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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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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미래 먹거리'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중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가 올해 최정우 회장 체제 2기를 맞아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기차 소재 확보 등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 회장 1기 체제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대 및 사업구조 개편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2기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매장량이 확인된 염호에서연산 2만5000톤 규모의 공장 착공을 준비중인 포스코는 지난 26일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연산 4만3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터리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최근 개최한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에서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난해 310만대에서 2030년 5180만대로 17배 성장할 것으로 봤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BEV, PHEV용 기준) 수요도 2020년 139GWh에서 2030년 3254GWh로 23배가량 커질 전망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리튬을 양산하게 됐다"며 "리튬 국산화는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배터리 소재 부문에 뛰어든건 지난 2010년 5월이다. 당시 포스코는 타르로 리튬전지 음극재 생산을 시작해 포스코케미칼은 이듬해 충남 연기에 연간 2400톤 규모의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그러나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배터리 소재 부문에 드라이브를 건 것은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다. 현재 전 세계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유일하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회사에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까지 공급하기로 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최정우 회장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에 이어 수산화리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이 착공한 공장은 7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 광석은 호주 필바라사 등으로부터 공급 받을 예정이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에 쓰이는 주원료이며, 4만3000톤의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그동안 이차전지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향후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안정적인 리튬 소재 공급으로 리튬을 중국 등에서 100% 수입해 양극재를 생산하던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매장량이 확인된 염호에서도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공장을 현지에 연내 착공할 예정이며, 향후 광석 및 염수 리튬 추출 사업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 7만톤, 2026년까지 연 13만톤, 2030년까지 연 22만톤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1-05-27 15:15:17 양성운 기자 2021-05-27 15:15:1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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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더콘란샵', VR쇼룸 운영…고객 만족도 상승

롯데百 '더콘란샵', 원스톱으로 슬기로운 쇼핑 생활 오픈 1년만에 방문객수 160만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의 가상현실(VR) 매장을 확대 오픈하고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해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더콘란샵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콘란샵 온라인몰 매출은 5배 가까이 신장했다. 국내 단독 매장인 만큼 직접 방문은 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콘란샵은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 한해 선보여온 VR 투어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VR투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더콘란샵만의 오프라인 공간 큐레이션을 온라인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상현실로 쇼룸의 구석구석 공간 배치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VR 내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더콘란샵 단독 상품 및 인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더콘란샵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매장 전체로 VR영상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VR 내 인기 상품 바로가기도 30여개에서 120여개로 대폭 늘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오프라인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들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더콘란샵을 실제로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더콘란샵은 롯데백화점 앱(APP) 내 사전예약을 통해 화상 채팅으로 진행되는 1:1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오픈했다.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집에 어울리는 리빙 상품을 제안하고 사용감·활용법 등의 상세한 상담을 거쳐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에 거주하는 롯데백화점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을 접목한 VR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롯데백화점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더콘란샵 VR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2000만원대 쇼파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김성은 더콘란샵팀장은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으로 더콘란샵만의 강점인 큐레이팅을 어디서든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5-26 16:02:07 신원선 기자 2021-05-26 16:02:0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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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에 '라방' 플랫폼 운영 개시…'왓츠인사이드' 진행 첫방송

LG전자가 미국에서 '라방' 플랫폼을 론칭했다. LG전자는 미국 법인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에 LG 워시타워와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와 그램 노트북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민다.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댄과 링컨이 진행을 맡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입주한 미국 뉴저지 신사옥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모든 콘텐츠는 여기서 촬영하며 미국법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설명을 듣길 원하는 것에 착안해 새 플랫폼을 준비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11:00:26 김재웅 기자 2021-05-25 11:00:2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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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환경기업 지향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바꾸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이 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딥 체인지 스토리' 영상을 통해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새로운 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은 지난 2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SK건설은 건설업을 넘어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환경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ESG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사업은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앵커(Anchor)로 활용하며 수처리를 포함한 소각·매립분야 등 다운스트림 사업을 선도하고, 볼트온(Bolt-on) 전략에 따라 기술혁신기업 M&A와 산업단지 신규 개발 등을 검토한다. 친환경 기술에 AI,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건축자재들도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최대한 적용한다. 폐기물 처리에 있어 분류, 수거 등 업스트림 분야도 중요하기 때문에 폐기물의 3R(Reduce, Reuse, Recycle)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들과의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신에너지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사업, RE100 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그룹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거점국가의 현지 환경기업들을 인수하고 밸류체인을 구축해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M&A를 추진한다. 또한 이사회 중심의 투명 경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하고 SK 멤버사, 비즈파트너, 금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업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플랫폼을 구축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앞으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들을 진정성 있게 심어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연결 리더십을 발휘해 ESG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솔루션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24 10:39:40 정연우 기자 2021-05-24 10:39:4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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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아우디 e-트론 GT·RS e-트론 GT' 공개

