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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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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 사업 본격화

금호석유화학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 Technip Energies(T.EN)와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및 재활용스티렌(RSM)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RSM(Recycled Styrene Monomer)은 폐폴리스티렌을 열분해하여 얻은 친환경 원료로 주로 석유화학 분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작년 8월 RSM 사업 추진 발표 후 체결한 첫 MOU인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 등 RSM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RSM 제품 상업화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목표다. T.EN은 폐PS 열분해 원천 기술을 가진 아질릭스(Agilyx)의 기술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금호석유화학에 라이선스 이전을 포함한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RSM을 자사 제품 SSBR에 적용한 'Eco-SSBR' 사업화도 준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의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타이어의 내마모성과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기능성 합성고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Eco-SSBR'은 SSBR에 기본 원료 스티렌 대신 재활용 원료인 RSM을 사용하는 만큼 최근에 국내외 타이어사로부터 친환경 타이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co-SSBR 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SM계열 합성고무, 합성수지(SBS, PS, ABS 등) 고객사들과 RSM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 관련 연구, 개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2-11-22 14:3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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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 '연구실 안전' 과기부 장관상…"석유화학 업계 최초"

롯데케미칼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에서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표창을 받았다. 연구실 안전 유공자 표창은 기초소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본부가 주관하고, 해당 표창은 연구실 안전문화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기여한 대학, 연구기관 및 우수 관리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2015년부터 이를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대국민 안전의식 확산 유도하고 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연구소 소장은 지난 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황 소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는 연구소에 맞는 안전 매뉴얼 구축,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등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 통해 가장 안전한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전사 R&D 거점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미래사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안전에 있어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는 안전보건·환경 인증시스템 취득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3개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았다. 현재까지 총 14개의 실험실이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CID2 실험실(기초화학 공정실험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올해는 BM평가실(배터리 재료 평가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되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14001(환경관리시스템) 통합 인증을 받았다.

2022-11-22 14:07: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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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 훈련…"안전 역량 제고"

에어부산이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훈련에서는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동일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적절한 사고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22일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에어부산 항공기가 김해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초동조치팀 소집, 사고대책 위원회 구성, 임직원 대상 비상소집 문자 발송 등 실제 사고발생 시와 동일한 사고대응 체계 및 임무에 따라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훈련 전 과정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통해 위기 대응체계에 대한 고도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날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모의 훈련과는 별도로 김해공항에서 진행되는 '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에도 참여해 임직원들의 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3시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에어부산과 국토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김해공항 경찰대,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등 32개 유관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항공기 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캐빈 승무원, 정비사 등 직원 16명이 참여해 ▲항공기 기체 비정상 상황 대비 ▲비 부상자 안전지대로 대피 인솔 ▲사고현장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자체적인 사고 대응 모의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종합훈련의 병행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에어부산의 가장 큰 강점이자 중요한 가치인 '안전' 역량이 더욱 엄격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11-22 13:36: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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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4조 투자해 테네시주에 양극재 공장 건립 "美 최대 규모"

