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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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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새 수장 내세워 샤힌PJT와 ESG로 업계 선도 나선다

국내 4대 정유사 중의 하나인 에쓰오일이 CEO를 교체하고 샤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준비해 나갈 전망이다. 9일 에쓰오일은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이사 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씨를 선임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플라스틱·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하루 최대 1만7000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 가동 이후에는 3조원가량의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히즈아지 신임 대표는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8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중국·일본의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실무 면에서도 킹파드석유광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96년부터 사우디 아람코에서 석유 가스 생산 시설 관리, 사업 개발, 투자 현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인사로 평가된다. 아울러 에쓰오일이 공략하고 있는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어 향후 에쓰오일의 행보에도 신임 CEO의 역할이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알 히즈아지 신임 대표는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 연관된 여러 사업에도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CEO를 교체를 통해 다시금 '변화'의 동력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4년 동안 에쓰오일을 이끈 후세인 알 카타니의 역량과 성과를 기반으로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종합 석유화학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는 큰 '도전'이다. 유가에 좌우되는 정유 사업 비중을 줄이며 유동성이 심한 유가 동향의 영향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에쓰오일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인 동시에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아람코는 자회사인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OC, Aramco Overseas Company B.V.)를 통해 에쓰오일의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연간 에틸렌 생산량 기준 180만톤)의 스팀 크래커를 설립한다. 또한 원유에서 직접 나프타, LPG 등 석유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TC2C' 시설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TC2C 시설은 에쓰오일의 ESG 경영 방침에도 부합한다. 스팀 크래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자가발전 설비를 갖춰 자체 전력으로 이용하는 한편, TC2C 기술은 단순 공정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 설비 시설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건설 공사는 내년 시작해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에쓰오일 측은 신임 대표를 "샤힌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의 고도화, 저탄소 수소경제 진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3-05-09 16:11:16 허정윤 기자
[기자수첩] 삼성에게 '엑시노스'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파고를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반도체 부문 4조5800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며 1분기를 마무리했다. 1분기 효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였다. MX(모바일 경험)·네트워크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매출은 2% 줄어든 31조8200억원를 올렸지만, 영업이익 3조9400억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어려운 시장에서 '선방'했다. 소비자들은 S22의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 발열, AP 문제 등을 개선한 것에 큰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AP는 스마트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의 '두뇌'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전 기종에 퀄컴의 AP를 전량 채용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금 얻어냈다. S23 덕분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도 단단해졌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S22 대비 1.5배의 판매를 올리고, 인도·중동·중남미 할 것 없이 점유율 높이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AP를 퀄컴에 의존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퀄컴의 AP가 언제나 갤럭시 시리즈에 걸맞은 성능을 보여줄지도 확실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자체 AP가 없으면 결국 퀄컴과의 가격협상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AP 구매비용은 9조313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조원이나 증가했다. AP 가격이 폭등하면 원가 절감도 어려워지게 된다. '비싼 폰'이라는 인식이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라 할지라도 가격 경쟁력이 가지는 우위는 무시할 수 없다. 삼성전자가 아무리 글로벌 제조사라해도 부품 가격이 상승했는데 언제까지고 이번처럼 '출고가 동결'을 고수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엑시노스는 삼성이 포기할 수 없는 존재다. 업계에서는 내년에 엑시노스의 프리미엄 라인업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빠르면 갤럭시 S24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R&D 투자는 6조58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선제적이고 꾸준한 투자가 엑시노스에서 발현되기를 바란다.

