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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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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美사솔케미칼과 손 잡고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

롯데그룹 배터리 사업 Value Chain 로드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예비타당성 MOU를 맺었다.. 20일,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 14일에 글로벌 석유화학업체인 사솔(Sasol)의 화학부문(Business unit)인 사솔케미칼(Sasol Chemicals)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대산에 건설 중인 롯데케미칼은 사솔케미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 중에 있는 미국 및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모색한다. 양사는 사솔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지역 및 독일 말(Marl) 지역 부지에서의 사업 추진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공장의 주원료는 사솔이 공급하게 되며 롯데케미칼에서 자체 개발한 EMC, DEC 기술을 채택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 단장은 "배터리 수요의 증가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들의 비약적인 수요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배터리용 소재 사업을 속도감 있게 확대해 글로벌 소재 시장을 양적, 질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셸리 그라만(Shelley Grahmann)부사장(사솔케미칼 전략 개발 및 최적화 담당)은 "레이크찰스 부지와 원료 제공을 통해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에 핵심 재료를 제공하는 설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재생 에너지 사용과 같은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옵션들을 고려하는 등 두 회사의 지속가능 전략에 부합하는 솔루션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지소재 솔루션 확대, 글로벌 배터리소재 선도기업 도약이라는 목표로 2030년까지 총 4조원 투자 및 연간 매출액 5조원 달성을 밝힌 바 있다. 작년 5월 약 21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 용매인 고순도 에틸렌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카보네이트(DMC) 생산 시설을 건설 중에 있다.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사업의 경우 현재 연산 7000t에서 2030년 연간 생산량 10만t (매출액 23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1월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텐다드에너지'에 6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지분 15%를 확보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차세대 배터리용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미국 스타트업인 '소일렉트(SOELECT)'와 합작사(JV) 설립 및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GWh(기가와트아워) 리튬메탈 음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2022-06-20 14:5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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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전국 직영주유소서 전기차 '쎄보C' 판매 시작

현대오일뱅크 직영 서초제일주유소에서 한 모델이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홍보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초소형전기차 판매중개사업에 진출한다. 20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1위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주유소에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쎄보C는 완충 시 약 75km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초기 단계인 초소형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향후 전국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중개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국내 신규 판매 전기차 약 10만대 중 초소형전기차 비중은 1% 정도인 약 1200대에 불과하지만 향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정체가 심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도심을 중심으로 개인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유통업체의 배송 차량, 지자체 관용 차량, 도심 관광 차량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도입한 사업모델은 주유소 유휴공간을 차량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중개 방식이다. 직영주유소의 운영인이 고객 상담, 매매계약서 체결 등 차량 판매 대리인의 역할을 수행 한다.

2022-06-20 14:5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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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에서 추출한 '재활용 벤젠' 첫 수출

SK지오센트릭이 만든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지난 14일 울산 CLX SK부두에서 첫 수출길에 올랐다./SK지오센트릭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독일, 핀란드의 세계적인 석유화학 기업과 함께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재활용 벤젠'을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뽑아낸 재활용 가능한 납사로 만든 재활용 벤젠을 수출했다고 알렸다.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와 함께 만든 재활용 벤젠 2000t이 지난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아시아 시장 최대 수요처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 것. 재활용 납사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납사와 다르게 친환경 원료에서 뽑아냈다. 이 원료로 화학제품을 만들면 기존 화석연료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저탄소 제품 생산에 힘쓰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납사를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아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공인 인증 'ISCC 플러스'를 받은 울산공장에서 재활용 벤젠으로 만든다. ISCC 플러스는 생산부터 최종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벤젠을 코베스트로 중국 공장으로 수출하고, 코베스트로는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최종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에 쓰인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후 내년까지 재활용 벤젠을 지속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한 만큼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급증하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우혁 SK지오센트릭 아로마틱사업부장은 "지속 추진해 온 'Green for better life' 전략에 맞춰 친환경 원료로 만든 재활용 벤젠 수출을 가시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재활용 납사로 재활용 벤젠을 만들어 친환경 폴리우레탄 생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알론소 네스테 부사장은 "화학 산업은 친환경 원료 생산의 노하우가 쌓이며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3사 간 협력이 방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친환경 사업 성공으로 석화업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체타 고빌 코베스트로 최고영업책임자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확대시키게 돼 기쁘다"며 "생산된 제품을 여러 완성품 제작 공정에서 가공없이 바로 쓸 수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2-06-20 14:49: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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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삼성페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

