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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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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하와이로 노선 항공권·숙박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 프리미엄 비치 프론트 리조트 그룹인 '아웃리거'와 함께 특별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놀룰루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웃리거가 운영하는 호놀룰루 호텔&리조트의 숙박비를 최대 35%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투숙 가능기간은 12월31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로 프로모션 대상 숙소는 호놀룰루에 위치한 '아웃리거 호텔&리조트' 4곳이다. '아웃리거 와이키기 비치 리조트'와 '오하나 와이키키 이스트 바이 아웃리거'는 3박 이상 숙박시 35% 할인이 제공되며,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와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은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구매고객이면 일정과 객실 종류에 상관없이 30%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11월6일부터 21일까지다. 예약은 아웃리거 한국 콜센터를 통한 유선만 가능하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항공예약 번호와 영문 성함을 말하면 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숙박 제휴 프로모션 외에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동안 호놀룰루 항공운임의 최대 13%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이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다운받아 입력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50분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 낮 2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2023-11-06 11:3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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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제주항공이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1월1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Metro Vientiane, Laos)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11:29: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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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FE' 특별하게 해줄 '토이스토리'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6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와 '햄'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모두 12만5900원이다. G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6일부터 19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가격은 10만5900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된 케이스는 진한 핑크 색상에 귀여운 표정을 자랑한다.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똑똑한 척척박사 돼지저금통 '햄' 캐릭터 케이스는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살구색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패키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된다.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의 가격은 3만 9600원, '햄' 케이스는 3만 6300원이다.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6 11:27:03 허정윤 기자
부고-11월 5일

부고-11월 5일 ▲ 박애자씨 별세, 이용관(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씨 모친상 = 5일 새벽,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특실1, 발인 7일 오전 10시. 02-2002-8444 ▲ 방상극씨 별세, 방승현(홍해기술 부사장)·종현(강원도 특별자치자문관)씨 부친상 = 5일 오전 1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 장지 경북울진선영. ☎ 031-787-1500 ▲ 정인수(전 신흥공작소 대표·향년 77)씨 별세, 정은숙·정은실 정하영씨 부친상, 이은미씨 시부상, 장태식·황호연씨 장인상 = 4일 오후 4시2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20분, 장지 경기 광주 퇴촌면 선영. 02-3010-2000 ▲ 신순임(향년 95)씨 별세, 차은희·차은옥·차은자씨 모친상, 김용만·황태성·김종림씨 장모상, 김경중(MBN 시사제작부장)씨 외조모상 = 4일 오후 10시15분,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 장지 우이동 선영. 02-950-1492 ▲ 류월란(향년 85)씨 별세, 이진희·이진숙(전 대전MBC 대표이사)·이용훈(사업)·이문희(현대유비스병원 과장)·이호준(도서출판 북촌 대표)씨 모친상, 박영배(사업)·신현규(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정호윤씨 장모상, 허미숙·하미경씨 시모상 = 5일 오후 2시35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9호실(6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성주 선영. 053-200-6149 ▲ 박순덕(향년 107)씨 별세, 목성균(충청일보 제천·단양 담당 국장)씨 모친상 = 5일 오후 3시 20분, 제천 서울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제천영원한쉼터. 010-5481-0913 ▲ 원연임(향년 92)씨 별세, 김관동(전 KBS 아나운서실장)·김은희씨 모친상 = 5일 오후 6시, 전주 고려병원 장례식장 천(天)실,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남원시 선영. 063-242-9944

2023-11-06 03:42: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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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마스와미 교수 "SK이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선도적 역할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 전략이 에너지 업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석학의 평가가 나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美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의 카난 라마스와미 교수가 지난 3일 SK서린빌딩에서 '글로벌 피어(Peer) 그룹과의 비교분석 케이스스터디' 발표회를 화상으로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작년에 이은 라마스와미교수의 2번째 집중 연구로, 비교분석을 통해 더욱 심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분석하고 동종 기업 간 비교를 통해 차별적 이점을 도출했다.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전략이 ▲명확한 사업전략 ▲우수한 기업문화 ▲투-트랙 혁신전략 세 가지를 지녀,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SK경영진의 기업가 정신과 만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날 발표회에서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 미래를 향해 대규모 변화를 굳건히 추진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한 실천의지가 전사적인 비전, 사업 전략 등 회사 전반에 녹아들어있다"고 분석했다. 비교대상 기업으로는 SK이노베이션과 유사한 사업구조, 연혁, 사업 목표 등을 가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을 선정했으며, 친환경 전략 집중도와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두 축으로 이행 수준을 살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만이 지닌 차별점으로 유공시절부터 이어온 명확한 미래지향적 사업전략과 이를 실행하는 경영진의 일관된 리더십을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 SK이노베이션 성과창출에 기여한 주요 요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사업 전략을 이행하는 리더십의 근원으로 'SKMS 기반 경영', 'SUPEX 추구' 기업문화를 꼽았다. 이 밖에도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 확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화석 연료 기반 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와 미래 사업 선택지를 발굴하는 어려운 과제를 지속 탐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온,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모빌리티로의 사업확장, 화학적 재활용 기술 확보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재빠른 사업 모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라마스와미 교수는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이 넷제로 달성 등 향후 도전적인 과제를 실행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발표에 대해 "탄소에서 그린으로의 사업 전환 비전인 파이낸셜스토리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우수성을 글로벌 석학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 전 구성원에게 이번 분석 결과와 의미를 공유한 만큼, 이를 토대로 전략 실행을 더욱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11-05 13:4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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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0호기 도입 완료하며 '연내 목표' 달성

