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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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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 지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성신문 주관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 화성시가족만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겨울 외투와 의류 750여 벌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기부함을 통해 모아진 후, 세탁과 수선을 거쳐 깨끗하게 준비됐다. 한 이주노동자는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옷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한국의 겨울이 생각보다 많이 추워 걱정됐는데, 이번 나눔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주노동자들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23: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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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마라톤 현장 홍보로 모금액 7억원 돌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연말을 맞아 시민 참여형 현장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모금액은 7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모금액을 넘어섰고, 안성시는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9일 열린 '안성맞춤마라톤대회' 현장에는 약 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념 풍선이 배부되었고, 많은 참가자가 풍선을 들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기부로 하나 되는 안성'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 전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앞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에도 참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성시의 산업 역량과 지역 특산품도 함께 홍보하며 수도권 방문객과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도 넓혀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곳곳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5:2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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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일부터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의 하늘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부발읍 종합운동장(무촌리 52)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14:00로 드론의 미래를 보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드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1-10 15:2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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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지자체별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돼 공직자는 물론 국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에서 안성형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직접 설명했다. 이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간 및 주말 공공시설 개방, 소비캐시백·쿠폰 지급, 음식점 할인 등을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와 소비 촉진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약 8만 1천 명의 시민이 밤마실 사업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겼으며, 지역화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점이 이번 정책대회에서 높이 평가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상인과 협력해 활발한 야간문화 활동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0 15:22: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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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 개최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심화하는 기후재난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약 1만3000명이 모여 화합과 연대의 장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120세대와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피해를 입은 네팔·필리핀·몽골·태국·모잠비크·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페루·에콰도르·브라질 등 10개국, 몽골 희소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러브유는 성금 3억7600만 원(26만3000달러)을 지원했다. 뜻깊은 콘서트 개최 소식에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에 나섰다. 주한 에콰도르·캄보디아 대사,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 주한 시에라리온 공사,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차관 등 각국 정부 관계자와 외교관을 비롯해 정재계·교육계·법조계·학계·문화예술계·체육계 등 각계각층 인사, 시민, 위러브유 회원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1부 기금전달식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리에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위러브유가 걸어온 길에는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의 발걸음이 함께했다"며 "누군가의 삶 속에 스며든 이들의 봉사가 희망의 선율과 용기의 화음을 만들어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의 봉사는 국경을 넘고, 사랑은 언어를 가리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위러브유는 지구촌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는 위러브유와 나누는 협력과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자국에 대한 위러브유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위러브유는 에콰도르 국가재난관리처에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장비(500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콘서트를 통한 위러브유의 지원은 에콰도르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축사한 신시아 빌라르(빌라르 재단 전무이사) 전 필리핀 상원의원은 "필리핀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러브유가 도움을 주신 것과, 청소년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배우도록 지원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사벨 테레사 디카를로 케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은 이제 더 이상 국가의 역할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전 세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동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위러브유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한다"면서 "위러브유와의 우정과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진정한 봉사와 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두에게 발걸음한 것과 같다"고 콘서트의 의미를 강조하며 2부 사랑의 콘서트 시작을 열었다. 첫 순서로는 위러브유 어린이합창단이 동요 메들리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이후 뜻깊은 행사에 재능기부로 나선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은 각각 '사랑을 위하여'와 '위대한 약속'을 부른 뒤, 부녀(父女)가 함께 '가족을 위한 노래'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은 경쾌한 리듬의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로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실력파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는 이탈리아 대중가요 'Volare'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숙생' '붉은 노을' 등으로 객석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소프라노 강민성이 'Amigos Para Siempre' '아름다운 나라'를, 소프라노 정찬희가 '챔피언' 'Time to Say Goodbye'를 잇달아 부르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성악가들이 함께 '푸니쿨리 푸니쿨라'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가수 정수라가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25년 전 첫 위러브유 콘서트 참석자였던 김명아(58, 서울) 씨는 "1회 콘서트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행사였다. 이후 열린 콘서트를 통해 성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체육시간에 뛰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위러브유의 활동에 누구를 초대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큰 행사를 즐길 기회가 부족했다는 박해솔(21, 수원) 씨는 "다 함께 노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며 "젊은 세대에게 기부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콘서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참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위러브유의 대표 연례 복지행사다. 지난해까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로 이어오던 명칭을 올해부터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초기 심장병·희소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는 취지에서 시작한 '새생명'의 의미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온 인류애적 뜻을 담기 위함이다. 2000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22회까지 누적 관객 수는 19만 명을 넘었다. 위러브유는 콘서트를 통해 인도·동티모르·온두라스·멕시코·미얀마·모잠비크·투발루 등 재해와 빈곤,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30개국의 3만여 명을 도왔고, 국내 복지소외가정 1083세대를 지원했다. 심장병·희소난치성 질환 등을 앓는 어린이 124명의 의료비를 지원해 미래세대의 소중한 꿈도 지켰다. 위러브유는 평시에도 다채로운 복지활동으로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세월호 침몰, 태안 기름유출 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네팔 지진, 미국·그레나다 허리케인, 라오스 댐 붕괴 홍수 등 국내외 대규모 재난 때마다 긴급구호에 앞장섰다.