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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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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텀블러 사용, 채식 실천,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행동변화로 탄소를 저감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 행동도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활동을 돕는 행동변화 캠페인 '지구톡톡'을 새롭게 시작한다. 허 사장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과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를 추천했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 참여 영상과 사진은 GS칼텍스의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주요사업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바이오 사업 등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원효율화와 탄소저감 순환경제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3-07-24 10:35: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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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으로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학생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해 교권이 추락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권과 학생인권 문제가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 양쪽 모두 명분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우리나라 여성 7명 가운데 1명이 70세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고령층 인구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70세 이상 여성인구는 10명 중 1명이었다. 또 여자 60대의 경우, 1년 내 40대보다 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들이 개 식용 종식, 공공시설 예약방법 개선,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중 80%는 수출 회복이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봤다. 수출기업들은 하반기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금융지원을 꼽았다. ▲서울시는 로봇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향후 4년간 2029억원을 들여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일감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주 확대에 따라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인재 확보에도 집중한다. ▲대표이사 공백으로 인한 위기를 반 년 가까이 겪고 있는 KT가 2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가 오는 8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앞두고 AI기술 인재육성과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서면서 본격적인 AI 서비스 출시에 속력을 낸다. ▲국내 보일러 시장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해외에서 'K-보일러'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 ▲CJ대한통운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고착화된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금융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금융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중국의 외환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분야를 불문하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서울 아파트값이 도봉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에서 모두 상승세가 이어지며 9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20주 연속 상승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유통&라이프> ▲바다와 페스티벌의 계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화장품 업계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홀로 실적 상승의 기대를 받고 있다. 2분기에도 미국과 일본 등 중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가 신호가 계속 이어지며 1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로 더욱 지치는 이번 여름은 반려동물에게도 힘든 계절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땀샘도 적고 온몸이 털로 둘러싸여 있어 더위에 더욱 취약한 만큼, 유독 식사량이 줄거나 평소보다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면 더운 날씨에 지친 반려동물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2023-07-24 07:00: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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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를 향한 세레나데"…젊은 세대 사로잡을 스마트폰 제조사는 어디?

'미래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스마트폰 제조사는 어디일까. 글로벌 경제위기로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든 가운데 MZ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발걸음이 바쁘기만 하다. 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대결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맞대결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아이돌 마케팅'부터 '오프라인 스토어 확대'까지 젊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에 여념이 없다. 애플은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은 하이브의 뉴진스의 신곡 무비에 아이폰14 프로를 전격 등장시켰다. 애플은 제품을 위한 광고를 따로 촬영하지 않고 뉴진스의 신곡 뮤직비디오(MV) 제작을 협업하는 형태로 소화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뉴진스의 신곡 'ETA' MV의 일부가 광고에 편집되어 나오는 형식으로 광고 속 뉴진스는 시종일관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아이폰14프로의 촬영기능을 사용한다. 뉴진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통화를 하기도 하고 빠르게 동선을 이동하면서도 피사체를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신우석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컷을 아이폰으로 촬영해야 했다. 시나리오를 집필할 때부터 아이폰이라서 할 수 있는 시도와 의미를 염두에 두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16일 오후 7시 애플 명동에서는 신 감독이 직접 아이폰 촬영 팁을 알려주는 '투데이 앳 애플'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곡 ETA가 담긴 뉴진스 미니 2집 'Get Up' 프로듀싱을 총괄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컨셉 구상 단계부터, 타이틀 곡이 3곡이기 때문에 그 중 한 곡은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아이폰으로 공식 MV를 촬영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이런 애플의 국내 공세에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및 판매량 부문의 1위는 점유율 22%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애플은 점유율 17%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던 것은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덕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가 인도, 미국, 유럽,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에 출시한 갤럭시A34와 A54의 출고가는 각각 50~60만원 수준이다. 플래그십 최신 시리즈인 갤럭시S23과 비교해서는 절반의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 '1위' 자리는 지켜냈지만, 문제는 MZ세대와 그보다 더 젊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인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친 신조어)의 아이폰 사용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1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애플 '아이폰' 사용 비율이 65%로 삼성 갤럭시 점유율인 32%를 앞질렀다. 30대도 갤럭시 56%, 아이폰 41%로 갤럭시가 우위를 점했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 세대보다 전자기기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졌다"며 "어릴 때부터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브랜드 생태계'가 구축되는데 '락인 효과'가 강한 전자기기의 특성이 있는 만큼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이 어린 소비자를 붙잡아야 향후 '락인 효과' 발동으로 미래 점유율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열릴 '갤럭시 언팩' 이후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해 신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해외에는 뉴욕·파리·베를린·두바이·방콕 등 세계 6개국 7개 도시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삼성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을 통해 발표할 '갤럭시Z플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폴더블 특유의 폼팩터 디자인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까지. 20대들을 끌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실제로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2030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60%를 차지한 바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도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갤럭시 폴더블은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며 디자인 부문에 자신감을 보였다.

