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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2년 연속 장관상 수상

봉화군가족센터가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의 자리에 올랐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 돌보미 인력의 관리 및 교육 체계, 안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양육 지원 모델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특히 돌보미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1:1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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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홍삼 중심 융복합 산업화 성과 발표…소공인 경쟁력 제고

영주 지역 소공인들의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온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R&D부터 판로까지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도 제시됐다. 시는 지난 12월 10일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소공인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1차년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전문대학교,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소공인 산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센터는 올해 인삼과 홍삼을 중심으로 한 소공인 실태조사, 생산 및 분석 지원, 맞춤형 연구개발 플랫폼 '희망이음터제작소'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유관기관 협업 기반 강화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홍삼 원료를 활용한 추출, 농축, 포장 등 생산 지원은 86건, 품질 표준화를 위한 분석 지원은 428건에 이르며, 지역 소공인들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입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이음터제작소'를 중심으로는 도라지, 샤인머스켓, 하스카프,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인삼·홍삼과 융복합한 신제품 개발이 진행됐다. 이는 지역 농특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며 농업과 제조업 간 시너지를 이끌어낸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소공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 활동도 눈에 띄었다. SNS 채널 개설, 카드뉴스 제작, 힐링콘서트, 전시관 운영 등으로 센터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며 지역 내 연대 기반을 강화했다. 영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전문 인력 확충, 홍삼 젤리스틱 생산시설 구축, HACCP 인증 확대, 잔류농약검사기관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산업화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FDA, HALAL 등 해외 인증 지원과 디자인 개선,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 지원도 확대해 지역 소공인의 자생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소공인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화 기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의 역량을 바탕으로 영주가 인삼을 넘어 바이오·식품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소공인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2-11 11:10: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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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대상 생활기록부 작성 실습 연수 진행

청송교육지원청이 공립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년말 생활기록부 작성과 유아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은 지난 10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과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추진을 위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생활기록부 항목별 기재 방법부터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업무 절차까지 폭넓게 다뤘다. 참여 교원들은 실습 과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재 시 유의사항과 시스템 운영상의 유의점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함으로써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1 11:06: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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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 건축 한눈에'성남건축가이드북' 공개

성남시가 지역의 건축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성남 곳곳에 자리한 우수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쉽게 지역의 건축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중 건축·장소 가치와 도시 발전 의미가 뚜렷한 40곳이 담겼다. 선정 과정에는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총 104쪽 분량의 책자는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나눠 소개하며, 위치와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처럼 정리했다. 주변의 미술관·박물관 등 관광 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 건축물 같은 흥미로운 정보도 포함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전자책(e-book)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건축상과 연계해 우수 건축물을 계속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가이드북이 시민들에게는 도시의 건축적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성남을 이해하고 둘러보는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 교육, 지역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1 09:55: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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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지역 식재료 활용 창의 메뉴 개발 지원

봉화군(군수 박현국)의 외식업소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실전 마케팅 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외식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전략 수립으로 참여 업소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고영희)가 지역 외식업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식 봉화를 담다' 메뉴 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이 후원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10일 물야면 해오름농장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발굴과 실습 중심 교육,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지상 맛칼럼리스트의 특강과 더불어, 셰프 이종필과 최종섭이 참여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식당 업그레이드 전략', '한식 봉화를 담다 실습',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나뉘었으며, 이론과 현장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계됐다. 특히 현장조리 실습과 신메뉴 시식평가, 고객 응대 전략, 사진촬영 및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외식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 업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영희 지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맞춰 식당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를 통해 봉화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55: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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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학과 도시 포럼' 시즌2 새출발

시흥시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 '대학과 도시 포럼'이 시즌2로 새롭게 출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필요한 학습과 진로 역량을 다루는 강연 'AI 시대, 우리 아이의 배움과 진로를 켜다, 온(ON)'이다. '대학과 도시 포럼'은 2022년부터 대학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나누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시즌2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대학의 전문성을 시민에게 더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시흥시가 그동안 포럼의 기반을 다져왔다면, 서울대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은 물론 지역 정책과 현안으로까지 논의를 넓혀 지속 가능한 지식 공유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즌2의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연은 시민 관심이 높은 학습·진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나서 AI 시대의 자녀 교육과 미래 진로, 학습 전략 등을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강연은 12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교수는 미래 직업 변화와 필요한 역량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신 교수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학습 전략을 알려준다. 참여 신청은 12월 1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되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서울대가 준비한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까지 포럼의 범위를 확장해 시민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5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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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미국 국방수권법안 하원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NDAA 상·하원 조정안이 이날 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12대 반대 112로 2026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국방수권법안은 미국의 국방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법안으로, 미국 국가 안보와 국방 능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을 수립한다. 의회는 핵심 보유 권한인 예산권을 발동해 국가 안보 전반의 정책 방향 및 내용을 요구하며 예산 배정 규모를 밝힌다. 국방비 등은 이 틀 안에서 세출 세목이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이번 법안은 분량 3000쪽에 예산 허가 규모가 9010억 달러(1320조2350여억원)로 최대 기록을 세웠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8920억 달러(약 1307조480억원) 규모 요청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주한미군 규모를 현 2만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거나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 지휘 사령부로 전환을 완료하는데 예산을 지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주한미군 감축에 예산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은 트럼프 1기 시기인 2019~2021회계연도에 포함됐다. 이후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우려가 해소되면서 사라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다시 등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선박 공격에 대한 적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법안엔 라틴아메리카 인근 해역에서 실시된 작전 20건에 대한 모든 명령서를 공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작전의 미편집 영상을 공개할 때까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출장 예산 25%를 보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발트 3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지원 프로그램 갱신과 병사 급여 약 4% 인상도 들어갔다.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간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다음 주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2-11 09:43:3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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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태훈의료재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재협약 체결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위해 전문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자살예방 등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태훈의료재단(대표 윤향숙)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재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훈의료재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 내용에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포함됐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군민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향숙 태훈의료재단 대표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봉화군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40:3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