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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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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일본계 기업 대상 2025 개정세법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LS 용산타워에서 '일본계 기업 대상 최신 세법 개정사항 및 회계·세무 동향 안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일본어(오후 1시30분)와 한국어(오후 3시)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개정세법과 지난 1월 발표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중심으로 일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세법 개정 사항과 및 회계·세무 동향을 안내해, 국내 일본계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어 세미나에서는 일본 세무사로 일본 국세청 및 세무법인 업무 경력을 가진 하라야마 미치타카 삼일PwC 매니징 디렉터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0년 이상 일본계 기업의 회계감사 업무를 맡아온 김상록 삼일PwC 파트너가 최신 회계감사 동향을 안내한다. 한국어 세미나에서는 일본계 기업 세무 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이경택 삼일PwC 파트너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신 세무 동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실무 현안에 대해 상세한 답변과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PwC 세무 부문에서 일본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노영석 파트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확정된 개정 세법 내용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사전에 숙지해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세미나가 진행되는 만큼 한일 양국 기업 관계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2 13:4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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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맞춤형랩 3조원 돌파…시장 점유율 45%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4일 기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평가금액은 4조 2000억원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성장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고객 자산관리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따. 이어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웰스테크(Wealth-Tech)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도 적용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29일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으로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 있으며, 이 상품은 해외 주식, 국내 주식, 채권, 펀드, 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선별된 자산관리사가 고객과 1:1로 매칭돼 VI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어 글로벌랩은 자산관리사가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투자목적(재산증식, 상속 등)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알아서 운용해주는 투자 일임 서비스다. 고객은 언제든지 투명하게 운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사와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펀드와 구분되는 점이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그리고 WM들의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2 13:4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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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 현물 ETF '글로벌 X AU' 순자산 25억 달러 넘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글로벌 엑스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순자산 2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Global X Physical Gold'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가 운용 중인 금 현물 ETF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신인 ETF 시큐리티즈(ETF Securities)가 2003년 글로벌 ETF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현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순자산 25억 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Global X Physical Gold'는 호주는 물론 글로벌 ETF 시장에서 금 투자에 대한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금은 운반과 보관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유동성이 제한된 자산으로 인식됐지만, 증권화(securitization)에 성공하면서 매매가 용이해지고 직접 보관할 필요없이 저비용으로 투자 가능한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금은 1970년대부터 약 30년간 횡보세를 보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자산으로서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 수단이자 역사적으로 검증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으며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갈수록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인 김영환 사장은 "최근 미중 관세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은 기축통화인 달러와 함께 전략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금 투자 ETF를 운용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2 13:2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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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지수서 대거 편출…"신규 편입 없이, 92→81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서 LG화학우,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11개사가 제외됐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없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편출 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없어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줄어들었다. MSCI는 분기에 한번 이뤄지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지수 변경은 2월 28일이고, 실제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은 3월 3일이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주요 글로벌 투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편출되면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국 증시의 부진으로 인해 편입 종목 없이 다수의 편출 종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출 종목군은 리밸런싱일 60거래일 전부터 리밸런싱 당일까지 외국인 수급이 유출되며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리밸런싱으로 인한 주가 변동이 예상되므로 비중 축소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금 유출의 영향은 거래 대금 대비 유출 금액이 큰 LG화학우(21.7배),넷마블(14.3배), GS(13.5배)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종목들은 리밸런싱 날인 오는 28일 주가 변동성 확대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0:5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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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진행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한도는 총 1000억 원으로,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 공급된다. 