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안양시-코스타리카, 지방정부 교류 확대 협력 논의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상생 경제 실현 방안을 논의한 후속 일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다시 만나 의미가 크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와도 커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대표단의 방문은 한국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향후 커피 산업, 지속가능 정책,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접견 후 대표단은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안전, 교통, 재난, 도시 관리 등 주요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체험하며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도시 운영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양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코스타리카 및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와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9 09:33:2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독일 세계 최대 적층 제조 전시회서 홍보관 운영

울산시가 세계 최대 적층 제조 전문 전시회에서 지역 첨단 제조 기술을 알린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 2025'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처음으로 '울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폼넥스트 2025는 2015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적층 제조 전문 전시회로, 8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D 프린팅 장비와 소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다. 홍보관 운영은 국가뿌리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뿌리특화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조·용접·금형 등 전통 뿌리기술에 첨단 제조 기술을 결합해 지역 뿌리·제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사업 취지에 맞춰 해외 전시관 운영과 수요·공급기업 연계 프로젝트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케이랩스 ▲엠피웍스 ▲메탈쓰리디 등 울산 뿌리특화단지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속·복합재 기반 3D 프린팅 시제품, 모빌리티 부품 기술, 조선·에너지 분야 적용 솔루션 등 울산형 제조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해외 바이어 상담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발굴 ▲국제 공동 R&D 협의 ▲울산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 3D 프린팅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D 프린팅 인프라와 실증 역량을 갖춘 울산은 산업 현장에서 제조혁신이 빠르게 이뤄지는 대표적인 도시"라며 "이번 폼넥스트 참가가 울산 기술력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테크노산단 내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 기관이 집적화돼 국내 손꼽히는 3D 프린팅 인프라 기반 도시로 평가받는다. 금속·복합재 장비 인프라, 시제품 제작 역량, 실증 가능한 산업 환경이 고루 갖춰져 있으며 조선·자동차·에너지 등 주력 산업 전반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적용과 실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5-11-19 09:33:1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국내 성장 주춤...해외법인 순익 호조

국내 카드사의 해외법인이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과거 적자구조에서 벗어나 해외법인이 카드사드의 실적 버팀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5곳(신한·KB국민·우리·롯데·하나)의 해외법인 11곳 중 8곳이 3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신한카드 해외법인의 3분기 총순익은 119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 파이낸스가 85억1500만원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카자흐스탄 법인인 유한회사 신한파이낸스가 78억8900만원, 인도네시아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40억5500만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미얀마 법인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는 마이너스(-)13억 3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KB국민카드 해외법인은 총 58억4200만원의 흑자를 냈다. 태국법인인 KB J 캐피탈이 244억8700만원, 캄보디아법인인 KB대한특수은행이 52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법인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가 -238억원8400만원으로 상반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롯데카드의 베트남법인인 롯데파이낸스베트남도 3분기 순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억4000만원 증가한 규모다. 우리카드는 1~3분기 해외법인 누적 순익 28억 9900만원을 냈다. 인도네시아법인인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가 3분기 누적 순익 54억7900만원을 기록했으나, 미얀마 해외법인인 투투파이낸스가 -25억8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하나카드 일본 현지 법인인 하나카드페이먼트는 3분기 -3986만원의 손실을 냈다. 앞서 카드사들의 해외법인은 지난해까지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해외법인들의 거점이 주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하면서 정치적 불안정과 물가 상승 등의 내외부 변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신용카드·할부금융 수요가 생기면서 실적 반등 흐름을 탔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수익 및 자회사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흑자전환 등으로 3분기 순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지역별 실적 편차는 여전히 리스크로 지목된다. 특히 미얀마 법인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한카드 미얀마 법인의 적자는 1년 새 10억원 가까이 확대됐고, 우리카드의 미얀마 법인 투투파이낸스 역시 적자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여전히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얀마의 경우 군부 쿠데타 등 현재도 내부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9 09:32:48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의회,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는 17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진영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아홉 번째 정책토론회로, 전문가와 예술인, 시민, 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진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시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예술과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가 많음에도 창작 기반이 부족하고, 일회성 사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라며, "창작 안정성 보장,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문화정책과 교육·복지·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토론회는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창작이 머물고 소통하며 확산되는 도시"를 시흥시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영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종헌 교수, 이상범 극단 기린 대표, 이재환 한국예총시흥지회 회장, 정성영 시흥아트센터 운영과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 주요 내용으로, 이상범 대표는 예산 부족과 행정 경직성, 예술가의 소극적 태도를 구조적 문제로 지적하며 "문화재단 설립, 예산 확대, 사후정산제도 도입, 예술가의 주체적 참여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재환 회장은 "예술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창작공간 확충과 예술인 생활 안정, 복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성영 과장은 "공연예술을 도시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예술인 창작 안정망 구축과 시민 주도형 문화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시흥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9 09:32:4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아트홀에서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내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종가 문화유산을 보관·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비지정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손상이 비교적 쉬운 종이·목재·섬유 재질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류 문화유산 보존관리 ▲목칠공예품 보존관리 ▲직물류 보관 및 보존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2020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와 결과도 공유된다. 종가 문화유산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자원이지만,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관리 체계와 자원 확보가 어려워 원형과 가치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 이에 유산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관리를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고문서, 고서, 지석, 목가구 등 총 1,288점의 문화유산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5개 문중 233점의 소장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종가 및 문중이 소장한 다양한 유형유산이 보다 안전하게 보관·전승되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9 09:31: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순자산 1조원 돌파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그 근간이 되는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주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글로벌 전력망 구축 사이클의 초입에서 국내 전력 인프라 기업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 상품도 주목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해 1조9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성과로, AI대중화로 인한 전력 인프라 확대라는 거대한 산업 트렌드를 선점해 투자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연초 이후 누적 개인순매수는 4028억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개월 동안에만 2579억원이 유입됐다. 더불어 은행,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AI 전력 인프라 테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연초 이후 162.1%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수익률 3위(레버리지 제외)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25.9%, 3개월 52.9%, 6개월 107.7%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이러한 높은 성과는 핵심 종목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비롯된다. 국내 전력설비 산업을 이끄는 'BIG 3' 기업인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69%라는 높은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 외에도 LS, 대한전선, 산일전기, 일진전기 등 국내 전력 시장의 핵심 기업만을 선별해 총 11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했다. 이는 관련 테마에 분산 투자하는 대신 AI 전력 인프라 확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전력 부족' 현상은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전력 인프라 기업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역대급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향후 몇 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등 해외에서 AI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설비 신규 수요와 노후화된 교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가 인상과 역대급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수혜까지 더해지며 AI전력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9 09:31: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간척지를 축산관광산업단지 에코팜랜드로 변화

