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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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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조기 등판설 '솔솔'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내년 1월 조기 출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가 오는 1월18일 발표될 수 있다고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4를 발표하는 언팩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동향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표 시기는 조금씩 앞당겨지는 추세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2022년 2월 10일 공개됐으며, 갤럭시S23 시리즈는 올해 2월 2일 선보이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향상에 큰 공을 세웠다. 해당 매체는 "삼성이 최근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강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평소보다 일찍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전 보고서의 내용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나와 관심을 끈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에 곡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애플의 티타늄 소재를 채택한 아이폰15프로와 관련해 발열 및 내구성 논란이 이슈가 되면서 삼성전자가 티타늄 소재를 실제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적용할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2023-10-01 02:1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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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한국으로, 한국인은 중국으로”…방중·방한 활발해진 연휴

엔데믹 시대에 들어선 후 처음 맞은 명절 연휴, 한국과 중국 사이의 인구 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국인의 한국 방문도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한국인의 중국 방문도 빠른 추세로 늘어나는 중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중화권 노선은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 8월 10일부터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덕분이다. 실제로 30일 하나투어의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출발 기준) 중국 패키지 예약 건수는 2분기보다 261.5% 증가했다. 중국이 전체 예약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분기 4.9%에서 3분기 12.7%까지 높아졌다. 하나투어의 중국 여행 비중은 지난 4월 1.1%에 그쳤지만 7월에는 11.7%를, 9월에는 13.1%에 달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노선은 7월 대비 14% 증가해 회복세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데믹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 비자발급을 허용한 영향으로 중국인의 한국 여행도 대폭 증가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단체관광 허용 발표 직후부터 지난달 5일까지 한국 방문 중국 국적자 수는 26만49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113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약 9배 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1~8월 누적 방한객은 655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57%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방한 외래 관광객은 108만9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0.3% 늘었다. 특히 8월 기준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26만명으로 일본이 26만3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 인구가 많았다.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는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에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3-10-01 01:41: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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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일까지 경력사원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이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0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분야는 ▲여객운송 ▲케이터링 ▲영업 ▲RM ▲OTA/BSP 영업 ▲운임/규정 파일링 ▲홈페이지 기획/운영 ▲언론홍보 기업PR ▲내부통제 ▲수입관리 등이다. IT 부문은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정보보호 업무지원 직무를 채용한다. 각 부문별 관련 경력,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및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지원서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과정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게 된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 경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무별 모집 요강, 응시 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항공업계가 회복하는 가운데 활발히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우수 인력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과 정비직, 일반직 직무 등 약 3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 중이다. 테위이항공은 내년에도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각 부문별 채용을 확대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도약할 분야별 경력직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며 "항공업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01 00:01: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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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MR 헤드셋 '퀘스트3'와 AI 비서 '메타AI' 공개…애플과 '경쟁'

