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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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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환경·건강 고려해 '오트 밀크' 기본 선택 옵션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본격 도입한다. 이번 오트 밀크 도입은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 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로,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음료 선택지를 더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 선보이는 스타벅스 전용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및 다양한 스타벅스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 밀크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스타벅스 오트 밀크는 고소하고 진한 오트의 풍미가 특징으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칼로리와 당이 낮다. 스타벅스 전용으로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 발생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나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017년 '오트밀 라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 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2020년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등 오트 밀크 활용 제품들을 출시하며 오트 밀크에 대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4월 오트 밀크 음료 중 최초로 연중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된 '콜드 브루 오트 라떼'는 MZ 세대의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식물 기반 대체 우유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개월 만에 약 100만잔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2021-09-23 15:18:39 원은미 기자 2021-09-23 15:18:3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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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벨럼' 인수…미래차 시장 선점 목표

LG전자가 자동차 보안 기술을 강화하며 미래차 부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 사이벨럼을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벨럼은 2016년 설립된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 업체다. 소프트웨어 분석 '멀티플랫폼 분석도구'를 개발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과 협업하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 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600억원)이다. LG전자는 주식 매매계약으로 사이벨럼 지분 63.9%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올 연말 최종 지분과 투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2000만달러 규모 신주투자 계약으로 2022년말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에 추가 지분까지 확보해놨다. LG전자는 자동차 산업에서 보안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벨럼 인수를 결정했다.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메틱스 보안을 높여 글로벌 규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벨럼은 LG전자에 인수된 뒤에도 기존 경영진들과 함께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LG전자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시장을 조기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벨럼 CEO 슬라바 브론프만은 "사이벨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앞세워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보안관리솔루션을 개발해왔다"며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비전의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 김진용 부사장은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점차 커지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이벨럼 인수는 미래 커넥티드카 시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LG전자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2018년 zKW 인수를 시작으로 전장 사업을 강화하며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글로벌 전장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2021-09-23 14:00:25 김재웅 기자 2021-09-23 14:00:2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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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울리는 전세 사기, ‘갭 투자 전세 사기’ 성행

최근 새로운 유형의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유형은 일명 ‘갭 투자’ 전세 사기라고도 불리는데. 전세 사기의 대표적 유형인 이중계약, 불법 중개사무소, 저가매물, 중복계약, 깡통전세보다 한 단계 발전한 사기 유형이다. 깡통전세와 비슷하게 보이는 이 유형은 자신의 세금을 세입자에게 떠넘기는 유형으로, 현재로선 예방법이 없어 억울하게 사기를 당해도 구제 방법을 찾기 어려운 사기 방법이다. 권리침해사항(압류, 가압류, 강제경매 등)을 이용한 전세 사기 방법 먼저 개인 사업자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본인 명의 재산을 전부 가족 명의로 돌린다. 이때 사업으로 발생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대략 1억 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기다리는데, 2억 원을 넘으면 고액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되므로 1억 원 정도가 쌓일 때까지 기다린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도 세금신고는 꾸준히 하는데, 이는 세금의 법정기일을 받아두기 위함이다. 체납 세액이 1억 원이 넘으면 오피스텔과 빌라 등 2억 원 이하의 부동산을 구입해 소유권 이전을 받으면서 동시에 임차인을 바꾼다. 새로운 임차인에게는 전 소유자와의 임대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하며 최대한 임차인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2~3달 뒤부터 부동산에 권리침해사항이 들어오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는데, 국세기본법 제35조 제1항에 의거하여 법정기일이 앞선 국세가 임차인의 보증금보다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임차인이 눈치챘을 때는 이미 모든 절차가 끝나 이를 사기로 고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된다. 최선의 예방 방법과 법 개정의 필요성 아직 이 유형에 대한 명확한 법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피해자는 점점 늘어나는데 마땅한 대처방법이 없다. 전세 계약을 할 때는 제일 먼저 임대인의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발급을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거부한다면 아무리 마음에 드는 조건이라도 의심하는 게 좋다. 임대인의 세금 완납 증명서를 공개하는 것을 의무로 지정하는 법 개정 역시 필요하다. 공인중개사는 중간에서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세금체납 여부를 확인하라고 투명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 과정만 있어도 반 정도는 사기를 걸러낼 수 있다. 집주인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해 권리침해사항 유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체납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데, 등기부에 체납 사실이 2~3달 늦게 공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즉 등기부에 소유자의 체납 사실이 드러나는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또 전세매물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건물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세매물에 권리침해사항이 있는 경우 보증가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권리침해사항이 발생하기 전에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대항력과 확정일자를 갖추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보증가입 후에 권리침해사항이 발생하더라도 보증은 유효하므로 전세매물을 알아볼 때 집주인 변경된 지 얼마 안 되거나, 임차 시에 변경되는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법의 허점을 통해 자신의 세금을 임차인에게 떠넘기고, 모르는 척하는 가해자들이 늘어나고,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개인이 예방하기엔 한계가 존재하고,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당하기 가장 좋은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기를 막기 위한 법 제도의 개정이 가장 시급한 때이다.