만기 보유시 적용금리는 10년물의 경우 표면금리 2.840%에 가산금리 0.35%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3.190%(세전, 연)의 금리를 제공한다. 20년물은 표면금리 2.770%에 가산금리 0.50%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3.270%(세전, 연)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달 2025년 첫 청약을 시작했는데 청약금액을 살펴보면 5000만원 이상 투자한 청약금액이 696억원으로 전체 청약금액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하는 데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혜택과 분리과세(세금 절세 효과)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자산가들이 이러한 투자 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초부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에 연복리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10년물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기준 약 37%(연평균 3.7%), 20년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 90%(연평균 4.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시장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 발행금리가 2월 발행물이 1월 발행물 대비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인 동시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분리과세를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장기 투자 대안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는 5년물 국채가 새롭게 발행되며 1인당 매입 가능 금액이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6:58: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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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 "美증시 투자, 핵심은 변동성 대응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국 증시는 변동성이 크지만, 중요한 것은 변동성 자체가 아니라 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감세 및 규제완화 정책은 서학개미(미국 증시 투자자)에 호재지만, 관세 정책은 경계해야할 변수로 꼽았다. ◆'트럼프 2기' 미국 증시 "장기적 하락 가능성↓"…'투자 다변화' 고려해야 이 센터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 증시 방향에 대해 "트럼프 1기 취임 초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정책은 초기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소로 지목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하게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센터장은 "트럼프의 정책 패턴을 보면, 초기에 강한 충격을 주고 이후 조율하는 방식이 반복됐다"며 "결국 시장은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미 증시의 버블 붕괴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다만 변동성은 경계했다. 최근 미국증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까지 높아진 상태다. 이 센터장은 투자 전략에 대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보다는 미국 시장 내에서도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고, 분할 매수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채권 투자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는 현재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증시 간 상관관계가 약화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 센터정은 "과거에는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 한국 증시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미국 시장이 급등해도 한국 시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AI 반도체 섹터에서 미국 기업들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을 보여, 한국 투자자들도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며 투자 다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강달러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강세는 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에게 환차익 기대감을 갖게 한다. 국내 증시 부진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투자가 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2023년 말 100조 원(680억 달러)에 달했던 한국인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는 1월 말 기준 167조 원(1138억 달러)으로 불어났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의 차별화된 역할 토스증권은 최근 서학개미들에게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리서치센터가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 분석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주목받는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널리스트 3명과 콘텐츠 매니저 2명이 협업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콘텐츠 매니저는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분석 자료를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가공하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편집 및 발행 과정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전통적인 리서치센터들은 기관투자자를 위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토스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1 16:32: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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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 7개월 만 순자산액 5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약 7개월 만에 5배 성장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는 10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이 68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 말 기준 137억원에서 5배 넘게 몸집을 키웠다. 한투운용 측은 "빠른 성장은 우수한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2024년 12월 한 달 간 해당 ETF를 20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은 86억원에 달한다. 