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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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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43회 항공의날’ 기념 항공권 특가 판매

티웨이항공이 제43회 항공의날을 맞아 이달 29일까지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및 국제선 33개(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노선을 포함한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3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키나와 9만6600원~ ▲인천~호찌민 11만42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6만1060원~ ▲인천~싱가포르 14만4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200원~ ▲인천~시드니 41만7730원~ ▲청주~나트랑 13만4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6060원~ ▲대구~다낭 13만4200원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2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5 12:38: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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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필터·Z플립5, 타임이 뽑은 '최고의 발명품' 선정

삼성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 Z 플립5'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2023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3)'에 선정됐다. 타임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각각 가정용 제품(Household)와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부분에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 Z 플립5를 포함했다. 타임은 매년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2021년 갤럭시 Z 플립3,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8%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와이즈(Ocean Wise)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현재 국내와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도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타임은 갤럭시 Z 플립5를 '모던 플립 폰(A Modern Flip Phone)'이라고 소개하며, 3.4형로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Flex Window)'에 주목했다.

2023-10-25 12:33: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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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열어

LG화학이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 현지 우수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화학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인 조지아텍과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아텍은 기술과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LG화학은 조지아텍의 R&D 역량을 활용해 기초 기술부터 상용화,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우수인재 양성까지 폭넓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육성된 인재는 LG화학 채용까지 연계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화학업계를 선도해왔다"며, "북미와 같은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연구역량과 인재 확보를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2:3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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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산업협회·KEIT, '순환경제 위한 K-배터리 R&D 전략' 논의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주제로 '2023 K-배터리 R&D 포럼'을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를 위한 K-배터리 R&D 전략'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토론을 통해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R&D 로드맵,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성,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마상복 SK에코플랜트의 부사장은 재활용 산업의 산업 전망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재사용, 재제조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김성수 충남대학교 교수가 재사용 배터리 팩 진단/예측 시스템 구축 기술과 재활용 배터리의 친환경 공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한양대학교 김한수 교수가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치열한 배터리 산업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격차 기술임을 강조했다. 전 원장은 "향후 우리 기업이 시장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 로드맵, 기술개발 투자 지원 및 규제완화 등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24 18:01: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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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수주잔고 넉넉한 'K배터리'…3분기 실적 발표 시작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기차 수요 둔화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K배터리의 실적이 주목된다. 2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25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26일 삼성SDI, 내달 3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달 초만 해도 3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잠정실적 결과가 나오자 업계에서는 배터리 실적 저하가 '기우'였다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올해 3분기 매출은 8조2235억원으로 2분기 대비 6% 감소한 모습이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40.1%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IRA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의 영향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GM과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1공장의 제품 출하량이 지난 2분기 2.4GWh에서 3분기 4.7GWh로 증가하면서 보조금 혜택도 이에 비례해 불어난 것이다. 이번 실적에 반영된 AMPC 관련 보조금은 2155억원으로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할 정도의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배터리 공장 다섯 곳이 내년부터 순차 가동된다고 가정하면 AMPC 수취액은 꾸준히 늘어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의 3분기 실적전망도 직전 분기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6조375억원, 영업이익은 532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SDI가 3분기 매출 6조1000억원, 영업이익 54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증권가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자세한 3분기 성과는 삼성SDI를 통해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SK온의 경우는 수율을 90%까지 끌어올렸지만 올해 3분기 영업적자는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포드와 폭스바겐 등 고객사 판매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 출범 2주년을 맞은 SK온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출범 이후 6분기 연속 매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생산능력(CAPA)도 출범 당시 4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9월 말 89GWh까지 증가해 외형적 성장을 과시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SK온도 미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AMPC 규모 확대의 효과를 4분기에 톡톡히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실적 선방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가 배터리 업계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 미국 자동차 평가 기관 켈리 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은 아직 늘어나고 있지만 그 폭은 둔화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1분기 대비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14% 증가한 반면, 2분기 대비 3분기 판매량은 6%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국내 배터리사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다. LG에너지솔루션이 5일 토요타와 대규모 장기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배터리 3사의 총 수주 잔고가 1000조원을 돌파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삼성SDI가 2026년부터 7년간 현대차의 유럽 시장 판매용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3-10-24 15:52: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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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겨울방학 겨냥해 항공권 특가 판매

이스타항공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24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탑승기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기간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3개 국내노선과 김포,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만, 동남아 등 9개 국제노선 등 12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탑승기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항공권의 특가 운임이 오픈되며, 12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도 특가 노선에 포함된다. 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2100원 ▲청주~제주 2만1100원 ▲군산~제주 2만3100원부터 판매된다. 국내선은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이다. 국제선은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4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 ▲인천~방콕 15만600원 ▲인천~다낭 13만1000원 ▲인천~나트랑 13만77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 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저 운임 가격은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0월 29일 인천발 후쿠오카와 나트랑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인천발 타이베이, 12월에는 청주발 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탑승기간이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한 만큼 방학 기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4:4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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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속한 항공 동맹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새 라운지 선봬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초·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최근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두 번째 라운지를 공개했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당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객 가운데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과 에어캐나다 매이플 리프 클럽의 우수 회원도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는 약 1300㎡ 크기로 300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라운지에서는 유리 재질 파사드를 통해 활주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규 라운지는 1터미널 안에서도 가장 최근 준공된 부분의 면세 구역에 위치해 출국 심사 및 보안 검사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운지는 프랑스만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현지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울어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웰컴 바,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의 남프랑스산 와인을 선보이는 와인 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차를 제공하는 티 살롱 등이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조용한 공간을 선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라운지 곳곳에 개별 작업 구역과 한적한 공간도 마련됐다. 크리스찬 드래거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파리 라운지를 포함, 전 세계의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는 총 7곳으로 늘었다"며 "탑승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장식 등을 신중하게 골랐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에서 두 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개·보수를 마친 첫 번째 라운지는 보안 검사를 받기 전 입장할 수 있는 일반 구역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2023-10-24 09:2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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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재단,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 개최

