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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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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배재규 “AI 버블 논쟁, 의미 없다”… ACE 3주년이 보여준 투자 방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ETF 브랜드 'ACE' 리브랜딩 3주년을 맞아 24일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2년 기존 'KINDEX'에서 'ACE'로 바꾼 이후 3년 만에 순자산이 3조원에서 22조원대로 확대됐다. 7배 성장이다. 이번 자리에서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의 투자 전략과 ACE ETF 성과가 함께 조명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배재규 사장은 최근 증시를 둘러싼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테크주 고점 우려에 대해 "지금이 고점이냐 저점이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AI 버블인지 아닌지는 현재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 단기 예측에 집착하기보다는 앞으로 세상을 바꿀 산업이 어디인지, 그 방향을 정하는 것이 투자"라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제조업 중심 성장의 둔화를 지적하며 기술 기업 중심의 장기투자를 권했다. 특히 "미래 성장은 제조업이 아니라 테크기업에 있다"며 "미국 주식도 제조업 비중이 높은 S&P500보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보다 ETF를 선호해야 하는 이유도 언급했다. 배 사장은 "수익률이 높더라도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에 개인 투자자는 감정적으로 흔들린다. 변동성을 버티는 건 논리가 아니라 감정이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ETF"라고 설명했다. 또 젊은 투자자들에게는 "월급의 30%는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장기 복리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배 대표의 투자 기조를 중심으로 ACE ETF는 리브랜딩 이후 테크·반도체 중심 라인업을 강화해 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표 상품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는 리브랜딩 이후 334%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후 출시된 테크 ETF도 강한 성과를 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152% ▲ACE AI반도체포커스:117% ▲ACE 미국빅테크TOP7 Plus:122%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94%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98% ▲ACE KRX금현물:145% 등의 성과를 올렸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리브랜딩을 "고객 가치 중심 철학의 재정립"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ACE는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철학을 새로 쓴 과정이었다"며 "시장에 없어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만들어내는 'The First', 기술과 품질을 강화하는 'The Excellent' 전략을 병행해 왔다"고 회고했다. ACE ETF의 성장 배경으로는 테크 중심 상품 구성과 커스텀 지수 설계가 꼽힌다. 현재 103개 ACE ETF 중 리브랜딩 이후 출시된 56개 상품의 약 89%가 자체 커스텀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남 본부장은 "ACE의 성과는 '방향과 시간' 원칙이 실제 운용에도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5-11-24 15:28: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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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키움증권 현장점검… “모험자본 공급·투자자 보호 집중하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키움증권 본사를 찾아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 IT 안정성 점검 등 증권업계 핵심 현안을 직접 챙겼다. 자기자본 4조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키움증권이 발행어음 업무 준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 원장은 "현장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과 예방적 투자자 보호 문화가 핵심"이라며 시장 관리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이날 키움증권 임직원들과 함께 '투자자 보호 강화' 선언을 진행한 뒤, 모바일 기반 비대면 발행어음 가입 절차를 직접 점검했다. 비대면 환경에서의 판매 과정이 적정하게 설계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이어 모험자본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 대표와 화상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수치상의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모험자본 공급"이라며 "자본시장의 자금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공급 속도와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처 기반으로 성장한 키움증권에 대해선 "혁신기업 성장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선 "금융상품의 완전판매는 판매 시점이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 시작된다"며 "내 가족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인지를 스스로 묻는 엄격한 자기 검증이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발행어음 등 새로운 수신성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상시 리스크관리, 자본완충력 확보, IT 안정성 강화도 거듭 주문했다. 금감원은 향후 모험자본 공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자본규제 합리화·부동산 리스크 관리 강화·중소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등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판매 규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모험자본 공급을 적극 확대해 혁신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IT 설비투자도 내년 300억원, 2027년 500억원까지 확대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대표는 "모험자본이 글로벌 진출과 기술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더 많은 혁신기업이 도전할 수 있도록 장기투자 유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벤처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30: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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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국내 첫 배출권 위탁매매 연다…‘NHIS K-ETS HTS’ 출시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배출권거래중개업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탄소배출권 민간 위탁매매 시장의 문을 열었다. NH투자증권은 24일 한국거래소·환경부가 추진하는 배출권 위탁매매 시범사업에 맞춰 전용 HTS 서비스 'NHIS K-ETS HTS'를 출시, 그동안 거래소 회원만 가능한 직거래 구조에 머물렀던 배출권 시장에 처음으로 민간 증권사가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증권사를 통한 배출권 거래 경로를 확보하게 되며, 시장 유동성 확대와 가격발견 기능도 한 단계 진전될 전망이다. 