2023-07-23 15:41: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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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3일 5호기 도입 완료…"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증편에 투입"

이스타항공의 다섯 번째 항공기가 23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5호기(HL8545)는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21일 미국 포트워스 미챔국제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국제공항과 일본 신치토세국제공항을 경유해 23일 오후 12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6월 말 도입한 4호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가되는 기재다. 이번 5호기(HL8545)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B737-800 기종 4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기종 1대를 보유하게 됐다. 5호기는 항공기 안전 검사인 감항 검사를 거쳐 8월 1일 청주-제주 노선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기단이 확대됨에 따라 7월 초 예비 엔진 1대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연 내 4대까지 운영하게 될 차세대 항공기(B737-8)의 정비와 운항에 필요한 조종사 자격 훈련과 정비 교육 등 기재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8월 중 추가로 6호기(HL8542)와 7호기(HL8543) 도입이 예정돼 있다. 해당 기재는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기종으로 9월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과 일본과 동남아 등 인천발 국제선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10대 운영을 목표로 추가 기재 도입 절차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 기재 도입에 맞춰 신규 노선 취항 등 사업 확장이 이뤄지는 만큼 기재 도입과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3 15:40: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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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베트남에 재생에너지 사무소 개소

SK E&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사무소는 베트남 내 기존 재생에너지 설비의 운영·관리와 함께 신규 사업 추진을 총괄한다. SK E&S는 2020년부터 베트남 남부 닌 투언 지역에 13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 서부 티엔 장 지역에서도 2021년 50㎿, 올해 100㎿ 규모 해상풍력발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SK E&S는 올해 초 베트남 기업인 GEC와 합작법인 솔윈드에너지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동남부 떠이닌 지역에 7.4㎿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사업을, 라오스와의 국경 부근에 756㎿ 규모 육상풍력발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조량이 많은 데다 남북으로 긴 해안에서 연평균 고른 바람이 불어 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SK E&S는 태양광·풍력 발전소 운영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솔루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SK E&S는 국내 및 글로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RE100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20년간 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고, SK 스페셜티(20년간 50MW 규모), BASF 등과도 각각 PPA 협약을 맺은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베트남 대표사무소 개소가 해외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 거점이자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태양광, 풍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메이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3 12:42: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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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울산 이어 청양공장 ‘4조2교대’ 적용

애경케미칼이 울산 공장에 이어 청양공장 생산직군에도 '4조2교대' 제도를 도입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14일부로 청양공장 생산직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도를 도입한 울산공장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청양공장으로까지 확대 적용키로 한 것이다. 애경케미칼 청양공장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4조2교대제를 시범운영 했다. 애경케미칼은 운영 기간 동안 직원 설문을 진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내 수 차례의 대면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4조2교대 운영에 대한 장단점을 안내했다. 소수의 의견도 빠짐없이 청취하기 위해 4~5회에 걸쳐 Q&A 세션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 4조2교대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아졌고,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 도입에 이르게 됐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울산공장에 '4조2교대제'를 도입한 뒤 정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는 ▲휴일 증가로 인한 삶의 질 향상 ▲출·퇴근 횟수 및 비용 감소 ▲생산 업무 연속성 유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으로 회사와 직원들 모두 만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자율과 책임을 함께 갖춘 애경케미칼만의 근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7-22 10:04: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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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자사주 600억 매입·소각…"주주가치 제고"

문신을 한 사람들도 올해 하반기 안에 '바이오액티브 센서' 기능을 통한 '갤럭시워치 헬스케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까지 스마트워치들은 사용자가 문신을 했을 시 센서들이 문신으로 가려진 혈류 등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업계에서는 오는 26일 '언팩 2023'에서 선보일 '갤럭시워치6'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전용 커뮤니티인 '삼성 멤버스'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통해 센서 성능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질문자는 "(손목에) 문신 때문에 갤럭시워치5의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데 언제 개선되냐"는 문의를 했다. 이에 워치앱 부문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측 답변자는 "문신으로 인해 알림을 받지 못하는 경우와 관련해 하반기 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데이트 후 착용 감지 설정을 해제하면 손목 문신 여부와 관계 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PPG(광학심박센서) ▲ECG(전기심박센서) ▲BIA(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센서) 등 3가지 센서를 통합한 칩셋으로 삼성은 2021년 출시한 갤럭시워치4부터 해당 센서를 탑재해 체성분·심박·혈압·심전도 측정 기능을 제공했다. 스마트워치가 이렇게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원리는 이른바 '광 혈류 측정'으로 불리는 PPG 기술이다. PPG 센서가 빛을 피부로 보내 혈관의 변화를 측정하면 혈관 상태를 보는 식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방식인데 빛을 이용해 혈류를 관찰하는 방식인데 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갤럭시워치 뒷면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 불빛이 PPG 센서가 작동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문식을 하게 되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색이 진한 문신들이 LED 빛을 흡수하게 되면 PPG 센서 인식이 이뤄지지 않게 된다. 삼성전자 측도 사용 설명서에 문신이 갤럭시워치의 PPG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안내를 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곧 발매될 '갤럭시워치6'에서 해당 기능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당장 최신 시리즈 워치에 PPG 센서 개선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질문에 '하반기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답을 남긴 만큼 올해 안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2023-07-22 00:08: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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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한 사람 혈압 측정 못했던 '갤럭시워치5'…연내 문신 뚫는 '초록빛 센서' 업데이트 예정