이스타항공이 10호기(HL8549) 도입을 완료하며 노선 확충 계획을 이어간다. 이번 10호기는 올해 일곱 번째 도입된 기재로 B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B737-800 기재 3대로 재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4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7월 5호기, 8월 6,7호기, 9월 8호기, 10월 9호기를 도입하고 이날 10호기 도입으로 올해 총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다 10호기 도입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와 B737-800 6대로 연초 목표한 총 10대의 기단을 완성했다. B737-8과 B737-800 기재는 70% 이상의 부품이 호환되고 운항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10대의 기단이 완성됨에 따라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노선을 발굴하고,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B737-8을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10대 기재는 평균 기령이 7년 미만으로 정비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어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특히 B737-8 기재는 스카이 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와 경량형 좌석으로 기내 공간 효율을 높이고, 향상된 엔진 성능으로 기내 소음도 50% 이상 개선되어 탑승객의 기내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 3개와 일본, 동남아, 대만 등 9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내년에는 5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목표로 하고 기재 도입에 따라 중국 노선 등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업은 기재 도입에 따라 영업전략이 확정되는 만큼 치열한 기재 확보 경쟁에서 목표한 기단 구성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10대의 기단과 신기종의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운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13:36: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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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36개 노선 대상 탑승 초특가 항공권 판매

티웨이항공이 이달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11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11월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32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중앙아시아)의 총 36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1만8900원~ ▲인천~나트랑 14만9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800원~ ▲인천~시드니 36만8910원~ ▲인천~괌 17만440원~ ▲청주~다낭 13만4800원~ ▲청주~나트랑 13만4800원~ ▲대구~다낭 12만98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11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3~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또 전 노선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과 NH농협카드와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국제선 전용 최대 3만원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시에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월간티웨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2023-11-05 13:33: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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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국항공경영학회 항공산업발전 대상 수상

