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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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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최대 50% 낮춘 '5세대 실손보험' 나온다

기존 실손보험과 비교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중증질환 보장은 강화한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다. 기존 실손보험 대비 보험료 부담을 최대 50%까지 낮추면서도, 중증질환의 보장성은 강화한다. 단, 과잉의료를 유발하고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됐던 비중증질환의 비급여치료와 비필수적 치료에는 보다 높은 자기부담률을 책정한다. 필수의료 중심의 합리적인 보험 보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5세대 실손보험'이 오는 6일부터 16개 보험회사(생보사 7곳·손보사 9곳)에서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는 보험사 방문이나 보험설계사, 보험다모아, 콜센터 등을 통해 5세대 실손보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5세대 실손보험 가입 시 4세대 실손보험과 비교해서는 약 30%, 1~2세대 실손보험과 비교해서는 최대 50%까지 보험료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5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대상 항목 중 입원·비입원 치료를 구분해 보장한다. 입원치료의 경우 중증질환·수술 등 불가피한 의학적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고, 의료비 부담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해 기존과 같이 자기부담률을 20%로 적용한다. 통원치료는 실손보험 자기부담률과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연동해 의료기관·진료항목에 따라 의료수요가 조절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신규 항목으로서 임신·출산 및 발달장애에 관한 급여 의료비도 새롭게 보장 대상에 포함한다. 저출생 시대에 출산·육아와 관련된 필수 의료비 보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비급여 항목에서는 특약을 통해 중증질환과 비중증질환을 구분해 보장한다. 중증질환 특약의 경우 보험료 지급 시에도 할인·할증 대상에서 제외하며,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의료비 연간 자기부담 상한을 설정해 기존 보험보다 보장성을 강화한다. 비중증질환의 비급여 치료에 관해서는 자기부담률을 상향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한다. 특히 기존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근골격계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 특정 비급여 의료행위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존 실손보험(1~4세대) 가입자의 경우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5세대 실손으로 별도의 심사 없이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계약전환 이후에도 보험료 수급이 없는 경우 6개월 이내에 전환을 철회하고 기존 보험 계약을 복구할 수 있다. 또한 보험업계는 오는 11월부터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를 위한 '선택형 할인 특약' 제도를 운영한다. 실손보험 가입자가 기존 보험가입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보장 내용을 제외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 계약을 5세대로 전환하고 일정기간 동안 보험료를 할인받는 '계약전환 할인'도 함께 출시한다. 금융위는 이번 5세대 실손보험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료비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의료시장의 가격 합리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공정보상 제고를 통한 필수의료 강화와 소비자의 우수 의료기관 탐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5 12:00: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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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핀테크 협업…'블록체인 금융' 선점 나선다

iM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서비스 실증(PoC)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입법이 예정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금융'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iM금융은 국내외의 '빅테크' 기업 대신 국내 핀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불확실한 규제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속도전'에 나선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그룹은 최근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실증(PoC) 절차에 한창이다. 지난달 20일 iM뱅크 계좌와 연동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의 실증을 마쳤고, 28일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 및 규제 정합성 검토에도 돌입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의 다수 참여자가 별도의 중앙 서버 없이 데이터를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거래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되며, 복제나 위변조가 불가하다는 특성을 갖는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은 복제나 위변조가 불가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자산을 디지털화한 예시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낮은 비용을 앞세워 간편결제·환전·송금 등 영역에서 기존 서비스와 경쟁할 것으로 여겨진다. 금융권에서도 올 하반기로 예정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입법에 앞서 관련 논의가 활성화됐다. 특히 대형 금융지주는 해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원화거래소 등 '빅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금융'을 준비하고 있다. iM금융은 빅테크와의 협업 대신 중·소규모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택했다.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불확실한 국내 규제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의 선례에서는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이 어렵고 대형 금융사가 경쟁에서 유리했던 만큼, '속도전'을 통해 시장 내에서 iM금융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M금융이 우선적으로 노리는 시장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장이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카드사·PG사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최대 90%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통상 2~3영업일이 소요됐던 정산도 단축된다. iM금융은 낮은 수수료율과 빠른 정산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iM금융은 지난달 20일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선불결제 시스템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은행 예금과 연동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충전 ▲가맹점 QR결제 연동 ▲결제 및 정산 등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절차를 검증했다. 특히 충전부터 결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수 초 이내로 압축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과정에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iM금융그룹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앞서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 선불결제 시스템의 실증은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 제도화에 대비한 선제적 포석"이라면서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와의 협업을 확대해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 기반 금융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5 09:43: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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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주독미군 '5000명' 감축 검토…이탈리아·스페인도 '사정권'