시장 참여를 원하는 기관들은 당사 전용 계좌를 사용하면 된다. 'NHIS K-ETS HTS'는 동시접속자 수 100만명까지 처리 가능한 HTS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존 회원 직거래 방식 대비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화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할당대상기업의 ▲거래 편의성 제고 ▲시장 참여방식 다변화 ▲거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되며, 배출권 시장의 유동성 강화 및 가격발견 기능 고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배출권 시장 참여자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시장 선점 등 제도 선도 선진화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 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서비스 개시는 자본시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계의 탄소감축활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NH투자증권의 위탁주문 역량과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금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탄소금융부를 신설한 이후, 배출권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며 K-ETS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위탁서비스를 계기로 대고객 배출권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4:11: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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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SMR 대장주만 담은 ‘KODEX 미국원자력SMR’ 출시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발전 효율이 높은 SMR(소형모듈원전)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중에서도 오직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이 높고, 건설 기간이 짧으며, 입지 선정 제약이 적다는 장점을 가져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안정적인 24시간 전력 확보를 위해 SMR 기업들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역시 원자력 배치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SMR 산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KODEX 미국원자력SMR는 이러한 산업의 성장 수혜를 가장 온전하게 누리기 위해 SMR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3가지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글로벌 대장주들을 엄선해 10종목으로 압축했다. 구체적으로 ▲고순도 우라늄을 공급하는 'SMR 원료' ▲안전성과 경제성을 결정하는 'SMR 설계/제조' ▲소형화와 모듈화 등 제조 역량인 'SMR 장비'를 3대 핵심 밸류체인으로 분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49% 보유한 카메코(Cameco)를 약 20% 넘게 편입했다. 카메코는 우라늄 원료 및 정제, 웨스팅하우스를 통한 제조, 설계까지 아우르는 핵심 기업이다. 핵잠수함 등의 핵추진 시스템의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커티스 라이드(Curtiss Wright)를 약 17%, 잠수함 원자로 부품을 납품 중인 BWX 테크놀로지스는 약 11% 편입한다. 또한 차세대SMR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저농축우라늄(HALEU)의 미국 유일 상업 생산 라이선스 보유 기업인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를 약 12%로 포함시켰다. 이어 고순도 저농축우라늄를 원료로 하는 차세대 SMR 설계 기업 오클로를 약 17%, 기존 저농축우라늄(LEU)를 원료로 하는 SMR 설계 기업 뉴스케일 파워는 약 5% 수준으로 차등화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거대한 메가트렌드이며, 이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은 SMR"이라며 "원료, 설계 및 제조, 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로 구성한 KODEX 미국원자력SMR를 통해 산업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2:07: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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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SA·연금저축 신규 고객에 최대 10만원 페이백

키움증권은 '절세계좌로 ETF거래하면 혜택이 다(多)르다'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계좌에서 주식 더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국내상장 ETF 종목을 5회 이상 모았을 경우, 모은 금액의 1% 금액(최대 5만원)을 페이백 해준다. 중개형ISA와 연금저축 계좌 각각 신규 개설 시 각 5만원씩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주식더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매주 혹은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미리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매수해주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 유망한 종목을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개형ISA는 주식, ETF,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 계좌다. 계좌 내 투자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므로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개인형 연금계좌로, 연간 600만원 납입 시 소득금액에 따라 최대 99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금융상품이다. 또한 만기ISA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입금 시 최대 300만원 납입금액에 대해 추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절세 혜택은 물론 국내 증시 호조속에서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자산을 키우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2:05: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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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말정산 앞두고 IRP 세액공제 이벤트 출시

