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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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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IRA 대비 척척…EU 제재도 대응 준비" 공급망 다각화·투자로 무장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합종연횡으로 대응하며 광물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배터리 3사 모두 부채가 많은 상태지만 '유럽판 IRA' 법안까지 대응해야 할 상황 속에서 투자를 미루기보다는 각종 규제에 대응하며 적극적으로 연합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저마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투자와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IRA에 이어 '유럽판 IRA'라고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CRMA)'까지 내년 초 통과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배터리 기업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국의 공동 시장 규제를 관할하는 유럽 집행위원회(집행위)는 일찍이 유럽 산업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 원료를 '핵심원자재(CRM)'로 지정한 바 있으며, 해당 원자재들은 현재 30여 개에 이른다. 이제까지 집행위가 CRM을 규정하고 공급 리스크를 분석하는 연구만 해왔다면, 이제는 '내년 1분기 이내로 입법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배터리 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아직 CRMA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시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IRA와 같이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띄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SK온은 이런 대외적인 상황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주요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공급 시점은 오는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세부 협력 내용을 추후에 다시 논의키로 했지만 미국 조지아주 인근에 합작 배터리셀 공장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미국 내 두 번째 합작공장을 테네시주에 지으며 연합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와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 공급 계약을 맺으며 '흑연'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시도하고 있다. 배터리 핵심소재인 흑연은 중국산 비중이 70.4%에 달할 만큼 높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5년 내 북미 역내에서 양극재 63%, 음극재 42%, 전해액 100%, 핵심광물 72%를 현지화하는 것이 목표로 내세웠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용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초기 전기차용 배터리 셀·모듈 생산은 연간 23GWh 규모로 시작해 33GWh로 확장할 전망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앞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IRA를 미주 사업 성장에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SDI는 에코프로비엠과 공동 출자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이엠은 지난달 경북 포항에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정부도 대미 IRA 협의와 관련해 상·하원에 각각 발의된 전기차 세액공제 요건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미 의회를 중심으로 설득 작업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3사 모두 부채가 있긴 하지만 북미 시장이 워낙 크고, 유럽 시장의 수요는 건재하기 때문에 투자를 멈출 수 없다"며 "공급망 다각화와 인재 양성, 합작사 설립 등은 대외적인 요건이 힘들어져도 꾸준히 계획대로 실행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2-11-30 15:47: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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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정기 인사 키워드는 '안정과 연속성'…이태형·김창수 부사장 등 32명 승진

