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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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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 준공

GS칼텍스가 정부 저소득층 가구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탄소 감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23일 경기도 평택 진위면에서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공 현장을 점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사업시행 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 GS칼텍스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수혜 가구를 발굴하고 1호 가구를 준공하게 되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그동안 국고보조금으로 단열·창호공사, 바닥난방공사, 냉·난방기기 보급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GS칼텍스의 사업 참여로 수혜 가구들은 기존 국고보조금에 GS칼텍스의 후원기금까지 더해져 시공 항목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민간공동사업 1호로 선정된 가구에는 단열, 창호, 도배 등의 시설이 시공되었으며, 이번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전국 총 9100가구에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용역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을 지원받는 가구는 난방에너지 소요량 절감과 에너지비용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의 에너지절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절감 등을 통한 탄소 감축 실현에 의미있는 출발선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며,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에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1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원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은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5-23 11:18: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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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시작

에어부산이 부산발·인천발 국제선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한 파격 할인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이달 31일(수)까지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3일(화)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6만200원 ▲오사카 8만9000원 ▲클락 9만9900원 ▲나리타(도쿄) 10만9200원 ▲타이베이 10만9900원 ▲가오슝 10만9900원 ▲다낭 12만3200원 ▲방콕 12만9900원 ▲나트랑 15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7만5200원 ▲오사카 7만9800원 ▲다낭 12만2300원 ▲나리타(도쿄) 12만3300원 ▲방콕 12만9500원 ▲삿포로 14만500원 ▲나트랑 15만7500원부터 판매해,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 기획 배경으로 사실상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번째 맞는 여름휴가 시즌인 만큼 고객 감사 차원에서 모처럼 떠나는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운임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동남아·대만은 현재도 평균 탑승률이 80~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인기 노선들로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한 여행객들의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5-23 11:1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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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카젠이 다니는 오뱅학교 와보실래요?" 웹드라마로 MZ 시선 끌기

HD현대오일뱅크 웹드라마를 제작해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유튜브 채널 '현대오일장'을 통해 웹드라마 '102호 학습실 그녀, 울트라 카젠' 티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 카젠은 HD현대오일뱅크의 초고급 휘발유 브랜드다. 그동안 HD현대오일뱅크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왔지만 웹드라마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유회사가 가진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의 배경은 의인화된 명차들이 다니는 가상의 '오뱅고등학교'다. 주인공 '카젠(HD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브랜드)'이 자습 중 의문의 존재로부터 힘을 부여 받아 울트라 카젠이 되어 고급차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다는 설정이다. 제목의 '102호'는 울트라 카젠이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라는 점에 착안했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Y2K 감성 특유의 감성을 인기 요소로 활용한 이번 웹드라마는 티저를 포함 총 8편으로 구성됐다.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에서 가장 늦은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한 후발주자지만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주유소를 공연장으로 대여하는 'hip HOB',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유잼스테이션', '익명가왕', 구독자들의 고민을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해 주는 '고막힐링을 드림콘서트' 등 참신한 콘텐츠를 잇따라 제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23-05-23 11:06: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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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3년만의 오프라인 '2023 K-Story&Comics in Japan' 성황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K-스토리·웹툰 IP의 글로벌 라이선스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18~1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23 K-Story&Comics in JAP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 중에서도 핵심 IP로 급부상하며 최근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K-스토리·웹툰 IP의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해외 바이어와의 심층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1:1 상담회와 참여 콘텐츠의 B2C 전시로 운영됐다.