삼성증권이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IRP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IRP계좌는 노후 대비 및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세액공제 한도가 커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계좌다. IRP 개인납입액은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최대 연 900만원의 한도로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ISA 만기 자금을 IRP 계좌로 옮기면 이체 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합쳐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IRP 계좌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고자 준비된 이벤트다. 대상은 IRP 가입 가능한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사업자 중 신규개설 고객 및 기존 고객으로,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에 일정 금액을 순입금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먼저, '신규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정상정으로 IRP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다음으로, 'IRP 순입금 이벤트'는 기간 내 IRP 계좌에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입금액은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산정된다.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3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권을, 9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2만원권, 3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3만원권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추천, 매매/리밸런싱, 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 '퇴직연금 S톡' ,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IRP',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ETF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IRP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2:04: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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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핀테크 빅딜 공식화…27일 이해진·송치형 만난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간편결제 1위 사업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전격 합병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과 빅테크 간편결제 플랫폼이 결합한 '메가 핀테크'가 탄생하는 셈으로, 합병 총 기업가치는 약 2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금융·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7일에는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1784'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비전과 통합 법인 로드맵을 공식 발표한다. 기자회견에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핵심 경영진도 총출동한다고 알려졌다. 합병 방식은 '포괄적 주식교환'이 유력하다. 두나무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네이버파이낸셜 신주와 교환하는 구조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시장에서는 두나무 기업가치를 약 15조원, 네이버파이낸셜을 약 5조원으로 평가해 합병 비율은 두나무 1주 대 네이버파이낸셜 3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율이 적용될 경우 두나무 창업주인 송치형 회장(약 25% 추정)과 김형년 부회장 등 주요 주주가 통합 법인의 약 30%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이던 네이버의 지분율은 기존 69%에서 약 17%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송 회장 측이 의결권 상당 부분을 네이버 측에 위임하는 방식 등으로 '실질적 지배력'을 네이버가 행사할 수 있는 구조가 설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당국의 합병 심사도 핵심 변수다. 국내 1위 코인거래소와 1위 간편결제 사업자의 결합인 만큼 독과점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 경쟁 제한 여부를 정밀 심사할 전망이며, 금융당국(금융위·금감원) 또한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전이될 가능성, 즉 '금융 리스크의 시스템 확산'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2:0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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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매출 6조 돌파…감사보수 3년째 하락, 품질·독립성 우려 부각

회계법인 수와 인력 규모는 증가한 반면 감사보수는 3년 연속 감소하며 회계시장 구조에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대상 증가로 외부감사 건수는 늘었지만, 감사보수 중심의 경쟁 심화와 비감사업무 확대에 따른 독립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4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회계법인은 254개로 전년보다 21개 증가했다. 공인회계사법 개정(설립 요건 10명→7명 완화)의 영향으로 소형 회계법인(40명 미만)이 210개로 24곳 늘며 전체 증가를 이끌었다. 등록회계사는 1만6422명으로 전년 대비 593명 증가했고, 전체 회계사(2만7211명)의 60.4%가 회계법인에 소속돼 있다. 다만 4대 회계법인의 인력 비중은 46.3%로 0.7%p 하락해 대형사 쏠림이 완만하게 완화되는 모습이다. 매출은 6조281억원으로 전년 5조8050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감사 2조904억원(비중 34.7%), 경영자문 1조9789억원(32.8%), 세무 1조7797억원(29.5%) 순이다. 증가율은 세무(+6.6%)가 가장 높았고, 감사(+3.2%)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4대 법인 매출은 3조원 수준으로, 삼일(1조1094억원)이 8.4% 증가하며 1위, 삼정(8755억원)은 2.7% 증가했다. 반면 안진(5074억원,-1.5%), 한영(4645억원, -3.3%)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외부감사 실적은 3만6756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 자체가 늘고 있어 증가세는 3년 연속 지속됐다. 그러나 평균 감사보수는 4680만원으로 4.5% 감소했다.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이며, 4대 법인 평균 감사보수도 1억8470만원으로 4.4% 감소했다. 금감원은 감사보수 경쟁으로 인한 '저가수임 위험'을 거듭 경고했다. 소송 규모는 감소했다. 올해 회계법인이 피소돼 진행 중인 사건은 74건, 소송 금액은 5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2억원 줄었다. 반면 손해배상책임 대비 재원은 3조4033억원으로 1년 새 1305억원 증가(+4.0%)해 리스크 대비 역량은 확대됐다. 