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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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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EA와 함께 ‘EA 스포츠 FC 25’ 국내 정식 출시

게임피아가 미국 게임 개발사 이에이(EA, Electronic Arts)와 함께 '이에이 스포츠 에프씨 25(이하, EA 스포츠 FC 25)'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 제품은 한국어 음성 해설과 자막을 동시에 지원하며, 공식 한국어 중계진으로 배성재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EA 스포츠 FC 25'는 700개 이상의 팀과 1만9000명 이상의 선수, 120개 이상의 스타디움, 30개 이상의 리그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본 게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하이퍼모션브이 기술이 적용됐다. 또 경기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선수별 게임플레이를 재현하는 옵타 데이터와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가 가능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기술도 사용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5:5 대전인 러쉬 모드도 지원한다. 풋볼 얼티메이트 팀, 클럽, 킥오프 모드에 새롭게 도입됐다. 에프씨 아이큐(이하, FC IQ) 기술도 적용됐다. FC IQ는 전 세계 주요 축구팀들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로, 게임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전략적 컨트롤과 사실적인 팀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게임피아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현실에서 일어난 경기 결과나 팀 순위가 게임에 반영돼 그 시점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실제 축구 시즌의 특정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은 감독과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7 15:03: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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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엔씨, 노사 간 이견 차이 못 좁히나…'소통부재vs합의위해 노력'

엔씨소프트가 분사에 따른 구조조정에 본격 나선 가운데 노사 간 갈등 합의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엔씨는 노사간 원할한 합의를 지향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소통의 부재를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엔씨소프트 R&D 센터 앞에서 엔씨소프트 분사 반대 및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열고 2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송가람 화섬식품 엔씨소프트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권영국 정의당 대표, 박영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장, 서동렬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QA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달 뒤 분사가 매출 난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이며, 올 연말까지 직원 4000여명 중반으로 인력을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노조는 사측이 경영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한다고 비판했다.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족 경영을 기반으로 굳어진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문화로 실패와 악덕을 덮고 그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권고사직과 분사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말했다. 노조는 엔씨소프트의 소통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가람 화성식품노조 엔씨소프트 지회장은 "회사는 노조 몰래 어린이집을 분사시키더니 노조 몰래 조직을 폐쇄하고, 노조 몰래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노조 몰래 지금은 물적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분사 당시 본사가 설명회를 두 차례를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며 반발했다. 이어 "노조와 사전에 의견을 나눈 적도 없고 1차 설명회 직전에 간단히 통보만 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첫 번째 설명회에서는 제대로 된 질문 답변을 진행하지 않았고, 2차 설명회는 분사가 되기 전 단 3일 전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년 고용 보장 입장에 대해서도 반발을 표했다. 송 지회장은 "오늘 회사가 3년 고용 보장을 해주겠다고 이메일이 왔는데, 직원들이 듣기에는 3년 뒤에 폐업하겠다는 얘기로 들린다"며 "폐업이나 매각, 합병 등을 생각치 않고 있다면서 왜 본사 복귀는 3년밖에 약속을 못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설명회 개최 관련해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노사 간 설명회는 원만한 합의를 위한 노력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인력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상당하다는 것은 맞다"며 "경영난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은 불가피했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인력 감축 비중을 경영진, 직원 측 어디에 더 둘지는 다른 문제다. 이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6:12:31 안재선 기자 2024-09-26 16:12: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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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영웅전설 궤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선봬

