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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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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산다!" 프리미엄폰 찾는 소비자들...삼성전자의 전략은?

글로벌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주력 제품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무색할 정도로 프리미엄폰은 그야말로 "없어 못 판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프리미엄폰의 인기 급상승은 애플의 '급 나누기 전략'의 성공으로도 이어졌다. 아이폰 14 시리즈 공개 이후로 품귀 현상이 일어난 모델은 '프로'와 '프로맥스' 뿐이다. 아이폰 14 프로는 150만원에 육박하고 아이폰 14 프로 맥스 모델은 1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감가상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고가에 속함에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실제로 전체 아이폰 14 시리즈 수요의 65% 이상이 두 고가 모델에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아이폰14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의 판매 실적은 줄어들었다. 아이폰14 플러스의 올해 출하량은 약 1천만 대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 상태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량을 올렸던 소비 패턴의 변화가 명확히 드러난 셈이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갤럭시Z플립4와 폴드4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출고가 199만8700원에 달하는 폴드4가 전작인 폴드3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는 중이다. 지난 시리즈에서는 폴더블폰 판매고 중 폴드가 차지한 비중이 30% 정도였는데 올해 출시한 폴드4는 높은 가격에도 40%에 달하는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플립4이 MZ와 여성층에게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폴드4는 사용성과 고사양 성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타 브랜드를 사용하던 사용자의 유입도 있고 플립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의 이동도 있었다"면서 "내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물건을 더 좋은 사양으로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저가폰을 속속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고 시도 중이지만 한국 시장은 전적으로 '프리미엄폰' 시장의 대세가 됐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별로 선호하는 스마트폰 모델이 다른데, 한국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폰을 선호하는 국가로 분류돼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가 동남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도 추후 발표할 S23 시리즈도 '울트라'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할 전망이다. 울트라 모델은 일반형·플러스·울트라 중 가장 고가 제품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선호도가 스마트폰 선택 시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봤다. 세부 성능을 따지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마케팅과 전략도 성능 향상만큼 주요한 요소라고 보는 입장이다. 실제로 프리미엄폰으로 분류되는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의 인기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는 중이다. 네이버 중고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최근 6개월 동안 465만원부터 544만1000원 사이로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딩 강화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통신사들과 함께 ▲메종키츠네 에디션 ▲포켓몬 에디션 ▲산타마리아노벨라 에디션 ▲우영우 에디션 이통사 특별 한정판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연내에는 플립4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이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기능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비스포크 에디션·커버 스크린 위젯 등을 활용한 '폰꾸(폰꾸미기)'를 강화하고 '플렉스캠'과 같은 셀피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요소들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요소들을 강화해 프리미엄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6:22: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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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울산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 등급 획득…"제로 웨이스트 실현"

SK케미칼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이 응용 안전 과학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 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 Zero Waste To Landfill)'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실버 등급을 받은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은 코폴리에스터를 비롯한 리사이클 플라스틱, 바이오 폴리올, 고기능성 코팅·접착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폐기물 재활용률 94%를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매립 또는 소각처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율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폐목재 보일러의 소각재, 코폴리에스터 생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재활용을 본격적으로 추진, 공장 전체의 재활용율을 70%에서 94%까지 높였다. 이 성과를 지난 5개월에 걸친 검증기관의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통해 이번에 ZWTL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환경부 집계 기준)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실버 등급을 획득한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SK케미칼은 사업장의 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생산량 대비 원단위 발생량"을 지표로 활용, 폐기물 감량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율 극대화를 위해 추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하고 관련 재활용 기술 보유 업체를 발굴해 재활용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SK케미칼 울산공장 김동율 경영지원실장은 "ZWTL 실버 등급 획득은 폐기물이 다시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 경쟁력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10-24 15:0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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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인천~파리' 주 6회 운항…"포스트 코로나 회복세 반영"

