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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2014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후보자 추천 받아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로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총 21명을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8월 4일까지이고, 후보자 추천 및 신청방법은 공적조서 양식 등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서울시청 행정과, 주소지(단체 소재지) 자치구 표창담당 부서, 인터넷(kinh1980@seoul.go.kr) 등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은 자치구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돼있는 단체가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10인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는 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관련 전문가 공적심사, 시민투표로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발표는 10월중에,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행정과(02-2133-5824) 또는 관할 자치구 시민표창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2014-06-08 09:53:3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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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조희연, 서울교육 …'일반고 전성시대 활짝'

6.4 지방선거 결과 진보 교육감이 1년 반 만에 다시 서울교육청 수장 자리에 오르면서 서울 교육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진보 성향의 곽노현 전 교육감이 낙마하고 보수 성향의 문용린 교육감이 뒤를 이으면서 폐기되거나 주춤했던 '곽노현 표' 교육정책이 상당 부분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희연 당선인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내건 공약을 살펴보면 자율형 사립고와 혁신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쟁점에서 보수 교육감이 추진해온 교육정책과 대립되는 내용이 많아 서울교육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자사고 폐지·혁신학교 확대…'일반고 전성시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간 견해차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이슈가 자율형 사립고와 혁신학교 문제다. 문용린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이었던 자사고를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곽 전 교육감을 비롯한 진보교육감들이 추진한 혁신학교는 폐지한다는 입장이었다. 조 당선인은 "자사고는 당초 취지와 달리 입시위주 교육과 고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교육 불평등을 초래한 이명박 정부의 실패한 정책"이라며 자사고 전면폐지를 통해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2010년과 2011년 지정된 서울의 자사고 25곳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조 당선인은 이 과정에서 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자사고는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고 제대로 운영된 곳은 '사립형 혁신학교'로 돌린다는 방침이어서 자사고는 사실상 전면 폐지되는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그는 이에 반해 곽 전 교육감이 서울교육에 도입했다가 보수 교육감으로 바뀌면서 폐지될 위기에 처했던 혁신학교는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어서 '곽노현 표' 교육정책의 부활도 점쳐볼 수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3無 급식' 문 교육감이 이끄는 서울교육청은 식단 구성의 다양화, 학교의 자율성 강화를 이유로 친환경 식재료 권장 사용비율을 70%에서 50%로 낮추고 일반 유통업체와의 수의계약 상한선을 서울시 산하 친환경유통센터 수준으로 높였다. 이에 대해 조 당선인은 "서울시교육청의 규제 완화가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우선에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 친환경 식재료 구매율을 현 50%에서 70%로 끌어올리기 ▲ 수입산 농산물 전량 방사능 검사 실시 ▲ 무농약·무방사능·무유전자변형농산물(GM0)의 '친환경 3무(無) 급식'으로 현재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무상급식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비율은 지금보다 높아지고 식재료 검수에 대한 공공성과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유아교육 공교육화…'출발선 평등 프로젝트' 조 당선인이 내건 주요 공약에는 유아교육 공교육화로 요약되는 '출발선 평등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유아교육 공·사립유치원의 학비가 대폭 인하돼 현재 월 20만원가량 차이 나는 공립·사립 유치원 학비는 같은 수준으로 조정된다. 공·사립 유치원의 학비 차는 시교육청이 1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0만원은 사립유치원이 경영합리화 등 자구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도록 관리 감독하는 방식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저렴한 학비로 좋은 시설에서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 임기 내 공립유치원을 최대 100개 늘리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 유치원은 공립화해 공·사립 유치원의 비율도 5:5로 맞춘다는 구상이다.