2023-05-09 15:2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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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국제 항공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표 서비스품질 평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NCSI) 조사' 에서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주요 비즈니스 노선의 신속한 복원 ▲안전·보안 전문가 사내이사 참여 통한 안전 역량 강화 ▲ESG 위원회 발족,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실천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 통한 여행 심리 회복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대 및 다양한 운항 스케줄 제공 ▲차세대 항공기 지속 도입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친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경영 확대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직접 대면조사 방식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2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2~3월 동안 1 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3-05-09 11:3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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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美 조비'와 UAM 핵심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 UAM 상용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UAM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美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사와 도심항공교통(UAM) 핵심기술 교류 워크숍을 8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3년간 쌓아온 공항과 항공관제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이착륙장(버티포트)과 교통관리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련 핵심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비의 그렉 볼스 대정부 협력분야 총괄임원, 에릭 앨리슨 서비스 분야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에서는 윤형중 사장과 경영진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공사에서 추진 중인 UAM 이착륙장·교통관리시스템과 조비 기술의 상호 연동성을 점검하고 상용화 일정 등을 공유했다. 양측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UAM 이착륙장·교통관리시스템과 조비 기술의 상호 연동성을 점검하고 상용화 일정 등을 공유하였으며, 김포공항 UAM 허브 이착륙장 준비현황을 확인하고 예정지 현장 답사를 진행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조비와 기술·인증·인프라 구축 정보공유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2025년 UAM 상용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비사는 'K-UAM 드림팀(KAC·SKT·한화시스템)' 컨소시엄사인 SK텔레콤과 파트너 관계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UAM 기체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3-05-09 11:2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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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수소 항공기 개발 위해 델프트 공대와 맞손

KLM 네덜란드 항공이 델프트 공과대학생으로 구성된 '에어로델프트(AeroDelft)' 팀과 수소 동력 항공기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피닉스(Project Phoenix)'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피닉스는 액체 수소 전기 항공기 설계를 목표로 하는 에어로델프트 팀의 연구개발 계획이다. 9일 KLM에 따르면, 에어로델프트 팀은 지난 2019년 4월 액체 수소와 연료 전지 기술로 구동하는 '피닉스 프로토타입(Phoenix-Prototype)'을 공개한 후 2021년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액체 수소 활용 비행 및 지상 조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프로젝트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KLM과 에어로델프트 팀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수소 기술 개발 및 이를 비행에 적용하기 위한 인증, 규제, 인프라 구축 등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연구를 통해 수소의 항공산업 내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유인 수소 동력 항공기 '피닉스 풀 스케일(Phoenix Full-Scale)'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기체 수소를, 2025년에는 액체 수소를 사용한 유인항공기를 비행할 계획이다. 바리 테르 보르트(Barry ter Voert) KLM 네덜란드 항공 최고 경험 관리자(CXO)는 "KLM은 항공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기술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해결 능력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로 구성된 에어로델프트 팀의 열정과 노력이 이를 실현시켜 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터 반 더 린덴(Wouter van der Linden) 에어로델프트 팀 매니저는 "KLM과 같은 업계 선두주자와 항공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LM과 함께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실현하고 차세대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9 11:20: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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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삿포로·보홀 노선 신규 운항

에어부산은 6월 23일부터 인천발 삿포로·보홀 노선을 각각 신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5분에 출발해 신치토세 국제공항에 오후 4시 45분에 도착, 귀국편은 신치토세 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출발편 기준으로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인천~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45분에 출발해 팡라오국제공항에 현지 시간 다음날 오전 1시 25분에 도착하며, 팡라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8시 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으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220석의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이후 일본 주요 노선에 안정적으로 복귀하며 일본 노선 최강자의 입지를 다져온 결과 최대 매출과 영업 이익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필리핀 지역에서도 클락과 보라카이(칼리보) 운항에 나서며 필리핀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은 여행객의 수요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양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천-삿포로 이용객에게는 왕복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인천-보홀 이용객에게는 부가서비스 번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 번들은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지정 ▲사전 기내식 주문을 하나로 묶어 개별 구매 시보다 저 저렴하게 판매하는 에어부산의 특화된 서비스이다. 이벤트는 각 노선 당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하며,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05-09 11:1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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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책상 기부