연간 12만톤 규모 생산능력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20만대 생산 분량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30억달러(약 4조850억원)를 투자한다. 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RA가 발효되면 LG화학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화학은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라인당 연간 1만톤 '업계 최고 생산성'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생산라인 또한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톤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으로, 앞서 LG화학의 청주 양극재 4공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분석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배터리·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지 인근 테네시 전력 공급 업체와 협력한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이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설비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테네시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 공장도 있다. MOU 체결식 행사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테네시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30억 달러가 넘는 투자는 테네시주가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테네시의 인력과 친기업적인 환경이 LG화학에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LG화학의 막대한 투자에 감사하며, 향후 LG화학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은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이번 투자가 주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22 10:5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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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큐리티, "美 행정명령 준수하는 SW 공급망 보안 제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 아쿠아시큐리티는 미국 행정명령(EO) 14028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증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쿠아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은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포괄적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EO 요건을 준수하고 증명하도록 지원한다. 아쿠아가 준수한다고 밝힌 것은 미국 정부의 '국가 사이버 보안 개선을 위한 행정명령'이다. 연방정부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를 구현하도록 요구하고, 미국 연방기관에 SW 내장 제품을 납품할 경우 SW 자재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 제출을 의무화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은 써드파티 SW 기업이 미국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악의적 사이버 행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해야 하는 모든 SW 공급망 요건을 열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국의 행정명령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도로 발족한 '제로트러스트·공급망 보안 포럼'에서도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드로 다비도프(Dror Davidoff) 아쿠아 시큐리티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이번 행정 명령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미 정부에 판매하거나 정부와 거래하는 기업에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면 명령 준수를 입증해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고도화되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민간 부문은 반드시 선제적 사이버보안 조처를 취해야 한다. EO 14028은 미국 정부가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려는 중요하고 대담한 조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행정명령 14028에 이어 공개된 'SW 개발 관행을 통한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통해 기관들이 구매하는, 또는 이미 구매한 SW가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하는 유효일을 열거했다. 2023년 1월 12일까지 기관 최고정보책임자(CIO)에게 요건을 전달하고, 6월 11일까지 중요 SW에 대한 준수 증명서를 취합하고, 9월 14일까지 모든 SW에 대해 준수 증명서를 취합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아쿠아는 SW 기업이 행정명령의 요건을 준수하도록 증명하고 있다. 구축 한달 내 기업이 행정명령 내용의 준수 요건을 완수하도록 지원하며 초기 및 지속적 준수 증명을 위한 리포팅 및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다비도프 CEO는 "시간이 가고 있다. 명령 준수 기한이 약 10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아쿠아는 소프트웨어 벤더가 준수 요건을 쉽게 충족하도록 해 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고 피력했다.

2022-11-21 17:26: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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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첫 공동 개최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2’ 성료