개인투자자는 올해에도 전일까지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를 71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13.69%, 47.46%, 71.8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익률은 84.02%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 수익률 상위 5위를 차지했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는 개인, 기관 등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거래·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미국 주식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공하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내역을 기반으로 종목을 선별한다. ETF 차별점은 종목 평가 시 동일 스코어를 가진 종목이 있을 경우 순매수결제액을 먼저 고려한다는 것이다. 11일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는 최근 3개월 기준 국내 투자자 순매수결제액 상위 3위(6억3046만달러)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를 27.29% 비중으로 편입했다. 팔란티어를 편입하고 있는 국내 상장 ETF 58개 가운데 가장 큰 수치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의 주요 편입 종목에는 ▲테슬라(16.56%) ▲브로드컴(14.85%) ▲마이크로스트래티지(11.83%) ▲엔비디아(11.04%) ▲아마존닷컴(3.92%) ▲애플(3.79%) ▲알파벳(3.63%)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는 지난해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며 "해당 ETF는 최신 데이터를 반영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FOMO를 방지할 수 있고, 더불어 뒤늦게 매수해 불만족스러운 성과를 보는 일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27: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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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배두용 전 LG전자 대표이사 영입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국내 기업의 트럼프 2기 행정부 무역·통상 정책 대응을 위해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조직을 신설하고, 리더로 배두용 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두용 리더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책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원 회계학 석사를 취득한 배 부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국세청 조사국과 국제조세국에서 서기관으로 재직 후 2005년 상무로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대외협력, 세무, 통상, 인수·합병(M&A), 해외법인 설립, 이전 등 해외법인 관리 분야 총괄 경험을 축적해오며 재무·통상 분야 전문 경영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배 리더는 2006년부터 LG전자에 대한 월풀 등 글로벌 경쟁사들이 제기한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의 제소에서 미소 마진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타깃 덤핑(Target Dumping), 제로잉(Zeroing)에 대해 WTO 제소 시 승소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다르면 배 리더는 2017년 트럼프 1기 정부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 기조 하에 보호무역을 강화하자 미국 동남부 테네시주에 LG전자 세탁기 공장 신설을 결정하고, 공장 부지 확보부터 2019년 공장 설립까지 매끄럽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바 있다. 배 리더는 "관세는 세금 폭탄과 같은 단일 이슈가 아니다"라며 "수출 기업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주는 복합 이슈로 기업의 생산지 최적화 등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이슈이기 때문에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미국발 관세 전쟁이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며 "복잡한 글로벌 통상 이슈에 직면한 수출기업에 차별화된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24: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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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유사수신 신고·제보 410건…온라인 금융사기 증가 '빨간불'

#. A씨는 지난해 12월께 유튜브에서 상품권 투자로 월 500만원을 번다는 영상을 봤다. 블로그 투자후기, 업체 관련 기사를 살펴본 뒤 홈페이지에서 사업구조와 원금보장 약정 안내를 확인했다. A씨는 1000만원을 넣고 예치금 보호 보증서도 받았다. 초기에는 수익금을 받았지만 얼마 안 돼 업체와 연락이 두절됐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초고수익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해 유사수신 신고·제보 건수가 410건으로 전년(328건) 대비 25%(82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혐의가 구체적인 3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관련 피해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유사수신 사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불법 금융 유인이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A씨의 사례처럼 불법 업체들은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고수익 보장' '원금 보장' 등을 내세운 가짜 투자 성공 사례가 대량 유포되고 있다. 이들은 폐기물 에너지, 상품권, 금 투자, 해외 채권·펀드 등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 대상을 제시하며, 가짜 홈페이지를 제작해 정상적인 금융기관처럼 위장했다. 금감원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유사수신 사기 유형 중 가장 많은 사례는 신기술·신사업 투자(48.6%)였다. 가상자산·주식·채권 등 금융상품 투자(34.3%)가 그 뒤를 이었으며, 부동산 투자(17.1%)를 빙자한 사기도 다수 적발됐다. 특히 SNS를 통한 온라인 전용 유사수신이 증가하는 추세다. 불법업체들은 온라인에서 유망 사업체로 가장하거나, 부동산 경매 투자, 어르신 대상 다단계 모집, 금융업계 종사자를 활용한 재테크 상품 등으로 접근해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대포통장과 익명 계좌를 이용해 정체를 감추는 것도 공통된 특징이었다. 이들은 업체명을 명확히 밝히지 않거나, 업체명과 다른 명의(개인 계좌 등)로 수시로 계좌를 변경하며 입금을 요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이면서 원금을 보장하는 투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유사수신업자에 속아 발생한 손실은 사실상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접하는 투자 성공 후기는 조작된 유인 수단일 가능성이 크며,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 일반인이 가치 평가하기 어려운 투자 대상을 제시하는 경우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20: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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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해외주식 생애 최초 다 모여’ 이벤트 열어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생애 최초 다 모여' 이벤트를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한다. 1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과 직전 6개월 동안 거래가 없었던 휴면 손님 대상으로 진행된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20달러 상당의 미국 해외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참여 후 해외주식을 매매한 손님에게 거래한 금액별로 응모권을 지급하여 추첨을 통해 총 14명에게 자동차, 휴대폰, 여행상품권등 추가 경품도 주어진다. 통합증거금은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손님들에게 환전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를 증대하는 서비스다. 한국 원화, 미국 달러,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 총 6종 통화에 대해 적용되며, 하나증권 해외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하나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 주식을 거래 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이번에 도입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1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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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싱가포르·홍콩서 IR 컨퍼런스 개최…"글로벌 투자 유치 나서"