에어프랑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 에어프랑스는 최근 입국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인천-파리 간 노선을 주 6회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는 인천발 파리행 항공편(AF267)을 매주 월·화·수·목·토·일 운항한다.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AF264)은 매주 월·화·수·금·토·일 운항한다.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 노선도 재개해 승객들에게 보다 넓은 스케줄 선택폭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발 파리행(AF5093)과 파리발 인천행(AF5092) 공동 운항 항공편을 매주 월·화·수·목·금·토 운항한다. 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랑스는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동계 시즌부터 파리 출발 미국 뉴어크, 노르웨이 트롬쇠, 핀란드 키틸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와 잘츠부르크 등 5개 신규 노선을 포함해 총 171개의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파리를 포함한 유럽여행 수요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포함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5:04: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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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취항' 편도 1만원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내 평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드니 편도 운임 1만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16만3300원에 매일 선착순 10석을 판매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구간의 유류할증료도 기존 137달러(USD)에서 61달러(USD)까지 55% 할인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기내식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매씩 배포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이 추가 1식을 사전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후 여정 변경 시 수수료 1회를 면제해 준다. 단, 시드니 출발 인천행 편도 및 왕복 항공권 예약은 추후 오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인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장거리 노선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5:0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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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60주년 기념전시’ 울산으로…“역사와 비전 공유”

60주년 기념 전시, 본사 이어 SK 울산CLX에서 개최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과 지속성장해온 과거를 돌아보고,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이날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전시관을 회사의 주역인 더 많은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특히 SK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모태로 과거 회사를 성장시켜왔고, 향후 탄소 감축의 선도 사업장으로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의 핵심 주체이기도 하다. 60주년 기념 전시는 전·현직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제공한 물품들과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각종 사료들로 구성됐다. 1962년 창립부터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인수, 201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출범, 2021년 배터리 및 석유개발(E&P) 사업 분사 등 60년 역사의 이정표 같은 사건들이 근무일지와 사보, 유공 기념패 등을 통해 구현됐다. 그 중에서도 최종현 선대회장이 1982년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강조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 선대회장은 "종합에너지에는 정유뿐 아니라 석탄, 가스, 전기, 태양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축적 배터리 시스템 등도 포함된다"며 "장기적으로 이 모든 사업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미 1982년에 40년 뒤를 내다보고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SK이노베이션의 정체성을 확립한 셈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로 시작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50년 넷제로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 비전을 선포했다. SK이노베이션이 100주년을 맞는 2062년까지 그동안 누적시켜 온 탄소까지 책임지겠다는 도전적인 선언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탄소배출이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줄 것을 약속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60년은 대한민국 정유산업의 역사"라며 "앞으로는 탈탄소,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를 공급하며 향후 올 타임 넷제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24 11:1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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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 붕괴' 시공사 SGC이테크건설 대표 사과...합동감식은 27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안찬규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1시5분께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의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당일에는 노동자 5명이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오늘 오전 노동자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상황이다. 23일 안 대표는 사고현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행해 나가겠다"며 "고인과 유가족, 피해자들께 최선을 다해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22일 현장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한 상태고, 오는 27일 합동감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장소장 외에 다른 공사 관계자들도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도 지난 21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망이나 부상 근로자에 대한 애도와 유감을 표했다. 또한 엄정한 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를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고용부는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한 상태다.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과할 수 있도록 했다. SGC 관계자는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해당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하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에는 사고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합동감식을 통해 공사 자재가 적절한 곳에 규격이나 정량에 맞게 쓰였는지, 생략된 시공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2022-10-23 17:1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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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경기침체 속 3분기 실적 발표 코앞…투자 위축 가시화