게임피아가 일본 팔콤 주식회사가 개발하는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영웅전설 계의 궤적-페어웰, 오 제무리아(Farewell, O Zemuria, 이하 계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매는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계의 궤적은 시리즈 누계 판매량 750만장을 돌파한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동시에, 시리즈 20주년을 장식할 기념작이다. 본 작품은 첫 번째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에서 시작해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으로 이어져 온 제무리아 대륙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 작품은 전작 '여의 궤적'에서 필드 배틀과 커맨드 배틀을 끊임없이 전환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전략적 요소인 '각성'과 '블리츠' 시스템이 추가됐다. 필드 배틀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투하는 방식을, 커맨드 배틀은 명령을 선택해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전투를 뜻한다. 아울러 두 개의 상반된 속성을 함께 가지는 고위 마법 '듀얼 아츠'와 '흑의 정원'을 되찾기 위해 배틀에 참가 가능한 멤버 내에서 파티를 편성헤 성안의 각 영역을 공략할 수 있는 흑의 정원 시스템도 구현된다. 2024년 9월 26일 정식 발매되는 패키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6 14:34: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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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시추 위치가 특정됐다. 해외 투자 유치시 투자기업이 내야하는 조광료 산정방식 개선안도 가닥이 잡혔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과 오는 26일 서울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에서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쌀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을 추진한다. ▲정부가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에 대한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를 마련한다.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또 늘었다. 스토킹이나 신체폭력은 소폭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성폭력과 금품갈치 등 그외 대부분 부분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3대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원자문단회의에서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K-뷰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뷰티패션특구로 지정하고,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한다. <금융·부동산> ▲금리 인하로 증시가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변액보험 수익률에 청신호가 켜졌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내수 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두달째 하락했다.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온스당 27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신학기 수석부행장(56)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세대교체가 빨라질 전망이다. <자본시장>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리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은행주와 통신주가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증권가는 해당 종목들이 향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업계 반응은 차갑다. 선정된 기업 중 주주환원 또는 수익성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지수 편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혔던 '주주환원'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에 치중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법률과 기술을 융합한 리걸테크(Legal Tech)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해외 법률 시장에서 AI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법률 업계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회사인 오픈AI 가 챗 GPT를 업그레이드된 챗 GPT를 공개했다. 고급 음성기능을 통해 자연스로운 대화도 가능하며 한국어 사투리까지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음색은 전문 성우를 고용해 훈련됐으며 감정까지 표현이 가능해 풍부한 대화가 가능하다. ▲LIG넥스원과 한화가 '천궁-Ⅱ' 이라크 수출 계약과 관련해 엇박자를 보인다. LIG는 "한화 측이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고 주장한 반면 한화는 "LIG넥스원 수주에 몽니를 부리는 게 아니라 이번 사업의 리스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구인·구직 시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되면서 채용 과정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구직자는 'AI 기반 맞춤형 추천'으로 더 나은 기회를,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중국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팀과 협력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10월부터 알리를 통해 한국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수수료 면제, 보증금 0원, 판매수수료 0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라면의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농심과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4-09-26 07:00: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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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플러그' 업데이트 및 일본 서비스 본격 실시

넥슨은 자사의 통합 실행기(런처) 서비스 플랫폼인 '넥슨플러그'를 업데이트하고 일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플러그'는 지난 2005년 넥슨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플랫폼으로, 기존 게임 포털을 통해 제공되던 게임 메신저 기능에 게임 설치와 빠른 실행 등 편의 기능이 결합됐다. 해외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넥슨플러그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기존 한국어 외에 영어 및 일본어를 추가 지원하며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넥슨은 넥슨플러그 제공 게임을 기존 PC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 마켓 주소(URL)와 연동 QR코드를 추가했다. 사용자 경험(UX)도 개선했다. 공지 사항 및 게임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탭과 함께 콘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됐다. 개인 게임 플레이 기록에 기반한 개인화 배너도 함께 도입됐다. 이 외에도 넥슨은 넥슨플러그의 PC-모바일 연동 원격 플레이 기능인 '넥슨링크'가 적용된 게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의 배준영 인텔리전스랩스본부장은 "넥슨플러그 개편과 일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넥슨플러그에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5:08: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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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카지노까지 넘본다…신성장 동력 찾아나선 게임사들

게임업체들이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게임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보였으나, 성장률로만 보면 둔화 추세다. 2020년 21.3%의 성장률이 2022년 5.8%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게임업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성능과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 모델 '바르코 저지 엘엘엠 (VARCO Judge LLM, 이하 바르코 저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 자체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초다. 바르코 저지는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궁극적인 개발 목적은 LLM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보통 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챗봇 만든다고 하면, LLM 도입하고 은행 도메인을 얹고, 이후에 인력이 직접 투입돼 LLM이 적합한지를 테스트한다"며 "마르코 저지는 LLM 검증을 거쳐 기업에 적합한 LLM을 추천하는 평가 모델로 적합한 LLM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모델 출시를 통해 자체 LLM 바르코 품질 향상과 함께 LLM 모델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카지노 시장으로 나섰다. 네오위즈의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MVG)은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TL게임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TL게임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기계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MVG와 TL게임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집중한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노하우와 LT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돼 양질의 슬롯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4:58: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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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웨어, 일상 속 특별한 순간 담아라…숏폼 공모전 개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미닝풀 인 뮬라웨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뮬라웨어에 따르면, '나의 일상 속 의미 있는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숏폼 공모전은 '미닝풀 인 뮬라웨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닝풀 인 뮬라웨어 캠페인은 의미 있는 하루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고,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아보자는 뮬라웨어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여자는 일상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공모전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의 주제 전달력, 완성도,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게 뮬라웨어 측의 설명이다. 참가 접수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최종 발표는 내달 21일 당첨자에 한해 개별 공지된다. 뮬라웨어는 대상 수상자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5명에게는 뮬라웨어 자사몰 적립금 30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총 4명에게는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또, 참가자 전원을 위한 행사 쿠폰도 준비됐다.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1:10: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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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액션 게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명칭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키에이지 2'의 정식 게임명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확정하고, 새로운 게임 영상과 브랜드 상표(BI)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온라인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라는 정식 명칭과 함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게임명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확정한 배경에 전작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서의 장르적 특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그 목적으로 연대기를 뜻하는 '크로니클'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또, 정식 명칭과 함께 게임 영상도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상 속 장면들은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구현됐다. 언리얼 엔진 5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최신 버전의 게임 엔진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세계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아키에이지'의 세계를 담은 새로운 장르의 기준을 글로벌 이용자들께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0:36: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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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해외 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국내외 게임사 역차별 막을 수 있을까

