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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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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이재용, 100조 장전하고 '초격차' 투자 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돌아왔다. 올 초 수감된지 207일만. 코로나19와 반도체 산업 경쟁 심화 등 악재 속에서 흔들리던 삼성도 비로소 중심을 잡고 또다시 '초격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삼성에 어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지, 기대 효과와 리스크를 진단해본다.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당장 산적한 대형 안건들도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산업계에서 빨라지는 합종연횡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수많은 해외 출장이 불가피한 상황, 정부도 적극 협조할 분위기다. 미국 파운드리 팹 증설 확정이 제일 큰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초 20조원을 들여 미국에 파운드리 팹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투자처마저 정하지 못하고 있다. 텍사스와 뉴욕 등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여전히 고심 중이었다는 전언이다. 미국 팹 증설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경쟁업계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었기 때문. 대만 TSMC는 3년간 110조원을 투자해 미국에 공장 6곳을 짓기로 했으며, 인텔도 IDM 2.0을 통해 파운드리 육성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을 준비를 마쳤다. 30조원을 들여 글로벌 파운드리(GF)를 인수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 성장 여부가 파운드리에 걸려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안정되면서 슈퍼사이클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상황, 파운드리 시장에서 성장해야 삼성전자가 또다시 성장 계기를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현지 팹 증설과 관련해 이 부회장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승인만 내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사안인 만큼 후보지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실무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된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삼성SDI에도 이 부회장 역할이 절실하다. 지난 2분기 미국에 신규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 지프와 푸조 등 완성차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 그룹과 협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SDI가 경쟁사들 중에는 유일하게 현지 파트너를 찾지 못한 만큼, 이 부회장 복귀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부회장이 공들여 육성했던 통신 장비 시장에서도 다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대규모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지만, 이 부회장 수감 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쓴 맛을 봤던 터다.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 또다시 수주전에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기대감이 높은 것은 단연 '대규모 M&A'다. 올 초 삼성전자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3년 안에 의미있는 M&A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삼성전자 매출액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M&A를 통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만 110조원에 달한다. 여기에서도 이 부회장 역할은 절대적이다. 전문경영인은 배임 등 우려에 대규모 투자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만큼,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야만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 해외 출장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제대로 경영 정상화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1개월 이상 해외 출장시 보호관찰관에 신고를 해야만 하는 보호관찰을 받게 됐다. 취업 제한과 관련한 문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2021-08-12 14:43:32 김재웅 기자 2021-08-12 14:43:3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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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스포티파이, 요금제 연계 음원 서비스 선보인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LG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요금제 연계 음원 서비스'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스포티파이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10일부터 요금제 연계 음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고착화된 국내 음원 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자사의 5G·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용하는 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 5천원(VAT포함) 이상일 시 6개월간, 미만일 경우에는 3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국내 음원을 포함해 전 세계 178개국에서 제공 중인 7천만곡의 음원을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된다.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도 강점이다. 스포티파이는 음악 전문팀에서 골라주고 업데이트하는 재생목록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OST, 이용자 개인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 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전 세계 유명인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도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스포츠 선수, 배우, 인플루언서, 정치인들이나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구성한 재생목록을 그대로 듣는 것이 가능하다. 가령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즐겨 듣는 여름 음악 리스트나, 글로벌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각 멤버의 음악적 취향을 담은 플레이리스트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 커넥트(연결) 기능으로 극대화된 이어듣기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앱과 웹을 통해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 PC, 태블릿, 스마트워치, 스마트TV에서 끊김 없는 음원 감상이 가능하다. 가령 밖에서 모바일로 듣던 음악을 집에 도착하면 U+tv로 듣던 부분부터 연결 청취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서도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 상무는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하는 큐레이션(추천) 기능이 특장점인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0 10:00:13 강준혁 기자 2021-08-10 10:00:1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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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ESG위원회 신설…기업가치 제고 모색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코웨이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꾸린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ESG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또한 코웨이는 환경, 인사, 윤리, R&D, 법무 등 유관 부서로 ESG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에서 ESG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6년에 환경경영을 선포했으며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및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약 50%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 코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영문본 온라인 발간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경영 전반에 ESG를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08:09:29 김승호 기자 2021-08-10 08:09:2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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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화재 9일째, ‘김연경’·‘팀코리아’ 이름으로 기부 이어져...