메타가 최신 혼합현실(MR) 헤드셋 '퀘스트 3'를 공개하며 애플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메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메타 커넥트 컨퍼런스'를 열고 퀘스트3를 선보였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퀘스트3는 대중화된 첫 MR 헤드셋으로, 이를 소개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퀘스트3는 우리가 출시한 가장 강력한 헤드셋이며,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VR 헤드셋이 착용을 하면 외부 세계와 단절됐다면, 퀘스트3 는 카메라를 통해 외부 환경을 볼 수 있는 '패스스루'기능도 적용됐다. 애플의 '비전 프로' 역시 해당 기능을 탑제해 시선을 끈 바 있다. 또 퀘스트3에는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 해상도를 끌어올 려주는 광학 장치인 '팬케이크 렌즈'도 장착됐다. 메타는 퀘스트3에 퀄컴의 차세대 칩셋인 XR 전용 반도체 '스냅드래곤 XR2 젠2'를 탑재하고 최소 3대의 카메라를 전면에 부착했다. 메타 측은 "거리 감각은 더 자연스러워졌고, 게임용 그래픽도 개선됐다"고 자신했다.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는 비전프로와는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비전 프로의 가격이 3499달러에 달하는 반면 퀘스트3는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또한 메타는 스마트글라스 '메타 레이밴 선글라스'의 2세대도 출시한다.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등 하드웨어를 크게 업그레이드 했으며 '메타AI'를 기본 장착했다. '메타AI'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챗GPT 처럼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메신저 등 메타의 SNS 제품에서 텍스트 입력으로 구동하는 일종의 'AI 비서'다. 메타 AI는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라마 2'를 기반으로 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MS의 검색 엔진 빙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 AI는 우선 미국에서 테스트 버전으로 제공된다.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만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오락에 관한 것이며, 주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9 23:4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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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공화국 신공항 사업 수주 도전

한국공항공사는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에 신공항 건설사업관리 관련 사업제안서(PMO)를 제출했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26일(현지 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의 건설사업관리 관련 사업제안서를 정부에 공식 제출하면서 페루에 이어 중남미 공항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도미니카공화국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은 2024년 5월 대선을 앞둔 도미니카공화국 루이스 아비나데르(Luis Abinader) 대통령의 최우선 공약이기도 하다. 공사는 지난 4월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이 방한했을 때 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본합의를 이뤘다. 이번 공식 제안서 제출은 사실상 연내 최종적인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의 필수 절차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항 건설사업의 수주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은 활주로 1본(2800x45m), 주기장 4대(E급 기준), 여객터미널 5만㎡(탑승교 10개) 등을 갖췄다. 국내의 청주나 무안공항과 규모가 비슷하다. 페데르날레스 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프레운드 민관협력사업청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공항 건설 역량을 보유한 한국공항공사를 통한 건설사업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한국의 공항 역량 및 추진력에 대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어 이번 제안서 공식 제출을 계기로 최종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한국 건설사업관리의 우수성과 신속성 등을 바탕으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사업의 설계부터 발주, 시공관리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09-29 23:09: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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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안전문화 확산 위해 '대국민 안전 캠페인'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가 지난 4월 시행한 '2023 대국민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수상작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6일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이귀례 과장을 비롯한 공사·자회사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작과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 안내가 인쇄된 홍보물품(친환경 여행용품 세트)을 전달했다. 홍보물품에 인쇄된 공모전 수상작은 초등학생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장 먼저 태워야 할 승객은 안전입니다'라는 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는 인천공항 내 안전 위험요소 발견 및 산업재해 발생 우려상황 발견 시 인천공항 여객 및 국민 누구나 별도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고하고 위험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이경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가운데, 공사의 안전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9-29 00:01: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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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홍대호텔에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 개장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내달 4일부터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Sunset Cloud)'를 개장한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홍대호텔 7층에 로비에 열릴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1만98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투숙객은 10% 할인해 준다. 예약은 10월4일부터 선셋 클라우드 대표번호(02-768-3013)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당일예약은 할 수 없다. 메뉴는 한식, 중식, 볶음밥 등 핫메뉴 6종과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 베이커리, 샐러드, 디저트, 과일 등이며 쌀국수, 우동, 라멘, 짜장, 짬뽕 중 1종 등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코너도 운영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외식물가 급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대 인근 직장인들과 대학생,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1인당 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다양한 식사와 커피,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점심 뷔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선셋 클라우드에서 가성비 높은 점심과 함께 경의선 숲길 등 홍대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뷰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매출구조 다각화를 위해 홍대호텔 7층에 비행체험 공간을 설치해 투숙객과 일반인 대상으로 비행기 시뮬레이터 조종체험을 제공하는 '비행맛'과 호텔 테라스에 치킨, 감자튀김, 나초 등 간단한 음식과 생맥주를 판매하는 루프톱 바 '선셋 가든'을 운영한 바 있다.

