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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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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도 20조 순매수한 외국인…"원화 약세보다 밸류업 관심"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에도 올해 20조원이 넘는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대표 수출주들의 이익 개선과 밸류업 수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조5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로 봐도 ▲1월 3조4828억원 ▲2월 7조8583억원 ▲3월 4조4285억원 ▲4월 3조3727억원으로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10일 기준) 들어서도 순매수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달러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의 매수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원화 약세는 환차손 위험 등으로 외국인 수급 및 코스피 방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크게 꺾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 환율 레벨인 1350~1400원 구간에서 외국인은 평균적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현재 외국인은 평균적인 모습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월 평균 환율이 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순매수 역시 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작년 2~5월에 포함해 2000년 이후 단 2번만 확인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표 수출주들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한 데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등에 대한 밸류업 수혜 기대감 등이 기록적인 외국인 순매수세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8조3069억원), 현대차(2조9149억원), 삼성전자 우선주(1조3104억원), SK하이닉스(1조2629억원), 삼성물산(1조2165억원), KB금융(7013억원), HD현대일렉트릭(6711억원) 등 전통적인 수출주와 밸류업 수혜주가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화하고 추가적인 규제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열린 '2024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콘퍼런스'에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배당소득세 감면 혜택이 곧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는 올해 3분기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4분기에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규제 개선과 관련해서도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불러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2 15:26: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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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32.2% "안정적"…KDB생명·MG손보 권고치 못 미쳐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와 비교해 8.1%포인트(p) 오른 232.2%로 나타났다. 다만 KDB생명과 MG손해보험 등 일부 보험사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K-ICS)를 발표했다. 'K-ICS'란 보험사가 보험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미리 준비해두는 비율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 권고치는 150%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상태가 안전하다는 뜻이다.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경과조치'는 신지급여력비율도입으로 이 비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 수준에 이를 때까지 신규위험액 측정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때 사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생명보험사의 K-ICS 비율은 232.8%로 전 분기 대비 8.4%p 늘었고 손해보험사의 K-ICS 비율은 231.4%로 7.6%p 늘었다. K-ICS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된다. 가용자본보다 요구자본이 더 많이 줄면서 이 비율이 개선됐다. 지난해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 자본은 26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신계약 유입 등에 따라 조정준비금은 8조원 늘었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로 기타 포괄손익 누계액이 6조4000억원 줄었다. 결산배당효과가 3조5000억원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은 112조6000억원으로 4조1000억원 줄었다. 주식과 외환 위험 등 시장 위험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대량해지위험 산출기준이 개선되면서 해지위험이 감소하고 생명·장기손보 위험이 8조9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보험사별로 보면 KDB생명(117.5%)과 MG손해보험(76.9%)이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기준치를 밑돌았다. 생명보험사 중 농협생명(363.5%), DB생명(306.7%), KB라이프생명(329.8%), 메트라이프생명(336.0%), AIA생명(304.2%), 라이나생명(336.3%) 등이 300%를 넘겼다. 경과조치 후에 IBK연금보험(202.3%), 푸본현대생명(192.5%), ABL생명(186.0%), 교보라이프플래닛(185.8%), 하나생명(168.7%) 등 5개사의 지표는 권고치인 150%를 넘었다. 하지만 KDB생명(117.5%)과 MG손해보험(76.9%)는 경과조치를 했음에도 금융당국 권고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KDB생명과 MG손해보험은 모두 매각 추진 중에 있으나 건전성 이슈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은 232.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회사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2 14:58: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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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선제적 이슈 파악을 위한 IFRS17 릴레이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신 보험회계제도(IFRS17) 안착과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 금융감독원은 IFRS17 릴레이 간담회의 첫 시작으로 보험 재무정보를 가장 많이 분석·이용하는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FRS17 도입으로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되었고, 자산·부채의 시가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도 도입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회사별 비교가능성 및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제고된 점은 보험사에 대한 평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새로운 제도로 인한 생소한 용어와 이론적 개념 등으로 인해, 정보의 직관성이 떨어지고 시행 초기 보험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면이 있으므로 공시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IFRS17의 안착을 지원하고 보험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등 