문신을 한 사람들도 올해 하반기 안에 '바이오액티브 센서' 기능을 통한 '갤럭시워치 헬스케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까지 스마트워치들은 사용자가 문신을 했을 시 센서들이 문신으로 가려진 혈류 등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업계에서는 오는 26일 '언팩 2023'에서 선보일 '갤럭시워치6'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전용 커뮤니티인 '삼성 멤버스'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통해 센서 성능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질문자는 "(손목에) 문신 때문에 갤럭시워치5의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데 언제 개선되냐"는 문의를 했다. 이에 워치앱 부문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측 답변자는 "문신으로 인해 알림을 받지 못하는 경우와 관련해 하반기 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데이트 후 착용 감지 설정을 해제하면 손목 문신 여부와 관계 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PPG(광학심박센서) ▲ECG(전기심박센서) ▲BIA(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센서) 등 3가지 센서를 통합한 칩셋으로 삼성은 2021년 출시한 갤럭시워치4부터 해당 센서를 탑재해 체성분·심박·혈압·심전도 측정 기능을 제공했다. 스마트워치가 이렇게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원리는 이른바 '광 혈류 측정'으로 불리는 PPG 기술이다. PPG 센서가 빛을 피부로 보내 혈관의 변화를 측정하면 혈관 상태를 보는 식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방식인데 빛을 이용해 혈류를 관찰하는 방식인데 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갤럭시워치 뒷면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 불빛이 PPG 센서가 작동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문식을 하게 되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색이 진한 문신들이 LED 빛을 흡수하게 되면 PPG 센서 인식이 이뤄지지 않게 된다. 삼성전자 측도 사용 설명서에 문신이 갤럭시워치의 PPG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안내를 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곧 발매될 '갤럭시워치6'에서 해당 기능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당장 최신 시리즈 워치에 PPG 센서 개선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질문에 '하반기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답을 남긴 만큼 올해 안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2023-07-21 23:59: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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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혹서기 대비해 현장 근로자에 여름나기 용품 지원

티웨이항공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선제대응'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때이른 폭염 속에서도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정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넥밴드 선풍기 · 선스틱 ·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품 지급은 특히 일찍 찾아온 한여름 날씨로 인한 폭염으로 그늘이 많지 않은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들에게 근로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이 상승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 운항 정비업무 수행을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급될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거는 선풍기로 기존에 지급되는 선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감온도를 낮추어 여름철 체온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춤과 동시에 두 손이 자유로워 정비 업무 등 야외 작업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함께 제공되는 선스틱 제품은 스틱 안에 수분을 안정화한 기술로, 피부 도포시 수분이 터지듯 함께 펴발라져서 증발되는 기화열이 시원한 감각을 선사하며, 휴대가 간편해 야외 작업중에도 2~3시간마다 덧바르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정비 현장 곳곳에 냉동고를 설치하여 근로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특히 야외에서 24시간 운항하는 항공기의 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정비사들을 위해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용품과 겨울에는 방한 두건, 방한화 등 방한용품을 제공해 업무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사무실 근무 임직원 대상으로 반바지와 샌들을 허용하는 '쿨비즈'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7-20 16:5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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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자 5개사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인천공항공사는 20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입점 면세사업자인 호텔신라, 신세계 DF, 현대백화점면세점, 경복궁면세점, 시티플러스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2024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메타버스,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은 '통합형 온라인 면세쇼핑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온라인 면세 쇼핑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스마트 면세 플랫폼이 도입되면 하나의 통합 모바일 앱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면세 쇼핑이 가능해지며,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은 면세품 인도장이 아닌 인천공항 내 개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쇼핑 가능시간도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다만 현재는 인천공항 전체 면세매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은 불가능하며, 각 시내 면세점별로 운영 중인 별도의 모바일 앱에서 구매 후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수령해야 한다. 또한 쇼핑 가능시간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축적한 공항 운영 노하우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적기 도입해, 여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공항 면세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신규 면세사업권의 입찰이 마무리됐다. 따라서 이달 1일부터 신규면세장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있으며 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세쇼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3-07-20 16:30: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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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산업협회, "4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 이차전지 분야 4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등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 이차전지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투자 기반 확충,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등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물가공(새만금)-소재(포항)-셀(청주·울산)-재활용(새만금)으로 이어지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의 전 밸류체인 완결, 차세대 전고체 전지 개발 등이 가속화되는 한편, 공급망 해외의존도 완화 등의 산업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협회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관련 지방기업의 매출·고용으로 직결되어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는 2030년까지 총 3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돼 있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서 마련 예정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에 특화단지별로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 측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업계도 특화단지별로 계획된 투자 이행, 차세대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육성과 함께 고용창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20 16:3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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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간 30년 뒤에도 6대그룹 똑같을 것"…혁신 더딘 저성장 시대, 머리 맞댄 6대그룹과 학회