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스토리·웹툰 콘텐츠 기업은 총 10개사다. ▲다온크리에이티브의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대원씨아이의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리버스의 <마귀> ▲문피아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스토리위즈의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씨앤씨레볼루션의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 ▲엠스토리허브의 <빙의자를 위한 특혜> ▲재담미디어의 <못난이 공녀가 되었습니다> ▲케나즈의 <크로스> ▲투유드림의 <쉬고 싶은 레이디>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다. ▲아마존재팬 ▲소니뮤직 ▲TBS ▲아무타스 ▲슈에이샤 등 현지 주요 방송사, 제작사, 출판사 35개사 71명이 참석해 K-콘텐츠 IP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관심은 이틀간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194건의 수출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상담액 규모의 경우 총 673만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다온크리에이티브의 이용만대표는 "전통적인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 K-웹툰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일본 슈에이샤, 아마존재팬 등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 웹툰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 및 IP 2차 사업 공동추진 등의 기회를 잡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콘진원은 18일 참가사를 대상으로 일본 내 강세를 보이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일본 현지 시장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에는 ▲데즈카 프로덕션의 시미즈 요시히로 이사 ▲일본동화협회의 야마와키 소스케 사무국 차장이 참석해 일본의 만화 원작 기반 영상화 사업 사례를 소개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사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콘진원은 올해 하반기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권역별로 'K-Story&Comics' 행사를 개최한다. ▲작품별 트레일러 및 피칭 영상 ▲디렉토리북 제작부터 번역 지원 ▲계약 관련 법률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 IP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그림체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놓치지 않고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원천 IP를 글로벌 바이어에게 소개할 기회를 마련하여 성공적인 2차 IP 제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5-22 18:3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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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들, 보릿고개 돌파 위해 ‘배터리 소재’ 성장 전략 구축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생산 확대로 수익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시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전통적인 석유화학 사업에 치중하기보다, 미래 소재·배터리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보를 통해 개발과 생산 확대로 역량 강화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소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설정하는 시류가 강해졌다. 좀처럼 다운사이클을 극복하지 못하는 전통적인 석유화학시장에서 눈을 돌려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올라타려는 분위기다. 배터리 소재가 화학사의 메인 사업은 아니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이 밝아 화학사들의 미래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약 2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으며, 2035년 전기차 예상 판매 대수를 약 8000만대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 같은 성장 속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질 전망이다. 주요 배터리 소재 중 동박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000억 원에서 2025년 1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정부도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전기차와 양극재 등 30대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할 정도로 수출 지원도 하는 터라 기업으로서는 개발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LG화학을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성 높다는 의미다. LG화학은 올해 스페셜티를 키우기 위한 별도 조직 넥솔루션(Nexolution)과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사업부를 꾸리며 전문성을 강화한다. 서스테이너빌리티는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와 CNT(탄소나노튜브)를 담당한다. POE는 태양전지를 보호하고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용도로 쓰인다. CNT는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생산 능력도 확대한다. LG화학은 올해 12만톤의 규모의 생산 능력을 2028년 47만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LG화학 측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도 확대해 4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전략을 세우는 이유는 이미 1분기에 첨단소재부분의 가능성이 영업이익으로도 증명됐기 때문이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첨단소재부문이 영업이익 202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통해 동박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 연간 동박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6만 톤에서 2027년 22만5000톤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경훈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단 사업전략담당(상무)은 지난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후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매출은 2030년에 보수적으로 봐도 7조원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롯데케미칼은 동박 외에도 유기용매와 분리막용 소재 등은 2030년에 매출 3조원 규모를 노릴 정도로 배터리 소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분야 규모가 한 번에 커지는 힘들지만 미래 먹거리로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이 같은 전기차 소재 중심 신소재 증설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3-05-22 16:0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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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하늘책방'에서 책 빌려주고 ‘드로우앤드류’ 북 콘서트까지

에어부산이 지난 19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최한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 서면 소재 KT&G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럭키드로우' 저자이자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에어부산의 특화 서비스인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기획한 이벤트로 국내 항공사 최초의 시도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당초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참석 희망자를 선착순 접수 받기로 사전 공지하였으나 접수를 받자마자 신청자가 모집인원 190명을 훌쩍 초과한 420명을 넘어서며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에어부산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국제선 항공권과 동일하게 디자인한 탑승권을 별도로 준비하여 입장권으로 배부했다. 항공기 기내를 연상하게 하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의 사회도 이색적이었다. 뒤이어 소개된 유명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는 자신이 집필한 저서인를 소개하고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과 함께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럭키드로우(선물뽑기)' 이벤트를 통해 총 6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 항공권 3매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3개를 각각 증정하였으며, '드로우앤드류'의 도서를 지참한 참석자들 대상으로는 현장에서 직접 작가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도 개최했다. 또한 에어부산은 참석자 전원에게 에어부산 트래블 키트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날이 갈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어부산 대표 고객서비스인 '하늘책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하늘책방'의 오프라인 이벤트이다"며, "항공사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여하고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이색적이고 새로운 시도로서,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참신하고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하여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22 11:5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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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피해 '이른 휴가' 떠나는 여행자, 올해도 늘어난다