체계적 대응 관리, 밀착 점검 및 소통 강화, 한시적 계도기간 운영 등을 담은 'IFRS17 감독·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감독·지원 방안의 후속 추진과제로서 올해 계도기간 동안 IFRS17 잠재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이슈사항 조기 파악을 위한 보험 재무정보의 생산자(보험회사 결산 담당)·확인자(회계법인, 보험계리법인)·이용자(애널리스트)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투자자 관점에서 보험사의 재무정보가 잘 공시될 수 있도록 IFRS17이 도입된 점을 감안해 보험사별 실질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회사 간 비교를 통해, 보험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해 진정한 벨류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 적정성 등에 대한 이슈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비교·평가를 통해 국내 보험산업이 자체적으로 시장 균형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장 감시자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함께 보험 재무정보의 비교가능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IFRS17 이슈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K-ICS 제도 개선 등 보험회사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5~6월 내 보험회사 결산 담당자 및 회계법인, 계리법인 대상으로도 릴레이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해, IFRS17 및 K-ICS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협의체 논의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새로운 제도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5-09 15:28: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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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R'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금융권CEO들, "벨류업 세일즈 전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세일즈를 위해 세 번째 출장길에 오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독일·스위스 등을 방문한다. 증권업계에서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장에 참석한다. 은행업계에서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보험업계에서는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동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차례 출장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외국인 투자자 편의 제고', '국내 증시 기반 마련 노력' 등이 중점적으로 홍보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 공시 의무화 ▲금융투자세 폐지 ▲공매도 제도 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동행하는 금융사 CEO들은 대표적인 저PBR 관련주로 인식되는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 금투업계는 미국 뉴욕에 주요 활동 무대를 두고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증권업에서는 한투증권이 미국 뉴욕 내 2개의 현지법인(KIS 아메리카·KIS US)을 운영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뉴욕 법인을 통해 위탁매매와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현지 기관 고객 대상 세일즈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은 KB금융이 대형화 전략을 통해 기업대출과 기업금융(IB)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인 신한아메리카은행(14개 영업점 운영)을 통해 미국 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출장을 통해 국내 금융권 해외 시장 외연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에서도 국내 금융업계의 인지도가 올라간다면 금융업계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5:24: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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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2의 파두' 막고 신뢰 회복 나서… "IPO 주관사 제도 손질"

'파두 사태'로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의 신뢰도가 떨어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관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다. 9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IPO 주관업무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요 투자정보 미공시 등에 따른 투자자 피해 차단을 위한 'IPO 주관업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제2의 '파두 사태'를 방지하는 방안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전 2023년 매출액 추정치로 '1203억원'을 고지한 바 있다. 그 결과 파두는 1조50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상장했다. 하지만 파두는 지난해 11월 공시에서 3분기 매출액 3억 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이라는 실적을 기록했다. 결국 '부실 실사', '공모가 고평가' 등 논란이 일며 '뻥튀기 상장 의혹'에 휩싸였다. 금감원은 파두 사태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TF(태스크포스)를 만들고 개선 방안을 고안했다. 그 결과 IPO업무에 대한 자율규제의 틀을 유지하되 앞으로는 주관사의 실사 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주관업무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IPO 프로세스 전반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실사 책임자인 주관사 임원이 실사 계획과 진행 경과를 확인하고 최종 실사결과보고서를 검토해 승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규정에 따라 실사 업무를 하지 않는 증권사에 대해선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제재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시 서식을 개정해 실사 책임자를 공시하고 실사 검증 절차와 실사 의견란을 기재해야 한다. 또한 기업 실사 항목과 방법, 검증 절차를 규정으로 만들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부실 실사로 판단한다. 신규사업 추진 계획, 자금조달 계획 등과 관련해 경영진 면담을 필수로 실시한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회원사가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믿는 게 아니라 시중 정보, 전문가 의견, 회사 거래처 담당부서 직원 면담 등의 방법을 동원해 해당 자료를 검증해야 한다. 수수료 구조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그간 주관사는 상장 실패 시 자문 수수료 등 대가를 전혀 받지 못하는 수수료 구조 때문에 상장 적격성이 낮은 회사에 대해서도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유인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에 실패해도 계약해지 시점까지 주관사 업무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하도록 인수업무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거래소 심사 과정에서 발견된 중요 투자위험 등 핵심 투자판단정보는 증권신고서 기재가 의무화되고, IPO 주관업무 관련 내부통제 기준에 들어갈 필수 항목도 규정에 구체화된다. 또 금감원은 주관사의 형식적인 기업실사를 막기 위해 기업실사 항목, 방법, 검증 절차 등 준수사항을 규정화한다. 