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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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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25 Hello Anyang, 팸투어!' 진행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몽골, 프랑스 등 5개국에서 온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탐방하며 안양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첫날인 30일에는 도예공방을 찾아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전통 공예의 멋과 정성을 배우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 양궁장에서 활을 쏘며 한국 스포츠 문화의 역동성과 집중력을 느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외 작품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즐겼고, 이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 및 생활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예술공원과 스마트도시 견학으로 안양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양의 다양한 문화적·기술적 매력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31 22:5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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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상권과 협력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오마을 먹거리 타운을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회장 김수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제공과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상인들과 적극 홍보해 ▲텀블러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소비자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발적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등 시민과 협력해 ▲1회용품 쓰레기 수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인과 시민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실천하는 기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22:53: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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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성 물동량 유치 ‘2025 평택항 청도 포트세일즈’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30일 중국 청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물동량 유치를 위한 '2025년 평택항 중국 청도 포트세일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평택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인 중국 산동성 지역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및 평택동방아이포트(PNCT) 대표, 평택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청도항·연태항·위해항·일조항 등이 소재한 중국 산동성 지역은 평택항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여객, 화물 등 한-중 산업 발전 및 교역에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항 중국 물동량의 핵심 거점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들 산동성 지역 해운·항만 유관기관 및 선화주, 포워더, 물류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을 초청하여 ▲평택항의 최신 현황 ▲배후단지 개발 계획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평택항 이용과 투자 확대를 적극 독려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서 "중국 산동성 지역 관계자 여러분과의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어려운 외부 환경을 함께 이겨내고, 평택항을 통한 공급망 혁신 및 한중교역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며,"산동성 지역과 평택항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대표단은 이날'2025년 평택항 중국 청도 포트세일즈'에 이어, 31일 평택항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전자상거래 및 해 상특송 물동량이 가장 큰 중국 산동성 위해항을 방문하여, 평택항으로 화물 유치, 항로 신증설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2025년 9월 기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 따르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4.2% 증가하였으며, 중국 지역 물동량도 약 3.9% 상승하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10-31 22:5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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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본부장 김광모)'와 함께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철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모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철도관광사업 협력 및 상호 홍보·지원, ▲정보 교류 및 공동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교외선 관광상품 공동 운영,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교외선 재개통 이후 추진 중인 철도관광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철도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양주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시민과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및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함께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한 데 이어 8월에는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는 등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장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5-10-31 22:52: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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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참가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 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해설 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를 주제로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해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 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울릉도 19개소, 독도 4개소 등 총 23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등 주요 관광지에는 탐방객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질공원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질명소 해설 안내를 원하는 경우 탐방객센터 또는 울릉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31 22:52:25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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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로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장려상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으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발굴·포상해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도내 전체 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지난 30일 열렸다. 올해 발표회는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경상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은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최대 20%의 페이백을 제공하고,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과 협력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동시에 이끈 대표적인 경제활성화 사업이다. 경상원은 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7일 열린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는 11월 22일부터 열리는 2025년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지역화폐와 연계해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31 22:5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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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양주 8개 기업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 35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남양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남양주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35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World-OKTA 주최)과 연계해 진행됐다. 세계 58개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들은 한인 바이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에는 남양주 소재 수출 유망기업 8개사가 참여해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주방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부스비 전액을 지원하고, 온라인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매칭, 전담 통역 인력 배치, 상담일지 작성 등 전 과정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업별 제품 특성과 타깃 시장을 분석해 맞춤형 바이어를 연결함으로써 상담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참가기업인 끌레지오㈜(대표 정나겸)는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한 기초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상담을 통해 남양주 기업들은 총 10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35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만 달러 상당의 MOU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은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현지 후속 지원과 수출대행사업 연계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50여 개국의 한인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 북부거점센터는 수출상담회 외에도 올해 총 5회의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10-31 22:5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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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GSEF 보르도 포럼'서 '사회연대경제' 글로벌 비전 공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에 참석 중인 김보라 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르도 포럼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시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지방정부 단체장, 사회적경제 기업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여 명이 참석해 7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르믹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밝히며,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농지 활용 문제 등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안성과 보르도의 농축산업 기반의 산업 구조적 유사성을 언급하며,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두 도시는 기후위기 대응, 농촌 지속가능성 등 공통 의제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30일에는 김보라 시장이 아시아대륙 의장이자 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지역에 놓인 미래(The Future Lies in the Regions)' 세션의 패널로 참여했다. 이 세션은 전 세계 지방정부의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대표들이 함께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 시장은 안성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구체적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지역적 특성을 소개하며,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등 시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육성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민간 대기업·사회적경제조직·지방정부가 협력해 노후 목욕탕을 로컬돌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일죽목욕탕' 사례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션에는 유럽 지방정부 네트워크 Reves, 카메룬 지방정부 네트워크 REMCESS 등 각국 네트워크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이 직면한 미래 과제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와 한국 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공동체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에 있다"며 "안성은 농업과 협동조합 중심의 현장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 1인가구·기후위기·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조직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GSEF 보르도 포럼을 계기로 안성시가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유럽 및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EF(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방정부 간 국제적 연대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2013년 창립돼 서울시가 초대 의장도시로 활동했다.

