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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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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빠른 대처로 호흡 곤란 처한 외국인 승객 구해

티웨이항공이 기내에서 심각한 호흡 곤란에 빠진 승객을 빠르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7시50분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A330-300항공기 TW171편 기내에서 이륙 2시간 후 중간 좌석에 앉아 있던 40대 후반 싱가포르 국적 외국인 남성 승객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객실 사무장이었던 김연희 객실승무원은 승객 상황을 파악 후 곧바로 조종석의 김학경 기장에게 기내 응급 상황을 알렸으며, 신장 투석 및 심장 수술 이력을 호흡 곤란 승객에게 듣고 기내 승객 중 의료인 파악(닥터페이징)을 이어갔다. 같이 근무중이었던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안지웅 객실승무원과 함께 기내에 비치된 기내 응급 장비인 구급용 산소공급 기구(PO2 BOTTLE) 와 비상의료용구(EMK)를 사용하며, 산소 공급과 응급 조치를 이어갔다. 조종석에서는 기내 의료진들의 호흡 곤란 환자 응급 조치를 위해 위성전화(SATCOM)로 통화를 연결해 티웨이항공 의료자문 대학병원에 자문을 구하였으며, 승무원을 같이 도와준 한의사 승객과 함께 위급 승객의 응급 조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동반승객 없이 혼자 탑승한 위급 승객은 이후에도 호흡 곤란 상태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상황이 이어졌으며, 조종석의 김학경 기장은 의료자문 및 기내 의료진의 의견을 참고로 승객의 생명이 위급할 것으로 판단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항공기를 베트남 호치민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이후 호치민 공항과 지점에 응급 승객을 맞이하기 위한 앰뷸런스 등 준비를 요청하고, 01시30분경(한국 시간) 호치민 공항에 착륙해 곧바로 램프에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로 병원 이송을 진행했다. 항공기는 이후 급유와 위급 승객의 수하물 처리를 마친 후 새벽3시경(한국 시간) 호치민 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해당 승객은 병원 도착 시 심정지가 발생해 매우 위급한 상황이 있었으나, 현재는 위급 상황을 넘기고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호전됐다. 김학경 티웨이항공 기장은 "탑승객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회항 결정을 내렸다"며 "당시 탑승한 승객분들 또한 큰 동요 없이 회항 결정에 따라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기내에서 응급 조치를 이어간 안지웅 객실승무원은 "호흡 곤란이 심했던 승객으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평소 훈련한 것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기내에서 함께 도와주신 승객분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내 안전을 위한 승무원의 임무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최상의 비행 안전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신입승무원 입사 후 초기훈련에는 기내 환자 발생 시 대비한 신속 응급처치훈련(CPR), 항공기내 구급장비(AED 등) 사용법, 화상 및 골절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함께 진행하며, 입사 후 근무 중에도 사내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비정상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방청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기내 화재진압, 응급처치, 비상 탈출 등 안전 교육 훈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11-23 11:1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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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일하고 있나요?"…SK이노, 오은영 박사 초청해 '행복 산책' 개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 '행복'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11월 행복산책 오은영의 금쪽 같은 SK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행복산책은 2016년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원들이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행복을 충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5월 재개했다. SK그룹의 지향점이기도 한 '행복'에 대해 20여분간 강연한 오 박사는 "지금 행복하게 일하고 있나요?"라고 질문하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박사는 "자신이 주변과 어떻게 소통, 상호작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이해해야 훨씬 더 안정을 갖고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가족, 연인, 직장동료, 친구 등 주변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안정이 중요하다. '나'와 잘 지내는 것이 주변과 잘 지내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 박사에게 상담을 받고자 하는 구성원의 질문도 받았다. 자신을 1980년대생으로, 소위 '낀 세대'라고 소개한 한 구성원이 "MZ(밀레니얼+Z세대) 세대 동료들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질문을 전했고, 자녀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한 구성원은 "자녀에게 더 좋은 부모로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 박사는 두 질문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야 그 사랑이 전해지는 것 아니냐"며 "최선은 '나의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오늘의 최선이다. 힘들면 주변과 의논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행복산책은 SK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 '마이써니(mySUNI)'에서도 동시 송출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성원 누구나 오 박사의 멘토링을 들을 수 있었다. "여러분, 행복하십시오"라는 끝 인사와 함께 강연을 마친 오 박사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구성원들에게 깊은 추억을 남겼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산책뿐 아니라 사내 상담코칭센터 '하모니아'를 2005년부터 운영하는 등 구성원이 자신의 행복을 적극 추구할 수 있는 지원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하모니아는 '일과 삶의 하모니를 찾는 곳'이라는 이름으로, 문제해결 뿐 아니라 일과 삶의 성장도 돕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옥경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 되고,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적극적인 제도 및 문화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3 11:12: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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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세계 최초로 CR 코폴리에스터 UL '저탄소 인증' 획득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UL Solutions'에서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효과를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2개 제품군이 탄소저감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기관인 'UL Solutions'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최적화(EPD Optimiz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코폴리에스터 9개 제품군(79개 그레이드)의 'UL 환경성적표지(UL EPD)' 인증도 획득하여 세계 화학업계에서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영향평가)'에 대한 최다 제품 공인인증을 확보했다. 