미국이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의 일부 철수를 검토한다. 철수가 검토되는 규모는 약 5000명으로,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의 약 14%에 해당한다. 2일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국방부)는 독일 주둔 미군 중 5000명을 철수하는 구체적 계획을 확인했다.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의 감축을 검토하겠다"라고 언급한 지 사흘 만이다. 이번 철수 규모는 전체 주독미군 규모인 약 3만6000명의 14%에 해당한다. 독일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미군이 주둔 중인 국가다. 숀 파넬 미국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유럽 내 병력 배치 태세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전구 요건, 그리고 현지 상황을 반영했다"라며 "철수는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완료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는 유럽의 재래식 방어에 대한 분담을 늘리고, 미군 주둔 규모는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이번 미군 주둔 규모 축소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회원국들이 '중동사태'의 파병을 거부한 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對) 이란 군사작전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마찰을 빚은 바 있고, 그를 겨냥해 "독일 경제에나 신경써야 한다"라고 비판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중동사태 발발 이후 비협조적인 태도륵 지속한 스페인·이탈리아를 겨냥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앞서 트럼프는 대(對)이란 작전을 비판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공개적으로 충돌했고, 메르츠를 향해 "독일 경제나 신경 써야 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미군 항공기의 항공기지 사용을 금지하는 등 중동사태에 비협조적이었던 스페인·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이탈리아는 우리를 전혀 도와주지 않았고, 스페인은 끔찍했다. 이들에 대한 미군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공공연히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주독미군 감축 조치는 한국·일본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는 중동사태 이후 한국과 일본에 군사작전 참여 등을 요구한 바 있으며, 군사작전에 협조하지 않는 한국 및 일본과 관련해 '필요할 때 도움을 주지 않은 국가'라며 불만을 공공연히 드러낸 바 있어서다. 다만 한국 국방부는 "주독미군 철수를 처음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에 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라고 지난달 말 밝힌 바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2 12:46: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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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5월부턴 물가 영향 본격화

'중동사태'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오른 가운데, 5월부터는 국제유가 상승이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월 5번째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2008.6원을 기록했다. 직전 주간보다 4.8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48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993.6원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5.1원 오른 2002.8원을 기록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으로 촉발된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중동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영향을 마쳤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6월 인도물 서부텍사스유(WTI) 선물은 배럴당 101.94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날 7월 인도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1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중동사태' 발발 직전과 비교해 약 30~4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5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유가상승의 영향이 확산하면 공산품 가격과 서비스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이 세계 수요와 비교해 10% 가량 감소했으나,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등으로 지난 2개월간 원유 공급 차질은 사실상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잉여 설비가 없고, 전쟁후 지난 60일간 5억~6억 배럴의 원유 공급 차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2~3억 배럴 가량으로 추정되는 유조선 내 석유와 IEA의 비축유 방출 등을 고려한다면 5월부터는 원유 공급 차질로 유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세계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지만, '중동사태'는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 교착상태에 놓여있고, 전쟁 지속에 대한 트럼프의 의지도 분명해서다. 미국의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의 승인 없이도 해외 군사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시한은 지난 1일(현지시간) 부로 종료됐다. 그러나 트럼프는 해당 법안을 우회하며 군사작전 지속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란에서) 일찍 철수하지 않겠다. (일찍 철수했다가) 3년 뒤에 문제가 발생하게 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비핵화 요구)을 제대로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2 12:25: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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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노인 기준 바뀔까…국민 10명 중 6명은 '70세' 인상에 찬성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는 '100세 시대'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노인'과 '노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59%)은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상향하는 데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실시한 조사의 60%와 비교해서는 소폭 낮아진 수준이지만, 2015년 조사의 46%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특히 반대는 47%에서 30%로 줄어, '노인'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주요 노후 제도는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본다. 이는 지난 1981년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정된 기준이다. 국민연금은 만 65세(조기노령연금 수령 시 최저 60세)부터 지급되며, 소득 하위 70%의 고령자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도 65세부터 지급한다. 지하철의 경로우대도 65세를 기준으로 한다. '노인복지법'이 제정된 지난 1981년에는 기대 수명이 66.7세에 불과했다. 기대수명은 2024년에는 83.7세까지 17년 늘었다. 기대수명이 늘면서 '노후'에 대한 인식도 변화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도 40%를 넘겼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자가 빠르게 늘면서, 정부도 만 60세 이상인 법적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본인의 노후 생계를 주로 누가 돌봐야 하느냐'라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60%가 '본인 스스로 돌봐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29%는 '정부와 사회가 돌봐야 한다'라고 응답했으며, '자녀가 돌봐야 한다'라고 답변한 비중은 4%에 불과했다. 특히 본인의 생계를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50대(65%)와 60대(7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부모세대의 경제적 여력이 자녀세대보다 넉넉해진 만큼, '부양'에 대한 인식도 변화한 모습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겨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2 11:59: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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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미승인 전쟁시한 종료…트럼프, '전쟁권한법' 우회 시도