2021-09-22 12:45:0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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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에 투자 결정

하이트진로가 스마트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 및 시설 판매를 하는 스타트업 '그린'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장이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임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그린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의 특징은 도시에서도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마곡과 김포에서 도시 농장을 운영 중이며 허브, 스테비아, 와사비, 미니양배추, 애플수박 등 고부가가치 특수작물 13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특수작물은 요식업체와 고정 공급계약을 체결, 식자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스마트팜의 특성상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로수직재배 ▲비닐하우스형 수경재배시설 ▲ 특수양액 ▲LED개발 등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설비들은 타 스마트팜과 차별화된다. 그린만의 스마트팜 기술 및 시설로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두바이에 도시농장법인을 운영 예정이며, 콜롬비아에 시설 수출도 협의 중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의 허재균 상무는 "스마트팜은 잠재적 시장규모가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그린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1-09-16 15:03:27 원은미 기자 2021-09-16 15:03:2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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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코로나19 속 해외 사업 순항중…말레이시아 3, 4호점 오픈

'이마트24 말레이시아'가 지난 6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이달 말 4호점까지 확대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이마트24는 16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에 이마트24 말레이시아 3호점을, 이달 말에는 쿠알라룸푸르에 4호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7월에 2호점을 오픈 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이달 2개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계획대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피스 상권에 1호점을 선보였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2, 3호점을 주택가에 오픈하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이름을 알려가고 있으며, 4호점은 주상복합 상권에 선보인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오피스, 주택가 등 다양한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수집된 판매 데이터를 향후 확장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동 제한 조치까지 내려진 말레이시아에서 점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동 제한 조치로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됐으나, 프리미엄 콘셉트 편의점으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올해 말 10개점, 5년 내 300개점까지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림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말레이시아 대표 프리미엄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이달수 상무는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에 첫 선을 보인 이마트24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마트24는 국내에서 성공한 차별화 상품을 이마트24 말레이시아에 지속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편의점의 마케팅, 진열, 홍보물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기업 United Frontiers Holdings(이하 U.F.H)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이마트24와 계약을 체결한 U.F.H는 '이마트24 말레이시아'를 설립하고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마트24 말레이시아'에 브랜드 사용권과 시스템 전수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다.

2021-09-16 15:02:20 신원선 기자 2021-09-16 15:02:2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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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신설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