환경성적표지 최적화(EPD Optimization) 인증제도는 두 개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비교하여 제품 간 온실가스 등 감축효과가 확인되면 환경영향을 저감한 제품, 즉 저탄소 제품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 3자에 의한 LCA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인정받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이 선행돼야 한다. SK케미칼은 3자 검증을 완료한 LCA를 토대로 ▲스카이그린(SKYGREEN) 2개 제품군 ▲바이오 유래 원료가 적용된 에코젠(ECOZEN) 5개 제품군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 (ECOTRIA CR)' 2개 제품군 포함 코폴리에스터 총 9개 제품군, 72개 그레이드 제품에 대해 UL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고, 이를 근거로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에코트리아 CR, 클라로 CR 2개 제품)의 기존 석유기반 코폴리에스터 대비 15~17%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았다. 환경성적표지 최적화 인증을 받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 '에코트리아 CR'의 평균 탄소배출량은 0.892 kgCO2/kg(cradle to gate 기준) 수준으로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일반 플라스틱 평균 배출량 보다 68% 적은 친환경 소재다. SK케미칼 측은 "일반 플라스틱 1000톤을 '에코트리아 CR'로 대체할 경우 탄소배출량을 1921톤 줄일 수 있다"며 "이는 1304개 축구장 크기의 숲을 가꾸는 효과에 맞먹어 저탄소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화장품 용기, 식품포장재, 가전, 생활용품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저탄소 제품 생산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은 물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스팀 재활용,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가스 사용 등 체계적인 에너지 및 탄소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한 결과로 이번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본부장은 "지구 온난화 및 환경 오염 문제로 제품의 친환경 인증과 환경 영향 평가 결과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사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수립된 LCA 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그린소재 사업 전제품의 LCA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3 11:0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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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 우유와 유제품의 주 원료인 원유 기본가격이 인상된 이후 흰 우유는 물론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가격이 더 크게 오르는 등 밀크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시행에 앞선 꼼수 인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국내 앱개발사들에게만 더 많은 수수료를 받아오던 애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자 스스로 시정하겠다고 '항복'을 선언했다. ▲ 한국이 제안한 제조업 생산 자동화 기술인 '가상 생산 시스템'이 내년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 올해 상반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둬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주로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0명 중 4명은 한창 일할 나이에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둬야 했다. ▲ 서울시가 수방 및 치수 관련 사업의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부> ▲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30억달러(약 4조850억원)를 투자한다. ▲기아는 미국 제이디파워 '2023 잔존가치상'에서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에서도 높은 중고차 가격을 인정받았다. ▲ 중소기업계가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본격 발족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와 사회적 여론 환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누적 출하량 1500만대를 눈앞에 두고 10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를 확정했다. <금융부> ▲ 앞으로 1년 뒤의 물가상승률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 보다 0.1%포인트(P) 낮은 4.2%로 집계됐다. ▲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연체율이 증가한 데 이어 제1금융권인 은행권으로 부실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채권시장 경색으로 캐피탈사의 수익성과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입 부채 비중이 높은 데다 중고차 시장 한파로 캐피탈사의 주 수입원인 리스와 자동차 할부 판매량도 부진하기 때문이다. ▲ 금융업계는 생보사가 자회사를 통해 일부 손보 상품 취급이 가능해지자 펫보험 시장 진출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생보업계에서는 펫보험 시장 진출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인가 7개월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예치된 고객 자산에 대한 입출금 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만기가 돌아오는 '고정형' 상품의 원금·이자 지급도 담보 할 수 없는 상태다. <자본시장> ▲ 증권사들의 점포수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점포수를 줄이는 와중에도 점포의 대형화, STM(스마트텔러머신)을 확보하는 등 오프라인 고객들의 수요까지 확보하는 모양새다. ▲ 금융당국이 1조8000억원 규모의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가동을 본격화한다. 