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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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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2023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전력은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 1곳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전기안전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상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해 1월부터 대국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사 직원이 합심해 '직접활선 퇴출', '선(先)안전 후(後)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조직문화를 안전문화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시행 중이다. 현장패트롤, 안전컨설팅, 옴부즈만제, 협력사 안전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전 경기본부는 수도권 중심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백건의 전기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 전담조직 신설 및 안전수칙 제정, 간접활선 신자재·신공법 개발 등 지속가능한 안전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면서 국민 안전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3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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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폐플라스틱 가소제 국제 재생표준 인증

애경케미칼은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재생표준인증(GRS·Global Recycled Standard)'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가소제에 대해 GRS 인증을 받았다. 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표준인증이다. 재생 원료 함량과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제도로 알려졌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수 첨가제를 말한다. 애경케미칼이 이번에 인증받은 가소제는 폐페트(PET)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폐PET 재활용 가소제를 사용하면 원자재인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쓰레기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GRS와 같은 친환경 인증을 거래 기준으로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GSR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3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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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어린이 병원에 저소득층 환아 후원

HMM이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7일 HMM이 후원한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 및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데도 정작 태어난 어린이가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 또 어린이병원이나 소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등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하고 의료비 등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700만원의 의료비 지원과 환아 물품 키트 그리고 아동용 보습로션, 물티슈, 손소독제 등 병원 필요물품 등에 사용된다. 양산 부산대어린이병원은 2008년 개원한 소아질환 전문병원으로, 2021년에는 부산ㆍ경남지역에서 유일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HMM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치료비 걱정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여성용품 500 박스와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외 아동 1:1 결연 캠페인을 국내로도 확대했다.

2023-09-07 15:2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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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추석 역귀성' 항공권 할인 혜택 제공

진에어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 및 여행객들을 위해 역귀성 할인 프로모션 등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10월 4일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역귀성 항공편 할인 프로모션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역귀성 항공권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 'CHU23DC'를 해당 입력창에 기재하면 된다. 특히 할인 코드 'CHUKAKAO'와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선착순으로 내륙 노선 역귀성 항공권 할인율이 15%까지 확대된다. 할인 혜택은 ▲내륙발 김포행(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김포발 내륙행(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발 내륙행(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내륙발 제주행(10월 2일부터 10월4일까지) 항공편 대상이다. 또한 기간 내 역귀성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진에어 객실승무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선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유·소아 동반 탑승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국내선 4개 항공편을 선정해 가위바위보, 퀴즈 프로그램 등 기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진에어 공식 SNS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2023-09-07 15:27: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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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형욱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추형욱 사장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운송 및 빠른 충전에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차는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차량 대비 친환경적이다. SK E&S는 인천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생산한 액화수소의 유통을 위한 인프라인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개소 구축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지자체 및 버스사업자와 협력해 5000대 이상의 CNG(압축천연가스)·디젤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SK E&S는 충남 보령 지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 청정 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생산한 청정수소를 차량 연료 외에 발전 용도로도 대량 공급해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 발전·산업부문에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 E&S는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을 통해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결합한 저탄소 LNG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형욱 사장은 "SK E&S는 국민 체감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분야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수소와 재생에너지, CCS 기술을 접목한 저탄소 LNG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친환경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07 15:2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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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3 울산포럼' 개최…청년 일자리 해법과 대-중소 상생방안 찾는다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구성원도 참여한다.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공급망으로 확산되는 ESG 규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울산포럼에서는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또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포럼이라는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 포럼에 앞서 지난 3개월간 울산시 내에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 리더, 실무진, 청년 등 3개 그룹별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포럼 주요 의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았다. 울산포럼은 SK그룹의 첫 지역포럼으로,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SK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 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청년, 성장, 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지역 전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이번 논의가 지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15:24: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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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톰브라운 입은 갤Z폴드5 출시…400만원 넘는 고가에도 '관심 집중'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5 Thom Browne Edition)'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의 네번째 협업 제품이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429만원이다. 고가 모델이지만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가져 수십만명의 응모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폴더블 시리즈에서도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어 이번에도 '웃돈 거래'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판매가가 396만원인 갤럭시 Z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이 리셀 시장에서 최대 200만원의 웃돈을 주고 거래된 전례가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5 512GB 제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의 조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톰브라운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제품 후면에 패브릭 질감으로 표현됐다. 삼성전자는 "블랙 색상의 제품 프레임과 골드 색상의 힌지와 후면 카메라의 렌즈 테두리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UX 테마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제품의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잠금화면,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에도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이 포함돼 있으며, 제품은 톰브라운의 서류 가방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박스에 담겨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된다.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된 블랙 색상의 가죽 케이스 2종, S펜 폴드 에디션, 톰브라운 디자인의 스마트폰 충전기와 갤럭시 워치6 충전기가 함께 제공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3일 오전 9시 발표되며, 제품 배송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수년간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해 온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만났을 때 자기 표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궁극의 예시"라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삼성전자가 협업을 지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폴더블의 사용성과 자기 자신을 특별하게 표현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7 15:0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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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수요처 LPG 저장탱크에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 설치