지난 4일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 전에서 우리나 팀과 터키 팀이 맞붙으면서 터키 화재도 함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 여자 배구 터키 팀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사진과 함께 터키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화제가 됐다. 2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되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어 큰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불길은 터키의 산맥을 불태우며 번지고 있는데, 기록상 최고 피해를 갱신해나가고 있다. 술레이만 터키 내무장관은 “28개 지역에서 11,844가구, 3만 6,365명이 화재 때문에 대피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상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계되고, 터키를 도와달라는 글과 실시간 상황 중계들이 화제가 되면서 ‘#PrayForTurkey’, ‘#TürkiyeYanıyor’ 해시태그 운동과 함께 ‘김연경’. ‘팀코리아’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등 착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서는 묘목을 기부하는 것보다 집을 잃은 사람과 동물들,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항공기 모금이 더욱 시급하다. 불탄 후의 묘목보다 당장 불을 끄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또 기부할 때에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인지 선행 확인이 필요하다.

2021-08-06 21:13:3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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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中 임상3상 '성공'..세계 2위 시장 진출 '청신호'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보타와 대조약(보톡스)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는 나보타 투여군에서 92.2%로, 대조군(86.8%)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억72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규모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2025년 15억5500만 달러(약 1조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많은 인구수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향후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국 시장은 미국 다음가는 큰 규모이지만, 아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폭발적인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 3년 내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나보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에 맞는 최적의 차별화 마케팅전략을 통해 중국시장에서도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07-28 10:25:30 이세경 기자 2021-07-28 10:25:3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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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만성간질환 진단·예측 AI 솔루션 개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간단한 분변검사로 만성간질환 진단과 발병 여부를 예측해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연구소 석기태 교수는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4년간 아이도트, 소풍앤컴퍼니,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협력해 ▲만성 간질환 진단·예측 정밀의료 AI 솔루션 개발 ▲임상시험 및 디지털의료기기 허가 획득 ▲신의료기술평가 실증 및 급여 등재 등을 추진한다. 소화기연구소는 방대한 임상·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경험과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만성간질환은 암, 심장, 뇌혈관에 이은 4번째 사망원인이다. 국내 간질환 유병률은 30%나 된다. 만성간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빠르면서도 정확한 진단법은 아직 없고, 간기능검사·초음파검사·자기공명영상(MRI) 등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게다 기존 간질환검사는 조직검사 등 '침습적 방식'의 경우 통증이나 1만명 당 1명꼴로 사망하는 등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 CT·MRI 등의 '비침습적 방식'의 경우에는 비용적인 부담과 간조직검사에 맞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접목시켜 알콜성간질환을 특정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인채유래물 마이크로바이옴 7600건 가운데 엄선한 후향적 마이크로바이옴 1000건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 AI 솔루션은 검사 의뢰자의 간질환 이상 여부를 정상(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총 4단계로 구분해 진단하며, 검사자의 장내미생물 분석을 통해 간이 간경변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간경변 확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예측 계산해서 의료진에게 제시해줄 수 있다. 덕분에 AI 솔루션이 완성되면 1~2차 의료기관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간질환검사가 가능해진다. 연구책임자인 석기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 AI 솔루션이 완성되면 1·2차 의료기관에서도 간단한 대변검사를 통해 만성간질환의 정확한 진단이나 예측이 가능해져 알콜성간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마이크로바이옴과 유전체 분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대폭 줄이는 등 간질환의 예측과 조기 진단에 있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7 11:39:45 이세경 기자 2021-07-27 11:39:4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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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3A' 전략으로 한국서도 '국민차' 노린다…또 디젤 티구안 이유는?

