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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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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SA 장기투자 유도할 새로운 세제혜택 필요"

2021년 도입된 한국의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ISA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준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6호 '투자중개형ISA 도입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투자중개형ISA가 도입된 후 3년간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 변화의 특징을 4가지로 분석하고, ISA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한국의 ISA 가입률은 다른 선진국보다 떨어진다며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대폭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현재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으로 제한한 ISA의 비과세 혜택을 영국이나 일본처럼 총 납입 한도를 기준으로 재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ISA 납입 한도는 연 2000만 원씩 총 1억원이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또 일정 주기마다 ISA 비과세 한도 금액을 새로 갱신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ISA의 적립 유도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실례로 영국은 생애주기형ISA를 통해 장기투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일본NISA처럼 적립형ISA에 대해 별도의 납입금액 상한을 상향한 바 있다. 끝으로 금융서비스 측면에서 젊은 세대가 장기간 금액을 적립할 수 있도록 주식 및 ETF의 자동매수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따르면 2021년 투자중개형 ISA 도입 이후 이 상품이 전체 ISA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까지 증가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ISA 시장이 은행이 집중하는 신탁형과 증권사가 주도하는 투자중개형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ISA 가입자 수는 30~40대에서, 투자 금액 규모는 50대 이상에서 증가 추세가 뚜렷했다고 진단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ISA 가입률은 10%대 수준으로 영국(33%)과 일본(15%)에 비해 여전히 저조하다"며 "ISA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새로운 세제혜택 방식을 모색하고 청년층을 유인할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2024-04-17 11:18: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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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반도체·AI 투자 전략’ 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 자산관리센터는 '상반기 반도체 및 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파크원2 NH금융타워의 NH투자증권 4층 크리에이터(Creator)홀에서 진행된다. 1부는 류영호 NH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이 반도체 섹터 전망과 투자유망 종목에 대해 설명한다. 2부는 유니스토리자산운용 손정우 매니저가 AI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설명회는 디지털고객 중 우수고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관련주 및 AI 섹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전략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명회 참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투자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엔 총선 이후 실전투자전략을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컨퍼런스 Only You)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컨퍼런스 Only You)는 Digital자산관리센터가 디지털 고객과의 온라인 만남의 장으로, 고객들은 QV MTS내 신청을 통해 줌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김봉기 디지털 고객관리본부 대표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방향제시 및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고객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객 만족과 함께 진실한 투자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7 11:0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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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X, 라이언 오코너 신임 대표 체제 출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라이언 오코너 신임 대표(CEO) 체제 하에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코너 대표는 지난 8일 글로벌엑스 새 CEO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코너는 골드만삭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등 미국 ETF 시장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ETF 전문가로서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08년 3월 설립된 글로벌엑스는 그동안 다양한 혁신 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 ETF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지난 11일 기준 총 운용자산(AUM) 65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말 56조원에서 약 4개월만에 약 8조90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라이언 오코너 체제가 출범하며 글로벌엑스는 미국 ETF 시장 진출 15년만에 '혁신적 ETF의 선두주자'에서 나아가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ETF 공급자(Provider)'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리더쉽 개편을 단행하며 재무 책임자인 에릭 올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글로벌엑스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ETF 시장에서 지난 15년간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오며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한 글로벌엑스는 앞으로 전 세계 ETF 시장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리브랜딩 예정인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와의 다양한 협업도 준비중이다. 커버드콜, 레버리지/인버스, 액티브 ETF 등의 강점을 갖고 있는 Horizons ETFs의 상품들을 글로벌엑스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오코너 CEO는 "글로벌 X는 성장과 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혁신적인 신상품, 투자솔루션,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미국 ETF 전문 운용사이자 당시 라이징스타로 주목받던 글로벌 X를 인수했다. 이 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은 당시 "15년 전의 미래에셋과 같은 경쟁력 있는 회사라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딜은 미래에셋 글로벌 픽쳐의 기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4-04-17 11:0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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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00원 돌파한 원·달러 환율…"셀 코리아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되면 안정 찾을 것"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환율 급등 기조에 '셀(Sell) 코리아'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나오지만 증권가는 지정학적 요소가 해소되면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세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알린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선에 닿았다.