아우디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 모델로 차별화에 나선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우디코리아는 20일 서울 용산구 메종 한남에서 순수 전기 쿠페형 세단 '아우디 e-트론 그란투리스모(GT)'와 고성능모델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가 지난해 국내 선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모델은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부문 사장은 "우리는 모두 환경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 책임이 있으며 그것이 아우디가 변화를 받아들인 이유"라며 "전기차는 미래의 핵심이고 제조부터 완성까지 제품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선보인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는 아우디 전기차의 성공적인 탄생을 알리는 것이며 오늘 그 여정을 이어가는 두번째 순수 전기 모델 e-트론 GT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e-트론 GT를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도 구현했다. 두 모델의 디자인은 그란 투리스모의 고전적인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수용하면서 공기 역학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0.24의 낮은 항력계수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하고,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앞 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각각 390㎾(530마력)와 475㎾(646마력)의 출력, 65.3㎏.m 과 84.7㎏.m 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부스트 모드 사용 시) 여기에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e-트론 GT는 최대 488㎞(WLTP 기준), RS e-트론 GT는 472㎞의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다. 이는 미끄러운 노면, 빠른 코너링 등의 상황에서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시스템인데, 이는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작동한다. 두 모델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배치돼,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는 두 모델 모두에서 83.7㎾h의 순 에너지(총 93.4㎾h)를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33개의 셀 모듈을 통합하며, 12개의 파우치 셀로 구성된다. 아우디는 구동 방식을 넘어 전체 생산 공정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 이날 공개한 두 모델은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는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들이 생산되는 전 시설은 친환경 전기 및 바이오가스 기반의 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차량 생산에 필요한 물류 이동 또한 탄소 중립 열차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또 아우디는 모든 조립 공정에서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계되어 생산 과정에 필요한 많은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보인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및 가격 정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1-05-20 15:59:56 양성운 기자 2021-05-20 15:59:5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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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묘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유형들

보이스피싱이란 비대면 거래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를 말하는데, 전화통화를 포함하여 인터넷, 문자 등 비대면으로 행해지는 금융 사기 범죄를 일컫는다. 잘 알려진 음성 유형으로는 자녀 납치 협박 전화, 은행과 경찰,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경품 당첨, 개인 정보를 사용한 명의도용 등이 있다. 비음성 유형은 타인의 번호와 메신저 계정을 해킹한 후 지인에게 급하게 돈을 빌리거나, 구글 기프트 카드·문화상품권 등 자금 흐름 추적이 어려운 금전 상품을 요구하는 지인 사칭형과 정부 지원 및 은행을 사칭하여 기존의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인 척 속여 현금을 탈취하는 대출 빙자형 사기가 있다. 경찰청이 2016년에는 29,894건 2020년에는 48,752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현황분석을 보면 피해액이 2017년에는 2,431억 원, 2018년에는 4,440억 원, 2019년에는 6,720억 원에 다다르며 점차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2,353억 원으로 매우 감소했다. 피해 금액 환급률 역시 2017년, 2018년, 2019년에는 대략 22~28% 안팎이었으나 2020년에는 48.5%로 무척 증가했다. 20년을 기점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방지책이 빠르게 정립되고 관련 수사망이 발달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교묘하게 사람의 심리를 파고들어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은 쉽게 속아 넘어가기 쉽다. 그러므로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금전 요구는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속은 일을 탓하기보다는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빠르게 관련 기관에 전화해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보이스피싱 신고는 국번 없이 지급정지 피해 신고 112, 피싱 사이트 신고 118, 피해상담 및 환급 1332에서 할 수 있다.