환율, 유가, 경기 등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력 지닌 인재 등용 신규 보임 임원 21명 중 10명이 신사업/DX 추진 인력 GS그룹이 2023년 인사를 발표했다. 경영 안정성과 위기 대응력 제고 위해 주요 계열사 대표 대부분 유임한다. GS그룹은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하며 변동성이 큰 시대에 '중단 없는 리더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0일 GS그룹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내정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발령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경영 안정성·연속성 '중요'…혁신 기반 탄탄히 것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대부분 유임했다는 점이다. GS그룹 측은 "이는 올 한 해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성과를 창출하였을 뿐 아니라, 내년 이후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하는 동시에 위기대응 역량을 제고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언급했다. 즉, 유가와 환율, 금리, 국제경기 등 GS 가 영위하는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변동성이 크고 이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단 없는 리더십이라는 가치에 금번 인사의 중심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GS 측은 "특히, 허태수 회장 부임이후 최근 3년간 GS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과 혁신이 뿌리를 내리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현 경영진의 연륜과 경험을 통해 지속 성장과 혁신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의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인 이태형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이태형 부사장은 GS그룹 내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적극 지원해 왔다. 향후 불확실한 사업 환경 하에서 그룹 전반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또한, GS칼텍스의 지속경영실장 김창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M&M (Mobility&Marketing)본부를 맡게된다. 김창수 부사장은 윤활유, 석유화학, 정유소매 등 현장 비즈니스는 물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등 사업지원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바 있다. GS그룹은 "앞으로 M&M본부로 이동하여 에너지 전환 시대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한층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 전선규 상무, 최우진 상무, GS리테일 정영태 상무, 김진석 상무, GS글로벌 김상현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며,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이사 임철현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여 GS동해전력 대표이사로 이동한다. ◆신사업 인재 다수를 신규임원으로 보임,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가속화 금번 인사에서는 신사업과 DX(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는 인재 다수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였다. 전체 상무급 신규 임원 21명 가운데 10명(48%)이 신사업/DX 추진 인력이다. 이는 GS그룹이 올 한 해 전 계열사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에 힘을 더욱 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회사 별로는 GS에너지가 전력신사업부문장과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에 각각 이승엽 상무와 이승훈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해 실시간 전력시장 도래에 따른 종합전력 신사업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뉴에너지부문장에 도현수 상무를 승진 발령하여 수소, 모빌리티, 케미칼 리사이클링 등 미래사업개발을 더욱 가속화한다. GS리테일은 HMR사업부문장 홍성준 상무, 디지털마케팅부문장 강선화 상무를 신규 보임하고, 고객관점의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GS건설은 온창윤 상무를 신규 선임해 프리캐스트 공법 등 스마트건축 사업에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GS글로벌이 탈탄소 및 신소재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산업재사업부장 박준석 상무를, GS E&R이 발전소의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DX실장 정재훈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한편, 북미 지역의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GS그룹 전반의 미래성장 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있는 GS퓨처스의 대표이사 허태홍 상무와 GS건설의 투자개발사업그룹장 허진홍 상무도 신규 임원에 올랐다. GS그룹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직의 긴장감을 올리는 동시에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혁신과 신사업 기회 발굴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모든 계열사가 성과를 창출했다"며 "최근 급격한 사업환경의 변화는 외견상 위협인 동시에 본질적으로 새로운 기회라는 점에서 모든 임직원이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면서 더욱 절박하게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2022-11-30 15:21: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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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기관 최초 '카페이' 서비스 도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부터 인천공항 내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차량 내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카페이(CarPay)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로 개시했다고 전했다. 공사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게 된 카페이는 고객이 출차 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차요금을 결제하고, 결제가 완료되면 주차장 출구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출차가 가능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전 차종에서 이용 가능하며, 11월 국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받은 고객은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카페이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기존 사전무인요금 정산기를 이용하거나 주차장 출구에서 대면 요금 결제를 위해 대기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주차장 혼잡 완화 등 이용객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카페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공항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스마트패스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통한 여객편의 증진 및 출입국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2022-11-30 15:2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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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세차도 구독형 시대"…세차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와 협업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AUTOSTAY)'에 투자하고, 친환경차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세차를 구독상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차량흠집(스크래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터치리스 세차기를 비롯해 여러 형태의 자동 세차기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쉽게 세차를 예약하고 구독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차 편의를 위한 매장 설계와 운영, 고품질 세차에 필요한 부가상품 개발 등 세차 서비스에 필요한 역량들을 스스로 갖추고 있다. 월 3만원대인 세차 구독상품은 자동세차 기기 무제한 이용(일 1회 한정), 외부 세차 이후 셀프 실내세차가 가능한 개인 공간(드라잉 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공청소기, 매트 세척 건조기, 개수대 등 매장 내 모든 설비 또한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자동세차 뿐만 아니라 셀프세차에도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기능과 실내 예약 서비스를 개발해 별도의 회원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스테이는 올해 9월 공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세차 스타트업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디자인한 오프라인 매장은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에게 인기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잡지, 화보, 광고촬영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의 자동세차 구독상품을 친환경차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차 고객이 주유소에서 주유 후 세차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것처럼 향후 SK에너지의 전기차(EV) 충전사업이 확대되면 이와 연계한 충전, 세차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스테이는 현재 하남, 일산, 동탄 등 4곳에 운영 중인 매장에 이어 연내 파주, 인천, 부산, 천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와 같은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유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충전을 하는 사업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1호를 올해 2월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선보였고, 8월에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에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에 필요한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이재호 SK에너지 S&P(Solution & Platform)추진단 TTS담당은 "SK에너지가 제공 중인 전기차 충전과 오토스테이의 세차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수 오토스테이 대표는 "오토스테이가 가진 핵심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세차 서비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SK에너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2-11-30 11:3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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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23년 달력 출시 “기부도 하고 시드니 골든티켓도 노리고!”