'중동사태'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해외 적대행위를 할 수 있는 기간인 '60일'이 종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은 이미 종결됐다"라며 해당 규정을 우회하려 하고 있어서다.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가 미군의 조기 철수 가능성에도 선을 긋고 있는 만큼,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P통신과 NSNOW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과 척 그래슬리 미 상원 임시의장에게 "지난 4월 7일 이란과 휴전한 후 교전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미군의 적대행위도 종료됐다(terminated)"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전쟁권한법'이 정하는 60일의 전쟁시한을 우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임시 휴전협상으로 미군의 교전(군사적 적대행위)은 종료됐으며, 현재의 주둔행위는 '군사적 적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중동사태'의 연장선상에서 미군의 주둔을 지속하더라도 전쟁권한법에 위배되지 않는만큼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다는 주장이다. 베트남전쟁을 계기로 지난 1973년 제정된 미국의 '전쟁권한법'은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의 승인 없이 벌인 해외 적대행위를 최장 60일까지로 제한하며, 이후에도 군사작전을 지속하려면 미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정한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으로 촉발된 '중동사태'는 5월 1일부로 개전 60일을 맞았다. 다만 전쟁권한법은 제정 이후 효력을 발휘한 사례가 없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코소보)와 이라크, 소말리아에서의 군사작전을 의회 승인 없이 진행했으며, 조지 부시도 2001년 '테러와의 전쟁' 선포 이후 의회로부터 승인 받은 '무력사용 승인결의(AUMF)'를 통해 전쟁권한법을 우회했다. 오바마도 2011년 리비아 공습 당시 "무인공격기를 활용한 폭격은 적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전쟁권한법을 우회했다. 트럼프는 군사작전 지속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군의 조기 철수는 없다고 선을 그은 것.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란에서) 일찍 철수하지 않겠다. (일찍 철수했다가) 3년 뒤에 문제가 발생하게 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란에 대한 비핵화 요구)을 제대로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은 이란의 '비핵화'를 포함한 요구사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이날 이란 측에서 전달한 종전 합의안에 대해서도 "그들(이란 측)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그것이 만족스럽지 않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2 11:35: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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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산 차량에 25% 관세"…EU "美 합의 위반시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유럽연합(EU)산 승용차와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EU가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준수하고 있으며,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 시 '맞불 관세' 등 적극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우리가 완전히 합의한 무역 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것이다. 관세율은 25%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EU는 지난해 무역합의를 통해 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EU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0%포인트(p) 낮춘 15%로 낮추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미 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 등으로 혼선이 빚어지면서 EU 내에서 합의 내용 이행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 트럼프가 이를 겨냥해 '합의 미준수'라고 꼬집은 것이다. 트럼프는 '중동사태' 발발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요 회원국 들이 미국의 파병 요청을 거절한 데에 불만을 내비친 바 있다. EU 주요국을 겨냥한 이번 관세인상 조치도 해당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EU는 미국이 실제 관세 인상 조치에 나선다면 '맞불 관세' 등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럽의회는 지난 3월 무역협정 승인을 처리하면서 미국이 합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유럽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한 바 있다. 베른트 랑에 유럽의회 무역위원장은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관세 인상 예고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유럽의회는 여전히 스코틀랜드 합의를 존중하고 입법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EU의 합의 이행에도 미국 측이 약속을 깨고 있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02 11:01: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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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기부와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우리 동행 미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 협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현지 생산설비 구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효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베트남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와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법무법인 지평, 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세부 세션 강연을 진행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시장 정보와 진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1:1 상담부스에서는 ▲금융 ▲법률·세무 ▲부동산 ▲투자 절차 등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두영 우리은행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30 15:49: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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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전년 比 26.9%↑