2021-05-20 15:21:5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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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디스플레이, SID 2021서 차세대 OLED 기술 대격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첨단 OLED 기술력을 겨룬다. 양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2021'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etter life thru Samsung OLED'를 주제로 가상 전시관을 열었다. 차세대 OLED 제품과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최주선 사장의 기조강연, 김성철 사장의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 소감 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도 'OLED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기회'라는 테마로 'OLED', '뉴 밸류 크리에이션',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등 3개의 존으로 가상전시회를 구성하고 OLED로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가상 전시를 통해 가까운 미래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차세대 OLED 기술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디스플레이를 안과 밖으로 두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 'S-폴더블'과, 17형 크기를 접어 태블릿 처럼 사용할 수 있는 '17형 폴더블', 스마트폰 크기 화면을 가로로 확장하는 '슬라이더블'과 전면 카메라를 패널 아래에 장착하는 'UPC'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발광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킨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에서 소리를 내는 'CSO', 여기에 화면을 구부리는 기술을 융합한 '48인치 벤더블 CSO'와 높은 해상도와 휘도를 구현한 'AR용 0.42인치'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P-OLED 기술로 디스플레이 4개를 하나로 연결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12.8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앞으로도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창출하여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OLED 대세화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 뿐 아니라 기조 강연과 논문 발표 등 부문에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최주선 사장은 18일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가상현실 시대를 주도할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LTPS 기반의 고해상도 OLED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최근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가 수여하는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을 받은 김성철 중소형사업부장(사장)의 수상 소감도 가상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발광 재료, TFT 소자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27편도 새로 발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1' 버추얼 전시회는 이미 그 자체로 비대면 원격 사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기술 비전과 혁신적인 OLED 솔루션을 제시하고 가까운 미래 디스플레이가 바꿀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7 14:19:29 김재웅 기자 2021-05-17 14:19:2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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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케아' 등 스웨덴 정부와 기업, 한국 녹색성장 위한 기후행동 강화 장려

국내 최초로 외국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려는 한국의 이행 계획과 목표를 지지했다. 주한 스웨덴 기업들이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을 13일 출범시켰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스웨덴대사관저에서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스웨덴 기업 13곳과 함께 출범식을 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 대사는 "녹색전환연합의 대다수 기업이 스웨덴 정부와 한국 정부가 세운 탄소중립 목표를 더욱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양국의 의제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에너지, 조선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BB ▲아트라스콥코 ▲엔백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오클라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건설기계 ▲볼보트럭 등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 13개 스웨덴 기업이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각각 2050년까지 국내에서의 녹색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함께 아래의 서약을 발표했다. 또 스웨덴의 친환경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 등을 할 계획이다. 스웨덴대사관과 이들 기업은 탄소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목표로 녹색 전환을 위한 서약 선포식도 했다. 할그렌 대사는 "한국 내 스웨덴 기업들은 한국 사회가 녹색 전환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의 그린뉴딜 사업,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한국이 친환경 탄소중립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민간 분야의 참여 없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민간 기업의 혁신 노력과 녹색기술 발명·출시를 당부했다. 각 기업들의 선언도 이어졌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에너지 효율성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자원순환이 이뤄지도록 가구를 사용할 수 있게 자원순환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활용와 재생산 가능한 소재를 현 20%에서 2030년까지 100%로 올리고, 가구 배송에 사용되는 전기차 비중을 현 25%에서 2025년까지 100%로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함께하며 2030년까지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차에 순수 내연기관 모델을 전면 배제하고, 모든 차량을 충전식 전동화 자동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ABB는 한국 중소조선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완전 무공해 100% 배터리를 장착한 선박을 내놓을 계획이다. 굴착기를 생산판매하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친환경 첨단 장비를 집중 개발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0% 저감하고,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도 50% 저감하기로 했다. 한편 기술 주도를 통해 녹색전환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는 스웨덴은 경제 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국가로, 1990년부터 2017년 사이 스웨덴의 국내총생산(GDP)이 71% 증가한 반면 탄소 배출량은 26% 감소한 바 있다.