동원그룹이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 동원그룹은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 축육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와 최근 동원그룹이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이 통합돼 새롭게 발족된 사업 부서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통해 지난해 기준 연매출 5500억원의 축산물 사업을 올해 연매출 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통해 금천사업부가 가진 유통망과 물류시스템에 세중의 B2C 수입육에 대한 가공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이 맡았다. 발령일은 23일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통적으로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단백질 식품을 공급해 온 동원그룹이 축산물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종합 단백질 식품 기업인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뤄졌다. 동원그룹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단백질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수산물과 축산물 영역 전반에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사업부는 동원홈푸드가 2015년 합병한 국내 최대 B2B 축산물 온라인 유통업체인 금천을 전신으로 하는 사업부로,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에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00여개의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금천사업부는 동원홈푸드 합병 이후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세중은 지난 7월 동원F&B에 인수된 B2C 축산물 가공 전문기업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축육부문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과 조미식품 생산을 전담하는 '식재·조미부문' ▲단체급식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FS·외식부문'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운영하는 '온라인사업부문' 등 총 4개의 사업영역을 영위하게 됐다. 강동만 대표는 "동원그룹은 이번 축육부문 출범으로 기존 수산물 사업에 이어 축산물 사업까지 강화하며,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며 "오프라인, 온라인, O2O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6:25:23 이세경 기자 2021-09-15 16:25:2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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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채용 상담회 진행한다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래폼 '이프랜드'에서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일대일 메타버스 채용 상담을 신설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부터 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를 선발하는 '주니어 탤런트' 채용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 가운데 사전 신청을 한 600여명을 대상으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단독 상담 기회도 부여한다. SKT 신입사원 지원자들은 이프랜드에서 자신의 개성대로 아바타를 꾸민 뒤 채용 담당자, 실무부서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일대일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는 공간의 제약 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석한 오프라인 행사 대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4월 개최한 발표회 형식의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원자 각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개별 상담 방식을 채택했다. 지원자는 본인 상담 시간대에 최대 2명의 친구와 이프랜드에 함께 접속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SKT는 올해 4, 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시채용으로 열리는 이번 '주니어 탤런트' 채용 과정을 통해 서비스 기획, 마케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직무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회사내 조직들이 각자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던 채용 프로세스는 각 직무에 맞는 방식으로 세분화됐다. 올해부터는 지원자별 직무와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이나 코딩테스트 등을 신설해 각 지원자의 패기와 열정 등 강점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또한, 면접전형에 진출한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원활한 면접환경 제공을 위해 영상회의가 가능한 태블릿이 포함된 면접 키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통해 오프라인 채용행사 참석이 어려운 지원자들을 배려하는 등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직무 소개와 주요 업무 내용 등을 파악한 뒤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에 각 부서에 배치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직무 담당자가 직접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구성원 인터뷰'와 '잡 캐스트', 취업준비생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자주하는 질문' 등을 통해 채용 공고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허준 SKT 커리어그룹장은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SKT의 ICT 솔루션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편의를 제고하는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5 10:10:10 강준혁 기자 2021-09-15 10:10:1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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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기술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제휴를 통한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4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을 내놨다. 외부와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핵심부품 글로벌 OE 수주 성장세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제품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OE 대상 수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7억7700불(1조 9881억원)에서 2020년 17억5800불(1조 9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억 7800불(7020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친환경차 미래 자동차 시장의 잠재적 성장이 두드러지는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전장, 램프, 새시, 전동화 등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북미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미래차 신기술 홍보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 회사측은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현대모비스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를 대신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실내 전시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야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모터벨라가 이를 대신하게 됐다. 모터벨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모터벨라가 열리는 디트로이트는 빅3로 불리는 미국 대표 완성차 업체들의 본사와 핵심거점들이 모여 있는 북미 자동차 업계 상징과 같은 곳이다. 모터벨라가 공식적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대체하는 전시회로 승격한 만큼 코로나19 이후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잇따른 셧다운으로 주춤했던 북미 완성차 업체들이 모터벨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회 기간 중 북미법인과 최근 구성한 핵심고객 전담 영업조직(KAM), 북미연구소를 중심으로'모비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율주행과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신기술을 고객사를 초청해 시연하는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모터벨라에서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GV80에 탑재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신기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북미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SM)과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북미 고객들에게 특화된 자율주행 신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섀시, 램프 등 총 24가지 기술에 대해서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자동차 핵심부품부터 전동화부품에 이르는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021-09-14 16:57:54 양성운 기자 2021-09-14 16:57:5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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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한국 맞춤형 '통합 SKT 인포테인먼트' 장착한 신형 XC60 공개