비용을 아끼거나 번잡함을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이른 여름휴가족'이 올해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더 알뜰하게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 떠나는 여름 휴가족' 트렌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확산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수 통계를 보면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던 6월 출국자 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9년 5개년 간 6월 중 우리나라 국민의 월별 출국자수는 연평균 1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연도별 연평균 증가율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대표적인 성수기기간인 7월(9.5%)과 8월(5.8%)의 증가율 보다도 훨씬 높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지난 4월 제주항공이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의 42%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떠나겠다고 응답한 52%가 '여름 성수기(7~8월)에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 해당 시기를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6월 중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했던 것과 관련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비수기 수요 유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던 것"이라며 "리오프닝으로 인한 항공 여행 수요가 늘며 경기침체 속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올해도 비슷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6월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호찌민, 일본 오이타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2023-05-22 11:4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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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가족 초청행사 'KAS Family Day' 개최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KAS(Korea Airport Service) Family Day'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함으로써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항 본사(서울 방화동 소재)에 방문한 직원 자녀들은 이수근 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와 퀴즈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의 상설 프로그램인 기내훈련 체험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미니 비행기 만들기, 마술 공연, 가족 사진 포토존, 룰렛 게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청정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와 학용품 등 풍성한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처음 개최된 가족 초청행사에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뿐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사내 소통 강화 및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테마를 'We Love, KAS'로 정하고 다채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해 나가고 있다.

2023-05-22 11:4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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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모기지 항공사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추진한다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하고 22일 기업회생 신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오는 22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이미 플라이강원은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20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일본과 대만 노선 등 국제선은 지난 3일부터 운항 중단됐다. 플라이강원 측은 "당사의 경영난(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 전편을 결항하게 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를 올린 뒤 환불 및 배상 방법을 안내했다. 2019년 11월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2020년 317억원, 2021년에는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겪은 뒤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갔다. 플라이강원 측에 막대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온 강원도 지자체도 곤란한 처지가 됐다. 강원도는 입장문을 통해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운항중단 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상화를 위한 관련 대주주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플라이강원 측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촉구한다"며 경연진의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7월부터는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기업회생 신청이 기각되면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항공사가 60일 이상 운항을 중단하면 면허가 박탈된다. 강원도는 다른 LCC들과 협의해 대체 운항편을 띄우는 방안 등을 관계 당국과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다.

2023-05-21 18:5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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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2023 대국민 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대국민 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9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을 비롯해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대국민 안전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 까지 한 달 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산업현장·공항'을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1년 제1회 공모전 이후 세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공사는 참가 대상을 2021년 인천시 영종 지역, 2022년 인천 지역에 이어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공사는 출품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사진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포스터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등 총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였다. 사진 부문 대상은 인천국제공항보안(주) 김은경 차장의 '안전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가, 포스터 부문 대상은 광주송원초등학교 1학년 이민후 학생의 '아빠가 먼저 지켜주세요'가 수상했다. 사진 및 포스터 부문의 수상작은 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약 2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국민 대상 안전 분야 참여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5-21 15:5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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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에 에너지가 있다"…한-중 해상풍력 공동 세미나 개최