경기도는 오는 25일 화성시에 위치한 '에코팜랜드'가 공식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대지면적 119ha(1,189,275㎡), 건물연면적 46,670㎡ 규모로 조성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R&D단지 ▲말 문화 체험과 조련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치유·힐링 승마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단지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축산 R&D단지는 2만9,359㎡ 규모 부지에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8,474㎡ 규모부지에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이 조성됐다. 반려동물단지는 1,406㎡ 규모 부지에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입양, 교육, 반려동물과의 놀이 등이 진행된다. '에코팜랜드' 조성 구상이 처음 시작된 때는 2008년부터다.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간척지는 1990년대 말 이후 쌀 소비 감소로 활용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졌다. 이에 정부는간척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는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에코팜랜드에 총 1,24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전체 투입 예산 가운데 민선8기 김동연 도지사 재임 기간 609억 원의 도비가 집중 투입 돼 신속하게 결실을 맺었다. 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기술의 연구·개발·보급 강화, 말 문화 체험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추진할 계획이며,지역 축산농가와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친환경·동물복지형 축산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축산산업 발전 기반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에코팜랜드 개소는 17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경기도 축산업의 큰 결실이다"라며 "단순한 축산단지가 아닌, 도민과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산 생태벨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09:29:4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2026년 FTA기금 과수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영천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FTA기금사업) 신청을 지역농협과 대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1억 9,9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복숭아·사과·자두·배·살구 재배 농가로 참여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재해예방시설에 한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과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최근 3년 이내 사업 중도 포기 이력 보유자, 최근 5년 내 동일 필지 동일 사업 신청자, 대상자 선정 전 시설을 선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FTA기금사업 지원 항목은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 배수시설, 서리피해 방지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비가림하우스, 품종갱신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과 품종갱신사업에 초밀식·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 구입비 등이 추가되면서 고품질 다수확과 기계화에 유리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을 통해 사과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FTA기금사업은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과수 생산과 재해예방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29:1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 문화유산 '홍중기 백자지석' 귀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17일, 조선시대 '홍중기 백자지석'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유물을 기증한 재일교포 이수혜 씨와 홍중기의 본관인 풍산홍씨 대종회 홍광식 회장, 풍산홍씨 추만공파 종중 홍경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식 명칭은 〈백자청화 '홍중기' 지석〉으로, 18세기 중반 제작된 총 7매의 청화백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증식은 일본에 있던 경기도 문화유산이 고국으로 돌아온 첫 사례로, 기증자 이수혜 씨가 일본에서 유물을 구입해 보존하고 경기도박물관에 귀환시킨 뜻깊은 의미가 있다. 홍중기(1650-1706)는 풍산홍씨 출신으로 호조정랑을 역임했으며, 손자 홍봉한은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백자지석은 원래 무덤의 주인공 기록을 새기기 위해 제작되며, 홍중기 사후 지석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 손자 홍상한이 1759년경 제작했다. 글은 조선 후기 영조시기 승지 어유봉이 지었다. 백자는 맑은 청백색 유조와 정선된 청화안료로 분원리 초기 최상질 백자의 특징을 보여준다. 홍중기 백자지석은 한국에서 유출되어 일본의 골동품상에 진열돼 있었으나, 이수혜 씨가 이를 한꺼번에 구입해 소장하며 한국 귀환을 추진했다. 경기도박물관은 홍중기의 후손인 풍산홍씨 추만공파 종중과 협력하여 기증의 의미를 전달하고, 향후 DMZ 내 종중 묘역 학술연구조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수혜 씨는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종중도 선조의 유물이 경기도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했다. 기증된 유물은 앞으로 보존 처리 후 전시될 예정이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신청도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귀환이 해외 소재 경기도 문화유산의 지속적 귀환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9 09:29: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아동 안전망 전면 강화…학대 대응·위기 발굴 체계 고도화