최근 3년간 부실 감사 관련 종결된 소송은 39건이며 총 614억원의 책임을 부담했다. 금감원은 "감사보수 위주의 수임경쟁이 지속되면 감사품질이 훼손될 수 있다"며 감사품질·리스크관리 중심의 감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또 회계법인의 경영자문·세무 등 비감사 매출이 증가하는 점을 들어 "감사인의 독립성 훼손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개정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간 독립성 준수 의무'도 강화된 만큼, 비감사업무 수임 시 독립성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금감원은 "감사인 감리 등을 통해 외부감사 수행시간, 독립성 유지 여부, 감사품질 관리 등을 지속 점검하겠다"며 회계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2:0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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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UNGC ‘2026 LEAD 기업’ 선정…ESG 실행력 인정받았다

현대차증권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2026년 LEAD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EAD 기업 위촉식은 지난 20일 열린 'UNGC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진행됐다. UNGC는 UN 본부가 지난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 기업(기관) 중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LEAD 기업 10곳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UNGC 참여를 본격화한 이후 지속가능금융, 환경, 인권,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ESG 실천 역량을 높여 온 점을 인정받아 LEAD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이번 LEAD 기업 선정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UNGC 한국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금융 실천과 책임 있는 기업 행동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탄소금융 비즈니스 본격화, 기후 리스크 관리 강화,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ESG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KCGS(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1:44: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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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전 임직원 대상 AI 교육 역량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Agent 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대와 AI 기반 금융 서비스(AX-Able Finance) 도입에 대비해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과제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구성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AI 기초부터 시작해 AI의 구체적 활용, AI Agent 개념 및 적용 전략, 금융회사에 특화된 AI·에이전트 설계 방향, AI 시대 조직 발전 방향 등 총 6회차 외부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와 블록체인부 전문가들이 실제 AI 및 블록체인 기술과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5회차 내부 강연도 함께 구성했다. 실제 신한투자증권은 AI를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인 AI PB를 지난 8월부터 서비스 중이며 이를 고도화 하기위해 AI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고 각종 AI학술대회에도 참여하여 논문을 게재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사적 AI 교육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적용과 혁신적 고객 서비스, 내부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AI 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0:3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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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페이스’로 재편되는 글로벌 우주산업…삼일PwC “한국, 위성통신 중심 전략 필요”

글로벌 우주산업이 민간 참여와 상업적 경쟁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주가 더는 정부 주도의 기술개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안보·경제·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로 확장되면서 각국의 우주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삼일PwC는 이러한 흐름을 담은 '우주로 향하는 미래: 뉴 스페이스 레이스(New Space Ra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우주산업의 성장 동력, 산업 구조 변화, 한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올드 스페이스'가 정부 주도의 기술개발과 정치적 패권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뉴 스페이스 경제는 ▲민간 중심 상업 모델 ▲발사체 비용의 급격한 절감 ▲스타트업·빅테크의 적극 참여 ▲자율적 기술경쟁의 확산을 특징으로 한다. 위성통신·정찰·항법 등 우주 기반 인프라가 지상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국가안보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면서 우주는 '차세대 안보'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스페이스파운데이션과 맥킨지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산업 규모는 올해 기준 6130억 달러로 추산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9.1% 성장해 2035년 1조7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발사체·위성 제조뿐 아니라 통신, 정밀지도, 데이터 서비스, 항공우주 국방 등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장된 영향이다. 삼일PwC는 한국이 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산업 환경 조성 ▲경쟁력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밸류체인 전반의 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미국·중국 등 우주강국과 예산 격차가 큰 만큼 산업 비중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위성통신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언했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파트너)는 "우주산업은 더 이상 방위산업의 확장 영역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좌우하는 핵심축이 됐다"며 "정부가 내세운 '글로벌 우주 5대 강국' 목표가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책적 지원과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0:3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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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경북·경남 자동차 산업 세미나 개최…회계·세무·통상 변화 진단