볼보가 새 XC60에 SKT와 함께 만든 국내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신형 XC60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공개했다.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볼보코리아와 SKT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티맵과 누구, 플로와 연동해 한국 시장에 특화했다. 이 서비스는 '아리아'라는 호출 명령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공조기와 내비게이션, 통화와 음악 추천 등이다. 뉴스와 날씨 등을 물어볼 수도 있고, 연결만 하면 스마트홈과도 연결할 수 있다. 볼보 온 콜도 적용한다. 비상시나 사고시 즉시 서비스센터로 연결하는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볼보 카스 앱도 사용 가능하다. 차량 잠금과 해제 등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헤이 볼보 앱'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XC60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만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인 B5 및 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등이다. 출고가는 6190만원에서 8370만원, 5년/10만km 무상 보증 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부담없이 제공하기 위해 5년 LTE 무료 이용과 플로 1년 이용권도 선물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IT기술과의 융합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핵심 마켓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ICT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신형 XC60이 제시하는 더욱 안전한, 그리고 스마트한 주행을 통해 진정한 모빌리티의 진화를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4 11:12:37 김재웅 기자 2021-09-14 11:12:3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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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고객 편의성 강화…스마트폰으로 충전기 정보 검색·할인까지

GS칼텍스가 전기차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바로 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진다. 전국 모든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패턴은 충전율, 충전량, 시간, 금액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또 충전 중에 원거리에서도 앱을 통해 충전량, 충전 속도, 충전 금액 등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중지 등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GS칼텍스 뿐만 아니라 타사를 포함해 충전기 위치,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검색한 충전 장소로의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통해 GS칼텍스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kWh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2kWh 무료 충전, 앱 가입 후 2주간 kWh 당 37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날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 정식버전도 출시했다. 에너지플러스 앱의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현재 300여개의 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8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9-13 14:15:57 양성운 기자 2021-09-13 14:15:5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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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중희토류 최소화하고도 강력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세계 시장 공략 본격화

LG이노텍이 깨끗하면서도 강력한 마그넷을 개발했다. 세계 시장 공략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성림첨단산업과 함께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마그넷은 세계 최고 수준 자력을 가졌다. 가전 및 차량 조향모터용 자석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인 14.8킬로가우스(kG)까지 끌어올린 것. 종전까지는 14.2kG 수준 마그넷을 만드는 일본과 중희토류 원산지인 중국이 마그넷 업계를 주도해왔던 상황, LG이노텍도 친환경 마그넷으로 시장 공략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친환경 마그넷은 중희토류 사용을 다른 제품보다 60% 가량 크게 줄였다.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환경 오염 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게된 것. 원자재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중단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해 2년 만에 성공한 후 성능을 극대화해왔다. 추후 자력을 15kG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LG이노텍이 단시간만에 일본 기술력을 따라잡은 데에는 첨단 개발 방식이 있었다. 머신러닝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 개발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것. 중희토류 함량비율, 열처리 온도 등 최적의 공정조건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실험 횟수와 시간을 크게 줄이는 방식으로, 전용 코팅액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LG이노텍은 친환경 마그넷을 차량용 조향모터, 스마트폰 액츄에이터 등 자사 제품에 적용해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부품 기업, 스마트폰 제조 기업 대상의 프로모션도 적극 펼치며, 가전뿐 아니라 드론과 플라잉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추후 희토류를 아예 넣지 않은 '무희토류 마그넷'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민석 CTO(부사장)는 "혁신기술로 핵심소재를 단기간에 개발해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마그넷'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3 11:21:43 김재웅 기자 2021-09-13 11:21:4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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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 에너지·공유 모빌리티 담은 '미래형 주유소' 공개

