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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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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발 국제선 넓힌다…일본 노선 9월 재개

제주항공이 27일부터 부산~방콕 노선 운항횟수를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린다. 12일 제주항공은 "다음달 3일부터는 부산~괌 노선 운항 횟수도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전했다. 9월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나리타(화·목·토), 오사카(수·금·일), 후쿠오카(수·금·일) 등 부산발 일본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7월21일부터 8월25일까지 약 1달간 주 2회(목·일)일정으로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방콕, 괌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부산지역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증편 및 일본노선 재개에 맞춰 태국 방콕, 싱가포르, 괌/사이판, 일본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7월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8월1일(일본 노선의 경우 재운항일 이후)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부산~사이판 21만900원 ▲부산~괌 22만2600원 ▲부산~방콕 26만1000원 ▲부산~싱가포르 29만4100원부터 판매한다. 9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일본 노선의 경우 ▲부산~후쿠오카 17만3200원 ▲부산~오사카 18만8200원 ▲부산~나리타 21만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서비스인 '비즈니스 라이트' 왕복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2022-07-12 10:11: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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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해초 식품용기 프랑스 수출

SK이노베이션이 육성·지원한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프랑스 기업에 친환경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마린이노베이션은 최근 프랑스 유통회사 아르고(ARGO)에 3년간 총 300만유로(40억여원) 상당의 친환경 식품 용기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기는 해초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아르고와 함께 프랑스에 합작회사를 설립, 친환경 제품을 아르고에 납품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친환경 해초 종이컵으로 독일 국제인증기관 '딘 서스코'(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독일 표준협회기관인 딘 서스코는 생분해성에 대해 인증하는 국제적 기관 세 곳 중 한 곳이다. 딘 서스코에선 제품이 120일 이내 90% 이상 자연분해되면 생분해 인증을 주는데, 마린이노베이션은 그보다 빠른 56일 이내 100% 생분해된 결과를 입증해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호주 등 다른 국가의 업체들과도 협업 논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사회적 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벤처기업으로, 친환경 브랜드군인 '자누담'(자연을 나누어 담는다)을 출시해 친환경 종이컵, 식품·포장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100%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며,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 폐기 시 100% 생분해된다.

2022-07-11 19:1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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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악당에서 ESG 지킴이로"…석유화학사들 지속가능경영 위해 박차

탈탄소 시대에 맞춘 노력 박차 "'그린워싱'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나아가야" 대표적인 탄소 배출 분야로 꼽히는 석유화학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탈탄소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부터 ESG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실천하는 기업까지 그 방법이 다양하다. 석유화학업계는 친환경 정책과 기술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11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활동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LG화학의 ESG 성과는 물론, LG화학의 ESG별 접근 방법과 목표·전략·실행 방법 등을 담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는 "LG화학은 전통적 화학 기업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이 준비된 '과학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비즈니스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의 보고서에 따름녀 LG화학이 지난해 사용한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총 34만4528MWh(메가와트시)로, 전년(1760MWh)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만여 명이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중국에서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사업 전반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다. 또한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 업체인 라이 사이클(Li-Cycle)과 스크랩·니켈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10년간 고성능 전기차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니켈 2만톤(t)을 확보한 바 있다. SK케미칼도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계획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이제까지의 성과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화학산업은 전통적인 가격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라는 패러다임에 기반한 친환경·리사이클 기술 경쟁으로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SK케미칼 측은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공급과 관련기술 개발 및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화학사업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그린 소재로, 비즈 모델을 그린 에너지로 각각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예상 온실가스의 50%를 감축하고 2040년에 예상되는 137만톤 온실가스 전량을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페트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에서 연간 발생되는 약 40만t의 폐페트(PET)병중 2025년에는 10%, 2030년에는 20%를 화학적 재활용 원료 등으로 사용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그린본드·녹색채권 등으로 불리는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와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ESG 경영 중 7대 주요 활동에 ESG 채권 발행을 포함했고, SK이노베이션은 그린본드 형태로 해외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그린본드'는 최근 ESG투자 열풍으로 시장의 수요가 높아졌다. '발행 흥행'만 한다면 이를 통해 조달금리를 낮추고 기업 이미지 개선까지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색채권 발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G화학의 경우는 지난 2019년 15억6000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과 6월에는 각각 8200억원, 10억 달러 규모 녹색채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올해 발행한 3900억원까지 더하면 누적 발행액은 약 4조1000억원에 이른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석유화학업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위장환경주의'로 불리는 '그린워싱'을 경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약속들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ESG 전문가는 "기업들의 ESG 실천 취지는 좋지만 '그린워싱'인지 아닌지 꾸준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며 "기업이 ESG를 실천하면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ESG를 실천하면 기업 '위험관리(Risk management)'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퍼뜨리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7-11 15:52: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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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넷제로 정조준”