삼성, SK, 현대차, LG 등 6대 그룹이 모인 자리에서 저성장 국면에 처한 한국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K-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20일 'K-혁신성장 포럼 제1차 기업 서밋' 행사에 모인 사람들은 애플과 테슬라, 구글 같은 혁신 기업이 한국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혁신성장'으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6대 그룹사의 싱크탱크가 공식 석상에 모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 모인 인사들은 최근 5년 한국 경제성장률(GDP)은 연평균 1.33%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학회장은 "2012년 이래 외국인직접투자(국내투자)는 연평균 5.4% 증가했는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는 연평균 10.1% 증가했다"며 "국제직접투자수지 적자는 2012년 187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 587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12.1% 적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최근 10여년 동안의 산업혁신투자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더 많이 흘러간 셈이다. 김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니즈는 사업기회를 잡아 활발하게 투자하고 '생태계'를 만들어서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하고 보급 받기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은 기업이라는 한 주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역에 정주·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의 신산업혁신생태계 경쟁과 우리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영달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은 "신산업혁신전문회사 제도를 도입해 우리 기업들도 신산업혁신생태계의 전주기·전범주를 개별 기업들이 주도해서 조성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는 '구글 생태계', '테슬라 생태계'처럼 생태계라는 말 앞에 기업명이 붙는다"며 "한국에서는 그런 표현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 생태계의 규모와 질적 수준이 시장·산업 내 기업 지위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발제 후 김연성 차기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6대 그룹사 경제·경영·혁신연구원장의 종합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6대 그룹은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혁신 성장은 'CVC 제도 활성화'와 '젊은 창업가 양성'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은 "과거와 달리 이제 기업은 글로벌 혁신경쟁을 위해 내부역량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CVC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혁신 활동"이라며 삼성의 'C랩'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66개(사내 391개, 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는 "지금 이런 자리에 왜 6대 그룹이 초청을 받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6대 그룹을 넘어설 만한 창업과 혁신이 한국 내에 없었다는 방증"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미국이었다면 30년 전에 여기 있을 회사들이 한 곳도 6대 그룹에 들지 못했을 것"이고 "10년 뒤에는 또 6대 그룹이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표이사는 '산업혁신전문회사' 제도에 글로벌 혁신생태계 활동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추가되면 매우 효과적인 기업의 혁신활동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요즘 진짜 좋은 스타트업은 싱가포르나 미국에 본사를 설치한다"며 "국내에서 키우는 것보다 향후 M&A의 용이성은 물론 성장까지 그편이 더 낫기 때문"이라며 국내 제도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민간 주도의 혁신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제약 요인을 해소해야한다고 말했다. 추 본부장은 "먼저 CVC 관련 규제들을 빨리 풀어 기업들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관련 규제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이 때문에 M&A를 포함한 기업의 투자에 제약 요인이 많아진다"며 "기업 규모에 따른 차별 규제를 완화하여 혁신생태계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발언을 맡은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에 공감하나 제일 중요한 것은 여기에 윤리경영의 실천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20 16:2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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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힘 모아 수혜 복구 성금 1억7000만원 기부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수해 주민을 위해 모은 성금을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8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7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4개 지역 사업소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구호물품 구매 및 수해 지역 시설 복구 봉사활동 등 피해 지역 맞춤 지원을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집중호우 때 의약품 및 피복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논산 등 5개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했으며, 특별재난선포 지역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경감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해오고 있으며, 국민안전처로부터 수해 피해 지역 경감대상자의 정보를 전달받아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할 계획이다.

2023-07-20 16:25:2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