역행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 배출량 감소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한 방법으로 '해상풍력'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의 효성중공업과 중국의 풍력 터빈 제조사인 상해전기풍력은 18일 웨스틴조선 서울 2층 오키드 룸에서 '한-중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는 두 그룹과 함께 제3자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UV SUD) 코리아도 주최 업체로 참여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풍력발전산업을 선도·공략하기 위해 투자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해상풍력터빈 KS인증을 등록을 비롯해, 해상풍력터빈 공급을 시작으로 수소 밸류체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상해전기풍력은 해상풍력 터빈 분야에서 누적 세계 2위, 중국 1위 업체로 높은 해상풍력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이번 세미나의 기획을 맡은 장원석 효성중공업 PM은 "태양광과 육상풍력이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여겨지지만, 해상풍력의 대한 세계적인 규모도 크다"며 "중국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유럽과 견줄만한 실력을 갖춘 나라로, 2014년경부터는 중국 정부 주도하에 지원을 받으며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해상풍력발전 3세대를 지나 4세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한국은 2010년 1세대에서 멈췄다가 이제 다시 개발에 나서고 있다"라며 "중국 업체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풍력재생에너지 발전의 네트워킹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 호신패 1등 서기관은 환영사에서 "한·중 양국은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의 동반자로, 한·중 수교 31년 이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관계"라며 "양국은 녹색 발전의 중요성 인지하고 있어 함께 에너지녹색 저탄소 협력 강화하고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해전기풍력그룹은 선진 기업이자 중국의 해상터빈 공급업체로, 탄소감축 연구 개발과 활용에서 상당한 성과 거뒀다"며 "(효성중공업과 상해전기풍력그룹이)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우영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풍력사업 실장은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는 기후변화에 있어 풍력의 중요성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입법추진 중인 '풍력특별법'이 통과된다면 빠른 보급 확산과 산업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측하며 이번 세미나가 세계 풍력사업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풍력은 '기회'…중국은 좋은 교보재 효성중공업 풍력사업팀 팀장인 고우식 공학박사는 세미나의 첫 발제를 맡아 '한국 해상풍력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고 박사는 1996년부터 효성중공업연구소 풍력발전 기술팀에서 풍력 분야 발전을 연구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는 '풍력 발전 전문가'다. 2020년 IEA 자료에 따르면 'RE100 선언' 기업은 갈수록 증가하지만,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턱없이 낮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전체 발전량의 6.3%로, 같은 해 브라질은 84.2%, 덴마크 78.3%, 캐나다 67.9%, 스웨덴 66.4%이며, 자원 부국이자 산유국인 미국도 20.0%에 달하는 높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근거리 국가인 중국은 29.3%, 일본은 19.5%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갖추고 있는 실정이다. 무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성상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라는 게 고 박사의 의견이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떠오른 분야가 '해상풍력'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해상풍력발전은 ▲높은 에너지 잠재량(육상<해상) ▲대규모 단지개발 가능성↑ ▲먼 바다 설치 시 주민 피해 제한적인 환경영향 등이 장점이다. 풍력 발전은 2015년부터 설치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5~2022년까지의 해상풍력 신규설치용량을 중국과 나머지 국가로 분류해서 볼 때, 중국의 성장은 유독 돋보인다. 이에 반해 한국의 해상풍력 현황은 2022년 0.1기가와트고, 2030년까지 23.8기가와트만큼의 보급계획이 잡혀있지만 진행은 더디다는 게 고 박사의 설명이다. 고 박사는 "정권이 바뀌어도 해상풍력 보급 추진만큼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경제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 박사는 "중국과 유럽이 1~2년이면 건설을 완료할 수 있다면, 한국은 3~4년이 걸리고 중국 대비 한국의 사업비는 2배나 비싸다"라고 예를 들었다. 결국, 긴 공사기간은 높은 사업비를 유발한다. 고 박사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서는 저풍속 태풍 영향권은 물론, 기상조건, 해조조건이 유사한 중국의 사례분석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고 박사는 국가별 규제와 공급망, 개발 경험 차이를 중국의 사례를 들어 연구하고 협력한다면 향후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은 저풍속용 터빈 발전 부분에서 유럽보다 앞서 있으며, 7m/s의 저풍속은 한국 해상풍력과 유사하다. 유럽은 평균 9m/s의 풍속을 가지고 있다. 황슈엔(Huang Xuan) 상해전기풍력 기술총괄 담당자는 "해상 터빈 개발은 유럽에서 시작했지만 유럽의 터빈은 한국 상황에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한국의 풍속이 낮아 발전량을 높이기 위해 낮은 풍속에서도 더 많은 전기 생산이 가능한 저 풍속용 터빈이 필요하고, 해당 기술은 상해전기의 기술이 유럽보다 우수하다고 본다"고 이어진 세션에서 발표했다. ◆ 해상풍력 대중화 위해 '공공주도의 사업자 공모' 필요해 배기표 리스크 매니지먼트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해상풍력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션을 준비했다. 배 대표는 리스크 매니징과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볼 때 해상 풍력 산업의 타당성 조사 자체가 현재 시점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는 개발 관련 소요 시간·비용 등은 물론 투자 지속을 위한 합리적 예측성·안정성이 결여돼 있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공공주도의 해상 풍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지 선정 및 사업자 선정 방식의 구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 대표는 "정부 주도의 관련 산하기관과 지자체, 어업인, 전문가 등이 협력해 해상풍력에 대해 논하고 이를 통해 인·허가 프로세스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 신뢰성'의 근원적 위협이 산업 자체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입지 선정 후 사업자 공모 방식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해상 풍력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공 주도 개발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21 15:3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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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5월 가정의 달 맞아 본사 '활짝'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인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하우스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처음으로 개최됐다. 