올해 상반기 역대급 최대실적을 올렸던 정유업계의 3분기 실적이 국제 유가 하락과 경기침체 우려로 어두울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의 실적 발표는 11월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 4사는 올해 상반기 12조3천2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올해 3분기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국내 증권사들은 ▲SK이노베이션 7716억원 ▲에쓰오일 55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전 분기 영업이익인 2조3292억원보다 66.9% 줄어든 수치고, 에쓰오일의 경우는 전 분기 영업이익인 1조7220억원보다 67.7% 감소한 규모다. 이 밖에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 4사가 마주한 문제는 '정제마진'에 있다. 정제마진은 정유사들의 수익지표로 꼽히는데, 정유사가 원유를 정제해 만든 휘발유·경유 등을 팔아 남긴 차익을 의미한다. 배럴당 4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3분기 평균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7.1달러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6.9% 내렸다. 지난 2분기 6월 둘째 주 정제마진이 29달러까지 치솟은 것과 비교해 볼 때 큰 낙차가 생긴 것이다. 결국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정유사들이 미리 사둔 원유의 재고평가 손실액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떨어지면서 정제마진이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갔다"며 "계절적 요인이 적용될 4분기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국제유가가 정유사 실적에 반영되려면 시간 차가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을 지금부터 예견하기는 힘들다"라고 현재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정제마진 하락 배경에는 국제 유가의 하락이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면서 수요 하락 요소들이 등장했고 실제로 전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주요 기관들도 국제유가 수요 하락으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 요소와 주요 산유국 감산 등으로 인한 변수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국제유가가 하반기 들어 90달러 초반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고환율도 정유사를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1430원 대를 기록하고 있는 환율은 정유사에 환차손을 입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유사들은 은행이 정유사의 원유 수입대금을 먼저 지급해주겠다고 약속하는 어음인 유전스(usance)를 통해 원유를 수입하고 후 일정기간 후에 시점 환율로 결제대금을 지불한다. 정유사가 환율이 1200원대일 때 원유를 수입했다고 가정하고 결제 대금일이 현시점에 다가왔다고 한다면, 1400원대 환율로 수입대금을 은행에 상환해야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익 악화 요인들로 정유사들의 탄소중립 투자와 설비 투자도 더뎌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지주사 HD현대는 3600억원 규모의 신규 원유정제시설 투자를 중단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정유 업계 관계자는 "유례없는 흑자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적자를 메우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인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2022-10-23 14:57: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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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미래 사업 선도할 인재 발굴"

LG화학이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톡톡 튀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 혁신기술 선도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고 부산대학교 한지웅, 김정현, 조소연 학생의 '카본카본따블본드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팀은 미래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수소 생산방식의 경제성을 분석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경쟁력 있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방식을 비교 분석하여, 논리적인 계산 설계 등이 고려된 점에 높은 평가를 줬다"며, "미래에너지 수소 제조 시 경쟁력 있는 생산 공정이 적용될 것" 이라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한지웅 학생은 "화학공학부 학부생을 위한 공모전을 준비해준 LG화학에 감사하며, 석유화학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학년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계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학공학 학부생 대상으로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올림피아드에는 총 364팀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세 분야에 지원하여 최종 10팀이 수상했다. 생산성 향상 분야 금상에는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제시한 이화여대 김한나 등 3명, 공정 안전 분야 금상은 설비의 잠재 위험성을 분석한 부산대 노혜영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환경/에너지 분야 금상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부가제품 생산 공정을 제시한 서울대 전동우 등 2명이 수상했다. LG화학은 대상을 받은 팀에 인당 500만원의 장학금과 정규직 전환형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팀에는 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우대조건이 적용된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은 "올림피아드 공모전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혁신기술로 미래 사업을 선도할 인재들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3 10:5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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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글로벌 구성원들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총력

SK이노베이션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구성원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온·SK루브리컨츠·SK아이이테크놀로지·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8개 자회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유치 기원 홍보물을 최근 글로벌 사업장에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페루 등 11개국 1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부산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온 것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에서 근무하는 카타지나 루바스(Katarzyna Lubas)는 부산을 갔다 온 기억을 회상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랑스러운 곳이었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한국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오는 2030년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해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쩐광닷(Tran Quang Dat)은 "몇 년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 현대건축과 전통이 어우러진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부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박람회 메인테마처럼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해외 현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한국인 구성원도 응원의 뜻을 전해왔다. SK온 소속으로 헝가리에서 근무 중인 김나영 PM은 "부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헝가리에서 일하고 있다"며 "헝가리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K지오센트릭 자회사 SK펑셔널폴리머(프랑스), SK프리마코 유럽(스페인 마드리드, 타라고나), 중국법인 구성원들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SK루브리컨츠는 인도와 네덜란드에 있는 직원들이 뜻을 함께했다. SKIET 폴란드 법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 그리고 SK어스온 페루 리마 지사, 중국 심천 지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에서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각 사는 담당자를 구성하는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3 10:34: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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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에코프로비엠, 세계 최대 양극재 소재 공장 CAM7 준공