해외 게임사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국내 이용자를 보호하고, 국내외 게임사 간 규제 역차별을 막기 위해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마련된 가운데, 개정 법안에 대한 실효성 논쟁이 일었다. 한국정책학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과 함께 '해외 게임사의 국내시장 진출과 이용자 보호: 국내 대리인 제도'를 주제로 지난 23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논의된 정책은 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외 게임사에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국내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게임물 배급업자 및 제공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국내에 주소가 있는 자를 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하며, 지정된 국내 대리인은 불법 게임물 유통 금지 및 의무 사항을 대리로 이행해야 한다. 지정된 국내 대리인은 국내에 주소지가 없는 사업자와의 연락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 발의 배경 중 하나로, 국내외 게임 사업자 간의 역차별 문제가 언급됐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여러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국내 게임사들과, 게임물 공급 질서를 지키지 않는 해외 게임사들 사이에 규제 역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첫 발표를 맡은 박정호 상명대학교 교수는 "국내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 약관, 법률적 해석 등 다양한 법적 규제가 적용된다"며 "반면, 외국 기업들이 이용자 보호를 지키지 않아 게임 산업 생태계를 해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이게 자연스럽게 규제 사각지대와 규제 역차별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일부 해외 게임사는 서비스 종료 30일 전 공지 의무나 서비스 종료 후 환불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이른바 먹튀 식으로 철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해외 게임사의 불법 행위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자율지원본부장도 해외 게임사업자의 대리인 지정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리인 지정 제도의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불법 행위를 저지른 해외 게임 서비스를 차단하기 위해 연락을 해야 하지만, 연락처가 없어 차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대리인 제도가 시행되면 더 신속하게 불법 행위 차단 및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토론자들은 개정안의 처벌 수준이 낮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근우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대리인을 지정해서 업무 위탁을 맡기고 돈이 들어가는 데 1년에 2000만원이면 굉장히 낮은 비용이다. (해외 게임사 입장에서는) 지정 안 해버리면 어떨까. 그냥 연락 안 받으면 그만"이라며 "미지정은 이어지는 상태다. (과태료를) 미지정, 미지정해서 한 달마다 계속 부과할 건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혁우 배제대 행정학과 교수 역시 "과태료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수준인데, 이를 납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대리인이 이를 대리하지 않거나, 본사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 보호 논의가 시작된 측면에서 실효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정정원 한림국제대학원 교수는 "제도화와 규범화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으며, 실효성이 있다고 본다"며 "어떻게 잘 규제할 수 있을지, 이용자를 위한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4 16:01: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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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日서 마이스 산업 확장 나선다…'2024 도쿄 마이스 쇼케이스' 개최

파라다이스시티가 일본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주관하고 마이스(MICE) 산업 판로 개척에 나섰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결합한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을 뜻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24 도쿄 마이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이 참석해 대규모 마이스 행사에 최적화된 파라다이스시티 시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행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 있는 캐피톨호텔에서 진행됐다. 특히 예술, 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호텔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연회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혜택 발표가 이어져 큰 관심을 모았다는 게 파라다이스시티 측의 설명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을 포함해 주요 마이스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일본정부관광국, 일본여행업협회 등 한일 양국 관광 관련 정부 기관을 비롯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매우 중요한 시장인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4 11:30: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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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미 섬유 제조업체 '텍솔리니' 인수...합성섬유 기술 확보 나선다

한세실업이 미국 섬유업체와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한세실업은 미국 섬유 제조업체 '텍솔리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세실업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생산 과정의 여러 단계를 통합해 관리하는 중남미 수직계열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세실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텍솔리니의 합성 섬유 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액티브웨어, 속옷, 수영복 등 제품 카테고리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액티브웨어와 같은 고단가 제품군을 확대해 수주를 늘리며 수익성을 올릴 것이라는 게 한세실업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세실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합성 섬유 생산 기술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니어쇼어링에 나설 방침이다. 니어쇼어링은 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생산 활동을 자국과 가까운 인근 국가로 이전하는 방식을 뜻한다. 텍솔리니는 1989년 설립된 미국 대표 섬유 제조업체로 원단 제작부터 염색, 인쇄 및 마감, 디자인, 연구 개발 등 합성 섬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뉴발란스,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애슬레저 패션 브랜드 알로 요가 등이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텍솔리니는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한세실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4 11:29: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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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 유저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신체활동 지원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재단 희망스튜디오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스 올림픽'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스 올림픽에는 경기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30m 달리기, 대형 컵 쌓기, 줄다리기, 장애물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의 실무자들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기부 활동은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기부 캠페인과 챌린지에는 총 11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유스 올림픽의 개최 비용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망 업!'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도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야외 활동사진을 챌린저스 앱에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유저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재미있는 참여 경험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4 11:26:1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