당시 행사에 참가한 1000여명의 구성원과 가족들이 보내준 폭발적 반응에 올해는 참가자 수를 두 배로 늘려 이틀간 진행했다. 올해도 SK서린빌딩 8개 층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성원과 가족들은 근무공간인 공유 오피스를 함께 둘러보고 ▲마술쇼 ▲가족사진관 ▲SKI계열 사업회사 소개 전시관 ▲친환경 실천 게임 ▲타로카드 등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가족사진관은 올해 3개 테마로 확대돼 더 많은 구성원들이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픈하우스를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나들이 등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공연, 스포츠 등을 즐기며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산책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또 구성원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 2.0', 부양가족 돌봄을 위한 '단축 근로 제도' 등의 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김승태 PM은 "지난 4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에서 열린 행복산책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했는데, 5월에는 SK서린빌딩에서 가족들과 주말을 맞이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동열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오픈하우스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복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21 14:2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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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페 쓰고 할인 받자"…삼성전자, 제휴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사용자 편의↑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제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일상의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교통카드 등을 공략한다. 다각도의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결제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첫 주자는 CU 편의점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CU편의점 상품 20종을 삼성페이로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매주 1천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5000원권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40mm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신규 가입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원에게 각각 CU 모바일 쿠폰 1만원과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한달 동안 지갑 없는 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삼성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항공권, 학생증?운전면허증 확인, 영화티켓, 쿠폰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지갑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티머니 교통카드·캐시비 교통카드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티머니 교통카드를 통해 편의점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현대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를 등록해 편의점과 교통카드로 처음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CU 3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엔데믹을 맞아 최근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페이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티웨이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항공권을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나카드 학생증을 사용중인 고등학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신의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한 후 체크카드로 최초로 결제를 진행하면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께서 삼성페이의 편리함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일상 속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1 13:1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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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 참석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국가 탄소중립은 다양한 기술혁신으로부터 달성 가능하고, 그 기술혁신은 인재로부터 비롯된다"며 "수소산업 관련 기술 및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19일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사장은 이날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KAIST)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추 사장은 "SK E&S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에 있다"며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와 연계된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추 사장은 또, "수소산업은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축이자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접목된 미래 신산업"이라며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SK E&S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함께 수소사업에 총 18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8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144조원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연간 3만톤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완공되면 이 곳에서 생산된 액화수소가 전국의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등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충남 보령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간 25만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CCS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를 대량 생산해 ▲연료전지와 수소터빈 등 발전산업 ▲이산화탄소(CO2) 운송선 등 조선산업 ▲CCUS 산업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기술 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SK E&S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통령 방미 기간 미국의 수소 선도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 등과 '블루수소 전주기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는 플러그파워와 수소 핵심기술 이전계약 체결을 이미 완료했으며, 국내에 R&D 센터 및 대규모 생산시설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구축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추 사장은 "블루수소 전주기 사업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미 간 대표적 협력사례로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의 청정수소 생태계를 앞당기고 아시아 수소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23-05-19 14:00: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