2025-10-31 22:5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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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엔비디아 GPU 26만장 공급에 "韓,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 될 전환점"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CEO)가 31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 대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큰 도움을 줄 그래픽카드(GPU) 26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과 젠슨 황 CEO의 접견이 끝난 후 경제 국제미디어센터(IMC)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이 대통령과 젠슨 황 대표가 만나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GPU 도입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계기로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만났다.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과 'AI 기본 사회'라는 핵심 국가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APEC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26만장 이상의 GPU 확보 외에도 AI 컴퓨팅 인프라 확대 등을 언급하며 "이는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새로운 AI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와 현대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피지컬 AI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을 알렸다. 김 실장은 "AI가 현실의 물리 공간으로 나와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는 차세대 AI 사업을 주도할 기술이자 산업"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자, 반도체·AI 모델 등 AI 풀스택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피지컬 AI분야에 30억달러를 투자해 로봇,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고, 특화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이를 통해 국내 인재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피지컬AI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협력에 대해서는 "네이버는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혁신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과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소버린 AI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을 겨냥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했다.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나아가 국내 산·학·연은 엔비디아와 함께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AI기술·산업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한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착수를 기점으로 9월에는 블랙록, 10월 1일에는 오픈AI, 그리고 오늘 열린 엔비디아와의 협력까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한민국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직접 발로 뛰는 실용 외교와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강과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과 젠슨 황 CEO는 비공개 접견에서 엔비디아의 GPU 공급이 한국 AI 산업, 특히 피지컬 AI 등 분야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젠슨 황 CEO는 한국을 선택한 데 대해 "한국은 AI와 제조 역량,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나라로, 제조 AI 분야에서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미국은 소프트웨어 강점이 있지만 제조가 약하고 유럽은 제조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약한데 한국은 양쪽이 다 강하다. 그래서 한국이 LLM 분야에서는 세계 3번째였지만 산업, 로봇, 피지컬 AI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될 잠재력이 충분하고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제조 AI의 리더가 될 가능성이 무한대라고도 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2025-10-31 21:07: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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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BNZ파트너스, ‘녹색·전환금융 협약’ 체결

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BNZ파트너스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색금융 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녹색·전환금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BNZ파트너스가 보유한 AI 기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의 사용권 제공 ▲녹색·전환금융 관련 정보교류 및 인력양성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상품의 구조화 및 자문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 및 전환 금융의 구조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탈탄소·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자금흐름의 질적 전환을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금융권과 산업계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녹색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효율적 확산을 기대한다"라며, "SK증권과 함께 ESG 전환을 위한 실질적 금융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1 19:49: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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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6년 8개월만에 솔로 컴백

인피니트 장동우가 솔로 아티스트로 귀환한다. 장동우는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고 솔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홀로 춤을 추는 장동우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렵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이는 조각 같은 옆태를 시작으로 장동우의 잔상이 따라오는 영상이 강한 몰입을 이끌었다. 영상 속 장동우는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옷 사이로 선명하게 드러난 초콜릿 복근과 유려한 몸놀림이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했고, 귀를 파고드는 초침 소리에 이어 알람 소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동우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9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미니 1집 '바이(BYE)' 이후 무려 6년 8개월 만으로, 오랜 시간 그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 앞서 장동우는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홍콩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첫 팬콘서트 투어 '커넥션(CONNECT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한층 더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만큼, 솔로 컴백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장동우의 신보는 오는 11월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10-31 17:49:1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