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는 2022년 11월 8일(1406.5원, 종가 기준) 이후 처음이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2% 넘게 하락세를 보이며 2600선을 위협받았다. 특히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46억원, 기관은 29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앞서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지난 12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27억원 순매도했고 1380원을 돌파한 지난 15일에는 255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주요 대장주 중 하나인 삼성전자도 오후 장 중 7만9400원까지 내려 낙폭을 키우며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이 역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를 떠받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 외에도 외국인의 순매도 추세가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상승구간에 국내 주식을 많이 사들인 외국인들이 리스크 요인이 커지자 매도로 수익을 확정하는 게 낫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예측하면서도, 지정학적 이슈만 해결되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수석연구위원은 "1400원대 환율은 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환율이 1300원 중반으로 돌아올 수는 있지만 2분기 내로는 그 이하로 내려오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스피 지수가 며칠 사이 전쟁요인으로 낙폭을 크게 보였으나 추가적으로 전쟁이 확전 되지 않으면 더 큰 낙폭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도 "주식과 환율이 맞물려 오버슈팅이 일어난 상황인지라 지정학적 이슈가 잠잠해지면 과도한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을 기록한 가운데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는 코스피 하락폭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진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추가적인 원화약세 현상만 없다면 조만간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4-16 16:48: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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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CCO와 간담회 개최…"보험분쟁 처리 개선 위해 협력"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가 보험금 지급절차를 개선하고, 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등 분쟁감축과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측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회의실에서 보험사 CCO(최고고객책임자)와 만나 보험 분쟁의 신속·공정한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사 CCO 간담회'에는 민생금융 관심 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39개 보험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생명·일반손해보험 부문에서는 지난 2022년 8월 유형별 집중처리 방식으로 분쟁조정 프로세스 변경 후 보유분쟁 건의 60% 상당을 감축했다. 금감원은 해당 성과를 토대로 민원관리시스템 개편 및 조정절차 개선을 통해 쟁점 중심의 검토 및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도적·구조적 요인에 기반한 소비자 권익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재검토 및 관행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중요사항은 분쟁 처리의 일관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유형별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으로 정립해 담당자가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보험사에서도 CCO 주도로 분쟁 유발 보상 관행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등 책임의식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보험협회는 부당한 화해계약 방지를 위해 마련한 '화해계약 가이드라인' 시행 준비 상황과 세부 추진 방향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쟁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예를 들어 A손해보험사는 보험사와 소비자가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실시하는 의료자문에 대한 소비자 불편과 불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자문 비중이 높은 도수치료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 치료를 대상으로 '주치의 소견 책임심사제'를 시행했다. 피보험자를 직접 진료한 주치의 상세소견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수용도가 제고되고 분쟁 예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백내장과 갑상선, 신의료기술 등에 대한 질병 정의, 증상, 진단, 발생원인, 치료 방법, 치료 선택 시 유의사항 등 핵심 의료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의료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업계는 보험금 지급절차 개선·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등 분쟁감축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분쟁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2024-04-16 15:2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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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첫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Global On-Device AI Index'로,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개인 비서처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ETF는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이자 '추론' 연산에 필요한 NPU(신경망처리장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 연산은 AI모델을 만드는 과정인 '학습' 연산과 학습이 완료된 AI로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 연산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AI가 대중화되면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80%가 추론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PU 분야 리더 기업으로는 퀄컴, 인텔, 미디어텍, 애플, ARM 등이 있다. 또 NPU뿐 아니라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리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 생태계는 AI모델을 제공하는 플랫폼과 NPU, 디바이스 제조 분야로 구성된다.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으로, 현재 AI가 기기 내에서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 '소형언어모델(sLLM)'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바이스 기업은 온디바이스AI를 구현하는 스마트폰과 PC, VR,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을 생산하며, 애플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이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2022년 챗(Chat) GPT의 출시로 시작된 AI 개발 경쟁이 폭발적인 GPU 수요를 가져왔다면, 올해부터는 AI를 일상에서 활용하기 위한 NPU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시대에 제2의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4:5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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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출 취소하려면 14일 내 청약철회권 활용하는 게 유리”