진에어가 삼성페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한다./진에어 진에어가 20일부터 모바일 탑승권 정보를 삼성페이 앱에 보관할 수 있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성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을 완료 후 화면 내 표시된 'Samsung Pay'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삼성페이 앱에 모바일 탑승권이 보관된다. 보관된 탑승권 정보는 기존 종이로 인쇄된 탑승권을 대체해 공항 이용 및 항공기 탑승 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해당 서비스 이용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한 당첨 고객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삼성 갤럭시 탭 S8, 항공권 할인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2-06-20 14:4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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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고등학생 대상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제주항공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JJ DREAM(드림) 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JJ DREAM(드림) 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JJ DREAM 스쿨'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격월 단위로 진행되는 'JJ DREAM 스쿨'은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60명의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6월부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JJ DREAM 스쿨'은 교육기부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포털 사이트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교육기부포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객실승무원 훈련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안전관리체계와 공정 문화 형성 등의 항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직업체험교육인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2-06-20 14:4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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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몽골 노선에 A330-300 편성 "7월 주3회 운항"

티웨이항공이 엔데믹 맞아 여행 편의 증대에 나섰다.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에 A330-300을 투입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에는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7월 6일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타르 공항에 오후1시 40분 도착이며,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저녁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늦다. 특히, 6월 1일부터 몽골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몽골은 6월에서 9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대초원의 땅에서 몽골 전통주택 게르에서의 이색 숙박과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름 시즌 인기 관광지이다. 대표 여행지로는 울란바타르의 몽골국립박물관, 국영백화점, 예술관과 사막트래킹을 즐기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엘승타사르하이를 많이 찾으며, 몽골 초원 속 오아시스 같은 어기 호수와 몽골 최고의 휴양지인 테를지국립공원 또한 대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오픈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이번 울란바타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은 앞뒤 좌석 간격 운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12석의 프리미엄 플랫 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국제선 탑승 시 위탁 수하물 23kg, 가방 3개 총 69kg 업그레이드 제공,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좌석도 취항 기념을 통해 위탁 수하물을 기본 최대 20kg 가방 1개에서 23kg 가방 2개로 총 46kg으로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더불어 결제 시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취항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0 14:43: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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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5만톤 규모 수소 공장 건설… "탄소배출 줄여 넷제로 달성"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오른쪽)이 태경케미컬 박기환 대표이사와 이산화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화학 LG화학이 '2050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생산에 본격 나선다. 석유화학 열분해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나프타크래킹센터(NCC)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한다.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얻는 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 등 기초 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통상 NCC 공정 열원으로 메탄이 사용되면서 대부분 탄소 배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고순도 수소는 연소할 때 별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석유화학 연료로 사용하면 기존 대비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LG화학 수소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수소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LG화학은 NCC 공정에 사용하는 메탄을 수소로 대체해 연간 약 14만톤 수준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소나무 약 100만 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NCC 공정의 수소 등 청정연료 사용 비중을 최대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원료 생산에도 수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소 공장 생산성 검증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고려해 추가 증설도 검토한다. 한편, LG화학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필요한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에도 나선다. 현재 국내 수소 시장 90% 이상은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메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이 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최대 탄산가스 업체인 태경케미컬과 협력에 나선다. 태경케미컬은 고순도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식음료용 액체 탄산가스와 보냉용 드라이 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태경케미컬에 공급, 개질 수소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블루수소 생산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 회사는 최근 이산화탄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의 원활한 공급 및 다양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수소 공장 건설과 이산화탄소 순환 체계 구축은 탄소 중립을 통해 석유화학 사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 생산·활용 기술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0 10:5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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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휴면 회원 찾습니다!"… 휴먼 풀면 항공권 할인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온라인 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다시, 좋은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휴면 회원이 본인 인증 후 휴면 상태를 해제하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편도당 최대 2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다. 온라인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도 8월 31일까지다. 또 휴면 상태 해제 후 이메일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회원 중 4000명을 추첨해 색동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색동이 이모티콘 추첨은 6월 말과 7월 말 진행하고, 당첨 회원에게는 이모티콘 쿠폰 번호를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이메일로 개별 전달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잠시 떠났던 여행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휴면 회원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위클리딜즈 ▲에버랜드 ▲CGV ▲이마트 등 기존 제휴사에 더해 올여름 캐리비안베이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하는 등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