2023-09-28 00:01: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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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하늘 위의 호텔 A380' AR 체험 이벤트 열어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80 가상체험 AR필터'는 'AR필터'를 통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AR필터로 들어가면 하늘 위의 호텔 A380의 외관부터 체험을 시작하여 넓은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트윈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공간으로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야간비행도 펼쳐진다. 10월 11일과 10월 30일 2회에 걸쳐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 1매, 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1매가 제공된다. 이외 당첨자 48명에게는 ▲로우로우 캐리어 1명, 인스탁스 리플레이 카메라 1명 ▲A380 모형항공기 6명 ▲고급 여행용 폴딩 보스턴백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SNS 마케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A380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이번 가상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연계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도 비즈니스 항공권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SNS 이벤트 기간 동안 A380 운항 노선을 대상으로 로스앤젤레스는 왕복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시드니/방콕/나리타 노선은 5~7%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3-09-28 00:01: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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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화물사업 매각 소식에 "제3자 매각 추진하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채권단이 국익을 위한다면 '제3자 매각'을 추진해야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27일 조종사노조는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종사노조는 지난 26일 성명서를 통해 "산업은행은 인수합병을 핑계로 대한항공의 독점체제를 만들어 주는 것 아닌가"라며 "여객 운임이 오르고 화물 단가가 치솟으며, 독점과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25일 투자은행(IB)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월 초로 예정된 EU의 결합심사 종료 시한을 앞두고 이번주 초께 합병 시정서를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C가 올해 5월 "양사 합병으로 유럽과 한국 간 모든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의 중간심사 보고서(SO)를 보내온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결국 EC는 지난 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할 경우 유럽 노선과 화물사업 부문에서 독점 우려가 있다며 심사를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러한 관측을 두고 조종사노조는 국가와 국민의 유무형 자산을 쉽게 외국에 넘기는 '매국행위'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종사노조는 "채권단이 진정으로 국익을 위한다면 슬롯과 화물부문 등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을 온전히 보존하고, 대한항공이 아닌 제3자 매각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종사노조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실무진들이 회사의 모든 대외비 자료와 무형자산을 서슴없이 내어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2023-09-27 11:27: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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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성공리에 마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사실을 27일 밝히고 행사의 이모저모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 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달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09:51: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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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10월 13일 국내 출시 확정…"이번에도 3차 출시국"

애플의 새 플래그십폰 '아이폰15' 시리즈와 새 애플워치 라인업의 국내 출시일이 확정됐다. 한국은 이번에도 3차 출시국으로 분류됐으며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다음달 초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내달 13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일은 애플이 지난 13일(한국시간)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발표한 일정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1차 출시국보다 3주나 늦게 판매되는 셈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통한 사전 주문은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다. 아이폰15 시리즈의 일반 모델 가격은 125만원(128GB)부터, 플러스의 경우 135만원부터다. 아이폰15 프로는 155만원부터, 프로 맥스는 190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번 시리즈는 모든 모들에 USB-C 충전단자가 적용됐으며, M자형 노치(화면 테두리)가 사라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들어간 부분이 눈에 띈다. 애플의 '급 나누기 전략'도 계속된다. 프리미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티타늄 프레임 ▲3㎚(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최신 칩 A17 프로 ▲동작 버튼이 적용됐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국내 공식 출시일도 10월13일로 정해졌다. 애플워치 라인업 2종은 6일부터 판매된다. 다만 이번 신작 라인업에 포함된 '에어팟 프로 2세대'의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2023-09-27 09:45: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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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 인재확보 위해 美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열어

롯데그룹 화학군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CHO),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인사 및 연구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미국 14개 대학을 찾아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사의 R&D 비전과 채용정보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각 학교마다 수십명의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각 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듣고 공감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 비전에 따라 기존 및 미래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R&D 방향을 설정해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우수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롯데그룹 화학군 측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배터리소재, 수소에너지, 리사이클 등 미래 신사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는 글로벌 리크루팅을 매년 실시하고, 국내에서는 R&D 콘퍼런스 및 주요 연구실과 산학연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23-09-27 09:2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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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뺏겨 못 뺏겨!”