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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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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본 공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지난 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 공개초안의 국문번역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05년부터 IESBA가 제정하는 국제윤리기준 번역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공인회계사 윤리기준에 반영해왔다. 올해 초부터는 IESSA 공개초안의 한국어 번역을 위해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협의해 지난 7월 한국어 번역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가 제정한 IESSA 공개초안은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인증인에게도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기준이다.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저작권은 IRAC가 보유하고 있으며, IESBA는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전 세계 공인회계사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초 최종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번에 번역한 공개초안은 지속가능성 인증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비밀유지 등 윤리강령', '지속가능성 인증인이 비인증 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독립성 기준 파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측은 "앞으로도 IESSA 최종본 뿐만 아니라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최종본이 발표되면 즉시 국내도입될 수 있도록 IFAC 및 IESBA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이어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의 품질향상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속가능성 인증업무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4-09-06 15:5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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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장 목표"…더본코리아, 유가증권 상장 절차 돌입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11월 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가증권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더본코리아 측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30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원~2만8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690억원~840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15일~21일 5일간 진행하고 24일~2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치게 된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 가공식품,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더본코리아는 역대 최고 매출인 4107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25개 외식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9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온라인 자사몰 확대 및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통해 B2C 판매 채널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B2B 판매 채널의 경우 군 급식, 기업급식(식자재공급), 유통업체 원료공급 등으로 저변을 확대해 유통사업 지속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호텔사업도 합리적인 객실 가격과 조식 뷔페 레스토랑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호텔 오픈이래 현재까지 90%이상의 투숙률을 기록 중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상장 후 ▲가맹점과의 상생 ▲지역 개발 및 축제 ▲해외 시장 확대 ▲푸드테크(주방 자동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외식과 호텔, 유통을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4-09-05 17:5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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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發 R의 공포, 어디로 피할까"…바이오주·파킹ETF '우산' 쓰는 투자자들

지난달 5일 '검은 월요일' 이후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발(發) 'R(Recession, 침체)의 공포'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자금은 큰 하락세를 피한 바이오주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4만974.97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5520.07에, 나스닥지수는 0.30% 떨어진 1만7084.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 보다 낮게 나온 영향이 컸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내 경제 활동이 정체되거나 둔화한 지역이 총 12개 관할 지역 중 9개 지역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보다 경기 둔화 지역이 4개 더 증가한 규모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과 제조업 활동이 약해졌다" 평가했다. 각종 부정적인 지표 탓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 뉴욕 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9.5% 폭락한 데 이어 1.66% 추가로 떨어졌다. 엔비디아 한주가 106.21달러에 거래되자 엔비디아의 시가총액도 2조6050억달러로 줄었다. 엔비디아 주가 하락으로 'AI 버블론'이 힘을 얻자, 투심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옮겨 가는 동시에 차기 황제주로 바이오주를 꼽았다. '파킹형 ETF'는 CD·한국 무위험 지표 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의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반영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최근 5일 동안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를 2960억원가량 거래했다. 이는 코스콤 ETF체크에서 거래된 ETF 중 3위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눈을 돌린 바이오주의 경우는,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KRX 300 헬스케어' 부분이 6.07% 상승했다. 반대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는 같은 기간 13.61% 급락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들어와 섹터 내 주요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2.7%, SK바이오팜은 45.0%, 유한양행은 73.1%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기업들의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9-05 16:22: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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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빌렸는데 1주만에 80만원 갚아라?"…금감원, 대부 중개사이트 특별신고기간 운영