2022-06-20 10:54: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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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수소 경쟁력 강화, '핑크'도 들어갈까?

공포될 '수소법'에서 '핑크수소'를 청정수소로 채택할지 주목 尹, '원전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경제정책 방향 발표… 원전 연계 수소 생산 가능성↑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수소 개발 구상을 내놓으면서 업계의 관심이 다시 '수소'에 쏠리고 있다. 수소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 이어서 미래 유망 기술로 꼽히며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 산업계는 최근 의결·개정된 '수소법' 정식 공포를 기다리며 청정수소의 범위를 새 정부가 어디까지 허용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 정부도 수소 경쟁력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다만 수소경제와 탈원전 정책 폐기는 관계성이 짙어 수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치권은 6월 초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공포안이 의결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청정수소 정의 및 인증,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등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언급된 청정수소는 '인증받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로, '그린수소'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산업계는 새 정부가 어느 선까지를 청정수소로 인정하고 발표할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새 수소법은 공포 6개월 후 시행하게 돼 있어 이번 주 공포 절차를 거치면 오는 12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대게 청정수소라고 하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서 지칭하는 수소의 색깔은 생산 방식에 따라 분류된다. 기존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추출한 ▲그레이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를 개질해 만든 뒤 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탄소를 포집한 ▲블루수소, 기존 전력망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한 ▲옐로우수소,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한 ▲핑크수소 ▲퍼플수소 ▲레드수소 등이 있다. 특히 주목도가 높은 수소는 '핑크수소'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탈원전'을 전면으로 뒤집으며 '탈원전 정책 백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110가지'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는 세 번째 과제로 언급될 정도로 정권 내에서 중요도가 높은 사안이다. 더군다나 이번에 발표된 경제정책 방향에는 '원전 경쟁력 강화' 전략과 함께 원전 연계 수소생산까지 언급됐다. 결국 새 정부에서 '핑크수소'를 청정수소에 포함할 가능성이 짙어진 셈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9000만t(톤) 정도인 수소 수요는 지속 확대돼 2050년 5억20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정부 계획에 따르면 국내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린수소만으로 청정수소를 정의하게 된다면 예측 수요에 대한 공급 확보는 힘들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산업계 관계자는 "향후 공포될 수소법에서 어떤 색깔의 수소까지 청정수소로 인정할 것이지 결정해야 한다"며 "청정수소의 범위를 좁게 설정하게 된다면 수소경제 안착 및 수소 생태계 구축이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정수소는 어떤 기술 방식의 수소냐가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에 따라 청정수소인지 아닌지 등과 등급이 정해질 것"이라며 "향후 마련할 시행령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 5월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 개회식에 참석해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소 에너지 활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 등을 고려해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늦어도 오는 7월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여 '핑크수소'의 활용 범위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2-06-19 12:3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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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삼락생태공원서 '플로깅' 봉사활동

지난 1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는 에어부산 직원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걸으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8일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20여 명의 에어부산 직원들이 참여해 공원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폐기 처분된 기내 좌석 커버와 승무원 캐리어 가방 등을 새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기내와 에어부산 온라인 굿즈 판매몰인 '샵에어부산'에서 판매하며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인 'A321neo'를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자연환경 살리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9 10: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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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휴가철 앞두고 괌 항공권 특가·제휴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이 괌 항공권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괌 노선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괌 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9만5400원부터의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에어서울 괌 이벤트 페이지에서 2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할인 및 정상 운임에 적용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기간은 이번달 17일부터 8월28일까지다. 더불어, 에어서울 포토북·사진인화 브랜드 '스냅스'와 제휴해 괌 탑승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포토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토북을 제작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팀을 선발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승객은 사진을 선별해 에어서울에 제출하면 에어서울 괌행 항공기 탑승 당일, 기내에서 특별한 포토북 선물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7~8월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9회까지 증편해, 여름 휴가철 수요 확대에 대응할 예정이다.