SK가스가 LPG 저장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인 '위고 세이프티(wego Safety)'와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 감시 시스템을 연계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5톤(t) 이상 LPG 저장탱크에 적용키로 했다. 7일 양사는 2023년 9월 7일 SK가스 본사에서 LPG 저장 시설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과 가스 설비 모니터링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인 'BATCAM FX(배트캠 에프엑스)'를 적용하고, 이와 연계된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가스 인프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의 위고 세이프티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작된 안전관리 서비스로, 가스 누출 감지 시 수요처 내부 모니터링실 경보는 물론 위고 세이프티 시스템의 알람을 통해 수요처부터 LPG 저장탱크를 관리하는 충전소까지 원스탑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SK가스와 거래하는 수요처들은 사고 예방뿐 아니라 사 대한 선제적 조치까지도 취할 수 있다. 실제로 사고를 예방한 사례도 존재해 수요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담당은 "이누스 진주공장을 시작으로 위고 세이프티를 활용한 수요처 안전관리를 SK가스의 LPG 수요처 전 인프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투자로 SK가스 수요처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국내 가스 분야의 최고 기업인 SK가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MOU를 맺어 감회가 새롭다. 이로써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지속적인 가스 시설 안전 관리 모니터링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4:10:14 허정윤 기자
[기자수첩] 유커가 온다…'중심'을 잡자

한국~중국 하늘길 빗장이 풀렸다. 지난 2017년 3월 사드(THADD) 사태로 인해 멈췄던 중국의 자국민 단체관광 제한조치가 6년 5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중국발 관광 수요 '훈풍 예보'에 우리 정부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태세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4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나왔다. 정부는 올해 중국 방한객 200만명을 유치, GDP 성장률을 0.16%p 높이겠다고 발표해 관련 업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먼저 중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1인당 1만8000원 상당의 전자비자 발급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 면제한다. 또한 인천·대구·김해 공항의 슬롯을 늘리는 등 한~중 노선 증편을 위한 대책에 돌입한다. 정부는 지방공항 항공편을 일찍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방공항 활성화도 노린다. 이어 중국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있을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연다. 그야말로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정부, 민간 가릴 것 없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요 예측'과 '관광의 질'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일본이 중국과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각을 세우고 있어 한국이 일본 대체 여행지로 인기를 끌 수도 있다. 하지만 유커를 유치하고자 하는 경쟁국가가 많아 그 반사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자칫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 항공업계는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 관광'을 유커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중국이 언제 마음을 바꿀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 이슈가 있었던 2017년에도 중국은 '한한령'이 공식 조치가 아닌 업계의 자발적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러한 이력이 있기에 항공·관광·유통업계에서는 유커를 기대하면서도, 유커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유커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만 집중할 게 아니라, 한류 콘텐츠 강화와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방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중심(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우리만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2023-09-06 21:2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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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소식에 국제 유가 고공행진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량을 자발적으로 감산하는 정책을 12월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3%(1.14달러) 상승한 가격이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90달러를 상회하는 91.1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씩 자발적 감산에 들어갔다. 이후 감산을 매달 연장했다가 이번에는 연말까지 석 달 동안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는데 12월까지 감산 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번 조치로 향후 6개월 동안 하루 석유 생산량이 약 900만 배럴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러시아도 자발적 감산에 동참하면서 국제유가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러시아는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자발적인 감산 연장은 석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한 OPEC+의 예비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06 20:1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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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속 스마트폰 1위 수성한 삼성전자…2위 애플은 바짝 '추격'