경북·경남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회계·세무 기준 변화와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삼정KPMG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 제도 변화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삼정KPMG는 오는 27일 대구무역회관, 28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경북·경남 지역 자동차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자동차 부품사와 일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변화하는 기업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발표가 마련됐다. 세미나는 삼정KPMG 회계·세무·산업 전문가들이 주요 현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희석 상무는 2027년 시행되는 'K-IFRS 1118(수익)' 도입에 대비한 핵심 변경 사항과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류수석 상무는 개정세법(안), 최신 예규·판례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제 변화의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 오영빈 상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조용호 상무는 'AI 시대의 재무결산 활용'을 주제로 생성형 AI·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재무결산 사례와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지역 기업들이 회계·세무·통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삼정KPMG는 앞으로도 산업별 특성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설립돼 완성차와 협력업체 전반을 아우르는 13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0:31: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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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NH선물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EUREX 품목 API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는 자동화 기반 트레이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NH선물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OPEN API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EUREX 품목을 거래할 수 있도록 이번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H선물 관계자는 "NH선물은 API환경에서도 EUREX 지수 및 채권 선물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며, "이번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시스템 트레이딩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는 EUREX 거래소의 유로스탁스 50지수, 마이크로 유로스탁스 50지수, 독일 DAX지수, 독일 미니 DAX지수, 독일 마이크로 DAX지수, 독일 2~30년 국채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적용되며, 2025년 12월 01일 (월)부터 2025년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편도 기준 계약당 수수료는 1.95유로(마이크로 품목의 경우 0.38유로)로 적용되며, 이벤트 수수료는 첫 실거래일(체결기준)의 익 영업일부터 자동 적용된다. 해당 이벤트 수수료는 API를 통한 거래 수수료에 한하여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홈페이지 내 이벤트·세미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H선물 관계자는 "NH선물의 OPEN API는 CME뿐만 아니라 EUREX, SGX, HKEX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의 대부분 상품을 지원하며, 특히 매일만기옵션(0DTE)도 API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폭넓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NH선물의 안정적인 API 환경을 경험함과 동시에, 시스템 트레이딩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의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0:27: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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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갈등에 '들썩'…TIGER 화장품·여행레저 ETF 5000억 돌파

한국 관광이 '중일 갈등'의 반사이익을 타고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을 찾던 중국인 수요가 한국으로 방향을 틀 조짐을 보이면서 K-뷰티와 여행·레저 업종이 동시에 주목받는 가운데, 관련 대표 ETF인 'TIGER 화장품'과 'TIGER 여행레저'의 순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일갈등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TIGER 화장품 ETF',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 합계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은 4,216억원이다. 해당 ETF는 K 뷰티를 이끄는 한국 화장품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달바 글로벌', '제닉' 등 신생 인디 브랜드(중소기업 독립 브랜드)도 편입해 'K-화장품' 산업 전반에 집중 투자 가능하다.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은 1092억원이다.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호텔 신라' 등을 편입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여행레저 ETF로, 면세점 쇼핑뿐 아니라 호텔, 테마파크, 카지노 등 고부가가치 레저 소비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일본 관광 자제를 촉구하는 '한일령'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이 있던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의 화장품, 면세점, 호텔 관련주들(시세이도 -14.4%, 팬 퍼시픽 -8.3%, 세이부 홀딩스 -6.6%)은 주가가 하락한 반면, 한국의 화장품, 면세점, 호텔 관련주들(아모레퍼시픽 +5.0%, 호텔신라+12.0%, 롯데관광개발 +23.9%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일갈등으로 화장품과 여행레저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TIGER 화장품과 TIGER 여행레저 ETF를 통해 한일령 이슈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4 10:25:0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