실사 책임자인 주관사 임원이 실사 계획과 진행경과를 확인하고 최종 실사 결과보고서를 검토해 승인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 2분기 안으로 협회 규정을, 3분기에는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하반기 중에는 수요예측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주관사는 충분한 자율권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되 금감원은 시장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경우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9 14:53: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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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통합 기념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통합을 기념하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5월 31일 이벤트 종료 시까지 일일 선착순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매일 오전 10시 '한국투자' 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금융거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앱에 퇴직연금 관련 메뉴를 추가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퇴직연금 전용 'my연금'앱의 연금관리 기능을 완벽하게 이식하여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주식투자부터 IRP 연금투자까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직관적으로 개선하여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고 앱 통합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데이터 분석과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성능과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하여 차별화된 퇴직연금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퇴직연금 전용 앱 'my연금' 서비스는 이달 31일 종료된다.

2024-05-09 12:0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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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가 미국 빅테크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26.16%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41%, 6개월 수익률 34.38%이다. 해당 상품의 개인순매수는 연초 이후 약 819억원, 상장 이후 131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미국빅테크TOP7Plus ETF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성장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시의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 편·출입 및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최근 테슬라의 시가총액 순위가 7위에서 8위로 하락하면서 이번 5월 리밸런싱에서는 테슬라 투자 비중이 1.63%로 하향 조정, 브로드컴 투자비중이 10%로 상향 조정됐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와 통신 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1위 기업인 브로드컴이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상회한 결과다. 또한 ACE미국빅테크TOP7Plus ETF는 현재 알파벳·애플·아마존·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브로드컴·메타 등 7개 종목에 약 95%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2조 클럽을 달성한 알파벳 등 4개 종목에 60% 이상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글로벌 시가총액 TOP10 종목을 살펴보면,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3개에 불과했던 테크 기업이 올해 4월말에는 9개까지 늘어났다"며 "지금은 테크 기업들이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의 시대"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미국 나스닥 상위 종목들의 영향력은 점차 강화되는 추세"라며, "빅테크 상위 종목들은 종목 자체가 하나의 섹터이자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테크 종목을 단순히 성장주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해자(MOAT)를 만들어내고 있는 기업으로 봐야 한다"며 "연금 계좌나 ISA 계좌를 활용해 빅테크 상위 종목에 대한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24-05-09 12:05: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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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5월9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대한항공이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 등의 악재에도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 8225억원, 영업이익이 43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5.1% 상승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3조 9801억원)에 살짝 못미쳤다. ▲애플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설계된 아이패드 프로에 '괴물칩'으로 불리는 M4칩을 탑재해 AI 작업에 속도를 낸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렛 루즈(Let Lose)'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인 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설계된 아이패드 프로는 M4칩을 탑재해 고성능 AI 작업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100만 달러 기업을 오는 2027년까지 3000개사 육성한다. 부처 수출 지원예산의 20%를 신수출 주력품목에 지원한다. 2.7%(2023년)에 불과한 테크서비스 기업 수출 지원비중을 2027년 10%, 2030년엔 15%로 각각 확대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한다. <금융·부동산> ▲여·야 합의 및 입법 절차만을 남겨놨던 21대 국회의 연금개혁이 끝내 불발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효과로 매물을 찾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덕양구 지역의 집값은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서울 강동구와 화성 동탄에서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1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자본시장>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2조62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개월 연속 외국인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 개정을 통해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를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단타 가능성과 '쪼개기 상장' 등의 논란이 대두됐던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 상승)'에 실패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라이프부> ▲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사상 첫 9조원대를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7분기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쿠팡은 적자전환에도 중국 발 이커머스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가 어려운 업황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5.4%), 영업이익 1630억원(7.0%)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0(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가 판매됐다. ▲농심은 최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정책사회> ▲추미애 제22대 총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8일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통령의 본인·가족, 측근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남은 임기 3년 간 대선 공약인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어떻게 추진할지 관심이다. 