글로벌 시장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애플의 아이폰 신작이 출시되는 9월이 포함된 하반기에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4~6월 출하량 5390만대로 1위(19.8%)에 올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12.4%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상반기 출하량 감소의 원인으로 크게 ▲제한적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신흥시장 인도의 소비 미전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들었다. 트렌드포스 측은 "삼성자는 연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후광 효과가 약해지면서 2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3분기 출시한 폴더블 신제품(갤럭시Z플립5·폴드5)는 갤럭시S보다 판매량이 비교적 낮기에 전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5390만대를 출하하며 출하량에서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2.4% 하락했다. 2위인 애플은 아이폰 4200만대를 출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5.4% 비중을 차지했다. 통상 2분기는 애플의 한 해 실적 가운데 가장 부진한 시기로 꼽히는데, 3분기에 출시할 신제품 판매를 위해 기성 모델 생산을 축소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2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1.2% 하락했다. 한편, 애플은 이달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 아이폰15 시리즈(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를 발표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3분기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2023-09-06 20:01: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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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KEPIC-Week' 열고 전력산업계 화합과 협력 도모

전력산업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20회 KEPIC-Week가 6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전기협회는 '표준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철학 속에 2003년부터 KEPIC-Week를 개최해 왔다.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는 전력산업기술기준을 의미하는 말로, 전력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작 ▲시공 ▲운전 ▲유지정비 ▲시험/검사 ▲해체 등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요건(기준)을 국내 산업실정에 맞게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의 민간단체표준(Code &Standards)이다. 협회 측은 "2019년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이란 주제로 개최한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KEPIC-Week가 전력산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잡기까지의 발자취들을 살펴봤다"며 "앞으로 국제 기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0명에게 산업부 장관표창도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박성갑 삼신 대표이사 ▲김두영 성일에스아이엠 부사장 ▲김부태 동우전기 CPT 사업부장 ▲박선태 무진기연 이사 ▲정세현 부원비엠에스 대표이사 ▲허재완 센추리 실장 ▲황지훈 광명전기 부장 ▲이희종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이사 ▲이상린 에스엠씨케미칼 연구소장 ▲조성일 고려공업검사 이사 등이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합동강연에서는 ▲'SMR 필요성과 개발동향'(정용훈 KAIST 교수)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국경제의 미래(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 Nuclear EQ Certification Program 소개/IEEE NPEC Updates(Patrick Murray IEEE Senior Manager) 등이 발표됐다. 정용훈 교수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데이터센터 등 전기화 수요가 급증해 공정열과 수소 등 산업분야의 무탄소 에너지 수요도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형대형경수로의 시장진입과 함께 SMR(소형모듈원자로)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SMR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수요지 인근에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고를 배제하는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허가를 통해 사고 시에도 발전소 외부로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인허가 제도와 선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일본 경제를 심층 연구하는 대표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김 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앞으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전략적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무번째 KEPIC-Week를 개최할 수 있어 어느 해보다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20년이라는 기간 동안 KEPIC-Week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올해 행사도 국내외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폭넓은 정보교류를 통해 전력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전력산업계의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전기인 들의지혜를 모아 전력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국민의힘)도"원자력 산업 정상화 정책으로 인한 케픽 적용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이 세계 표준시장을 선도하고 원전산업의 정상적인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6 19:23: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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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을 향한 '새우'들의 달리기 '시작'…자금 동원력이 관건

