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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동차세 고지서 '큰 글씨' 도입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6,795건에 대해 총 1억2천여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 고지에 나섰다. 올해는 고령자와 저시력자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지서가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 소유자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6월에 이미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지로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납부,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비대면 방식도 가능하다. 한편, 청송군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자와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고지서 주요 내용을 중앙에 큼직하게 배치한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 지난 8월 주민세 고지서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된 이번 조치는 단순한 안내문을 넘어 행정의 세심함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세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30: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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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림청·경남도 산림 분야 5개 평가서 수상

합천군은 올해 산림 분야 5개 평가에서 수상하며 산림 정책 우수 군으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 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평가는 산사태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인명 피해 저감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집중 호우 등 산림 재해 우려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산불 예방 홍보 강화, 불법 소각 행위 과태료 부과, 민간 단체 협약 체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등 예방 중심의 체계적 대응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도 사업 분야에서는 2025년 간선임도 가회 도탄지구 조성 사업이 경상남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도 조성 타당성과 시공 품질, 환경성, 재해 예방 효과를 종합 심사한 결과 체계적인 임도 구축으로 산림재해 예방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인정됐다. 도시 숲 및 녹지공간 조성 분야와 조림·숲가꾸기 평가에서도 각각 경남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산 집행률과 수목 유지 관리, 군민 참여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봄철 적기 조림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산림조합 협업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림 정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17 09:2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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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회,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 개최...올 한 해 성과 조명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지난 16일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내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성과 정리뿐 아니라 내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영주시 내 새마을회원과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새마을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읍·면·동별 활동 평가에서는 휴천2동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그 외 7개 지역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이날 대통령 훈격의 새마을포장은 우찬우 영주시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신택철 휴천2동협의회장과 안위순 하망동부녀회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번 평가는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각 지역 지도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영주시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우영선 회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모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활동을 정비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연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09:28: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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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개최

울진군이 지역 주민과 학습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공연과 전시를 통해 배움의 결실을 나누고 문해교육의 감동을 전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시간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작품 및 성인문해교육 시화 전시로 시작됐다. 이어진 저녁 무대에서는 고구려북소리 공연, 색소폰 연주,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습 성과를 군민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글을 몰랐던 어제를 딛고 한 글자씩 써 내려간 배움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학습자들은 문해력을 키우며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감을 글과 그림에 담아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27: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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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 합의로 평가제도 개편·직무급 도입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노동조합과 협의해 새로운 평가제도를 확정하고, 직무급 제도 도입에도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노사 동수로 구성된 평가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2개월간 운영했다. 노사는 6차례 회의를 거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성실히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직무 가치 기반의 보수 체계 확립, 보직자의 역할 및 책임 강화, 조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급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 김성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과거 공단이 일방적으로 진행해오던 평가제도 개선에 조합의 의견 수렴 수준이 아닌 합의까지 이른 결과로 평가제도의 공정성 확보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평가제도 개선 및 직무급 도입 합의는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공단의 책임 경영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노사는 올해 노사 상생 협약 등 총 6건의 합의를 도출하며 조직 내 협력적 문화를 구축해왔다. 임금협약에서도 하위직 임금 인상에 중점을 두고 직급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 조직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12-17 09:26: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