폴크스바겐이 국내에서도 '국민차' 작전을 이어간다. 저렴하고 수준 높은 신차와 서비스 비용 축소를 통해 수입차 보급을 가속화하겠다는 것. 무리하리만치 친환경성을 높인 디젤 엔진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관건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2일 온라인에서 '폴크스바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수입차 대중화 전략과 경과, 신차 및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전략은 '3A'다. 수입차를 누구나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이며(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More Advanced)한다는 내용이다. 폴크스바겐은 이를 통해 대중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목표로 했다.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가격 조정에 나선다. 7월 말 신형 티구안부터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투아렉과 제타도 낮은 가격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 모델에 5년/15만km 무상보증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며 유지비도 줄여준다. 업계 최장 수준 무상보증을 표준화하며 수입차 유지비가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한다는 포부다. 소비자에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이 일환이다. 참단 기술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겠다는 것.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A 전략 첫 타자는 새로운 티구안이다. IQ 라이트와 MIB3, 무선 앱커넥트 등 첨단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보증연장과 블랙박스 장착까지 제공하면서도 가격을 4000만원 안팎으로 책정했다. 추후 친환경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2022년부터 ID.4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차원에서도 2025년까지 약 160억 유로를 E-모빌리티와 하이브리드, 디지털화에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티구안이 또 디젤 모델이라는 데에는 논란이 있다. 이미 판매량 70% 이상을 디젤 엔진으로 채운 상황에서 전기차보다 디젤 엔진을 들여온다는데 대한 반감이다. 폴크스바겐은 아직 전기차도 도입하지 않았다. 주요 브랜드들이 앞다퉈 전기차를 국내에 먼저 내놓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폴크스바겐은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입장이다. 유럽에서 2035년까지 내연기관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그 밖에 지역에서는 인프라와 시장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새로운 EA288 evo 엔진의 친환경성도 강조했다. 유로7 기준을 이미 충족할만큼 친환경적인 디젤 엔진이라는 설명. SCR 시스템을 2개로 늘리는 방식으로 질소산화물을 이전 대비 80%나 저감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통계를 보면 폴크스바겐의 주장은 현실과 다소 맞지 않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디젤 모델 판매량은 2만2858대로 전년 동기(3만7257대) 대비 38.6%나 감소했다. 가솔린 차량도 7만5228대로 전년 동기(7만4717대) 0.7% 증가에 그쳤다. 오히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3만5703대로 전년 동기 197.7% 성장, 디젤차 판매량을 훨씬 넘어섰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유럽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다. 전국 전기차 충전소 대수만 7만개소를 넘어선 상태, 유럽에서는 그나마 네덜란드가 비슷한 수준이고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 전기차 충전소는 국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2021-07-22 13:52:08 김재웅 기자 2021-07-22 13:52:0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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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x KT, 말 한 마디로 '제주삼다수' 주문한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 마디'로 생수를 구매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예측해 생수 구매시점도 미리 음성으로 알려준다. '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KT와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 론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협력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광동제약 구준모 생수영업부문장, KT 최준기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주삼다수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생수 브랜드 중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서비스는 9월 중 오픈 될 예정이다. 향후 KT는 음성인식·개인화 AI 기술과 단말설치주소 등을 토대로 생수 주문을 간편화하고 주문내역을 광동제약측에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주문내역에 따라 전국 130여 개의 제주삼다수 직송대리점을 연결, 전담 배송직원이 고객 집 앞까지 제주삼다수를 배송한다. 구준모 생수사업부문장은 "생수는 무거운 무게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기 어렵고, 큰 부피로 보관이 불편해 필요할 때 마다 매번 구매하는 점을 불편해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주문 서비스와 가정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생수 유통분야 선두주자인 광동제약과 협력해, AI 간편주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출시한 기가지니3 AI의 향상된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대해,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7-15 09:18:01 이세경 기자 2021-07-15 09:18:0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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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MZ세대와 디지털 소통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설정한 만큼 강력한 디지털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CEO부터 디지털 기술을 업무환경에 원활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융권 내 디지털 리딩뱅크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WOORI-MZ'를 주제로 함께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MZ세대 직원과 만남에 나섰다. 특히,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이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MZ 너의 생각이 궁금해·MZ가 우리은행에 바란다) ▲단체사진 촬영 및 셀카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고, 우리은행 구성원들이 서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최신 트랜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021-07-13 10:28:26 이영석 기자 2021-07-13 10:28:2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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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에어컨 아트에디션 출시…MZ세대 공략

위니아딤채가 MZ세대 공략을 이어간다. 전자주전자·전자레인지·냉장고에 이어 이번에는 에어컨이다. 위니아딤채는 8일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적용한 모델이다. 위니아딤채는 아트에디션이 공간에 개성과 가치를 부여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을 통해 컬러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아트에디션에는 문민지 작가, 김잼 작가, 싸비노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위니아딤채는 아트 에디션의 다양한 기능으로 MZ세대뿐 아니라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특성에 맞게 냉방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에어컨은 거실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가전 중 하나로 아트 에디션은 개성 강한 MZ세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8 09:42:44 한창대 기자 2021-07-08 09:42:4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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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선발 쾌거

서울지역 주요대학 중 서울과기대·숙명여대만 선정 서울과기대, 3개 특화 분야 기반 공군 고급장교 인력 양성 진입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5일 국방부 '공군 장교학군단(ROTC)' 설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공군 고급장교 인력 양성을 위한'AIRFORCE QUANTUM 5.0'계획 중 우주, 사이버·전자기파 및 인프라에 특화된 3개 분야의 강점을 제시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서울과기대는 육군에 이어 공군 장교학군단을 함께 보유하게 됨으로써 육군과 공군이 서로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뛰어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과기대 공군 장교학군단은 올해 11월까지 후보생 선발을 마치고 12월에 창설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기대의 디스커버리 학기제 내에 '에어스쿨'을 설치해 공군 장교 예비 후보생의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과기대는 전국 122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한 국방부 주관 '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1년 동계 기초군사훈련'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기록해 109개 학군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가 특화되어 있는 3개 분야의 장점을 통해 뛰어난 공군장교 양성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교학군단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3월에 창설된 서울과기대 육군학군단은 현재까지 586명의 육군장교를 배출했다.