매년 새로운 달력을 선보이며 취항지의 매력과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티웨이항공이 올해도 연말을 맞아 2023년도 달력인 '23하고 아름다운 티웨이 달력'을 출시했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아트워크 13작을 선정해 달력에 담아냈다. 시드니, 싱가포르, 비쉬케크, 울란바타르, 자그레브 등 취항지와 취항 예정지를 골고루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그린 설레는 여행의 순간을 1년 내내 함께할 수 있는 달력이다. 2023년 티웨이 달력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티웨이항공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된다. 판매가는 5천원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인천~시드니 신규 취항을 기념한 시드니 골든티켓 랜덤 이벤트도 마련했는데, 인천~시드니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무료 항공권 당첨의 기회를 총 10개의 달력에서 랜덤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력에는 2023년 탑승 항공편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선 1만원, 국내선 5천원 할인 쿠폰도 들어있으며, 홈페이지 로그인 후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제휴사를 통해서도 티웨이 달력을 만나볼 수 있다. 뉴오리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a2 밀크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맘앤베이비 프리미엄 등급 가입자 대상 선착순 2천 부의 달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2개의 시드니 골든티켓이 숨겨져 있다. 티웨이항공은 처음으로 일본어 버전의 달력도 제작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다수의 일본 노선을 운항 중인 만큼 일본 지역 내 홍보와 영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11-30 11:34: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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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더블폰 기업판매 2배↑…"업무 최적화로 금융권서 인기 끈 폴드4"

지난 1월부터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업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30일 삼성전자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용 갤럭시 Z 폴드·Z 플립 시리즈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가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측은 "특히 대화면과 멀티테스킹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4가 금융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등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정책을 도입한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임에도 대화면을 통해 더 넓은 작업 영역과 이상적인 멀티테스킹 기능을 제공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 한 화면에 같은 크기의 앱 2개를 포함해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러 개의 모니터 화면이 있는 책상에서 일하는 것처럼 두 개의 크롬 브라우저를 보면서 지메일(Gmail)창에서 이메일을 보내는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PC와 같이 멀티테스킹을 지원하는 '테스크 바' 기능은 사용자가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도 앱 간 ▲전환 ▲관리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갤럭시 Z 폴드4는 금융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룸버그 프로페셔낼 앱에 최적화 돼 있다. 투자전문가들이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주요 프로그램 이용 시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포춘 500대 금융사 25곳 중 24곳이 사용하는 도큐사인(DocuSign)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멀티뷰 모드에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도큐사인의 전자서명으로 신속하게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S펜과 전용 플렉스 모드를 사용해 보다 빠르게 서명하고 거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들과 지속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만들고,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30 11:29: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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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화물연대 총파업에 "우리 경제 피멍 들게 하는 운송거부 철회해야"

한국해운협회는 7일째로 접어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11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하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30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비 인상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과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더욱 고통받고 있다"며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즉시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우리경제는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는 수출품 운송에 막대한 차질을 발생시켜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동북아 대표 환적항만인 부산항이 환적항으로서의 기능과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통해 그 기대효과를 검증해 보자고 제안한 정부의 중재안을 즉각 수용하여 안전운임제 효과를 검증한 후 품목확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환적컨테이너의 경우 단거리에 부두전용도로를 저속 으로 운행함으로써 화물차주의 과속, 과적, 과로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임제도의 취지와는 무관한 화물"이라며, "법원에서도 안전 운임 도입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결한 환적컨테이너에 대한 안전운임 확대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불법행위에 대한 용인과 미온적 대처로 화물연대가 대화와 타협이 아닌 힘을 앞세워 과도한 요구를 관철하려 한다"며, "주요항만 터미널 입구를 점거하여 컨테이너 진출입을 방해하고,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운전자들에 위해를 가하는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엄정 대처하여 산업현장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1-30 11:12: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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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공사,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 줄이면 캐쉬백 지급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가스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캐시백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쉬백 혜택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캐쉬백은 7% 이상 절감 시 30원/㎥, 10% 이상 절감 시 50원/㎥, 15% 이상 절감 시 70원/㎥으로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홈경기 티켓 30% 현장 할인 및 하이원리조트 시설이용료 최대 3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EU는 가스 사용량 15% 감축에 합의하고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 또한 불필요한 가스 및 냉·난방 사용 금지, 원전·석탄 발전 수명 연장 등 '가스 대란'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30 10:59: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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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공사, 강원랜드와 도시가스 수요절감 위해 제휴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본사에서 강원랜드와 동절기 가정용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국철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과 조강희 강원랜드 리조트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강원랜드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겨울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홍보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수요 절감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양사는 앞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리조트 방문객에게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에게는 하이원리조트 시설 이용료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강원랜드와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홍보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앞장섬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9 17:2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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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2년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 발표