제주항공이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한국항공경영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속적인 체계 개선을 통해 기업문화 혁신을 도모하고 환경경영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대한민국 NO.1 LCC로서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객실 승무원 안경 착용, 네일케어 허용 등 제한 규정 변경 ▲사내 의사소통 및 복리후생 강화 등 조직풍토 개선 활동을 통한 기업문화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 ▲녹색구매 경영 강화 및 온실가스·폐기물·에너지 관련 중장기 목표 수립 등 실질적인 환경 리스크 최소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樂' 운영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 상생경영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동반성장 기반 마련행동규범 제정 ▲제주지역 상생 사업 지속 추진 등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상생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권위있는 학술단체인 한국항공경영학회로부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03년 출범한 한국항공경영학회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관련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3-11-05 13:28: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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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성장세 둔화에도 LFP로 달리는 K-배터리 "기술 확보 자신 있어 양산 서두를 것"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꺾인 가운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무역적자가 9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발전과 함께 수출액도 2012년 조사 이후 증가 추세였으나 올해 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전기차 구매력이 꺾여서 생긴 현상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은 줄었어도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성장세는 확실히 둔화한 모습이다.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최대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인도량도 지난해 상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는 42.7% 증가에 그쳤다. 앞선 2021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123.6% 증가했기에 폭발적인 이전 성장세와는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미 시장의 전기차 인도량 증가율이 54.7%에서 53.2% 줄어들어 중국 시장보다는 둔화 속도가 느리지만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LFP 배터리 개발을 하나의 돌파구로 삼고 있다. 완성차들이 LFP 배터리에 '니즈' 가지고 있으며 LFP 배터리의 성능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NCM 계열 배터리 개발을 축소하거나 접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라며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업체들이 향후 출시 모델에 LFP를 사용하겠다는 발표를 이어가고 있기에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라도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LFP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중국 배터리 기업에 비해 LFP 배터리 개발이 늦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앞선 경쟁업체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2026년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 셀의 장점을 접목한 전기차용 LFP·LMFP 배터리를 개발해 저가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공식화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에 LFP배터리를 해본 경험이 있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답했다. 오히려 전기차용 LFP를 가능한 한 빨리 양산하도록 노력해 LG에너지솔루션이 세운 기존 목표인 '2026년 상용화'보다 판매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삼성SDI도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배터리 소재 생산과 라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LFP 소재 관련 동종업체 대비 시작은 늦었지만 당사만의 제품설계 최적화, 공정 및 설비 혁신 등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온은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3'에서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다른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용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전기차 판매 추이를 보면 고급차량이나 픽업트럭 같은 대형차량의 매출이 높을 수는 있어도 배터리 보급률 자체는 중저가배터리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3-11-05 11:5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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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흑자전환’ 성공, 3Q 영업익 78억으로 분기 최대 실적 올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SKIET는 올해 3분기 매출 1823억원과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4.7% 증가한 1822억원, 순손실은 306억원이다. 올해 체결한 2건의 장기공급계약 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등 LiBS 판매량 증가이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단일 분기 사상 최대 판매량을 올린 SKIET는 "7월 진행한 폴란드 1공장 정기보수 등 비경상 비용 발생에도 꾸준한 생산성 향상, 운영비용 절감 등의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공급계약 물량 본격 출하하고 분리막 판매량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분리막의 4분기 판매량은 최소 3분기 이상의 판매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말 고려 등 재고 축적으로 인해 판매량 증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IET는 분리막 중심 본원적 경쟁력 제고 외에도 그린 소재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 중이다. 아울러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SKIET는 북미지역의 신증설 계획은 내년에 확정하고 2028년 현지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KIET 관계자는 "올해 체결한 2건의 장기공급계약과 분리막 공정의 생산성 향상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고객 포트폴리오 확보 등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03 23:15: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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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전문인력 경진대회 개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KBIA)는 한국전기화학회가 주최한 '2023년 한국전기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와 연계해 2~3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배터리 전문인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KBIA는 '2023 배터리 전문인력 경진대회'는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전문인력들을 경연을 통해 포상하는 행사라고 3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대학 58명의 배터리 전공 석·박사생이 참여해 배터리 분야 연구 성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윤기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박시영·이소연, 성균관대 유한솔 등 4명이 배터리 포스터 어워드로 선정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배터리 기업 11개사는 '배터리 청년 채용이음' 취업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배터리 기업 담당자들은 학회에 참여한 석·박사생에게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 채용 절차 등에 관련된 정보와 주요 연구 분야인 배터리, 소재, 부품, 배터리 재사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배터리 전문인력 미스매치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인력 양성에도 중추적인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22:53: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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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화 명예회장 계열사 대표이사로 선임, 반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으로 전격 복귀했다. 지난 5월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은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미쓰이화학 측 이시모리 히로타카 부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에 나선다. 금호미쓰이화학 한국 측 대표를 맡고 있던 온용현 사장은 사내이사 직위는 유지하되 대표직에서는 물러났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우레탄의 핵심 연료인 메틸렌 디페닐 다이아이소시아네이트(MDI)를 생산하는 회사로,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케미칼이 지난 1989년 50 대 50으로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인사로 22년 만에 금호미쓰이화학을 이끌게 됐다. 박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는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형 선고 실효 및 복권 대상에 포함되며 취업 제한이 풀려서 가능했다. 2018년 12월 130억원이 넘는 규모의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돼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된 바 있다. 박 명예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경영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자 금호석화그룹의 승계 구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금호석화 측은 박 명예회장의 금호석화그룹 복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박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석화 사장의 그룹 경영 총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2023-11-03 22:46: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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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신규취항

제주항공의 12월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달랏 노선은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제주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지난 2019년 11월 푸꾸옥 노선에 취항한 뒤 4년여만에 베트남 신규 노선에 취항하게됐다. 제주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는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나트랑(냐짱)·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은 연간 온난한 기후가 이어져 '영원한 봄의 도시', '꽃의 도시'로 불리운다. 아름다운 경치와 쾌적한 날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다. 최근 글로벌 항공권 검색 플랫폼 업체인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설문에서 2024년 가장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는 여행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11월7일 오전 10시부터 11월21일 오후 5시까지 2주간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3 12:39:5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