2021-05-13 14:16:34 양성운 기자 2021-05-13 14:16:3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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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배신'…"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허용 중단"

비트코인이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테슬라 차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겠다고 공표한 지 석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급락한 5만26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낙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머스크는 본인 계정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량 구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로 인해 석탄을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탄은 "어떠한 연료보다도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암호화폐는 많은 의미에서 좋은 생각이고 우리는 암호화폐가 전도유망하다고 믿는다"면서도 환경을 크게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채굴로 전환되는 대로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1%만 쓰는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암호화폐 채굴에 엄청난 전기가 소모된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업체 다수가 전력의 석탄발전소 의존도가 높은 중국을 거점으로 삼고 있단 점에서 우려가 컸다. 그의 이같은 트윗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머스크가 "배신했다"는 트윗을 가장 많이 날리고 있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비트코인 전기차 결제를 허용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비트코인은 랠리를 거듭해 올 들어 약 100% 급등했다.

2021-05-13 08:47:12 박태홍 기자 2021-05-13 08:47:1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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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철도 지나는 고양시, 1년새 집값 42.8%↑

경기도 고양시 집값이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철도 교통망 발표 이후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 신설이 발표되며 3기 신도시 예정지역인 창릉지구 인근 전용면적 84㎡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7개 노선과 맞닿게 됐다. 12일 부동산인포가 분석한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집값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고양시(12.2%)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경기도 고양시의 ㎡당 아파트 평균 가격은 42.8%가 올랐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되면서 이 같은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고양시는 최근 발표한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시가 건의한 7개 노선이 모두 반영 되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했다. 노선 별로는 ▲고양 은평선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금릉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 ▲통일로선 ▲교외선 ▲부천대장지구~서울 홍대선 등이 있다. GTX-A노선의 경우 파주 운정을 출발해 서울역을 거쳐 동탄으로 향한다.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창릉지구 바로 옆 고양원흥동일스위트는 전용면적 84㎡가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 면적형은 지난해만 해도 5억~6억원대에서 거래가 됐지만 올해 초 10억원을 넘겼다"며 "3기신도시 관련 호재가 있을 때마다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삼송아이파크2차 전용 84㎡는 지난 3월 1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이 면적형은 10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이 지역은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GTX-A노선 창릉역 신설 호재와 겹쳐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일산서구 역시 GTX-A노선 킨텍스역을 지난다. 이밖에 인천2호선이 일산서구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6월 10억원을 넘긴 후 올해 초 14억4000만원에 팔리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이 면적형은 15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정부 규제도 고양시 집값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서울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양으로 매수세가 넘어갔고, 다시 고양시 전역을 규제하자 인근 파주와 김포, 그리고 인천까지 수요가 이동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권도 10억원을 넘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그간 가격이 덜 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옮겨가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2021-05-13 06:00:36 정연우 기자 2021-05-13 06:00:3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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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ISRS 레벨 6' 등급 안전시스템 구축

현대모비스가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 등급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신임 CEO 조성환 사장이 올해 초 취임 메시지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한 것의 일환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사 차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성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글로벌 전문 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부터 전문 평가 기관을 통한 안전 수준 진단에 나선다. 평가에는 글로벌 안전 인증 체계인 ISRS가 활용되며 안전 리더십, 위험성 평가, 리스크 관리, 비상 대응 계획 등 15개 분야 137개 항목에 대한 상세 평가를 통해 조직의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를 목표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목표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 방침이다. ISRS 레벨 6등급은 기업 내 안전 전담 조직이 전문적인 관리 역량을 갖추고 사전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관리, 사후 조치, 재발 방지 교육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안전 관련 전담 인력과 조직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임직원들에게 안전 관리 목표도 명확하게 제시하기로 했다. 국내 사업장은 물론 해외 법인의 안전 관리 수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사의 안전 활동 지원 노력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전 제조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OHSAS18001)과 국내 인증(KOSHA18001)을 취득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안전보건 국제 규격인 ISO45001 인증을 추진하며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주주 가치 제고 등의 역할에 더해 산업 안전과 ESG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1-05-12 13:57:07 양성운 기자 2021-05-12 13:57:0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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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스튜디오e' 오픈