#. 신용도가 낮았던 A씨는 1·2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OO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B대부업체에 대출을 문의했다. 잠시 후에 다른 전화번호로 C씨가 연락이 와 비상연락을 위한 가족·지인·직장동료 전화번호를 제공하지 않으면 대출승인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C씨에게 연락처를 전송했다. 잠시 후 C씨는 50만원 대출, 일주일 후 80만원 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자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자금이 급해 대출을 받았다. A씨가 제때 상환을 못하자 C씨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A씨의 신분증 사진으로 바꾸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연락하겠다며 협박했다. A씨는 C씨가 하루에 100번 넘게 전화를 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됐다. 온라인 대부 중개사이트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접촉경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 측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 대부 중개사이트에서 광고하는 '등록 대부업체'에 연락했지만, 연결된 곳은 불법사금융업체였다"며 "이로 인해 고금리·불법추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같은 사람이 등록대부업체와 불법사금융업체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등록 대부업체 명의로 불법사채를 권유하거나, 등록대부업체가 고객 정보를 불법업체에 제공·판매하는 경로 등을 추정하고 있다. 신고 특별기간 금감원은 지자체·경찰과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을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등록 대부업체·불법사금융 업체 관련 전화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로 거래상대방이 등록대부업체인지 재확인해야 한다"며 "등록대부업체에 대출을 문의했는데 다른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면 즉시 상담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05 15:33: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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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통해 PG사 등 비금융사 규제 추진…"티메프 사태 재발 막자"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등에서 드러난 비금융회사의 금융사고 관리를 위해 금융회사를 통한 간접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비금융회사의 금융업 진출 확대로 전통적인 금융회사 외에도 비규제 금융영역의 시장규모가 급성장했다고 봤다. 이에 금감원은 이날 금융협회, 전문가들과 구성한 '운영위험 관리강화 태스크포스(TF)'의 킥오프회의를 열고 은행·보험·카드·정보기술(IT) 등 업권별 운영위험 관리강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험은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인력·시스템 및 외부사건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말한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보험대리점(GA), 전자지급결제대행(PG) 등 비금융회사에 대해 금융회사에 관리의무를 부여하는 간접관리 방식의 운영위험 규제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공론화를 거쳐 금융당국이 비금융회사를 직접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카카오페이 정보유출, GA 불완전판매, PG사 결제위험과 같은 비정형적 운영위험이 금융회사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연내 업권별 운영위험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먼저 비금융회사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규제 사각지대를 축소하기로 했다. 당국은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적용에서 나아가 금융회사를 통해 비금융회사에 대한 간접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업권별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카드업권에 대해서는 온라인 결제위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드사가 PG사와 거래시 PG사의 결제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고려하고, 결제위험에 따라 거래조건을 차별화하도록 지도해 PG사에 대한 간접관리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보험업권은 위탁 GA의 판매품질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보험사의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운영위험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평가등급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 요구자본을 차등화하고, 미흡한 회사는 경영개선협약 체결을 통해 시정조치 등을 부과한다. 금융IT 업권의 경우,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IT위탁·제휴현황 정보를 수집해 위탁계약이 몰린 집중업체의 IT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은행은 1월부터 시행된 운영리스크 관리원칙(PSMOR) 이행수준에 대한 개별점검을 실시하고, 운영위험 포함범위, 산정방식 등 세부사항을 보완한다. 금감원은 추후 저축은행, 상호금융, 캐피탈 등 중소금융업권에 대해서도 운영위험 관리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2024-09-05 15:2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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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개법인 내부통제 강화해야"…금감원, 금소법 시행 이후 첫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은 대출성상품 판매 대리·중개법인(대출중개법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중개업은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법제화된 이후 등록법인 수 및 대출중개 규모가 많이 증가했다. 최근 온라인 대출중개 시장의 성장세,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한 중개 금융상품 다양화 등으로 향후 금융시장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규준수 유의사항과 최근 검사결과 미흡 사례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범준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출중개법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자세와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통해 장기적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대출중개법인은 금융회사와 동일하게 설명의무, 광고규제 등 6대 판매규제를 적용받으므로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출상품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시 중요사항을 거짓 또는 왜곡해 설명하거나 누락해서는 안 된다. 금융광고시 광고주체 및 필수기재사항 등을 명확히 표시하고 금지사항 및 준법감시인의 사전심의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소속 임직원이나 대출 중개인 등이 업무를 수행할 때 법령을 준수하고 이를 위해 원칙적으로 업무분장 및 조직구조, 업무수행 기준 및 절차, 내부통제기준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직무수행 교육 등이 포함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중개의무 재위탁 금지 등 금지행위, 금융소비자에 대한 고지의무 등을 준수해야 하며 등록요건 변동 시에는 변동사항을 보고기한 이내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금감원은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대출중개업계 스스로 정교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등 건전하게 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59: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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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디지털 체험 교육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볼 수 있는 '2024년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생활에 밀접한 기술을 체험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28개 시설, 4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9월까지 각 시설의 일정에 맞춰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별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블록 코딩 교구를 활용해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특정 미션을 가진 로봇을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코딩의 기본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코딩 기술 습득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구현하는 과정에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처음으로 코딩을 배워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팀워크를 통해 협업하며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3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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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2024년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4일 '2024년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구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3월에 발족한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가 '지속가능성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 현황 및 계획과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 설립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는 지속가능성 관련 공인회계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위원회는 기업, 금융기관, 기준제정기관, 연구기관, 학계, 회계법인 등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체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 공시, 측정, 평가, 인증 등과 관련해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향후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ISSA 5000)과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성 관련 제도·실무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ESG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속가능성 인증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성 인증포럼 개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회계업계의 전문지식 공유 및 논의에도 힘쓰고 있다.