금융감독원은 "청약철회의 행사기한·행사방법·효과 등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상 설명의무 대상이므로 대출을 받는 경우 금융회사에 충분한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금감원은 대출 실행 후 14일 이내에 계약 필요성 및 조건을 재고해 불이익 없이 무효화할 수 있는 권리인 '청약철회권' 행사 활용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일반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 후 일정기간안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권리, 청약철회권를 가지고 있다. 이는 금융상품 청약 이후 계약의 필요성, 조건 등을 재고해 불이익 없이 무효화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중요한 권리 중 하나다. 법상 명시된 상품별 철회 가능기간은 계약서류 제공일, 계약체결일 또는 계약에 따른 대출금 지급일(대출받은 날)로부터 14일이내다. 일부 금융회사는 고령 금융소비자에 대해 대출 청약철회 가능기한을 30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출성 상품의 경우 철회 의사표시를 한 뒤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할 수 있다.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일부상환 시 납부했던 중도상환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청약철회권이 행사되면 대출 계약은 소급하여 취소되고,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신용정보기관의 기록에서 삭제된다. 예를 들어 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금 1억원, 대출금리 5%, 만기 2년의 대출을 받고 부대비용으로 금융소비자 부담분 인지세 3만5000원을 납부한 A씨의 경우 14일 이내에 대출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한 대출원금과 이자, 그리고 은행이 별도 부담한 인지세 3만5000원을 반환하여 계약 취소가 가능하다. 대출기록도 삭제할 수 있다. 금감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개 시중은행 및 1개 인터넷 은행 대출 이용자의 14일 이내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14일 이내 청약철회 건수와 14일 이내 중도상환 건수를 더한 것을 14일 이내 청약철회 건수로 나눈 비율이 2021년 22.3%에서 2022년에는 55.4%, 2023년에는 68.6%로 증가했다. 하지만 금감원 측은 "여전히 청약철회 비중은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일반적으로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시 반환비용이 중도상환수수료보다 낮고, 대출정보도 삭제되어 대출이력이 유지되는 중도상환보다는 유리하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엔 중도상환 경우가 유리하며 신용평가 측면에서 예외적으로 중도상환이 유리할 수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금융소비자에게 계약 체결을 권유하거나 금융소비자가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에 청약철회 관련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는 언제든지 설명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가 의사 결정에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금융회사의 안내 방식, 절차 등의 개선을 지도하고, 차기 '공정금융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회사의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6 14:55: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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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인생대학' 22기 개강

NH투자증권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은퇴설계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퇴 전후5060세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 교수의 '장수시대와 노화혁명'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시대 생존전략',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노년의 굿 라이프', 김성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등 풍성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와인교실'과 서울대 명소를 탐방하는 '서울대 캠퍼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장은 입학식 인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산업과 경제도 성장 중이지만,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인생전환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100세시대인생대학 강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2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식은 6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16 13:44: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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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인도 5대그룹 펀드, 한국포스증권서 매수 이벤트 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달 30일까지 한국포스증권과 '한국투자 인도 5대 대표그룹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5대 대표그룹과 그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설정됐다. 인도 5대 대표그룹은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포시스 ▲HDFC은행 ▲바자즈다.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는 정보기술 기업부터 에너지, 금융, 경기소비재까지 다양하게 분산돼 있다. 인도 경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mics)' 정책 아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인도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5위 수준(약 3조3851억 달러)에 달하고, 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7%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친기업적인 인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꼽힌다. 이달 진행되는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예상되는 만큼, 모디노믹스로 인한 인도 경제 및 5대 대표그룹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에 가입 시 특정 업종에 대한 편중 없이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한국 투자 인도 5대 대표그룹 펀드 가입은 현재 9개 판매사에서 가능하며, 이 중 한국포스증권에서는 ▲S클래스 ▲S-P클래스 ▲S-R클래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한국포스증권에서 해당 펀드 가입 시 금액별로 문화상품권을 받아갈 수 있다. 펀드 가입규모별로 문화상품권 지급액은 다르다. 각 구간별 문화상품권 지급 규모는 ▲100만원 이상 매수 시 5000원권 ▲300만원 이상 매수 시 1만5000원권 ▲500만원 이상 매수 시 3만원권 ▲700만원 이상 매수 시 4만원권이다. 경품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좌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7월 중 지급된다. 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 감독규정에 의거해 인당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으로 경품 규모가 제한된다.