증권사 보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하는데, 유동성 위기 해소가 본격화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미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지 않으면서도 기술주에 대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가 엇갈리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연일 하락하고 있는 테슬라주의 반등을 기대하면서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 반도체 등 기술주들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 신세계프라퍼티가 연내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고 22일 알렸다. 전날인 21일 광주시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이 각각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리슈머란 불황에 따른 시장 변화가 만들어낸 용어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에 공개되며 유럽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모낭까지 완벽히 살아있는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년 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처음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긴 했지만 각질, 표피, 진피층은 물론 성숙한 모낭과 모발 형성까지 가능한 피부 유사체가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2-11-23 08:49:33 허정윤 기자
<부고-11월 22일>

<부고-11월 22일> ▲이연환씨(전 희성전자 고문) 별세, 이명혜씨 남편상, 은영(오휘 마곡지사 근무)·동훈·은미·동준씨(홈플러스 몰1지역장) 부친상, 곽재근(전 신한카드 준법감시인)·조찬제씨(경향신문 논설위원) 장인상=21일 오후 7시 25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30분. ☎ 02-6986-4456 ▲김정순씨 별세, 노원태씨 배우자상, 노용호(국민의힘 국회의원)·윤영·경화씨 모친상, 석숭씨 장모상, 김미숙씨 시모상=21일 오후 9시,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40분. ☎ 02-431-4400 ▲ 최순자 씨 별세, 민춘호(동아회원권거래소 대표)·민경아·민현아 씨 모친상, 최진호(회사원) 씨 장모상 = 22일,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 010-3611-6096 ▲심종섭씨 별세, 재운·재문·재희씨(봉일천중 교사) 부친상, 양승남씨(경향신문 스포츠부장) 장인상=21일 오후 11시, 포항 제일장례식장 VIP 302호, 발인 23일 오전 10시. ☎ 054-293-4004 ▲ 김학준씨 별세, 윤여군(중부매일 보은·옥천·영동 주재기자)씨 장인상 = 21일 오후 3시,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 042-611-3980 ▲이상실씨 별세, 명진·명자·영국(IBK투자증권 WM센터 목동 부장)·영민씨 부친상=2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3일 오전. ☎ 02-2258-5957

2022-11-23 01:3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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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IATA신선식품·의약품 항공운송 동시 인증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공동주관하는 'Korea Air Cargo Day' 행사에서 신선식품·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 국제표준 인증 제도로, CEIV Fresh는 신선식품 취급 및 항공운송 전문성을 갖춘 기업만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CEIV Pharma와 더불어 CEIV Fresh 인증까지 성공해 콜드체인(저온 유통)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운송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콜드체인 특화서비스인 'COOL+' 서비스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최단 기간 내 품목을 운송하는 서비스로, 이번 CEIV Fresh와 Pharma 동시 인증 취득을 통해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 최재국 화물서비스담당 상무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항공운송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만의 화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년간 축적된 화물 운송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7:32: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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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IATA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 인증 취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울 마포에서 열린 코리아 에어카고 데이(Korea Air Cargo Day) 행사에서 공사, 아시아나항공, LX판토스 및 서울항공화물(주)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신선화물 품질 관리체계(IATA CEIV Fresh)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매 2년마다 국가별로 개최하는 물류관련 행사로, 올해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IATA CEIV Fresh(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Fresh)는 엄격한 콜드체인 관리체계 하에 신선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2019년 IATA에서 도입한 국제표준 인증제로서, 인천공항은 홍콩공항, 오만공항, 창이공항에 이어 세계 공항 중 네 번째로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최근 콜드체인·바이오 등 신성장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의 신선화물 처리 규모 또한 지난 5년 간(2017년∼2021년) 연평균 9%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K-과일(딸기, 포도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그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의 CEIV Fresh 인증 취득은 화주들에게 인천공항의 신선화물 운송시설 및 운영 전문성 등을 입증함과 동시에 신선화물 수요 유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IATA CEIV Fresh 인증취득을 계기로 커뮤니티 참여기업과 국·내외 신선화물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며 "공사는 물류인프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통해 인천공항 콜드체인 운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7:24: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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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를 조짐 또 보인다…항공업계 환차손에 '긴장'

