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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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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어르신 장수 사진 액자 제작·전달식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노인의 날과 추석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오래오래 사진관'의 장수 사진 액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 남구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 54명의 장수 사진이 최종 전달됐다. 오래오래 사진관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의 연계로 남구 지역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및 사진가 조정근 작가가 함께한 민·관·예술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미소를 사진에 담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문화 예술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지역 기관 발굴과 연계,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참여 어르신 모집과 관리를, 지역 전문 작가가 촬영을 맡아 민·관·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전달식에는 명지정 혁신경영본부장, 박종혁 사무처장, 김선미 센터장, 조정근 작가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오래오래 사진관은 지역 사회 구성원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과 지역 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ESG 가치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0-17 02:2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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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46주년 부마항쟁 기념 교육주간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기념 교육주간(10월 13~17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마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헌법과 긴급 조치 발동 등 유신 체제에 반대하며 벌인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다. 이 항쟁은 3·15의거의 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군부 독재에 맞선 학생과 시민의 용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의미를 남겼다. 경남교육청은 부마민주항쟁의 출발점인 3·15의거를 기리고 참여 학생들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3·15의거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마산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각 학교에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졌다. 조형물은 3·15의거 참여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됐음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지역의 민주화 역사를 되새기며 민주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3·15의거의 정신을 이어받은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7개 고등학교 기념 조형물 건립 완료로 학생들이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가까이에서 체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02:2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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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로 내수면 자원 보호 본격화

영덕군이 대표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종 보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정란 방류 사업에 나섰다. 오는 12월까지 300만립의 발안란을 하천에 방류하고, 잔여 수정란은 내년까지 치어로 육성해 지역 하천과 축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협력해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란기에 포획한 자연산 황금은어에서 채취한 알을 양식장에서 수정시킨 뒤, 부화 직전 단계인 발안란 형태로 하천에 방류하는 방식이다. 발안란은 난막을 통해 눈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시점의 수정란을 일컫는다. 황금은어는 영덕군을 상징하는 군어(郡魚)이자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던 지역 특산물로, 군은 이를 매년 인공 부화해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 1,000여 만립의 수정란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00만립을 오십천 등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수정란은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시켜 치어로 성장시킨 뒤 내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다시 하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 자원으로도 활용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수면 생태계와 영덕황금은어의 종을 보존해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불법 어업을 철저히 감시해 자연이 선물한 소중한 자원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2:24: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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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철 수산물과 야경 즐기는 ‘체류형 가을 축제’ 마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해양 체험과 밤바다 이벤트, 지역 특산물까지 아우르며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해체쇼, 즉석 경매, 물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의 재미를 더하고, 무료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에는 어등(魚燈) 전시가 죽변항을 포토존으로 바꾸고,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식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머무는 축제'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죽변항을 중심으로 금강소나무숲길, 왕피천 생태탐방로, 불영사계곡 등 울진의 대표 가을 여행지를 연계한 관광 코스도 함께 마련했다. 월송정 맨발걷기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천연 흙길 위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망양정 해수욕장과 구산해변의 감성 차박 캠핑지, 동서트레일(60km) 백패킹 코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드라마세트장,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덕구·백암 온천지구 등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울진의 매력을 더한다. 울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관광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방문한 25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는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지를 순회할 수 있도록 교통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5천 원만 부담하면 6시간 동안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바다를 대표하는 행사이자, 가을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라며 "청정 자연과 맛, 그리고 따뜻한 정이 있는 울진에서 잊지 못할 계절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02:23: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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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日 오카야마대, 보건·의료 학술 교류 진행

동의과학대학교는 일본 오카야마대학교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학술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동의과학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카야마대 보건과학과 소속 교수 3명과 학생 17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방문했다.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교수진 3명도 함께 참여해 양교 간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의 실험·실습실을 둘러보며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임상병리과 참관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수업 환경을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기회를 진행했다. 특히 양 교는 이날 국제 협력처와 보건과학과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공동 연구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교육을 국제적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오카야마대 보건과학과 교수진은 "동의과학대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양교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공학·보건·디자인·외국인친화형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계열은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전공 심화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과정과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25-10-17 02:2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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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총력

완도군이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17 박람회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해조류 관련 해외 기업·바이어 유치, 3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해조류산업의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높여 해조류 산업화·세계화는 물론 대규모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해 수산 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해조류 이해관 등 7개 전시관 운영과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행사를 넘어 ▲블루카본으로서의 해조류 미래 비전 제시 ▲기후변화 대응 식품 산업 모델 개발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한 산업형 박람회 정착 ▲수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목표를 세웠다. 군은 지난 5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국제 행사 개최 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에 제출할 계획이며, 정부 심의 통과, 국제 기구 및 관계 기관과의 연대 강화, 박람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박람회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국제 행사 승인은 정책성 등급 조사 등을 거쳐 '26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완도군이 해조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7 02:23: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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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진주 방문해 ‘유등축제’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해 도시 브랜드 정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 및 축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이틀간 진주남강유등축제, 물빛나루쉼터,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 조성 전략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수변 공간을 활용한 경관 연출과 시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연구회는 축제의 공간 구성, 조명 디자인, 운영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고양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과 유등전시관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하며, 향후 고양시의 전시 공간 운영과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조현숙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문화도시 진주의 우수한 축제 운영과 시민 참여 시스템은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큰 시사점을 줬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조현숙 회장을 비롯해 김미경 부회장, 김해련, 문재호, 송규근, 신인선, 임홍열, 정민경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도시 브랜드 정책 연구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16 18:27: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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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통일촌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고광필)는 지난 15일 민통선 내 통일촌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 1급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통일촌을 방문해 진행한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체계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 유지의 관건이 되는 핵심 응급처치로, 특히 119 구급대 접근이 제한적인 민통선 지역에서는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DMZ 평화관광지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급 응급구조사 인력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 배치했으며, 이번 교육 또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주민 안전망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 관계자는 "통일촌은 접근이 제한된 특수지역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의 초기 대응이 곧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8:27: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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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골든타임 안에 구조”… 고양소방서, 뇌졸중 환자 신속 이송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9일 덕은동 야산에서 발생한 뇌졸중 환자를 신속히 구조·이송해 환자 가족으로부터 감사 전화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오전 10시경, 덕은동 일대 야산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화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주현우 소방교와 김진희 소방교, 화재진압대원 이진규 소방위, 김성수 소방장, 이세형 소방교, 이경민 소방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환자에게 좌측 편마비와 구음장애 등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을 확인하고, 즉시 들것을 이용해 산 아래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이어 의사와의 의료지도 하에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은평성모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신고 접수부터 병원 도착까지는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완료됐으며, 환자는 병원 도착 직후 혈전용해술(tPA)을 시행받아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환자 가족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도움을 준 소방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8:27: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