2024-04-16 13:35: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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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속 이복현 금감원장 “밸류업 꾸준히 추진, 금투세는 개미투자자 의견도 들어야”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특정 쟁점을 띄우는 게 아니라 국가의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떤 정부가 오든 상관없이 꾸준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밸류업 관련 정책이 일관성 있게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4.10 총선이 '여소야대' 정국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 관련 정책 추진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한 것이다. 15일 이 원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40차 금융산업위원회에 참석해 '자본시장 대전환과 우리 기업·자본시장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인구 구조가 고령화하고 있어 자본시장이 국가 경제 활력 회복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시장경제의 선순환구조를 이루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 규제 합리화 정책도 소개했다. 이 원장은 강연 후 "총선뿐만 아니라 과거 대선 때도 다양한 정당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냈고 우리 자녀 세대들의 자산형성과 노후보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기에 (야당도) 반대 안 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여야가 대립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서는 "현재 금투세 부과대상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실제 자본시장의 전체 생산성과 코스피·코스닥 주가의 건전한 추세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세제 관련해서는 어떤 형태로 세금이 부과되는 게 공정하고 (시장) 전체 파이를 넓히는 일에 도움이 되는지, 이 기회에 공론화장에서 얘기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 밖에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인의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해서는 "공급이든 수요든 심지어 재산권 침해에 준할 정도로 대출 못하게 하는 와중에 그것들을 우회 내지 뛰어넘으면서 불법적 방법으로 자산을 취득한 것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재차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현만 위원장(미래에셋증권 고문), 김신 SK증권 사장,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등 기존 금융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양기원 ㈜한화 대표이사 등 비금융 상장회사 대표까지 총 40여명이 참석해 밸류업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방증했다.

2024-04-15 15:5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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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사 CCO,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강화와 금융지원 확대 약속

금융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들을 만나 금융범죄로 인한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금감원은 정부·유관기관·금융기관과 함께 금융 범죄 경각심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15일 우리·농협·기업·부산은행, 한화생명·손해보험, 신한카드, 웰컴저축은행 등 8개 금융회사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금융소비자 패널 등과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민생금융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약탈적인 금융 범죄 척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감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침해 금융 범죄 대응을 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부 부처와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결혼이민자·투자사기 경험자·장애인시설 종사자·여성농업인·소상공인 등이 금융소비자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생이나 어르신 등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의 금전 피해 회복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험 등 활용 ▲결혼이민자, 고령층에 대한 금융교육 기회 제공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보험사기 범법자 예방 및 홍보 ▲자영업 고충 해소 등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권들은 피해 예방과 연계한 보이스피싱 보험 가입 등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금융권들은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험 가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한화손해보험·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권이 마련한 지원 사항은 2분기 중 추진된다. 금융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대출금 이자 납입 유예·무이자 분납 지원 등의 조치는 현재 시행 중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험계약 대출 및 신용대출 이자 납입을 1년간 유예해 주고 있다. 신한카드는 투자사기, 지인 명의도용 등 금융 범죄 피해자에 카드론·현금서비스 무이자 분납 상환을 지원해 주고 있다. 피해 대출금을 일시납 할 경우 이자를 면제해 주고 있다. 김 처장은 "여러 금융회사가 민생금융 중요성에 공감해 다양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이 금융 범죄 함정에 빠지거나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감원은 정부·유관기관·금융권과 합심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2024-04-15 11:06: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