GS칼텍스가 창립 56주년 기념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50일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19일로 다가온 GS칼텍스 56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허세홍 사장과 장기근속자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GS칼텍스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허세홍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저감을 위한 걸음기부는 GS칼텍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2일에 시작해 5월 31일까지 50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러한 탄소저감 실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가치를 내재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임직원 걸음 수 산정은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한다. 걸음기부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기부까지 연결시키는 탄소저감 선순환 활동이다. 자동차(휘발유) 기준으로 100Km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Kg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GS칼텍스는 캠페인 종료 후 임직원들의 총 걸음 수를 1만보 당 1천원으로 환산하여 산정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9일 현재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 8,000만보,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며,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5월말까지 1억원 기부액 적립목표이다. 적립된 기부액은 GS칼텍스의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접이식 각도조절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여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로써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투입해 플라스틱을 재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연 5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한국남동발전과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디젤,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케미칼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저탄소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3-05-09 11:13: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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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 ‘불규칙 심장리듬 알림’ 美 FDA 승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삼성 헬스 모니터 심전도(ECG) 앱의 사용 가능 여부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을 맡고 있는 혼 팍(Hon Pak) 상무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심장 관련 위험 상황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9 11:09: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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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안보 위해서라도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저지해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8일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 전략화물 수송선사의 해외매각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해총에는 해운·항만·물류 관련 54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한해총은 성명서를 통해 "원유, 가스, 석탄 철광석 등 우리나라 주요 전략물자의 해운 의존도는 100%"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았듯이 에너지 자원은 언제나 무기화될 수 있기에 중요 에너지 자원은 우리나라 선사의 선박으로 수송하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선사가 해외에 매각된다면 앞으로 원유, LNG 등 주요 전략물자 수송은 해외 선사에 의존해야 한다"며 "이는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해총은 또 IMM 컨소시엄이 해외 선사나 자본에 현대LNG해운을 매각한다면, 우리나라 전략물자 운송자산 및 수십 년간 쌓아온 LNG 수송 노하우 등의 정보자산, 한국가스공사 장기계약 수송권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의 해외유출로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 우려했다. 특히 현재 매각을 추진중인 SK해운(한앤컴퍼니), 폴라리스쉬핑(칸서스 자산운용) 등 다른 전략물자 수송선사의 매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적극 저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현대LNG해운은 HMM의 LNG전용사업부였으나, 2014년 현대상선 유동성 위기 시 IMM프라이빗이 이를 인수하여 현재의 현대LNG해운을 설립한 바 있다. 현대LNG해운은 LNG 전용선 16척, LPG 전용선 6척,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등 23척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액화가스 수송선사이며, 한국가스공사 국내 도입 LNG물량을 주로 수송하는 전략물자 수송선사이다.

2023-05-08 17:0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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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다각도 ESG로 비상하는 제주항공