LG화학이 지속가능경영과 ESG(지배구조·환경·사회) 실천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중점을 뒀다. LG화학 내부에서 지속가능성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해 LG화학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 2021년 LG화학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34만 4528메가와트시(MWh)로 26만 여 명이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전년도까지 1760MWh의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다 2021년부터 재생에너지 도입을 본격화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체결해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다. 자원선순환을 위해 매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여나가고 있는 LG화학은 2021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전년도보다 7%P 끌어올리며 85%를 달성했다. 직접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LG화학은 자원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205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안전보건 투자가 크게 늘었다. LG화학의 2021년 환경안전 투자액은 2,927억원으로 전년도 1,804억원보다 62.3% 증가했다. LG화학은 2020년부터 전 세계 37개 사업장의 고위험 공정과 설비에 대한 정밀 진단을 완료하고 ▲안전진단과 고위험 공정·설비 노후화 개선 투자 ▲환경 법규 준수를 위한 시설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LG화학은 제품 생산부터 협력사, 물류시스템, 폐기 등 간접적인 영역(Scope3)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실천의 밑바탕으로 협력회사의 ESG 평가 방식을 개편하며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저감,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등으로 자체 공급망 평가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협력사의 설비·시스템 지원, 안전·보건 강화 등도 지원해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LG화학은 ESG위원회를 신설해 장기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거래의 공정성과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사회에도 올해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해 구성원의 다양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LG화학은 ▲탄소배출 저감 전략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전환 ▲공급망 관리 범위 확장 등 지난해 LG화학의 ESG 활동을 담았다.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세 가지 성장 동력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며 "LG화학은 전통적인 화학기업에서 나아가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이 준비된 과학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1 11:17: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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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네오 6호기 도입 "차세대 성장 박차"

에어부산이 차세대 주력 항공기인 'A321네오' 6호기를 도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9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안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321네오(이하 neo)' 6호기 도입행사를 마치고, 차세대 성장을 위한 신기종 플릿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 A321neo는 6시간 내외 중단거리 노선에 특화된 기종으로 에어부산은 기령이 '0년'인 새 항공기로 들여와 코로나 이후 재편될 항공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3월 차세대 주력 항공기 A321neo를 최초 도입한 에어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항공기 도입과 기존 항공기 반납을 통해 현재 총 25대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을 10년으로 낮추고 경쟁사 대비 쾌적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기령이 오래된 항공기를 선제적으로 반납함에 따라 현재 20년이 넘는 경년 항공기는 1대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쾌적하고 안전하게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주력 항공기 A321neo의 운항 가능 거리는 6100km로 싱가폴, 푸켓까지 운항이 가능하고, 소음 발생도 기존 항공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효율 신형 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항공기로 기존 A321ceo보다 연료 효율이 15% 높고, 연간 5천 톤 가량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있어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 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 도입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 배출 저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운항거리 증대 ▲고객을 위한 안전성, 서비스 향상과 함께 에어부산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어부산의 본연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여 재편되는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2-07-11 10:53: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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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자!"

