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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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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투자증권 '1300억 투자 손실' 높은 처벌수위 적용"

금융감독원이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 원 투자 손실 사고'와 관련해 "개인적인 일탈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문제도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3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31일 열린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신한투자증권에서 수직적 통제와 수평적 통제 모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며 "유동성 공급자(LP)의 이러한 행태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규모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LP가 원래 목적과 다르게 장내 선물 매매를 진행해 과도한 손실을 입었고, 이를 스와프 거래로 허위 등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손실액은 1357억 원에 달한다. 함 부원장은 "LP 거래는 헷지 목적에 부합해야 하며, 총량과 손실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지만 회사마다 차이가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의 내부 통제 설계와 운영상의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부서의 통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수평적 통제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가 조직 설계 및 운영상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함 부원장은 "일탈 행위를 한 직원과 공동 행위자에 대한 처벌은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허위 문서 등으로 거래를 은폐한 행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직적 문제 역시 심각하게 보고 있어 해당 부분도 최대한 강하게 처벌할 것이며 개인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조사뿐 아니라, LP를 취급하는 2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가 손실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섰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8:0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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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 호재 배경으로 성장세 돋보이는 '바이오株'…증권가 목표주가↑

미국발 호재가 불러온 대외적 요인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선전이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은 바이오 기업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황제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바이오 기업들의 목표 주가를 높이는 추세다. 실제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바이오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으로 구성된 'KRX 바이오 TOP 10 지수'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1년여 전인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588.05에 불과했던 지수는 이날 기준 2375.71을 기록했다. 이는 약 49.6%% 상승한 수치다. 3개월 전과 비교해도 해당 지수는 8.81% 상승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생물보안법 통과'라는 호재가 바이오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되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도 살아난다. 자금 유동성이 활발해지면서 제약·바이오 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 조달도 원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퍼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통과가 유력한 미국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바이오경제 육성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하원에서 306대 81로 통과되면서, 초당적 지지로 연내 통과 가능이 커진 상황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떤 정권이 뽑혀도 해당 법을 통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국내 바이오주 상승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 코스피에서 단 두 종목뿐인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중 하나이자, '국내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는 이날 종가 기준 10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창사 이후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4조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월 중 10여곳의 증권사(하나·대신·KB·메리츠·LS·다올투자·유진투자·LS·BNK투자·미래에셋증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목표가는 115만원부터 135만원 사이다. 현 주가(105만9000원) 대비 최소 14.77%에서 최대 34.73%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수주 문의가 증가했고 내년 4월 5공장 가동 전후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6:11: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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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올해 3분기 상위 VC 10건 중 6건이 'AI' 투자"