코로나19의 그늘을 벗어난 항공사들이 일제히 도약 중인 가운데 제주항공이 ESG 경영 내재화에 열을 올리며 '비상'을 준비 중이다. ◆기단 경쟁력 갖추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기간사업 중 하나로 '하늘 길'이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탈탄소' 분위기 속에 항공사들은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기도 해, '아이러니'한 상황에 봉착해 있기도 하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항공기(36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기단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항공사다. 제주항공은 항공업계가 처한 탄소 저감 숙제를 신기종 도입으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신기종 도입은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힘을 더할 전망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도 올해 열린 제18기 제주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기종 도입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는 "올해 신기종(B737-8) 도입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인 기종보다 월등히 개선되는 연료 효율과 운항 거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제주항공의 향후 기단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올해 B737-8 신규 항공기 4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2019년 45대에서 2022년 37대로 줄어든 항공기는 올해 41대로 늘어난다. B737-8기종은 신형 엔진과 연료 효율에 최적화된 윙렛(wingle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기존 운용 중인 동급 기종인 B737-800에 대비해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약 14% 저감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기종의 연료 효율성은 탈탄소 효과는 물론 LCC들이 경영 핵심으로 꼽는 고효율·저비용 사업구조를 더 탄탄히 만들 것으로 보인다. ◆ 생태정화부터 의료봉사까지…영역 가리지 않는 적극 봉사 이 밖에도 제주항공은 ESG 지표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의료봉사 ▲연탄봉사 ▲생태정화봉사 ▲교육봉사 ▲헌혈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전사적으로 '적극 봉사'를 실천하는 중이다. 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5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료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을 위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는 지속적으로 제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소속의 특화팀 '봉우리'는 제주보육원과 함께 제주보육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육·교육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 일상 속의 ESG 실천 제주항공은 ESG 경영을 통해 일상을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 굿즈 제작에서부터 장애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일상의 변화를 꾀하는 ESG 활동을 시도 중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최초로 폐기처분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인 '리프레시 백' 시리즈를 판매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리프레시 백은 찢김, 이염, 오염 등으로 폐기처분 될 유니폼 200여벌을 재활용해 제작된 물품이다. 이런 재활용 제품은 기내 폐자재인 구명조끼 부위에 따라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달라 나만의 소장품으로 간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도 제주항공의 업사이클링 굿즈 판매는 지속된다. 제주항공은 현수막, 이너튜브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가방과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공동으로 이번 기획상품을 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구명조끼 폐자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Goods·기획상품)를 새롭게 출시했다. ▲여권 지갑(4만5000원) ▲여행용 가방(5만5000원) ▲미니 파우치(3만3000원) 등 3종이다. 또한 제주항공은 2017년 4월18일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樂'을 올해 6년째 경영하며 사회적 책임 기업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고용 인원의 3.1%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하는 의무고용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2022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기업체 180만여 개 중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1.49%에 불과하다. 장애인 고용률이 '3%이상'인 기업은 4만8600개로 전체의 2.7%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지난해 평균 3.1%에 달하는 장애인 고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참여율은 임직원들의 ESG 인식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실시한 경영 인식조사에 따르면 제주항공 임직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된 중요성과 업무 연관성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80%가 ESG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91%가 ESG경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3-05-08 16:19: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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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IET, CCUS 핵심 ‘탄소 포집 시장’ 선점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가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초기 에어프로덕츠, 아사히글라스 엔지니어링, 미츠비시 가스화학과 같은 해외 선진사 OEM 제품 생산과 공동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 포집 분야에서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 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시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리 시스템을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 제조 기술을 에어레인의 가스 분리 기술과 결합해 분리막 포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은 효율성을 가진 신규 고성능 분리막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에어레인이 현재 보유한 분리막 기술 고도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 포집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분리막 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 포집은 기존 습식, 건식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꼽힌다. 현재 보편화된 습식은 액상 흡수제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해내는 방법으로 규모를 키워 포집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부지 소요, 흡수제 재생에 많은 에너지 필요, 흡수제 분해 및 그에 따른 환경 유해물질 발생 등이 걸림돌이다. 건식은 에너지 소모가 습식보다 적은 고체 흡착제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비용을 아끼고 설비 소형화가 가능하지만, 흡착제 마모와 뭉침 현상 탓에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막을 활용하여 포집하는 분리막 방식은, 막 이외에 화학 물질, 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폐수 발생이 없고, 분리막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설비, 배관 등이 복잡한 공장에 최적인 방법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CCUS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 포집 시장 규모도 성장이 기대된다. 탄소배출 자체를 완전히 막는 건 불가능하고, 대기에 남아있는 기존 탄소 또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세계적인 CCUS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50년까지 관련 장비 시장 규모만 누적 45조엔, 연간 10조엔의 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 CCUS 업계에서는 이중 포집 분야에서만 60% 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에어레인과의 협업으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서 반드시 필요한 CCUS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통 투자한 분리막 포집 기술 뿐만 아니라, SK에너지의 활용 기술, SK어스온의 저장 기술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CCUS 분야 경쟁력을 적극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8 16:08:0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