2024-09-05 14:28: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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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은 4067억원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상장 이후 2개월여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할 때 상방이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달 '블랙 먼데이' 이후 미국 증시가 급반등한 지난 6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일간 수익률은 5.13%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수익률(5.20%)과 유사한 수준이다. 미래에삿자산운용 측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더라도 사실상 옵션 매도로 인한 주가 상승 제한이 없었던 셈"이라며 "이처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초단기옵션 활용으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8월 기준 월 분배금은 주당 117원으로, 월 배당수익률은 1.25%(배당락 전일 기준가격)에 달한다. 이 밖에도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482730)'도 4일 종가 기준 순자산 1,551억원을 기록하는 등 'TIGER 초단기옵션 월배당 ETF'가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며 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15%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초단기 옵션을 직접 매매해 운용 과정에서의 숨은 비용을 낮추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2024-09-05 10:5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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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가입하면 '미국 소수점 주식' 준다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한달적금with하나증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달적금with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을 가입하는 손님들에게 하나증권이 미국 소수점 주식과 주식 매수 쿠폰을 주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하나증권 해외 주식 거래 계좌를 보유하여야 하며, 오는 29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달적금을 가입해야 한다. 한달적금에 처음 입금하면 1000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코카콜라, 엔비디아, 쿠팡)과 미국주식 매수 쿠폰 5달러를 주고, 11회차에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5달러, 21회차에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7달러를 준다. 마지막 31일차까지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10달러를 지급한다.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27달러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주어진다. 한달적금은 가입 후 31일 동안 매일 100원부터 3만원까지 최대 93만원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50%에 매 입금 시마다 제공되는 우대금리, 보너스 우대금리 최대 연 5.50%를 합하여 연 7.00%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최근 MZ세대 손님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는 중"이라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손님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투자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5 10:5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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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S&P 하락 속 혼조 마감…엔비디아 하락 지속

뉴욕증시가 노동시장 둔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엔비디아의 하락세는 지속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86포인트(0.16%) 내린 552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포인트(0.3%) 밀린 1만7084.3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만 전장 대비 38.04포인트(0.09%) 상승한 4만974.9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예상치 보다 낮게 나온 제조업 지표로 미국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 우려가 커진 가운데, 주식 매도 심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전날 보다는 적은 낙폭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달 5일 '검은 월요일' 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증시를 하락을 주도했다. 장초에는 반등을 시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7월 고용 보고서(Jolts)가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날 약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업자 1인당 구인건수는 1.1건으로 3년 안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국 내 고용 성장세의 둔화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전날(3일) 9.5%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준 엔비디아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장초 상승 출발한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결국 1.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전일 동반 급락했던 AMD와 테슬라는 각각 2.87%, 4.18% 상승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퀄컴(1.28%), 브로드컴(0.87%), TSMC(0.24%)의 주가가 올랐다. 엔비디아 외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0.25% 상승했다.