고양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 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위기 아동 조기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관리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동을 지키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동을 지키는 일은 지역 공동체의 책무"라며 "어떤 아이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기반 시설과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보호팀은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신고 접수 직후 현장 조사, 필요 시 분리 보호 조치 등 초기 대응을 전담한다. 고양시에는 현재 만 18세 미만 아동이 14만 8850명이며, 지난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587건 중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332건으로 전년 대비 10퍼센트 증가했다. 시는 이를 모니터링 강화와 관계 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아동학대 판단 및 보호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결정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열리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부터 경찰, 의료진,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 사례를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올해 6차례 회의에서 보호 조치 결정 5건, 보호 연장 15건, 보호 종료 12건 등의 결과가 나왔다.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시에는 그룹홈 5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곳, 가정위탁 가정 84세대 등이 운영 중이다.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 대해서는 재학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경찰, 병원,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 역시 매달 회의를 열어 기관별 자원 변동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12월에는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학대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위기 아동 조기 발굴에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필수 예방접종 누락, 장기 결석, 아동수당 미신청 등 44종의 사회보장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올해 3분기까지 1383명의 사례를 발굴했다. 실제로 이 중 일부는 복지 급여나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돼 치료비 지원, 기초학습 지도,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퀴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 권리와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앞선 9월에는 원당초 인근에서 아동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도 열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아동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5-11-19 09:28:5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김해시가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첨단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정비 작업에 나선다. 김해시는 2035년 김해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내년부터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사업은 도시 공업지역의 활성화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된다.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산업혁신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에 따라 기반시설 개량, 업종 재배치, 환경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비 대상은 산업단지 등 계획적 개발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이다. 관내 공업지역 총 10개소(9.0㎢) 중 노후도와 미개발지 현황, 접근성, 업종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파급 효과가 큰 구역부터 시범 지정하고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기초 조사와 유형별 정비 방안 마련에 이어 하반기 주민 열람과 관계 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 순으로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은 공업지역기본계획의 실행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노후 공업지를 미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 활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 생활 환경과 기업 경쟁력이 함께 개선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8:3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노동정책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기형)는 18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정책연구용역은 '평택시에 맞는 노동 정책과 제도 발굴'을 목표로 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와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벤치마킹,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진행하며 연구를 이어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평택시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 노동 조례·정책 검토, 타 지자체 노동 정책 사례 비교 등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 정책 수립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제안도 제시됐다.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노동 정책 전반을 다루는 노동 기본 조례 제정 ▲청년·여성이 주로 취업하는 서비스 직종별 맞춤형 정책 수립 ▲이주민 전담조직 신설 및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모범 사용자 역할 확립 및 생활임금 인상 ▲노동 정책 추진 조직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평택시는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대로 노동자 수가 많지만, 이에 부합하는 시 차원의 노동 정책과 집행 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회에서 도출한 제안들이 평택시 노동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는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09:28: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한 번 한 약속을 천금처럼"…안양시 공약 추진 점검

안양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11월 기준 113건을 완료하고 44건을 정상 추진 중임을 공유하며,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7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보고회 이후 11월까지 완료된 공약사업 7건으로는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완수 ▲재개발·재건축 본격 추진 및 활성화(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 완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석수체육센터 건립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민관동행 안양형 복지기구 설치(인력 구성 및 운영체계 구축)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 변경 등이 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과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반기별 보고회를 통해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의 의견과 평가를 추진사항에 반영해 공약사업 완료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한 약속을 천금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7: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는 오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 육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방향의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심포지엄에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상현·윤충식 의원, 경기도 및 북부 시군 관계 공무원, 방산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정의와 경기북부에 적합한 조성 방향, 실행 전략 중심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기존 사례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 1에서는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이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2에서는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이 무인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공통 플랫폼(ROS2) 도입과 유지·보수·정비운영(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기반부품 국산화 전략을 위해 경기북부를 첨단 방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서호일 전 육군본부 장비정비차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세중 전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장, 정현수 LIG 넥스원 미사일시스템 사업본부장, 하윤철 한화시스템 연구기획팀 상무, 현병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여해 정책적·기술적 측면에서 다양한 제언을 공유한다.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난 14일 파주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실질적인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미래 방위산업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27:3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