삼성SDI가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히는 양극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하며 소재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합작 설립한 '에코프로이엠'은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공장 CAM7 준공식을 21일 개최했다. 지난해 준공된 'CAM6'와 이번에 준공된 'CAM7' 공장을 통해 연간 9만톤(t)의 양극소재 생산이 가능해졌다.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 비중은 30~40%에 달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준공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P5(Gen.5)'와 'P6(Gen.6)'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준공식에서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CAM7 준공식은 국가 미래 경쟁력의 초석을 다지는 역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는 선진 경영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에코프로이엠이 세계 최고의 양극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SDI는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 투자하고 있다. 소재를 포함한 총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8776억원, 올 상반기 5147억원을 기록했다.

2022-10-21 23:41: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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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K 2022'에서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소개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K 2022' 참여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2025년 완공 목표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여,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새롭게 만든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도 공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ㆍ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SK지오센트릭은 터치스크린 컨텐츠 등을 통해 울산에 설립하는 리사이클 클러스터 관련 내용을 글로벌 고객사와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단지를 구축 중이다.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하는 기술, 중합된 폴리에스테르(PET) 고분자를 해체해 원료 물질로 돌려놓는 해중합(解重合) 기술,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화학 연료화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 시 연간 약 25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SK지오센트릭과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은 미국 퓨어 사이클 테크놀로지(Pure Cycle Technologies),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의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록시땅 샴푸병, 에비앙 생수병 등 이미 상용화된 제품도 전시했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ESG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브랜드인 '싸이클러스(CYCLUS)' 또한 처음 선보였다. 싸이클러스는 '순환'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CYCLE + US(우리)ㆍEarth(지구)'의 의미를 담았다. 싸이클러스 브랜드의 지구 모양은 3가지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군(Recycle) ▲생분해 소재(Bio) ▲기능성 소재(Technique)다. 이번 전시 또한 이를 적용해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기능성 소재의 전시공간에선, 기술장벽이 높아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화학업체 3~4곳이 전세계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부가 화학소재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을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이번에 SK지오센트릭이 선보인 EAA 코팅 종이컵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으로 코팅하는 현재의 일반 종이컵보다 코팅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이 3분의1 수준이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에틸렌 아크릴레이트(Ethylene Acrylate)계 공중합체(플라스틱 재활용 시 물성 저하를 최소화하는 첨가제) 등 기능성 친환경 소재도 함께 선보였다. SK지오센트릭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전시장 스크린에 상영하고 브로셔를 배포하는 등 활동도 실시했다.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부산엑스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다. SK지오센트릭 장남훈 패키징본부장은 "이번 K 2022는 '싸이클러스(CYCLUS)' 브랜드 의미를 기반으로 SK지오센트릭의 자원순환 의지와 친환경ㆍ고부가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파트너십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1 14:36: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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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천에어쇼 참가해 이벤트 부스 운영 "관람객과 소통"

진에어가 '사천에어쇼'에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20일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에어쇼에서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내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에어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진에어 앱 다운로드 후 휴대폰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연령대를 나누어 '진에어 블록항공기 만들기' 행사도 진행해 제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이 조립한 어린이에게 진에어 모형항공기를,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도 미니 블록항공기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 및 이벤트 참여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시 진에어 계정을 태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천-김포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진에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천 노선 소개와 더불어 사천을 찾은 관객들에게 보람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에어쇼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23일까지 이어지며 공군 특수비행 팀의 고난도 곡예비행, 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2-10-21 14:31: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