2014-06-05 12:40:4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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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교육 새 수장 조희연은 누구…"인간 조희연을 싫어하는 사람 본 적 없어"

제20대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된 조희연(58) 성공회대 교수는 시민운동단체를 이끌어온 진보적인 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이다. 조 당선인은 1956년 10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 풍남국민학교, 전북중학교, 서울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5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중앙고 시절 '씨알사상'의 실천가 함석헌(1901~1989) 선생의 영향을 받은 복음주의 모임인 '겨자씨'에 참여하고 대학 시절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였던 경동교회에 다니면서 사회 비판의식을 키워나갔다.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시절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1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듬해 1979년 8월 15일 가석방으로 출소해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으며 학자의 길을 걸었고 1990년부터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 당선인은 고 박현채 교수와 1980년대 말 '한국사회구성체논쟁'를 정리하면서 이른바 '사구체 논쟁'을 이끌었고, 산업사회연구회, 학술단체협의회 등의 일원으로서 진보적 학문 연구의 흐름을 열었다. 최근에는 민주주의의 급진적 확장을 통해 1980년대 변혁 운동과 1990년, 2000년대의 경험을 종합해야 한다는 변혁 이론을 주창하고 있다. 2012년 출간한 '민주주의 좌파, 철수와 원순을 논하다'는 민주주의가 반독재 투쟁에 머물지 말고 사회경제 분야로 확산해야 박원순·안철수로 대변되는 새로운 정치성과 접합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조 당선인은 1994년 당시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참여연대를 만들어 초대 사무처장, 협동사무처장, 집행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진보적 시민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조 당선인은 2011년 4월 긴급조치 9호 위반에 대해 재심을 청구, 지난해 서울 고등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아 34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조 당선인을 지지한 시민들은 그의 인격적 측면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아들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에서 "아버지로서의 조희연은 누구보다도 제 말을 경청해주시고 언제나 '대화'를 강조하시는 분이었다"며 "제가 어리다고 해서 '어린놈이 뭘 알겠어'와 같은 권위적 태도를 보이시기보다는, 일단 제 의견을 끝까지 들으신 후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려는 태도를 보이셨다"고 썼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조 당선인에 대해 "여태까지 인간 조희연을 싫어한다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2014-06-05 12:31:5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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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이 밝았다…민심 향방 '안갯속'

6·4 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안갯속 판세'가 연출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숨은 표'와 부동층의 최종 향배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으로 치달으면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절반은 극심한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민심의 '바로미터'격인 수도권의 경기·인천을 비롯, '중원'인 충북·대전·세종과 강원 등 6곳은 여야 공히 '초박빙 접전'으로 분류하고 여기에 부산과 광주에서 무소속 돌풍이 이어지면서 여야 모두 텃밭 수성에도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여야의 권력 역학 구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 전국 단위 선거로써 '중간 평가'의 색채가 짙은 데다 앞으로 다가올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의 윤곽까지 가늠해 볼 수 있어 여야는 사활을 걸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라는 악재 속에서도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일단 '재신임'으로 판단, 우리 사회의 '적폐'를 걷어내는 동시에 핵심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를 추진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면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로 끝난다면 출범한 지 1년 3개월여된 현 정부는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로부터도 거센 도전에 직면하면서 권력누수를 걱정해야 하는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딱뜨리게 된다. ◆새누리당, 최대 9곳 승리 '기대감'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 6~7곳에 대한 승리를 점치면서 경합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최대 8~9곳까지 '접수'를 노려볼만하다는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다만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일부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박빙으로, 접전지역이 많아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새누리당은 텃밭인 경북·대구·경남·울산과 제주 5곳 '우세', 서울을 비롯해 야당의 '아성'인 전북·광주·전남 4곳 '열세'로 각각 자체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부산과 충북·강원 3곳은 '경합', 경기·대전·세종 3곳은 '백중우세', 인천·충남 2곳은 '백중열세'로 각각 꼽았다. 