…삼성전자, 보급형·프리미엄 폰 ‘양 날개’로 1위 지킨다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이폰15 시리즈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 가운데 대다수 국가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갤럭시S 시리즈와 Z시리즈를 앞세운 프리미엄폰과 갤럭시A시리즈와 M시리즈가 포진하고 있는 보급형폰이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5일 일렉트로닉스허브의 스마트폰 업체별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 171개국 중 9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는 아이폰15가 등장하지 않았던 1분기에 한하지만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공고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갤럭시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피지의 모바일 시장에서 갤럭시는 74%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소말리아(71.89%), 가나(64.72%), 트리니다드토바고(63.1%), 파라과이(62.9%) 등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프리미엄 기종의 경우는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에만 1억 5160만대의 폰이 판매될 정도로 큰 시장이다. 삼성 갤럭시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의 중국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올해 1분기 20%, 2분기 1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지켜냈다. 실제로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Z플립5·폴드5는 사전 예약 시작 28시간 만에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는 전작 대비 1.7배 성장한 사전 판매량이다. 업계에서는 인도와 중국 등 인구 대국에서의 점유율을 누가 가져가는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오는 29일 2차 출시 내달 13일 3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차지를 위한 대결구도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1위 지키기'는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내달 S시리즈 팬에디션인 보급형 프리미엄폰 '갤럭시 S23 FE(팬에디션)'을 2년 만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A74를 출시하지 않고 S23 FE로 대체하는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FE 시리즈는 보급형인 A시리즈보다는 고성능 라인이면서 플래그십인 S시리즈 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FE는 '준프리미엄급'으로 가성비 모델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해당 모델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S23 FE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 수율이 개선된 덕분에 S22에 사용됐던 엑시노스 2200보다 S23 FE에 탑재된 게 성능·발열 측면에서 개선됐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4500mAh 배터리 ▲6.4인치 화면 ▲6·8GB 램 ▲128·256GB 스토리지 ▲손떨림방지(OIS) 기능 포함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S23 FE의 가격이 전작 S21 FE와 비슷한 600~7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FE 모델은 모든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 갤럭시 S21 FE는 유럽,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등에서만 출시되고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FE 출시는) 시장 상황에 따라서 영업법인이 결정할 사항"이라며 "아직은 제품 공개 전이라 출시국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6:2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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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 위한 공동 마케팅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국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공사는 지난 22일 중국 연태에서 에어인천과 함께 현지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당일 오전에는 연태 펑라이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기 도착 행사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2년 연속(2021~2022년) 국제 항공화물 세계 2위를 기록 중인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및 화물 노선 네트워크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에어인천은 화물사업 현황 및 화물기 도입현황, 항공화물 분야 강점과 향후계획 등을 소개했다. 공사는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품의 직구 및 역직구 시장의 성장에 맞춰 해당 물품 취급 중국 현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신규 항공화물 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태 화물노선의 연간 물동량은 2022년 기준 약 3만 톤으로, 산둥성 내 취항도시(칭다오, 웨이하이 등) 중 가장 높은 교역량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39%), 에어인천(34%) 두 항공사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중국은 인천공항의 환적화물 주요 타깃 지역 중 하나로, 지난해 인천공항의 전체 환적화물 물동량(111만 9천톤) 중 중국 노선의 물동량 비중은 21.9%로, 미주(29.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태시는 한-중 항공 자유화 협정이 시행 중인 중국 산둥성에 속한 도시로, LG전자, 현대자동차 중국기술연구소, 포스코, 한화, 두산, CJ CGV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중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주요 타깃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잠재력이 높은 신규 노선 개설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제화물 세계 2위를 지속 수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9-25 16:1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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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 전국 14개 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한국공항공사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중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공항 예상 이용객은 총 166만여 명(국내선 133만 명, 국제선 33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3만 7000여 명(국내선 19만명, 국제선 4만7000명)으로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 대비 92%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국내선 7726편, 국제선 1870편으로 총 9596편이 운항될 전망이다. '공항 터미널 시뮬레이션'을 통해 여객흐름과 혼잡도를 사전 분석한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28일, 제주공항은 10월 2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혼잡 예상시간대 신분확인·보안검색 등 여객접점인력을 평시대비 일평균 34명, 주차장 안내인력 16명을 추가 배치하고 임시주차면 3,596면을 확보하는 등 혼잡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는 공항이용객과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CEO와 경영진을 필두로 전국공항 안전보안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2일에는 CEO 주관 특별교통대책 점검회의와 김포공항 현장점검을 통해 전국공항의 대비태세를 중점 확인했다. 각 공항에서도 지난 4일부터 11일간 공항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자체 특별점검을 마쳤다. 또한 공사는 손정맥 정보를 활용해 간편히 신분확인이 가능한 '바이오인증 One ID 서비스',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카카오 챗봇, 반려견 위탁서비스(김포공항 애견센터) 등 공항만의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공사의 '스마트공항 앱'을 이용하면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시간, 결항·지연 여부, 탑승게이트 변경사항 등 모든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안한 빈손 여행도 가능하다.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나 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제주공항, 김포공항-광주·김해공항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많은 여객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공항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5 16:11: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