진에어가 7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진에어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 및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달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이달 11일부터 10월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대상으로 래플딜과 쿠폰딜을 진행한다. 레플딜은 총 10명을 대상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항공권 50% 할인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벤트는 2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정 당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25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전용 카카오페이 전용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쿠폰딜도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항공 운임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과 함께 코타키나발루 호텔, 공항 픽업&샌딩, 액티비티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전용 웹 사이트를 접속하면 된다. 진에어는 "매월 추천 여행지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2-07-11 10:43: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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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그룹,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에 50만달러 후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사업에 후원하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를 기억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Korean War Veterans Memorial Foundation, KWVMF)에 50만달러를 후원했다. KWVMF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미 의회의 승인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발족했다. 이후 1987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자문 위원회가 구성되어 1995년 기념공원 및 참전 기념비 조성과 2022년 추모의 벽 완공은 물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자금 조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완공된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 등 모두 4만380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를 계기로 50만 달러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한국전쟁 및 참전용사에 대한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 등 KWVMF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기념관과 웹사이트·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기념행사, 의례,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희생 정신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틸럴리(Tilelli) KWVMF 회장 역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박찬구 회장의 결정에 기쁘며,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추모의 벽은 지난 2016년 미 의회가 추모의 벽 건립 법안을 통과시키며 설립 절차가 본격화됐다. 이후 약 3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민관 합동 모금을 통해 지난 해 5월 착공하여 올해 5월 30일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거행된 한국전쟁 전사자 추념식 때 일반에 공개됐으며, 정전협정 기념일인 오는 7월27일 추모의 벽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2022-07-11 10:39: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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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8월 한달 제주~방콕 전세기 매일 운항

제주항공이 오는 8월 한 달 동안 제주~방콕 노선에 관광 목적 전세기를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제주~방콕 노선 운항스케줄은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1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40분에 방콕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새벽 3시1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제주~방콕 노선은 지난 6월에 이어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수요는 물론 제주 방문을 원하는 태국 여행객을 타깃으로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2일과 6일에 제주~방콕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해 420여명을 수송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5만7300여명이다. 이는 2017년 2만3700여명에 비해 약 2.4배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방문하는 태국인 여행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2020년 1만1194명, 지난해 546명으로 급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다. 무사증 입국이 시행된 6월 한 달 동안 총 24편의 국제선을 운항해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기준에 의하면 2842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7-11 10:34: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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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ICAO 아태지역 항공 관계자들에 훈련센터 소개

제57차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가한 아태지역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일정 중 산업시찰 프로그램으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57차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는 아태지역 항공청장과 ICAO, EASA 등 항공 관련 국제 기구들이 참석해 지역 내 ICAO 정책 이행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아태지역의 최고정책회의다. 이번 회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수의 관계자들이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하고 시설 내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화재 진압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도 2022 ICAO 국제항공법률콘퍼런스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훈련센터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0년 개관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 제반 자격의 우수성을 모두 인증받고,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위탁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오며, 객실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 체험을 제공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관계자들에 우수한 훈련센터 시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라며 "시설을 활용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1 10:31: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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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해운운임 꺾임 추세 보인다… "해운 치킨게임 시절과 달라"

BDI 지수, 최고 3300포인트선에서 최근 2067포인트로 떨어져 해운업계 "해운운임 완만하게 하락할 수는 있어도 '치킨게임'시절 초저운임은 없을 것" 글로벌 해상운임지수가 연일 내림세를 보이며 고점이던 해운운임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지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감지되는 가운데 물량 회복이 더뎌 해상운임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10일 해운업계는 "해상운임이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5109.6포인트라는 역대급 고점을 기록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소폭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더니 최근 3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 8일에는 전주 대비 59.4포인트 내린 4143.8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석탄·철광석·시멘트·곡물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 선박의 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건화물선운임지수(BDI, 발틱운임지수)도 하락했다. BDI는 올해 5월 3000포인트를 넘기며 최고 3300포인트선까지 올랐지만 10일 기준 시가로 2067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 BDI 평균인 3073포인트와 비교해도 8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모양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7.36%가 하락한 수치고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5650포인트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운임이 내린 것이다. 이러한 해운운임 하락 요인은 '코로나19 특수' 효과가 엔데믹 기조와 함께 사라지고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상황이 한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할수록 소비자 지출이 줄게 되고 결국 해상물동량도 줄어둘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표적으로 해상물동량이 많은 미국의 경우는 최근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의 충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해상운임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동향정보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북미-아시아 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 수요에 대한 전망이 약화됨에 따라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직 성수기 물량이 구체화되지 않아 운임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MI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향으로 해운시장이 자칫하면 다시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불황에 선제적인 대비책을 세워야한다는 진단도 덧붙였다. 해운업계는 해운운임이 추가 하락할 수는 있지만 완만한 조정 시기를 거쳐 초고운임을 벗어나는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해운운임이 급등한 측면이 있다"며 "그럼에도 급격하게 하락해서 초저운임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해운업계 치킨게임 시절'을 떠올리며 해운운임이 낮아질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해운업계는 "2010년에서 2011년 즈음 글로벌 대형해운사들이 공격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진행하며 이른바 '해운업계 치킨게임'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라면서도 "이미 그 당시 많은 해운사가 정리됐기 때문에 그 시절은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해운사인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는 2010~2011년 경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시장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이들은 해운운임을 '0마진' 수준으로 낮춰 '치킨게임'을 일으켰고 당시 20여 개에 달했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절반을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국내 해운사인 한진해운도 이 여파를 받아 2017년 파산했다.