BNK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8억원(26.9%) 증가한 21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비이자이익 감소와 판관비 증가에도 이자부문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은행부문이 전년동기대비 206억원 증가한 1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경남은행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BNK부산은행의 가파른 매출 상승으로 하락을 만회했다. 비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53억원 증가한 5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이 107억원의 매출상승을 기록했고,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도 견조한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각각 15bp, 28bp 상승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영향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bp 상승한 12.30%를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향후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26년 상반기 6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CFO 부사장은 "당사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보다 50% 늘린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30 15:46: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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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 '디노랩 충북 3기'

우리금융그룹은 충북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디노랩 충북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31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약 45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 연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노랩 펀드를 통해 충북 지역 기업 3개사에 총 15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지난 28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디노랩 충북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이번 3기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디노랩 충북3기'에는 ▲수출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업 '그린다에이아이' ▲외식 프랜차이즈 AI 솔루션 기업 '디퓨전랩' ▲숙박업 운영관리 솔루션 기업 '비니즈' ▲AI 기반 항공·드론 설계 자동화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기술 기업 '에브리심' ▲음식물 폐기물 자원순환 통합 솔루션 기업 '제로원' ▲로봇·드론 맞춤형 무선충전 모듈 개발 기업 '코일즈'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충북센터를 통해 지자체 정책과 연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추가로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디노랩 3호 펀드'를 활용해 3기 선정 기업에 대한 투자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는 등 혁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3기 기업들은 충청권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들인 만큼, 충북도와의 긴밀한 민관 협업으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9 15:07: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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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미등록 이주아동 성장 지원 봉사활동

JB금융그룹이 미등록 이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주아동 및 산모를 위한 지원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J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은 지난 9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국내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 및 산모를 위한 키트를 제작했다. 9일에는 유아발달키트 및 미등록 산모·신생아 키트 180개를 제작했으며, 27일에는 가정 내 상시 비치가 필요한 구급약품 키트 120개를 제작해 총 300개의 키트를 완성했다. 이번 활동은 JB금융그룹과 유니세프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 169'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169는 UN아동권리협약과 헌법상 기본권인 '출생 즉시 등록될 권리'를 바탕으로 행정 체계 밖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아동을 발굴해 의료·교육·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거버넌스 사업이다. 사업 명칭은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16.9번에서 유래했다. 제작된 모든 키트에는 아동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임직원 손편지를 동봉했다. 구급약품 키트에는 한국어 외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QR코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약품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번역 작업에는 그룹 외국인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JB금융그룹은 제작한 키트를 프로젝트 169 협약 지자체인 경기도 시흥·화성·수원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남원시, 전라남도 영암군 총 7개 지역 내 미등록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출생 신고조차 되지 않아 기본적인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미등록 아동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9 10:54: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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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생 플랫폼'…고객·상생 '두 토끼' 잡는다