NH투자증권이 싱가포르·홍콩서 IR(기업설명회) 콘퍼런스를 통해 상장기업의 신규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HIS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Korea Corporate Day)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호텔(Conrad Centennial) 및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Island Shangri-La)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IR 컨퍼런스에는 기아, 제이앤티씨, 카카오페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LS일렉트릭 등 국내 주요 산업 상장기업 9개사가 참가해 기관 투자자를 만난다. 미팅을 통해 기업 홍보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알리안츠(Allianz), 캐피탈 글로벌(Capital Global), 싱가포르투자공사(GIC), 피델리티(Fidelity) 등 아시아 소재 투자기관 40여 개도 참여한다. NH투자증권은 관세정책, 금리인하 등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정치환경 변수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전망 및 사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측은 "NH투자증권은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유수의 금융 거점지에서 IR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글로벌 투자기관에 한국의 우량 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한국 주식시장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0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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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1년 수익률 60% 돌파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1년 수익률 60%를 돌파했다. 11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1년 수익률은 62.5%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 10.7%, 6개월 수익률 22.17%로 우수하다. 지난해 1월 상장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표 금광기업 ETF의 기초지수(NYSE Arca Gold Min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 등 글로벌 금 채굴 관련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28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추세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특히 금 채굴 기업 주가는 금 채굴 및 가공에 따르는 고정비 등의 요인으로 금 현물 대비 변동성이 높아 금 가격 상승 시 좋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정기적으로 배당에 따른 분배금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최근 금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금값 상승 시 동반 상승하면서 변동성이 크고,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투자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5:02: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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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시위반 조치 총 130건…전년 대비 14건↑

지난해 상장·비상장법인 가운데 공시의무를 위반해 경고나 과징금 등 조치를 받은 건수가 13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과징금 등 중조치를 받은 건수는 66건(50.8%)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공시위반 조치현황 및 유의사항'에 따르면 작년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 사례는 총 130건으로 전년 대비 14건(12.8%) 증가했다. 이 중 중조치 건수는 총 66건으로 전년 14건 대비 371% 증가했다. 중조치는 위반 동기가 고의·중과실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위반에 대해 내려진다. 조치는 증권발행제한이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징금(21건)과 과태료(1건) 순이었다.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상습위반 법인에 대한 가중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전년 대비 중조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또 64건은 경조치를 받았다. 경조치는 공시의무 위반 혐의 중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경미하다고 판단한 경우 경고·주의를 내린다. 공시유형별로는 사업(분·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늦게 제출하고 중요사항에 대해 거짓으로 기재하는 등 정기공시 위반이 71건으로 전체의 54.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증권신고서 제출하지 않은 발행공시 위반이 35건(26.9%), 주요 사항보고서에 중요사항 기재 누락이 22건(16.9%)으로 파악됐다.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 신고 위반 등으로 총 2건(1.6%)이 기타 공시사항 위반이었다.회사 유형별로는 상장사 18곳, 비상장사 50곳 등 총 68개사였다. 상장사 중에서는 유가증권시장이 3곳, 코스닥 상장사가 15개사였다. 이들이 주로 위반한 사항은 주요사항보고서의 중요사항이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시 담보 제공, 주요자산 양수도시 외부기관 평가의견에 대한 기재누락이 주로 발생했다. 비상장법인은 주로 소규모 법인이 공시업무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관련 법령 미숙지, 공시 담당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공시의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1:49: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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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자산 30조원 돌파…연금 시장 선도 박차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원을 달성하며 연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지난달 23일 기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은 6조1300억원,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은 11조 97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1조9000억원 규모다. 2020년 말 13조원 수준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은 약 4년 만에 17조원 증가하며 총 30조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여금을 합친 총 연금 자산은 44조 3500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2조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 기준, 퇴직연금(DC·IRP)의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연평균 25.9%씩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경쟁력은 수익률 면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다"며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하며, 연금 운용 성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및 ETF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고, 추후 모바일앱 'M-STOCK'에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입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1 11:05: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