국제선 여객 회복이 빨라지는 가운데 항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환율 상승 요인 등이 더해져 항공업계의 환차손이 지속돼 올해 3분기 항공사들의 외화환산손실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이런 악재 속에서 대외적으로 '환율 상승' 요인들이 속속 나타나 항공사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항공사들은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유류비 부담, 항공기 리스료 부담 등으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느린 적자회복의 늪을 헤쳐나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부채비율이 급증한 탓이다. '외환차손'은 해외 채권·채무를 처분할 때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한 손해액을 뜻하는 말이다. 항공업계는 '달러 기반'의 거래를 실현하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외환차손은 2068억원으로 전분기(943억원)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환차손도 621억원으로 전분기(281억원)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진에어는 18억원에서 53억원, 티웨이항공도 15억에서 52억원, 제주항공은 지난해 3분기 35억원에서 올해 3분기 99억원으로 늘어났다. 한 저비용 항공사(LCC) 관계자는 "환율이야 말로 항공사의 자구책과 상관없이 대처하기 힘든 대외환경"이라며 "여객 활성화를 통해서라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고환율·고유가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출입국 규정 완화로 해외 여행객이 늘자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증편을 통해 수익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들은 유상증자 및 영구채 발행을 통해 자본금 확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환율이 솟구칠 수 있는 대외적 환경들이 도사리고 있어 항공업계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와 미국의 최종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가 조성됐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로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움직임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 서프라이즈 이후 연준의 피벗(정책선회) 기대감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내년 초까지 1.0%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 3.75~4.0%를 유지하고 있는 정책금리가 5.0~5.25%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결국 4분기에도 항공사들의 환율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국제선 하루 평균 여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 그나마 항공사들에 위안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하루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하루 평균 여객 19만4986명의 50%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일본 여행 특수를 노리는 항공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제주항공은 22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주 7회(하루1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 재운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진에어도 부산~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비롯해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10월 말부터 시작했으며 인천과 오사카, 후쿠오카를 오가는 노선도 증편했다. 12월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주 7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10월 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했는데 12월에는 4회로 늘린다. 11월 말에는 부산~삿포로, 도쿄 노선도 매일 왕복 1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2022-11-22 16:04: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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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PR인'에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선정

한국PR협회가 2022년 '올해의 PR인'으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선정했다. 한국PR협회는 11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2022 PR인의 날' 및 제30회 한국PR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PR인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현재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을 맡아 친환경과 ESG를새로운 가치로 내세우며 SK이노베이션을 ESG 선도 기업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임 부사장은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PR에 입문, 올해까지 32년째 다양한 홍보업무를 담당해 온 PR전문가다. 임 부사장은 PR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직접 담당하고 있는 ESG프로그램은 물론 경영 활동에 대한 소통 역할을 넘어 사전적인 기획과 실행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기업 경영 성과를 가시화하고 소통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PR인상은 1993년부터 시작돼 국내 PR분야에서 성공적인 PR 활동을 하거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우수 PR인을 선정한다. 또 올해의 PR기업상은 2004년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국내 PR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전개한 PR기업 가운데 최고의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2022-11-22 15:22: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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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두산퓨얼셀, 전기·수소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협력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온사이트는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에 바로 사용하는 구조를 말한다. SK에너지는 전날 두산퓨얼셀과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양사가 맺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공급, 운영, 유지보수하고,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의 공급과 설치, 유지보수를 맡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과 연계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의 실증도 수행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실증을 마무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상업용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t이다. 