우리은행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상생 플랫폼'을 확대한다. 지난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전산화를 지원하는 '원비즈플라자'를 확대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상생형 티켓플랫폼 '투더문(2TM)'을 출범해 비(非) 금융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넓힌다. 매출 성장과 사회공헌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행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확대 개편한 데 이어 지난 23일 상생형 중개 플랫폼 '2TM'을 오픈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을 통해 여·수신 업무에 치중됐던 기존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한편, 충성고객을 확보해 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목표다. ◆ 중기지원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출시한 '원비즈플라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구매 요청 및 견적·입찰 ▲발주 ▲검수 등 구매와 관련된 업무를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 간 소통 창구와 거래 시스템도 제공하며, 표준화된 양식도 제공해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금 결제, 예치 및 인출 등을 기업금융 서비스와 결합한 '공급망 금융'은 금융권에서 보편화된 개념이지만, 우리금융은 여기에 '상생금융'을 결합했다. 비용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중소기업의 전산화를 지원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별도의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성장도 지원한다. '원비즈 e-MP'나 '우리CUBE데이터론' 등 연계된 서비스 및 상품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가교'의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원비즈플라자'의 확대·개편 발표 당시 중소기업 지원 규모를 적극 늘리고, 지난해 10만명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원비즈플라자에 가입한 회원사는 지난해 말 기준 10만5000개를 넘겼으며, 원비즈플라자를 통한 전자계약건수도 빠르게 늘어, 지난해에만 약 5만건의 전자계약이 원비즈플라자에서 체결됐다. 앞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의 확대 개편 발표 당시 "대한민국의 99%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중소기업은 공급망·결제망·금융 지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렵다"며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 플라자를 통해 기업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상생하며 포용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상생형 티켓플랫폼 '2TM' 우리은행이 최근 출시한 '2TM'은 공연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이다. 기존 티켓플랫폼에서 제공하던 예매 기능은 물론, 동선별·지역별 공연 탐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창작자가 관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등 콘텐츠 페이지도 제공한다. 2TM은 '문화예술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창작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최소화했으며, 비용을 이유로 기존 티켓 플랫폼 이용이 어려웠던 중소 공연기획사와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미니 스테이지'도 운영한다. 미니 스테이지 내에서는 별도의 홍보 채널과 독립적인 예매 인프라를 제공하고, 포스터 디자인을 비롯해 각종 홍보도 지원한다. 관객이 매표 시 부담하는 수수료도 기존 티켓 플랫폼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낮췄다. 또한 2TM은 기존 우리은행 웹뱅킹·모바일뱅킹과 분리된 별도의 전용 서버를 통해 운영되며, 유량 제어 시스템과 매크로 방지 솔루션을 통해 보다 공정한 예매 환경을 구축했다. 2TM을 통해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공정한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2TM의 유지보수는 우리은행 내의 전문인력들이 직접 수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규모 공연은 비용 등을 이유로 티켓플랫폼을 통한 판매가 어려운 만큼, 2TM은 '미니스테이지'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나 중소 공연기획사에도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공연자들에게는 포스터 디자인 지원이나 홍보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예매자들의 수수료 부담도 낮춰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9 07:41: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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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9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차주 체감 부담은 여전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총량을 엄격히 제한하자, 주담대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축소된 영향이다. ▲앞으로는 가맹점 모집인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다른 회사의 리스·할부금융 상품을 중개하거나 주선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약 3만4000가구 규모의 주택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정하고 속도전에 들어간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자재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전력기기 종목 대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먼저 살펴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개별 종목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직접 매수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증권가에서는 높아진 기대치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된 투자심리는 소부장 종목으로 확산하며 업종 전반의 강세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퍼스트무버'로 발매한다. 해당 시장에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는 각각 44%, 19%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일본 내 자가면역질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 ▲지엔티파마는 중국 쓰촨 휘유 제약과 뇌졸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cGMP) 생산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임상3상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GV는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개봉작을 소개하는 월간 시리즈 '씨집에 가면'의 5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르적 다양성과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내놨다.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 대비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과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갖췄다. 또한 빨대, 화장품 용기, 인조잔디 충전재 등에 이어 PHA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평가다. <산업 한줄뉴스> ▲ 2005년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 출발한 한국벤처투자(KVIC)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투자 수익률을 5월에 일반에게 공개한다. 국민 혈세로 창업·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의 수익률이 21년만에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한일 경제통합과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미중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단독으로는 규모와 협상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일본과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해 영향력을 키우고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AI 시장을 빠르게 키워야 한다는 판단이다. ▲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정보나 인재 탐색 등에서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 676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지원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내놨다.

2026-04-29 06:00:2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