애플은 '2022년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으로 16개 앱과 게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 에디토리얼 팀은 여러 앱과 게임 후보 중 '탁월한 경험을 제공했는가', '긍정적인 문화적 영향력을 끼쳤는가'란 심사 기준을 토대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자들은 참신하고 사려 깊고 진정성 있게 우리의 앱 경험을 재창조했다"며 "독학한 1인 크리에이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한 국제적인 팀에 이르기까지, 이 개발자들은 앱과 게임이 우리 커뮤니티와 삶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소셜 앱 'BeReal'은 사용자에게 가족과 친구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피트니스 트래커 'Gentler Streak'은 사용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피트니스와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GoodNotes 5'는 최고 수준의 애플펜슬 지원을 통해 디지털 필기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고, 'MacFamilyTree 10'은 한 집안의 족보를 살펴보는 트렌드를 이끌었다. 더불어 'ViX'를 개발한 크리에이터 팀은 스페인어 콘텐츠를 엔터테인먼트 주연으로 만들었다. 'Apex Legends Mobile'은 '아이폰'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전략 배틀 로얄 슈팅 게임을 선보였다. 'Moncage'는 착시 효과를 이용한 인상적인 퍼즐 게임으로 몰입감 넘치는 카드 배틀 게임인 'Inscryption'은 실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어를 사로잡았다. '거친 서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El Hijo'는 애플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하는 기발한 잠입 게임이다. 애플 아케이드의 색다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Wylde Flowers'는 플레이어를 다채로운 캐릭터와 마법의 주문이 있는 매력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League of Legends Esports Manager'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스포츠 리그인 'LoL'로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선수로 팀을 꾸려 경기를 할 수 있다.

2022-11-29 17:08: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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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 복합문화공간 '라이엇 아케이드 ICN' 세계 최초 개장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라이엇 아케이드 ICN'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세계 최초로 공항 내에 조성된 게임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여객들은 이곳에서 게임 체험은 물론 게임 캐릭터 전시, 게임 음악 감상 등 게임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콘텐츠인 LoL을 체험하는 게임 공간 ▲유명 아티스트와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콜라보 한 문화예술 전시 공간 ▲E-스포츠를 관람하는 최상급 미디어 공간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토부스가 설치된 문화 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본 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서편(30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 될 예정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어느 공항에도 없는 특별한 공간인 인천공항 라이엇 아케이드에서 많은 여객들이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글로벌 기업, 화제성 있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 등을 통해 공항을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11-29 16:5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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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치앙마이 매일 운항…"동남아 여행 활성화"

제주항공이 11월11일부터 인천/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는 가운데 11월23일부터 5일간 시장 점검을 위한 치앙마이 팸투어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영남지역 16개 여행사와 함께 치앙마이 현지의 호텔, 관광지, 골프,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통해 치앙마이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치앙마이 노선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공의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직접 탑승해 여행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합리적인 물가로 한달 살기를 즐기는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치앙마이 날씨는 비교적 맑고 선선해 골프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11개월 만에 인천~치앙마이 노선 재운항을 시작했고,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2년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부산~치앙마이 노선의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1월18일 괌 정부 관광청과 수도권 및 영·호남 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부산~괌 야간 노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남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9 16:31: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