이마트,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스튜디오e' 오픈 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방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본사 6층에 105㎡(약32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e'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e'에는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방송 화면에 삽입하고, 촬영 중 출연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부조정실을 갖춰 라이브방송에 최적화된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방음 설계와 다양한 조명, 이동식 간이 조리시설로 이마트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이마트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하며 '라이브 방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이 가능한 '라방'이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8908억원 규모로그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3월 대비 29.4% 증가한 10조 9816억원에 달했다. 또한, 국내 한 증권사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2023년에는 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트는 '스튜디오e' 공간에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비롯 각종 라이브 방송을 촬영해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온-오프 경계 없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스튜디오e'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SSG닷컴의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살려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고객의 건강 고민을 상담해주고 연관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영상통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판매 상품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 20포, 홍삼 진본 20포, GNC의 남녀 종합 건강세트, 면역 건강세트, 신풍제약의 오메가3, 루테인 지아진틴 30캡슐 등 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 중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컵, 마사지 건 등을 증정할 계획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선식품부터 캠핑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중심의 사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14:23:10 신원선 기자 2021-05-11 14:23:1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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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으로 신약 개발 돕는다

SK텔레콤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기로 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유전체 및 임상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지니너스는 AI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에서 얻어진 타겟을 선별해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니너스는 정밀의료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 임상에서 필요한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 유전체 정밀 분석은 암 진단과 치료, 심근경색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한 사람의 정확한 유전자 분석을 위해 생산되는 데이터가 약 100기가바이트(GB)에 이를 정도여서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되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통해 양사는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여러 장기 및 말초혈액에서의 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맞춤 항암 표적 치료가 가능해진다. 최근의 의학 연구 결과를 보면, 같은 암이라도 병리적 소견과 임상적 양상은 다양하다. 즉, 돌연변이가 일어난 유전자가 상이하고, 이 유전자가 미치는 양상이 다른 경우가 많다.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이 고도화할수록 암 치료 효과가 증가하고 암의 조기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 글로벌 임상유전체 시장 규모는 2019년 55억 달러(약 6조2000억원) 수준에서 2024년 135억5000만 달러(약 15조3000억원)로 연평균 19.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 김윤 CTO는 "인간 유전체 연구는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나 유전체와 생체 내 대사 물질 및 약물 간의 상호 작용은 복잡하고 개인 간의 차이가 존재해 이를 완전히 이해하기까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자연과학의 난제 중 하나"라며, "SKT는 이번 유전체 연구 협력을 발판삼아 인간을 포함한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정밀의료 구현을 통해 암을 비롯한 난치병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6 09:33:49 김나인 기자 2021-05-06 09:33:4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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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인원타워 별도 출시…구형 제품도 사용 가능

LG전자 청소기가 집을 얻게 됐다. LG전자는 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별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지난 1달간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구입 고객 중 절반이 올인원타워를 선택했다.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뿐 아니라 코드제로 A9, A9S 씽큐 등 기존 모델도 사용 가능하다. 각 제품마다 호환 가능한 올인원타워를 구매하고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LG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고려해 올인원타워를 설계했다. 고객들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지속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LG전자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35만~38만원이다. 카밍 그린과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딥그레이 색상으로 나온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17일까지 올인원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6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기존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사용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편의성, 디자인을 갖춘 올인원타워의 가치를 선사하며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0:00:19 김재웅 기자 2021-05-03 10:00:1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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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21번째 유방암 예방 마라톤 '핑크런' 개최…"참가비 기부"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러닝 대회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 4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진행해 온 마라톤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접근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앱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6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러닝 후 인증하면 된다. 오는 6월 20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는 라디오 방송 '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도 진행한다. 러닝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은 음악 등 즐길 거리와 함께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핑크런 플러스는 러닝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과 및 기타 이벤트 내용은 핑크런 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이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도 열린다.

2021-04-29 10:08:29 원은미 기자 2021-04-29 10:08:29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