새누리당은 서울의 경우 여론조사 공표 제한 시점 이전에 실시된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에게 10% 포인트 이상 뒤진만큼, 여당 성향의 '숨은 표'를 감안하더라도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는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내부에서는 그 격차가 5% 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경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의 박빙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후보 사퇴에 따른 부동층의 표심이 두 후보간 격차를 줄일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안방 지키기에 '빨간 불'이 켜지긴 했지만 조직이 탄탄한데다 당 차원에서 화력을 집중한 만큼, '신승'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강원도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새누리당 최홍집 후보가 탄탄한 지역 지지세와 현역 의원 장악도 등에 힘입어 탈환할 가능성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기대했다. ◆새정치연합, 수도권 빅3 전승 노리나 경기는 '경합' 새정치연합은 서울·충남과 텃밭인 전북·전남 4곳은 '우세', 경기·충북·세종·강원·부산 5곳은 '경합', 인천·광주 2곳은 '백중우세', 대전·대구 2곳은 '백중열세', 새누리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울산·경남과 제주 4곳은 '열세' 로 각각 분석하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있는 곳들 중에서도 서울과 충남을 빼고는 충북과 강원, 인천 등에서 낙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인 셈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3곳의 전승을 노리면서도 표심이 요동치고 있는 경기·인천선거에 내심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경기에서도 통합진보당 후보 사퇴에 따른 여당의 종북 공세가 보수층의 결집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새정치연합 무소속 윤장현 후보가 무서운 추격세로 승기를 잡았다며 일단 '박빙'이나마 승리로 귀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에서도 새정치연합 김영춘 후보와 단일화한 오거돈 후보의 선전으로 4년전 '김두관 경남지사 모델'의 성공을 재연, 지역주의의 벽이 허물어질 것이라고 고무된 표정이다. 대구시장의 경우 새정치연합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리고 있지만 인물경쟁력과 변화에 대한 욕구 등을 발판으로 '적진'에서 이변을 연출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2014-06-03 17:30:0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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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교육감 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교육감 후보들은 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저마다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내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승덕 "진정성 보아달라" 딸의 SNS 글 파문으로 선거 막판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고 후보는 이날 오전 일정을 다수의 방송 인터뷰로 채운 뒤 오후 5시 30분 강남역 퇴근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인다. 고 후보는 "(선거를) 불행하고 흠집 많은 개인가족사로 어지럽힌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하지만 거짓 문제제기로 선거판을 흐려놓고 정책선거를 주장하는 위선자와 교육청 직원을 선거에 불법 동원하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 내내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청소년활동을 해왔고, 진영논리에 치우치지 않는 정책을 갖고 있으며, 관료적 교육청을 쇄신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다른 후보들이 네거티브를 준비할 때 제가 준비한 건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을 보아달라. 정책을 실천할 진정성을 보아달라"고 말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교육자여야" 고 후보가 딸의 SNS 글에 대해 문 후보 측의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에 말려든 문 후보 역시 오전 내내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고 후보와 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1인 피켓 유세를 한 문 후보는 저녁 8시 서울역 유세에서 선거 전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문 후보는 "취임 전 5년간 서울교육은 모두 8차례나 수장이 바뀌는 등 혼란 자체였다. 서울교육은 다시 안정이냐 아니면 다시 수장이 바뀌는 혼란의 길에 접어들것이냐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며 막판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 굳히기에 주력했다. 그는 "30년 넘게 교육 외길을 걸어온 경험과 지혜를 쏟아내겠다"며 교육경력을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격차 해소하겠다" 진보 단일후보인 조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 오전 서울시청 앞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참배하고 오후 8시에는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마지막 거리 유세를 펼친다. 조 후보는 "죽임의 교육에서 생명을 살리는 교육으로, 경쟁의 교육에서 상생의 교육으로, 돈과 효율성의 교육을 넘어 인간 중심의 교육으로 대전환을 이뤄 새로운학교,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교육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고 학생 안전을 지키는 '착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면서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혁신학교 성과의 모든 학교 도입,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약속했다. ◆ 이상면 "병든 서울교육 바로 세우자"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 영령 앞에 옷깃을 여미고 자성해야 할 교육감 후보가 정치 잡배식으로 이전투구 난장판을 벌이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런 후보들에게 서울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유일하게 교원자격증을 갖고 스승의 길을 걸었다면서 "교육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선비정신을 갖추고 다년간 교단에 서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병든 서울교육을 바로 세우고 창의교육의 새 날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2014-06-03 17:09:2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