2022-06-17 16:5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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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화성시-㈜성지, PVC 폐벽지 선순환 체계 구축

(왼쪽부터) 황영신 LG화학 PVC/가소제 사업부장,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문종경 ㈜성지 대표이사가 화성시 환경사업소에서 PVC 폐벽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화학 LG화학이 지자체 및 중소기업과 손잡고 PVC 폐벽지 재활용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화성시 및 ㈜성지와 함께 PVC(폴리염화비닐) 폐벽지(실크벽지)의 분리배출, 수거,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창호, 파이프. 바닥재, 전선, 벽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재다. LG화학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상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려지는 PVC 폐벽지가 재활용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대부분의 가정에서 도배지로 사용되는 실크벽지는 재생 원료로 재활용 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지만 수거 시스템 부재 및 다른 물질과 함께 혼합으로 배출되어 전량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성시는 PVC 폐벽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 교육 및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내 발생한 폐벽지를 수거하여 화성시 자원화시설(팔탄면 고주리)에 보관 후 재활용 업체 ㈜성지에 인계한다. ㈜성지는 20년 이상의 재활용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수거된 폐벽지의 종이층과 PVC 코팅층을 분리하고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종이 분말은 종이몰드, 계란판 부재료 등으로 사용하고 PVC 코팅층은 LG화학에 제공한다. LG화학은 PVC 코팅층을 공급 받아 자체적인 물성 강화 처방 및 컴파운딩 기술을 접목시켜 고순도의 PCR PVC를 만들고, 바닥재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여 재활용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CR(Post-Consumer Recycled) PVC는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을 재활용해 만든 PVC를 의미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성시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 참여의사를 보인 약 8개의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향후 시범사업 경과에 따라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폐기물로만 인식되던 PVC 폐벽지가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순환 선도도시 화성시가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문종경 ㈜성지 대표이사는 "PVC 폐벽지의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신 LG화학 PVC/가소제 사업부장은 "지자체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소각되거나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자원이 순환될 수 있는 친환경 기술과 적용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6-17 16:4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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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도레이 "분리막 JV 공식 출범", 헝가리에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설립되며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유민 LG화학 유럽사업추진태스크포스팀(TFT)장과 요시무라 이쿠오 도레이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 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a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u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해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6 18:06: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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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CEO 권영수 부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 헌액

LG에너지솔루션 CEO를 맡고 있는 권영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 권 부회장은 지난 43년 동안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통신 등 LG 주요 계열사 사업을 이끌며 LG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전문경영인' 분야를 신설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헌액식은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렸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권 부회장은 CFO를 거쳐 2006년 LG전자 사장을 역임했다. 2007년 적자를 내고 있던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은 뒤 취임 첫해 1조500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LG디스플레이를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LG그룹 배터리 사업 경쟁력의 기반을 닦았고, LG유플러스 CEO 재임 기간에는 이동통신시장 정체 속에서도 2017년 가입자 1300만명이란 기록적 성과를 달성했다. '위기에 강한 혁신적 기업가'로 불리는 권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LG에너지솔루션 CEO로 부임해 국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는 등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조지능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연구개발(R&D)을 통한 선진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평소 '가장 중요한 고객은 임직원'이라는 신념으로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권영수 부회장은 "대한민국 경영자로서 훌륭하신 선배 기업인분들과 함께 명예에 전당에 오를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만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영수 부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꿰뚫어 보는 경영자이며 LG의 신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소통하고 정착시킨 최고의 경영자"라며 헌액 이유를 밝혔다.

2022-06-16 18:00: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