올 3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따라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가 31일 발간한 '3분기 VC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VC 투자는 2분기 955억 달러에서 3분기 701억 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9270건에서 7227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의 VC 투자는 2분기 4104건 586억달러에서 3분기 3124건 414억달러로 떨어졌다. VC 투자 위축세 가운데 미국이 2794건 375억달러로 상당부분을 유치한 반면 메가딜 건수는 전분기 6건에서 2건으로 줄었다. 유럽은 2분기 179억달러에서 3분기 125억달러로 급감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전역에서 바이오테크에 AI를 접목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고, 독일은 유럽내 최대 딜(Helsing)을 유치하는 등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VC 투자는 3분기 156억달러로 7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중국은 61억 달러를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VC 투자액을 모았지만, 10년간 최저 규모에 그쳤다. 일본은 18억달러의 VC 투자를 유치하며 12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356건)도 10분기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인도의 퀵커머스 젭토(Zepto), 호텔 예약 스타트업 오요 룸스(OYO Rooms), 에듀테크 피직스왈라(Physics Wallah) 등 3건의 거래가 아시아태평양 내 상위 거래에 포함됐다. 이번 분기 전 세계 VC 투자는 AI에 쏠렸다. 거래 규모 기준 상위 10대 거래 가운데 6건이 인공지능(AI)에 집중됐다. 특히 AI 기술을 방위 산업에 활용한 디펜스 테크(Defense-tech) 기업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안두릴(Anduril Industries) 15억 달러, 독일 헬싱(Helsing) 4억8300만달러 거래가 포함됐다. 이 밖에, AI 추론 칩 개발사 그록(Groq) 6억4000만달러, AI 기반 몰입형 기술 기업 인피니트 리얼리티(Infinite Reality) 3억5000만달러 등 다양한 산업에 AI를 통합?적용한 스타트업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보고서는 당분간 VC 투자 활동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반면 AI와 방위 기술에 대한 투자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도영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 파트너는 "올해 4분기 VC 투자 및 회수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초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거시 경제 여건이 개선되면 충분히 시장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헬스테크 및 로봇, 바이오테크 부문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이버 보안, 대체에너지 솔루션 등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3:53: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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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내달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11월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 31일 헌국공인회계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내 환경 관련 공시 제도의 국제 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 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정광화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KSSB 공개초안과 환경정보공개제도 간 정합성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고려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김도담 한국표준협회 팀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 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2:12: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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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김영식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대표이사의 수상으로 삼일회계법인의 역대 최고경영자(CEO) 모두가 수훈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는 회계업계 최초다. 31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김 전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전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2020년까지 40여 년 동안 철저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감사 품질을 최우선하는 '정도감사'를 수행해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전 대표는 "다양한 전문가 중에서도 오직 회계사만 'Certified Public(공인)' 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데, 이는 회계사의 업무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서비스의 전문성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공인회계사가 자본시장과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전문가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김 전 대표이사의 이번 수상은 역대 CEO 수훈의 명맥을 잇는 수상으로 여겨진다. 앞서 안경태 전 회장은 2000년 9월 국민훈장 동백장을, 창업자인 서태식 명예회장은 2003년 3월 석탑산업훈장을, 오세광 전 회장은 2004년 12월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2:09: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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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패시브형 'ACE 코리아밸류업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달 4일 ACE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 3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신규 상장을 예고한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시장대표성과 수익성, 주주환원 기준 등을 충족한 국내 상장 주식 100개를 편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패시브 상품인 만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대부분을 편입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금융지주 ▲리노공업 ▲솔브레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 ETF 상장을 통해 주주(기업)가치 향상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을 3개로 확대하게 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앞서 지난 2022년과 올해 10월,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투자처 다양성 확보를 통해 투자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서 상장한 두 상품은 액티브형 상품이고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패시브형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상장한 두 종목이 각각 대형가치주(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와 중소형가치주(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4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 달리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보다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한국 증시의 만성적인 저평가 역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가치 향상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2:03: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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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 개시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거래 디지털화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 31일 한국투자증권이 새롭게 도입한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에서 만들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어,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각종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전자서명에 기반한 증명서 진위 확인 절차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종이문서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식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자증명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1:5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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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서비스' 이용수 400만회 돌파

NH투자증권의 모바일앱(MTS) 퇴직연금 서비스 누적 이용수가 400만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누구나 편리하게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MTS를 통해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연금목표모니터링, 퇴직연금픽(PICK), 연금수령체험 등 차별화된 퇴직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통합연금자산을 시작으로 연금준비진단과 퇴직연금픽(PICK)을 순차적으로 오픈해온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연금수령체험, 9월 연금목표모니터링을 오픈하면서 이용수가 급증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날 기준 서비스 누적 이용수는 403만회로 퇴직연금 실물이전일이 가까워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서비스 시작일을 기준으로 하면 매일 1만회 가량 조회된 셈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비대면 연금수령 체험서비스로 NH투자증권 연금계좌 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자산까지 포함해 연금자산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대상으로 절세를 고려한 연금수령방법을 추천하고, 연금수령방법별 맞춤형 절세 포인트와 예상 세금, 세후 연금수령액까지 비교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인기가 퇴직연금 실물이전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라인업도 확대했다. 은행 정기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과 공모펀드 상품 라인업을 증권업 최대 수준으로 확보하였으며 실시간 투자 가능한 ETF 상품 라인업은 727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장외채권을 엄선해 퇴직연금 전용채권으로 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투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모바일 솔루션 강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확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1:54: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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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나눠요"…NH투자증권,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실시

NH투자증권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NH투자증권은 31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워 로비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 직원뿐만 아니라 파크원 입주사 직원들에게도 우리 쌀 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ESG추진부 직원들 그리고 이종욱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및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쌀 칩 등을 나눠줬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어려움에 동참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 사장은 "쌀 가격 불안정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범농협 일원으로서 우리 쌀 소비 방안에 대해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쌀 10kg 2000포를 기탁하는 등 쌀 소비 확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쌀은 아동청소년시설 및 그룹홈 16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1:47: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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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주원 사장 선임