라인과 야후재팬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컨퍼런스인 테크버스 2022(Tech-Verse 2022)가 17-1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처음 공동으로 개최한 양사의 온라인 기술 컨퍼런스에는 총 5만4054명이 접속했다. 보다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라인과 야후재팬의 공동 개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AI ▲서버사이드 ▲모바일 앱 ▲인프라 등 양사 및 그룹사가 주력하고 있는 혁신 기술 및 당면한 기술 과제 해결에 대한 총 8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크버스는 이케베 토모히로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코쿠보 마사히코 야후재팬 CTO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두 CTO는 정보화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생겨난 데이터 증가,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정보의 신뢰성 요구 등의 기술 과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을 먼저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테크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한 양사의 기술 전략과 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라인 이케베 토모히로 CTO가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라인의 데이터 플랫폼인 인포메이션 유니버스(Information Universe, IU)와 지속 발전하고 있는 라인 블록체인에 대해 소개했다. 2011 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MAU) 약 2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라인은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승인을 받은 누구나 분석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인 IU를 구축했다. IU 외에도 축적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활용하기 위한 라인의 자체 플랫폼인 MLU(Machine Learning Universe)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케베 CTO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과 함께 차등개인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을 응용해 라인 앱 내에서만 대화방에서의 스티커 오픈 및 전송 이력 데이터를 학습해 프라이버시가 요구되는 정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을 연구 및 개발해 온 라인은 올해 공개한 NFT 플랫폼 LINE NFT와 도시(DOSI)를 포함하여 자체 메인넷인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케베 CTO는 기조연설에서 올 연말 3세대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메인넷은 오픈소스로 공개 및 개발 중이며,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는 웹 어셈블리(Web Assembly)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코쿠보 마사히코 야후재팬 CTO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데이터/AI 및 보안 영역에서의 기술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야후재팬은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과 보안성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AI 플랫폼을 구축하고 FIDO(Fast Identity Online)를 도입하고 있다. 코쿠보 CTO는 데이터/AI 영역 기술 도입의 대표적인 사례로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테고리 추천 목록 자동 생성 및 그룹화 기능에 사용되는 '추천 인공지능'을 꼽았다. 아울러 야후재팬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FIDO 얼라이언스에 가입했으며 안드로이드와 크롬 일반 사용자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FIDO2를 도입했다. 기조 연설 이후에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비롯한 Z홀딩스 그룹사인 델리(dely) 주식회사, 주식회사 데마에칸(Demae-can), 주식회사 잇큐(Ikyu), 밸류커머스(ValueCommerce) 주식회사, Z랩(Z Lab) 주식회사, 주식회사 조조(ZOZO) 개발자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 각 기업이 체득하고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양사의 제휴를 강화해 직면한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하며, 향후 테크버스에서는 이와 같은 그룹사 제휴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테크버스 행사 영상 및 관련 세부 사항은 아래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1 17:2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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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조 유증하며 "롯데건설 추가 지원 없다",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는 '자신'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 지원 등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그룹 전반으로 재무 부담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롯데케미칼 측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롯데건설의 자금난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대여금은 3개월 만기 대여로 만기가 1월 18일이며 현재까지 만기 연장 계획은 없다"고 추가 지원설에는 선을 그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운영자금 50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050억원 등 총 1조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예정발행가는 13만원으로 20% 할인율이 적용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2월13일이다. 6050억원은 동박 사업을 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취득에, 나머지 5000억원은 석유화학산업 기초원료 매입대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21일 롯데케미칼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본부장 전무는 "롯데건설 위험이 상당 수준으로 해소됐다고 판단해 우려할 만한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유증도 성공적으로 끝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컨콜에서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에 대한 우려는 롯데건설 자금 현황 우려, 당사 추가 지원 여부, 대여금의 상환가능여부 등으로 알고 있다"며 "롯데건설 자금 현황은 문의·조사한 바에 따르면 위험이 상당 수준으로 해소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건설은 보유한 사업장이 대부분 우량하지만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일시적 자금경색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롯데건설은 우리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사이자 롯데케미칼이 투자하는 대부분 사업의 주요 시공사"라며 만기 연장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2조7000억원)를 위한 목돈 마련 방안을 두고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대금 2조7000억원 중 유증을 포함해 내부자금으로 1조원 마련을 예상한다"며 "외부 차입은 1조7000억원으로 이에 대해 금융기관들과 협의중이고 어느정도 협의가 돼 올해 말 기준 금융기관들의 확답을 받을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하지만 최근 롯데케미칼의 대규모 유상증자는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롯데케미칼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을 내년 2월 8일까지 3개월간 차입한 바 있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1000억원을 내년 2월 9일까지 차입하기로 한 상태다. 게다가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대주주(지분율 43.79%)로, 롯데건설 유증에 참여해 876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당사 최대주주인 롯데지주를 포함 롯데그룹 특수관계자들의 롯데케미칼에 대한 지분율은 54.94%"라며 "개별 기업 이사회 결의사항이라 대주주의 증자 참여에 대해 확답 드리기 어려우나 그룹 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과 가치 제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이번 증자가 성공적으로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11-21 16:23: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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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 이용객 2년9개월만에 '일일 10만명' 넘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공항 일일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 돼 당초 예측보다 40여일 빨리 일일여객 10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여객이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2월 18일 이후 2년 9개월(1007일)만이다. 공항 일일 여객 실적은 지난 6월 30일에 5만명을 돌파한 이후 4달 반 만에 그 두 배인 10만명까지 증가하여 급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19년도 일일 펑균 실적 19만4986명 50%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7만명(7월 31일)에서 8만명(10월 16일)까지 77일이 소요되었으나 그다음 9만명(11월 6일)까지는 22일이 소요되었고 이후 이번 10만명 돌파는 단 14일 만에 이루어져 인천공항 여객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증가 주요 원인은 일본 및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 및 무비자 재개에 따른 것으로서 일각에서는 중국 봉쇄 지속으로 인천공항 수요 회복이 느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항공사들이 기존 중국 노선에 투입하던 항공기 기재를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일본과 동남아 등 타 지역에 전환 투입시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특히 인천공항 11월 둘째 주 기준 항공편 탑승률이 76.6%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탑승률 81.4%에 대비해 공급좌석 수에도 아직 여유가 있으며, 항공사들로부터 내년도 하계(3월말~10월말) 취항 희망횟수를 접수한 결과 동 기간 예상 운항횟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실적 23만 3천650회 대비 12.5% 증가한 26만 3천4회로 파악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한 추가적인 좌석 공급 확대 또한 급격히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수요 회복이 미주 및 유럽 공항에 비해 아직 더딘 편이나 항공수요가 원활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항공 공급 증가를 위한 공항차원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 운임을 지속적으로 하향안정화 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1 15:4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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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호신용품 제조업체와 항공보안 강화 협력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호신용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함께 항공기 탑승 시 보안검색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비행기 반입 금지 물품인 호신용품과 관련, 승객 불편과 항공보안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 5개 국내 호신용품 제조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호신용품 제조업체 초청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와 제조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항공 보안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항공보안과 이용객 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항공기 탑승 시 보안검색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전자충격기, 호신용 스프레이, 가스총 등 호신용품의 기내 반입기준에 대한 제조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항에서의 보안검색 절차와 장비를 소개, 항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제조업체는 향후 호신용품을 판매할 때 주의사항에 '기내반입 금지물품'임을 보다 눈에 띄게 명시해 항공기 탑승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제조업체 대표들은 김포공항 보안검색장을 방문해 검색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보안검색요원이 호신용품의 판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을 교육용으로 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조원리와 특징을 설명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호신용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무심코 호신용품을 소지하고 오시는 승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항운영자와 호신용품 제조사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1-21 15:4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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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6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7년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가족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기내에서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괌, 사이판으로 떠나는 대양주 노선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코로나 끝! 가고 싶은 여행'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승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심사해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와 교보문고 상품권(10만원) ▲은상(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5만원) ▲동상(5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5만원)을 부상으로 준다. 입선(20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21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지로 떠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설렘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1 15:0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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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 시간에서 1만2000 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의 주력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더불어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그간 쌓아 올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특히 이번 수명 연장 사업을 맡은 F-16의 경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최근에는 미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H-53E 대형 헬기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000여 대의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21 11:31: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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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3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라운지도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WTA는 여행, 관광, 숙박업 각 분야에서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엄선된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에 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회원사 40만여명의 임직원이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그간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WTA 창립자 그레이엄 쿡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항공 업계 평가의 기준과 척도를 제시하는 스타얼라이언스가 여행 업계와 일반 고객 모두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9개 회원사가 최고 퍼스트 클래스 운영 항공사(싱가포르항공) 등 총 2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11-21 11:25: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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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 내년 항공기 운항 코로나19 충격 넘어설 전망