GS칼텍스가 친환경 에너지 및 공유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제주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09-07 13:34:46 양성운 기자 2021-09-07 13:34:4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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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버터 아보카도가 숲을 지운다? 아보카도의 진실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바 있으며 최근 몇십 년간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보카도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아보카도 수입량이 2010년 457톤에서 2017년에는 5979톤으로 급격히 증가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보카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된다면, 마냥 아보카도를 소비할 수는 없게 될 것이다. 아보카도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동부 고산지대와 중앙아메리카로 이 지역과 재배조건이 비슷한 미국 일부 지역과 뉴질랜드에서 생산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소비되는 아보카도는 전량 수입되는데, 아보카도가 우리나라에 오는 길이가 약 1만 km에 달한다. 수송 과정에서의 환경 오염은 둘째 치더라도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아보카도 열매 하나를 키우는 데는 320L의 물이 소요되는데 이는 토마토는 한 알을 위해 5L가 필요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이다. 이는 성인 남성의 하루 물 섭취량 2L에 대입했을 때, 무려 160일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더욱이 아보카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물 부족과 함께, 산림 파괴 문제 역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키울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다 보니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급을 늘린 결과다. 출처: 유토이미지 대표적으로 칠레 페토르카 지역의 아보카도 재배 면적은 1990년대 20㎢에서 최근 약 160㎢로 8배나 급증했다. 심지어 물이 부족해 지역민들이 트럭으로 물을 공급받는 동안 아보카도 농장들이 불법으로 용수 파이프를 설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아보카도의 환경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아보카도의 소비를 줄이기 위한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아보카도를 직접 키우거나, 아보카도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들이 늘어나는 것이 그 일례다. 그러나 개인의 불매에 기대기 보다는 제도적, 국가적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2021-09-02 16:15:4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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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의 진실! 정말 친환경일까?

환경 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친환경 관련 소비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0년을 주기로 2001년에는 1.5조원, 2010년에는 16조원, 2020년에는 30조 규모로 급속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 워싱(Green Washing)’과 ‘그린 마케팅(Green Marketing)’의 차이를 주목해야 한다. ‘그린 워싱’이란 기업이 매출증대 등 경제적 이윤을 목표로 상품이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의미한다. 반면 ‘그린 마케팅’은 기업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및 환경보전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정리하자면 ‘그린 워싱’은 지양하고 ‘그린 마케팅’은 지향하는 것이 좋다. ‘그린 워싱’의 유형으로는 상충효과 감추기, 증거 불충분, 애매모호한 주장, 관련성 없는 주장, 거짓말, 유해상품 정당화, 부적절한 인증라벨 등이다. 이처럼 ‘그린 워싱’은 다양한 유형으로 친환경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그린 워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된 법·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The Green Guides를 제정하여 법적 조치의 해석 기준을 마련하고, 호주는 공정거래 및 소비자 위원회에서 Green Marketing Guidance를 발간하여 단계별 체크 리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고, 환경 공인 인증을 받는 것 역시 선택사항으로 기업의 ‘그린 워싱’을 막을 마땅한 근거가 없었다. 그러나 점차 환경 문제가 국내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을 통해 ‘그린 워싱’ 제품 규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환경성 관련하여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표시·광고 등 구체적인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구체적 유형이 제시됐다. 그러나 모호한 말로 법망을 피해 ‘그린 워싱’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기업은 끊임없이 늘고 있는데, 법·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 상황에서 소비자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린 워싱’ 상품을 경계하는 것, 애초에 필요 없는 물건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성적표지 마크'를 붙이고 있는데, 탄소발자국, 물 발자국, 오존층 영향, 저탄소 제품 인증 마크 등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그린 워싱’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2021-08-20 15:44:5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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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상공인 돕는다...'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출시

KT가 배달상권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을 출시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은 식당·베이커리·카페 등 배달 서비스를 하는 소상공인들이 가게 주변 어디에 배달 수요가 많은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인 'KT 잘나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는 모바일 로그 데이터와 배달 서비스 사용 이력, 건물별 데이터를 결합해 배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주변의 배달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내 가게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에서 '500m X 500m'로 구성된 주변 셀을 선택하면, KT 잘나가게가 분석한 셀별 배달주문 건수 및 등급, 주문한 사람들의 성·연령·시간대 통계, 주변 세대 수 및 외식업 매출현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을 찾아 효과적으로 배달 광고를 노출시키는 식이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는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KT 잘나가게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배달분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달 수요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스마트한 점포운영이 가능해진다"며, "KT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11:23:09 강준혁 기자 2021-08-17 11:23:09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