상상인증권의 신임 대표이사에 주원 사장이 최종 선임됐다. 상상인증권은 31일 오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원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까지 2년이다. 주 사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상상인증권 이사회 관계자는 "주 대표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춰 상상인증권 대표로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ESG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을 겸비해 상상인증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차기 수장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 개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상인증권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금융(IB) 등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1:4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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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환율 되면 환전하자"…미래에셋증권, 목표환율자동 환전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증권이'목표환율자동 환전 서비스'를 오픈했다. 31일 미래에셋증권에은 고객이 원하는 목표환율에 실시간 매수·매도환율이 도달한 경우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지난 10월 2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해외주식 등 해외자산 거래를 위해 환율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번거로움없이 원하는 목표환율에 환전할 수 있게 됐다"며 "환전 시점을 놓쳐 발생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 방지도 용의해졌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최대 1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한 통화는 USD, HKD, CNY 등 주요 10개 통화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목표환율에 도달해 자동 환전이 실행될 때 환율스프레드를 반영한 실제 매수·매도환율(예상 실행환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환율 변동이 큰 시장상황에서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의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M-STO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1:39: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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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MBK·영풍 '반발', 개인투투자자 '혼란'

고려아연 측이 갑작스러운 유상증자 공시를 내놔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폭락했다. MBK·영풍 측은 즉각 반박문을 냈고,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해당 이슈를 포함한 '자본시장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만2000원(29.94%) 하락했다. 고려아연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를 발표했고, 고려아연의 주가는 하한가 108만1000원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총 2조5000억원을 조달하는 증자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고려아연의 '신주 발행가액'이 낮게 책정된 영향이 컸다. 신주 발행가액은 67만원으로, 기준 주가(95만6116원)에서 30% 할인율을 적용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채무상환 2조3000억원, 시설자금 135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58억원 등이다. 신주 발행가액 67만원은 전날 종가인 154만3000원에서 약 56.58%(87만3000원)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양측의 공개매수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개매수가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89만원을, MBK파트너스·영풍 측은 83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롭게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기업은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물량을 늘려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도 희석된다는 특징이 있다. 예고 없던 유상증자 내용을 공시하자마자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한 개인 투자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두고 "사실상 경영권 방어 목적이 큰 것 아니냐"며 "경영권 방어하려고 주주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유증으로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걸 뻔히 알고도 기습적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MBK·영풍 연합도 "차입금으로 자사주 공개매수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일반공모 증자로 메꾸려 하는 것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스스로 자사주 공개매수가 배임행위임을 자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자본시장법(제165조의6)에서는 주권 상장법인이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경영상 목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게 법조계 공통된 의견"이라며 "일반공모 증자 적법성과 관련해 목적 여부는 판단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고려아연 유상증자를 비롯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개최해 현안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3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고려아연 사태에 대한 중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아연은 '일반공모'로 증자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추후 청약 공고에 따라 소액주주, 기관투자자, 개인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고려아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유 분산을 통한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4-10-30 18:22: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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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직장인 퇴직연금 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100세시대연구소는 '2024 직장인 퇴직연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는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번 보고서에서는 '직장인의 퇴직연금 가입 현황 및 인식', '퇴직연금 가입자의 가구경제 및 노후준비 현황' 등 퇴직연금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며 "직장인들에게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신과 비슷한 직장인들이 퇴직연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 금융회사를 비교,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의 퇴직연금 가입 현황 및 인식'에서는 직장인의 퇴직연금 가입 현황, 퇴직연금 가입자의 인식, 퇴직연금 금융회사의 서비스 평가, 회사의 퇴직연금 지원 현황, 퇴직연금 가입자의 IRP 이용 현황을 분석했으며, '퇴직연금 가입자의 가구경제 및 노후준비 현황'에서는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의 가구경제 현황,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의 노후준비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는 공적연금의 재정적 부담을 증가시켜, 공적연금을 보완할 수 있는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나 아직 직장인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경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 보고서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소중한 자신의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행복한 은퇴, 안정된 노후가 준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0 17:2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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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SA 잔고 3조5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지난 28일 기준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 한 해만 미래에셋증권 연금으로 전환된 ISA 만기자금은 1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도 있다. 아울러 ISA를 3년 이상 보유하면 연금 전환시 전환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적인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성과는 ISA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의 효과적인 자산관리와 ISA·연금을 연계한 비즈니스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절세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중개형 ISA에 500만원 이상 순입금을 하거나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 2000만원 이상 순매수 고객 전원에게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0 17:23: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