윤 대통령은 그간 여소야대 지형에서 국정과제를 추진한 만큼, 개혁 추진에 속도가 붙지 않았다. 그러나 남은 임기 역시 거대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3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야당과 소통이 필수적이란 지적이다.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임기 막판에 해외 출장을 신청해 '외유성' 일정을 소화하는 행태가 반복돼 혈세를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쁜 총선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고 국회가 일종의 '휴지기'를 가짐에 따라, 의원들도 22대 총선 낙선자를 중심으로 해외 출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2024-05-09 07: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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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돌아왔다" 순매수 지속·순투자 전환…반도체도 '한몫'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2조6260억원에 달했다. 6개월 연속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2조 6260억원을 순매수해 4월 말일 기준 802조 5000억원 가치의 주식을 보유 중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28.9%를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올해 4월 중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49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 1조2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작년 11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조5000억원, 아일랜드가 3000억원 순매수했고 독일과 캐나다는 각각 4000억원, 7000억원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를 보면 미국이 321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0%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47조 2000억원(30.8%) ▲아시아 119조3000억원(14.9%) ▲중동 16조1000억원(2.0%) 순이었다. 외국인들의 채권투자 실적으로 보면 4월 중 상장 채권 5조 420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 84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순투자액으로 보면 2조5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47.2조원으로 상장 잔액의 9.7%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이 가진 채권 잔액이 116조1000억원(47%)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은 72조5000억원(29.3%)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보유채권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이 43.9%, 1~5년 미만이 40%, 1년 미만이 16.2% 수준이었다. 외국인의 이러한 한국 증시 '바이 코리아(Buy Korea)' 현상은 주로 반도체 기업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1분기에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조5025억원 순매수했으며 지난달에만 2조11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중소형 반도체주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동반 상승하는 기조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7일 종가 기준 8만1300원을 기록했으며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8만원) 이후 3주 만이며, 8일에는 0.00%로 보합 마감하며 8만원 선을 지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도했던 통화정책 불안심리가 정상화되고 해소되는 과정에서 채권 금리와 달러 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게 되면서 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16:37: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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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PF 구조조정 연착륙과 자본 선순환 구축 속도 높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 개정을 통해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를 강조했다. 8일 금융감독원은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에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바람직한 금융산업의 발전 및 감독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4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자문위는 외부전문가 자문을 금감원의 감독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로 매년 1회 전체회의와 반기별로 9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학계·연구기관, 금융권, 법조계, 언론계, 시민·소비자단체 등의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금융감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신속히 대응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이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도 언급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자본시장 선진화 ▲AI(인공지능) 활용·데이터 결합 등 디지털 혁신 등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특히 금융 선진화와 관련해서는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이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NSDS) 개발과 조사 강화 등 불공정거래 방지 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진행 중인 정책들도 재차 언급했다. 이에 김 금융감독자문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금융시장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 당국은 시장 및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야 하며 자문위원들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제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리스크와 금융 산업 새 트랜드 대응'과 'AI시대의 금융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뤄졌다.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국내 금융 산업이 당면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PF, 가계대출, 해외 대체투자, 중소금융회사 건전성 및 취약업종 유동성 악화 우려 등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5-08 15:50:0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