수소 승용차 200여대 또는 수소트럭 3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EV) 충전도 가능해 향후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이 개정되면 복합 에너지 충전소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이 개발한 트라이젠은 440KW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활용한 제품이다. 온사이트 수소충전을 위한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EV 충전편의성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는 저순도 수소를 99.99%의 고순도 수소로 생산할 수 있다. 소규모 온사이트에 적합한 소형화, 운영비 절감, 자동제어를 통한 가동 효율성, 높은 수소 회수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수소의 순도를 99.99%까지 높이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강동수 S&P(Solution & Platform) SK에너지 추진단장은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 주유소, 충전소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트라이젠 및 수소 고순도화 기술의 공동 개발을 통해 전력 송배전 손실과 수소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최적으로 공급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는 원활한 수소 공급 뿐만 아니라 분산형 전원으로도 활용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트라이젠 제품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5:05: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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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동절기 대비 제설 종합훈련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해 지난 17일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제설장비 총 41대를 동원하여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동절기 제설상황에 24시간 완벽 대응하기 위한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제설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동절기 운항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공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시작에 앞서 총 17회의 주·야간 제설훈련을 실시해 제설 인력의 숙련도를 확보하고 제설장비 재정비 및 제설 자재 확충 등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제설계획 공유,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14일 제2계류장관제탑에 눈, 서리, 진눈깨비 등 항공기 동체에 쌓인 결빙 물질을 제거하는 제방빙 작업을 지원하는 제방빙 통제센터를 개소했다. 인천공항의 겨울나기 준비를 완료하고, 지상조업사 및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동절기 제방빙 작업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지연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아이스맨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통신능력, 장비운영 및 상황대처 등의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방빙을 지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또한 최근 항공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만큼, 제방빙 통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동절기 정시 운항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5:02: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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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그린애플 어워즈' 탄소감축 금상 수상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의 탄소중립 성과를 인정 받았다. 22일 공사는 전날(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2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감축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으로 지난 199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태양광 1122KW, 지열 1519RT(냉동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공항의 전력·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인식 향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실시와 승강기 에너지 절약 혁신제품인 회생제동장치 실증사업을 통한 건물 에너지 절감 등 다각적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2 14:56: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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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넷마블과 신규 맵 통한 콜라보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과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16일까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게임을 통한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왕복 항공권과 항공권 할인 쿠폰,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 전용 캐릭터인 승무원 캐릭터(진화 티웨이) 와 티웨이항공 콜라보 주사위 등을 통해 게임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콜라보 행사 참여 방법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로그인 후 '모두의마블' 이벤트 페이지에서 '티웨이 주사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 후 주사위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마다 '모두의마블' 게임에서 사용되는 티웨이항공 콜라보 주사위가 게임 앱 우편함으로 지급된다. 또 '모두의마블' 게임에 접속하면 티웨이항공 승무원 캐릭터(진화 티웨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취항지로 이뤄진 세계여행 콘텐츠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벤트 기간 중 '티웨이 월드맵'에서 서울, 방콕, 도쿄, 시드니에 랜드마크 건설 시 티웨이 항공기가 특별 등장한다. 특히 콜라보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티웨이항공 세계여행 콘텐츠에서는 취항 지역인 제주도, 일본, 다낭, 사이판, 싱가포르 등과 오는 12월말 새롭게 취항하는 호주 시드니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마블' 게임의 세계여행 콘텐츠에 참여하면 왕복 항공권 당첨 기회가 생기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계여행 콘텐츠 참여 후 미션 달성 시 국내선 항공권 1만원·2만원 할인권과 국제선 3만원 할인권, 인천~시드니 노선 왕복 5만원 할인권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과 콜라보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항공권 등 경품을 통해 추억에 남는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1-22 14:54: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