인천국제공항의 내년 하계(3~10월) 항공기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 슬롯 조정회의에서 내년 하계시즌(3월 말~10월 말)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여개 IATA 회원 및 비회원 항공사, 60여개 공항 관계자 등 1000여명이 1년에 두 차례 모여 차기 시즌의 항공기 취항을 위한 슬롯 가용 여부를 협의하는 항공업계의 대규모 국제회의이다. 공사는 이번 회의 결과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3004회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하계 실적 9만9077회와 비교해 265% 상승한 수치이며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이전인 2019년 하계기간 23만3650회에 비해서도 12.5%가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년 하계기간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종전 최대 운항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롯'은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시각을 말한다. 특히 항공사가 특정 공항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출발지 공항과 도착지 공항의 슬롯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취항을 하기 위해서는 각 공항 및 항공사 간에 슬롯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원하는 시간대의 슬롯을 보유하는 것은 항공사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공사는 이기간 항공기 운항 수요를 현실화하기 위해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콴타스항공, 루프트한자 등 64개 여객항공사 및 아틀라스 항공, DHL 에어 UK 등 11개 화물항공사와 스케줄 배정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스타라, 노던퍼시픽항공, 웨스트젯 등 6개 항공사가 인천공항 신규취항을 희망함에 따라 이들 항공사에 대한 스케줄 배정 협의도 진행돼 앵커리지, 캘거리 등 주요 신규 장거리 노선의 취항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 결과 많은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에 복항 및 신규취항을 희망하고 있다"며 "슬롯이 공항에서 가지고 있는 중요자원임을 고려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적 양대 항공사의 합병과 신규항공사 취항 등 외부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 공정한 슬롯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1:21:5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