2024-09-05 06:4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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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발표…합격자 평균연령 26.9세

2024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가 1250명으로 확정됐다. 합격 인원은 지난해보다 150명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제2차시험 응시자 4458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자 등 125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최고점 합격자는 연세대 3학년 김나현 씨(21)로 총점 452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2학년 정인서 씨(21), 최연장자는 최진호 씨(44·한양대)다.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올해 2차 시험을 치른 유예생이 전체 합격자의 76%(950명)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37.8%로 지난해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2020년(28.6%)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상경 계열 전공자 비중은 70.4%로 전년 대비 1.2%p 하락했다. 합격자 세 명 중 두 명은 20대 후반 합격자(65.7%)로 나타났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전년보다 0.8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58.5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53.1점)가 가장 낮았다. 최종 합격자를 응시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인 '유예생'이 950명(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와 올해 1차시험 합격자인 '중복생'이 151명(12%), 올해 1차시험 합격자인 '동차생'은 149명(11%) 순이었다. 평균연령은 26.9세로 전년과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65%, 20대 전반이 23%, 30대 전반이 10%를 차지했으며, 합격자의 성별은 여성 합격자가 37%로 전년보다 2% 이상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70%로, 전년대비 1%대 하락했다. 합격자 조회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내 '성적확인'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합격증서 교부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11월 중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5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 서류는 올해 하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4-09-04 18:1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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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우리금융 개혁 의지 의심 돼…생보사 인수 관련 '소통 부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대하는 모습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건과 관련해서도 금융당국과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당대출 의혹 관련) 대응 방식을 볼 때 우리금융은 개혁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현 경영진에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사퇴 압박'으로 해석되는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경영진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이사회나 주주들이 묻는 게 맞고 저희(금감원) 몫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감독 당국 측면에서 그런 잘못된 운영이 결국 부실을 만들 수 있고, 관계 지향적인 운영으로 전체의 수익성과 건전성에도 리스크를 줄 수 있다는 차원에서 현 경영진의 책임을 언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우리금융지주의) 생보사 인수는 (증권사 출범보다) 더 큰 일임에도 그동안 생보사 인수 '검토 중'이라고만 들었다"며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것은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생보사 인수가) 영업 확장 측면에서는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보험사 리스크 팩터(요인)가 은행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교하게 지주단의 리스크에 반영됐는지 걱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문제가 되는 리스크들을 포함해 자산 포트폴리오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도 있다"며 "경영실태평가를 위해 정기검사를 당겨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감원의 바람은 민간 계약이지만 인허가 문제가 있다 보니 어떤 리스크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금융위원회나 감독원에 소통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소통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를 편입하려면 경영실태평가 2등급 이상 받아야 편입 승인이 가능하다. 만일 우리금융이 금감원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 이하를 받게 되면 향후 승인 심사에서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리 부족을 근거로 최종적으로 보험사 인수가 불발될 수 있다.

2024-09-04 17:1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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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대출 절벽’ 우려에…"추석 전 가계대출 실수요자 보호 논할 것"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 실수요자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추석 전에 은행장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대출 실수요자, 은행 직원, 부동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실수요자가 겪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반응한 것이다.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 속에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대출 조이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은행별로 대출 금리를 비롯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관련 제한이나 기준이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주택을 한 채라도 가지고 있으면 전세자금 대출을 전면 중단한 곳도 나왔다. 가계부채를 잡는 카드 중 하나로 제시된 규제였지만, 대출을 하려는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가계대출 관리는커녕 혼란만 가중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이 원장은 "가계대출 관리에 대한 조절 속도가 좀 늦어지더라도, 무주택자들이나 교육 등 목적으로 주택 관련 추가 금융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한 한 은행의 사례를 언급하며 "너무 과한 일률적·기계적 금지"라며 금융당국과의 공감대가 없었던 조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대출 제한 정책이 은행별로 상이한 것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일률적·구체적으로 지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은행권에 대한 금감원의 개입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달 은행이 공급한 주담대는 9조5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월간 기준 가계대출이) 5조5000억원 이상 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대비 가계대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만으로는 이런 추세를 잡기 어렵기에, 금융당국이 다소 비난을 받더라도 지금 타이밍에는 입장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현재 가계부채 상황은 은행이 금리를 0.5~1%포인트 올린다고 대출 의지를 꺾을 수 없는 수준으로 진단했다. 또한 이 원장은 "전 은행권에서 발생하는 주담대 상환액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대출 규모를 관리하면서도 실수요자에 대한 신규 자금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출 절벽'이 현실화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일종의 가짜뉴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 원장은 "은행권 주담대 상환액 규모가 월평균 약 12조원 수준"이라며 상환액을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면 대출 규모 관리는 물론, 실수요자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원장은 대출수요가 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다만 "은행권 뿐만 아니라 보험·중소금융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해 관리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04 16:12: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