2022-07-10 15:51: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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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1300억원 규모 벤처펀드 'GS 벤처스' 출범…"4차산업 집중투자"

5년간 21조 투자, 10조원 신사업·벤처 투자 본격화 GS 주요 계열사 8곳 투자자 참여 GS그룹이 신사업·벤처에 10조원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GS벤처스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무리하고 130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펀드를 결성, 향후 5년간 2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규모는 지난 1월 법인 설립시 계획했던 500억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10일 GS그룹에 따르면 GS벤처스가 조성하는 첫 벤처 펀드에는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투자자(LP)로 참여한다. GS그룹은 지난 1월7일 ㈜GS 산하에 100% 자회사로 GS벤처스를 설립한 이후 관련 조직체계를 갖추고 지난 5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이달 1호 펀드결성에 이르기까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행법상 지주회사 산하의 CVC는 40%까지 외부자금을 유치할 수 있지만 이번 1호 펀드에는 GS그룹 계열사만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로는 ㈜GS(300억), GS에너지(200억), GS리테일(200억), GS건설(200억), GS EPS(200억), GS파워(100억), GS E&R(50억), GS글로벌(50억) 등으로 주요 계열사들로 구성됐다. 펀드 명칭은 '지에스 어셈블 신기술투자조합'로, GS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해 신기술 벤처를 중심으로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그룹은 펀드 명칭에 있는 어셈블이 영어의 첫 번째 알파벳 'A'로 시작하는 만큼 향후 알파벳 'B', 'C', 'D' 등으로 시작하는 후속 펀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GS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이오와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퓨처커머스, 딥테크, 스마트건축 등 GS그룹의 신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단계(시드 시리즈 B)의 국내 스타트업이 집중 투자대상이다. 이에 따라 GS벤처스는 향후 ▲바이오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퓨처커머스 ▲딥테크 ▲스마트건축 등 GS그룹이 꼽은 신성장 분야에서 초기 단계 국내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GS의 주도 하에 국내 GS벤처스와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GS퓨처스, 주요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투자조직 간 협의체가 가동되고 있으며, 투자조직과 스타트업간 상시적인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GS그룹 측은 "이번 투자펀드 결성으로 계열사별로 분산됐던 스타트업 투자가 한곳으로 모여 통일성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출범으로 GS는 계열사 별로 분산돼 이뤄졌던 스타트업 투자가 GS벤처스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 보다 통일성 있는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GS벤처스와 별도로 GS계열사가 직접 실행하는 스타트업 투자도 지속된다. GS계열사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인접 분야에 투자하면서 본업을 확장하고, GS벤처스와 GS퓨처스는 기존에 영위하는 사업과 직접 연관성이 적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고 GS의 신규사업 포트폴리오로 육성이 가능한(Beyond) 분야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는 방식이다. 그룹사 내부 자금을 원천으로 하는 CVC의 경우 일반 VC(벤처캐피탈)와 비교해 펀드의 설정 기간이 길고, 재무성과 뿐 아니라 전략적 목적에 더 집중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경기 영향을 덜 받으면서 보다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하에서 스타트업 투자는 미래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면서 "적극적인 벤처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0 14:56: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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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재 확보로 경쟁력 강화 박차"… 국내 박사급 인력 대상 테크 포럼 개최

"각 분야별 우수한 인재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합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크&커리어 포럼(Tech&Career Forum)'에서 던진 말이다. 현재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10일 삼성SDI는 지난 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커리어 포럼(Tech&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삼성SDI의 개발 주요 임원들이 직접 박사급 포럼에 나선 것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한자리에 모인 인재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체계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1일 열린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하며,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포항공대(POS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는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는 연구개발비로 지난 2019년 7126억 원, 2020년 8083억 원을 사용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77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07-10 12:40:5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