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윤다혜
기사사진
방송대, 황농문 서울대 교수 특강 개최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조남철)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지역대학(서울 성동구 성수동) 9층 대강당에서 몰입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공부하는 힘: 몰입과 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셀러던트들이 슬럼프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공부 그 자체로 행복과 자아실현을 성취할 수 있는 주도적 학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구태의연한 공부 방법이나 자기계발 논리가 아닌 그동안 연구해온 몰입 이론을 통한 구체적 실천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인 인물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의도적인 몰입방법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황 교수는 지난 2007년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몰입'과 신간 '공부하는 힘'을 출간하며 '몰입학습'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방송통신대생은 21일까지 방송대 진로·심리상담 홈페이지(counseling.knou.ac.kr)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진로·심리상담실로 하면 된다.

2014-03-20 13:23:09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이대영 교장 "서초고 명문 도약…맞춤형 진학 성과"

◆ 서초고만의 입시전략 파헤치다 서울 강남학군에서 비선호 학교였던 서초고등학교가 이번 대입에서 설움을 털어냈다. 서초고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변 명문고들에 밀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기피대상이었다. 지난해 3월 이대영 교장(전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새로 부임하며 서초고는 이번 입시에서 비약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서초고는 이번 대입에서 서울대 11명(수시 7명, 정시 4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11명, KAIST 1명, 의예과 6명을 입학시키면서 반포고·양재고·개포고 등을 압도했다. 이는 지난해의 두배에 달하는 성과이며 특목고, 자사고에 치여 서울대에 한 명도 못 보내는 수도권 일반고의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이다. 이 교장은 입시 비결로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꼽았다. 이 교장은 "일반고도 교사의 역량이 우수하지만 진학상담 부분에서 부족해 학생에게 길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초고는 학년별로 ▲진로설정 및 자기소개서 ▲스펙관리 ▲진학관련 설명 ▲개인별 컨설팅 ▲면접 요령 ▲논술지도 등 서초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속에서 진로진학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고 졸업생들의 도움을 받아 재학생들 1:1 컨설팅을 하며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지난해 연 11회 운영했다. 특히 관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다른 고등학교 학부모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벽을 허물었다. 이로인해 학교의 인지도는 물론 진학률도 증가했고 사교육비 3억1000만원을 절감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이 교장은 "올해에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으로 학생들 개인마다 길 안내를 확실하게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초고 '나라사랑 교육' 실천 서초고는 다른 고교와 달리 실생활에 스며드는 '나라사랑 교육'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2월말에 본적을 독도로 옮기며 '나라사랑 교육'을 몸소 실천한 이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주권에 관심이 없다.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가르치려면 말로만 하는 역사 교육이 아닌 나부터 실천해야겠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장은 지난해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정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워 '나라사랑 교육' 실천 학교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교장은 "영토권과 주권을 잃은 민족이 얼마나 큰 불행을 겪을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알도록 하기 위해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했다"면서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는 것이 끝이 아니라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학생 입선작으로 우표 및 관계엽서 제작 배포하는 등 역사교육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고의 나라사랑 교육은 학생들 생활 속에 스며드는 강요되지 않은 역사교육을 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밖에도 지난해 4월 독도 사랑관을 마련하고 독도의 모습을 24시간 접할 수 있는 '독도 영상송출 시스템'을 설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초청해 '나라사랑 컨퍼런스'도 실시했다. 또 직접 만든 독도 필통 나눠주기, 독도 및 위안부 관련 영화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안중근 의사 순국일(3.26)에 맞춰 역사기행과 탐방기행문 쓰기대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는 '행복한 나를 꿈꾸는 가고 싶은 학교'의 실현을 위한 '행복교실'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또 새교육운동(근면·자조·협동·창의성) 추진, 저글링 보편화, 인성을 기록하는 학교성적표 개선 등을 실현·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0 09:47:47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날씨] 전국 흐리고 비·눈…기온 '쌀쌀' 강원 12개 시군 대설주의보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새벽에서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서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경상남북도에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충북·전북 등에 오후부터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 산간 등에도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이 5~10㎜, 서울·경기, 충북, 전북북동 내륙, 경상남북도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5~20㎝,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간 1~3㎝ 등이다. 오후들어 기온이 하강해 강원 영동·영서, 경북 북동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50분을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과 태백 등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현재 대관령에 1.2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태백과 미시령 등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아침 기온은 5도, 낮 기온은 1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의 경우 0.5~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2014-03-20 08:37:5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