2021-07-07 09:32:08 이현진 기자 2021-07-07 09:32:0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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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SG 5개 분야 글로벌 인증 획득

SK㈜ C&C가 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품질관리·정보보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5개 영역에서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SK㈜ C&C는 6일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인증하는 '환경경영시스템·안전보건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획득해 재인증을 마친 품질경영시스템·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합하면 ESG 분야 글로벌 인증 5관왕을 달성한 것이다.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환경 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해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경영시스템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 인증은 ESG 분야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인증이다. SK㈜ C&C는 기존 사업수행 중심의 경영인증인 품질경영·정보보호 인증에서 환경과 안전·부패방지 분야 인증까지 범위를 확대해 ESG 관리체계 고도화 준비에 나섰다. 먼저 대표이사의 환경경영방침, 안전보건 방침,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관련 사규를 제정했다. 환경·안전보건·부패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내부 의사 소통 채널을 개설, 구성원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각 사업부서별 성과를 측정하는 KPI(성과관리지표)에도 환경·안전보건·부패 방지 관련 항목을 필수로 정해 실행력을 높였다. 한편, SK㈜ C&C 각 사업부서에서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SHE(안전, 보건, 환경) 서비스 ▲AI 기반 사회 안전망 강화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구성원 사회적가치 실천 플랫폼 '행가래' 등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ESG 경영은 회사의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감을 높이는데 있다"며 "ESG 분야 글로벌 인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각 경영시스템이 기업 문화로 정착되고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6 10:02:15 강준혁 기자 2021-07-06 10:02:1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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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중동 6개국에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에 네스벨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매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6개국에서 네스벨 품목허가 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 규모 등은 비공개 한다.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지난 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수출 계약을 맺고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허가를 진행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네스벨은 일본과 동남아에 이어 중동까지 수출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네스프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나진은 오만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 바이오시밀러와 항암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1-07-05 13:37:10 이세경 기자 2021-07-05 13:37:1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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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협력사 ESG 경영 돕는다…"자가점검 지원"

GS칼텍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 ESG 경영을 지원한다. GS칼텍스는 오는 9일까지 협력사가 스스로 ESG 항목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평가)을 실시하고,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 ESG 수준을 높여 GS칼텍스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19년 협력사 맞춤형 ESG 자가점검 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0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ESG 자가점검 대상을 320여 개 협력사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GS칼텍스 협력사 ESG 자가점검(평가)은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가 함께 진행한다. 협력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GS칼텍스 협력사 전용 온라인 ESG 평가 솔루션'을 개발해 자가점검에 활용한다. 평가 문항은 인권 및 노동, 안전보건, 환경, 윤리 및 경영시스템 4개 분야로 구분되며 협력사 개별 특성에 따라 40~53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평가를 통해 협력사는 '정책 ·실행·컴플라이언스' 전반을 점검할 수 있고, 각 평가 문항에는 관계법령과 상세 해설이 안내돼 협력사의 ESG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여 기업은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사항에 대한 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공 받게 된다. GS칼텍스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해당 기업에 ESG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협력사 ESG 자가점검 지원은 협력사 내부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GS칼텍스와 상호간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S칼텍스는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GS칼텍스는 지난해 ESG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실행·관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CEO 산하 CSR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ESG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인권 리스크 관리 등 ESG 이슈에 대응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생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중소 협력사가 자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7-01 09:03:40 김수지 기자 2021-07-01 09:03:4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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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2일부터 2021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기존주택 등을 매입한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마다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264가구를 공급했으며, 이번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5192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91가구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 674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127가구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499가구, 그 외 지역이 1693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보증금이 6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더불어 청년 및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특히, 신혼부부Ⅱ는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 임대료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어 매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주기간은 청년·기숙사형은 최장 6년, 신혼부부Ⅰ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는 최장 6년으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입주 대상자 중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무주택 요건,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은 주택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단, 기숙사형의 경우 별도 자산 기준은 없다. 주택은 시·군·구 또는 주택군 단위로 공급되며, 신청자는 1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신혼부부 유형은 Ⅰ과 Ⅱ를 중복 신청할 경우 신혼부부 Ⅱ 신청건만 인정된다. 모집 일정은 청년·기숙사형은 ▲청약접수(7월 2일~6일)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7월 8일) ▲서류제출(7월 9일~13일) ▲입주순번 발표(8월 19일)이며, 신혼부부형은 ▲청약접수(7월 2일~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7월 12일) ▲서류제출(7월 15일~20일) ▲입주순번 발표(9월 3일)이다. LH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든든한 주거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10:20:58 정연우 기자 2021-06-30 10:20:58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