GS칼텍스재단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수여했다. GS칼텍스재단은 23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3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 등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 GS칼텍스 참사람상은 화재 피해 장애인 구조자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여수 소노캄호텔 직원인 남우창씨와 방민태씨는 올해 7월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실외기로부터 화재가 발생하자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을 등에 업은 상태로 대피시켜 인명을 구조했다. 전남 순천시청 유도팀 소속 선수인 양서우씨는 올해 8월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78세 어르신을 목격한 후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인명 구조에 나섰다. 여수소방서 소속 생활구조구급팀장인 주영찬씨는 올해 1월 비번 중에 순천 가곡동 소재 목욕탕에서 기도폐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세 어르신을 발견 후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선장 김동진씨는 올해 8월 고흥군 거금도 해상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의 화재를 발견한 뒤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소화기를 활용,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의 취지에 적합한 분들이 발생하면 수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례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4 09:1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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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택배업계와 ‘LPG 1톤트럭’ 보급 확대 추진

SK가스가 택배업계와 손 잡고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K가스는 지난 23일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택배업계와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택배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등을 택배업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가스는 측은 "택배업계와의 협력으로 물류협회 발전과 택배업계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전국 SK가스 충전소 부지와 인근 택배 터미널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택배업계의 화물차주 복지 증진에도 힘을 보탠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톤트럭 화물차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MOU를 통해 추진될 또 하나의 사업은 기존 경유 1톤트럭의 친환경 LPG1톤트럭 전환 추진이다. 택배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1톤(t)트럭은 경유 모델이 대부분인데, 경유 1t트럭은 대기관리권역법에 의해 내년 1월부터 택배차량으로 신규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올해 경유 1t트럭의 생산이 중단됐고, 신형 LPG1t트럭과 전기 1t트럭 2가지 모델만 생산될 예정이다. 택배업계 또한 기존LPG 1t트럭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LPG 1t트럭을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유 1t트럭의 LPG 1t트럭 전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형 LPG 1t트럭은 전기트럭 대비 짧은 충전 속도(3분)와 긴 운행거리(500Km)를 갖춰 화물 적재가 많고 추운 겨울에도 운송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 전기트럭보다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기존 모델의 가장 약점이었던 낮은 출력과 연비, 수동 기어 모델만 생산되는 부분도 경유 1t트럭 수준의 강한 출력, 높은 연비, 자동 기어 장착 등으로 차량의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는 것이 SK가스의 설명이다. 또한 경유트럭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 주거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택배차량을 신형 LPG 1t트럭으로 전환하면 주거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연료비도 경유보다 저렴해 1t 화물차주들에게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1t트럭 화물차주와의 상생과 친환경 LPG 1t트럭으로의 전환을 위해 택배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친환경 물류 인프라 조성을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과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4 09:16: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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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통신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의 서버 가상화 시장 1위 업체인 브이엠웨어(VMware) 인수에 대해 우리 경쟁당국이 10년간 경쟁사 호완성 방해 금지를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리버버스와 기후동행카드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지방 소재 대학 로스쿨 신입생 중 81.2%는 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도 2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교육 기회 불균형이 교육격차 심화로 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농촌 빈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빈집 활용이나 철거 사업이 모두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성적이 92.37점으로 전국 거점 국립대 11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가 2019년 매각한 서울시 마포부지를 활용해 민간 건설사가 수천억원의 분양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마사회 서초부지 매각 대신 직접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가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획득절차 등의 최신 정보 공유에 나섰다. <산업부> ▲국내 통신3사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ICT 컴퍼니'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해외기업과 자체 LMM(거대언어모델)을 공동개발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조립 합작공장을 건설하며 중동 지역 내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다. 중동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갖추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의 자동차 제조 허브'로 만들고자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중동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자 업계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올해 3분기 성적표를 발표한다. 전자 업계는 고유가와 고금리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적자폭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향후 투자 계획을 수정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지난 5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락세를 보이던 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팔레스타인-하마스 전쟁의 확전 우려, 중국 등 외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했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양대 보험협회장 임기가 오는 12월로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묻는 서영교 의원의 질의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향후 성장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자본시장> ▲앞으로 특례상장 기업이 미래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할 때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공모가 '뻥튀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상장한 후에도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에 차이가 발생했다면 원인도 공시해야 한다. ▲두산로보틱스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지난달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큰 폭으로 늘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및 중동 분쟁 등으로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반대매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반대매매가 당분간 증가할 수 있어 증시 반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추락하고 있지만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희비가 엇갈린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62조원에 달하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플랫폼'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에 적용해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기 때문이다. ▲신생아 수 감소로 우유와 분유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가 대체유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3-10-24 08:29: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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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해킹 당해 주식 매각돼…24억9878만원 규모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 당해 이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이 매도됐다. 에코프로 측은 23일 "이동채 전 회장의 해킹해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지분이 18.84%에서 18.83%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이동채 전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 2995주가 팔렸다. 16일에는 215주가 87만9000원에, 17일에는 1000주가 85만1349원에, 19일에는 1740주가 83만8185원에 팔렸다. 금액으로는 24억9877만원 규모다. 최근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은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코프로 측은 "3건의 장내 매도는 보고자(이동채)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보고자의 동의없이 매도됐다"며 "현재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 결과 및 관계부서와의 협의에 따라 본 공시는 정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2023-10-23 23:16:0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