'HMM 매각'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가 탈락하면서 국내 3파전으로 첫 발걸음을 뗀다. 후보군은 하림그룹, LX그룹, 동원그룹으로 압축됐다. 이들의 자금 동원력은 HMM 매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 적격후보대상자(쇼트리스트)에 선정된 3개 그룹은 이날부터 두달 동안의 실사에 들어갔다. 자금유동성이 100억달러(한화 약 13조원)로 가장 컸던 하팍로이드가 한국 선사의 해외 매각을 우려하는 의견 속에서 최종 입찰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나머지 세 그룹의 자금유동성이 주목을 받는 실정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국적선사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HMM 인수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고 자본·경영 능력을 갖춘 업체가 인수기업이 되길 원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HMM 매각가격은 영구채 1조원 주식 전환을 포함해 매각가가 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적격인수후보군에서는 이를 온전히 감당할 후보는 없는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MM의 올 상반기 기준 자산은 26조6440억원에 달하는 반면, 원매자 기준에서 LX그룹의 LX인터내셔널은 8조3587억원, 동원산업은 7조1326억원, 하림지주는 13조6132억원 수준으로 모두 HMM보다 기준 자산이 낮다. 다만 금융권과 손을 잡고 자금력을 얼마나 더 끌어올 수 있을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후보별로 자체 자금력을 살펴보면, 먼저 LX그룹은 현금보유량이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시장에서는 LX그룹이 조단위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LX인터내셔널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발행할 주식 수를 기존 8000만주에서 1억6000만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시행했다. 이는 추가 발행 가능한 주식이 9200만 주에 달하는 셈으로, 2조가 넘는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LX인터내셔널의 경우 물류회사인 LX판토스와의 시너지를 고려하고 있다. 동원그룹의 경우는 현금성자산은 5000~6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동원그룹은 동원로엑스,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물류 관련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동원그룹은 하나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회사와 인수금융 조달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운영하고 있는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손잡고 HMM 매각에 나섰다. 두 회사는 팬오션을 2015년 인수할 때도 함께한 바 있다. 아울러 하림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등의 주요 시중은행을 인수금융 대주단으로 끌어들였다. 결국 어느 정도의 자금력을 끌어낼 것인지가 관건이지만 현재로서는 대규모 인수금융 없이는 HMM을 품을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인수를 해내더라도 당분간은 HMM에 대한 투자보다는 높은 금리로 빌린 원금과 이자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 일에 매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HMM의 재무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또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남은 1조6800억원 영구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여부도 해결해야할 사안이다. 이들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이 시작되면 HMM보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인수 기업 입장에서는 HMM의 현금을 영구채 매입금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에서는 유찰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현재 산은은 유찰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바는 없다. 다만, 산은이 제시한 매각공고문에 "매각 절차는 매도인의 사정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된 부분이 있어, 적격 인수 후보가 없을 시 이번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산은이 현금 동원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원매자를 찾아 경영권을 매각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2023-09-06 16:1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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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6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신입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며,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R&D를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류접수 이후 약 2달 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 및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는 각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육성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와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며 직무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혁신을 주도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공감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실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갈 것"이라 말했다.

2023-09-06 15:1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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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1일부터 군산과 제주를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시즌인 10월 28일까지의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군산-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하며 여정 선택의 편의를 높인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된다"며, "군산공항은 최근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동계시즌 운항을 위해 제방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를 찾는 전라와 충청 지역민의 항공 편의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 14:00:3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