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돕는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솔선하고 있다. 10월 기준 91개국에서 102만3702명이 1만809회의 복지활동을 펼쳤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지구촌 가족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글로벌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긴급구호, 빈곤·기아 해소, 건강보건, 교육, 환경보전, 물·위생 보장, 지역사회복지, 국제교류·파트너십 분야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 이러한 이타적 행보로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25-11-10 15:2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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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주제로 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센터장 빈미선)와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이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먹거리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첫째 날 진행된 '업소별 무료시식회'는 방문객들에게 의정부 부대찌개의 진한 맛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피크닉존에서 무대공연, 경품추첨, 소비촉진 이벤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축제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 및 조기 소진 독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부대찌개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 또한 양일간 부대찌개 1천 원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제2회 의정부부대찌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부대찌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올해 18회를 맞으며 명실상부 의정부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21: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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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40 환경계획 공청회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40 용인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여건변화 전망, 비전·추진 전략, 분야별 기본계획 등 환경계획(안)을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2040년까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안심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 ▲회복탄력적인 도시환경과 방재체계 구축 ▲환경정의 기반 포용적 환경복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11개 분야별 주요 전략사업 등을 환경계획에 담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엔 이정주 용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희선 한국환경연구원 국토관리연구실장, 정원종 가천대 교수, 하동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 정지철 명지대 교수 등 4명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용인은 인구가 급증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환경 여건이 급변하므로 이에 대응하는 환경정책이 선도적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시는 이달 17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검토해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제안을 추가 반영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2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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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런-109' 레이스 성료

안양시는 지난 8일,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런-109' 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러닝 실천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4주간 총 109,000km를 달성하면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간식을 기부하는 '기부런'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번호 전파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2,400명이 온라인으로 도전했으며, 4주간 러닝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 약 1,000명이 8일 열린 5km·10km 레이스 행사에 참여했다. 만안구보건소는 초보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위해 지역 러닝클럽과 협력, 충훈2교·쌍개울·인덕원·명학대교 등 4개 지점에서 그룹 레이스 페이서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과 학의천을 달리며 9월부터 진행된 건강달리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라명과는 챌린지 성공을 기념해 1,000만 원 상당의 제과를 후원했으며, 참가자들은 완주 후 행사장에서 스트레스 측정 부스, 신체활동·영양 퀴즈 부스, 대형 포토존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성취감을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온기런-109'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2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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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 개최

경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서 '제14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와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 형태로 운영됐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성한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어우러진 현장은 늦가을의 여유와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성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에도 '천년이음 썸머테마이벤트', '전통시장 관광 스탬프투어',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체험 중심의 관광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동시장 상인들은 "요즘은 단골손님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도 늘어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을 계기로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찬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5:20: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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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수원 광교, 경기북부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민선8기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미국 출장기간 동안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달성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지난 달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이어 28일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대해 5조 원대(5조 79억 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임기 중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한 것으로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 이유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 유치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신성장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민선8기 경기도의 '투자유치 100조 원+α' 성공을 맞아 앞으로 경기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도내 주요 첨단산업 클러스터 현황을 4회에 걸쳐 살펴봤다. ①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 경기도― 광역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민선 8기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화성, 성남에 이어 시흥과 수원 광교,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혁신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연구·개발(R&D)과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해 바이오클러스터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벨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현재 향남 제약산업단지와 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품은 화성시, 분당서울대병원과 판교 1~3테크노밸리가 모인 성남시 등 기반을 닦은 두 곳에 이어 새롭게 수원(광교), 시흥, 북부(고양, 파주, 연천)를 거점으로 조성해 연계하는 광역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2023년 5월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개를 구축, 2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신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도는 시흥지역을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몰린 인천시와 함께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특화단지 내 인력 양성,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등 범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는다. 선도기업 등 투자 예상 규모만 4조 7,000억 원이다. 이에 도는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 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곧에는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지난 9월 착공해 2029년 완공된다. 연면적 11만 7,338㎡ 규모,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의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한다. 서울대병원 외에도 배곧에는 유명 제약업체인 종근당이 올해 6월 투자 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를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는 수원 광교 또한 주요 거점이다. 지난 6월 경기도의회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2만 5,286㎡ 규모의 부지에 바이오기업 등을 유치하고, 대학·병원·글로벌 협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교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로 바이오·헬스기업 200여 개의 바이오기업이 집적됐다. 단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도 있다. 앞서 소개한 시흥과 수원 광교는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산업 요람' 역할도 맡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2024년 10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 '광교 바이오허브'가 각각 문을 열었다. 두 곳은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 경기북부에서는 ▲고양 : 국내·외 의료 선도기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정밀의료 업종을 유치하는 일산테크노밸리 2026년 말 준공 ▲파주 :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품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2028년 준공 ▲연천 : 생명공학기술에 농생명과학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2028년 준공 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7일 '투자유치 100조원+α'를 달성한 미국 출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100조 투자 중 핵심은 '뉴 ABC' 분야에 집중됐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ABC'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은 3개 산업으로 항공 우주(Aerospace), 생명공학(Bio), 기후 관련 기술(Climate tech)을 말한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전국 1위(사업체 34%, 종사자 34.5%, 출하액 41.1% 등)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5-11-10 15:18: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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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 6·은 2 획득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렸다. 오산시는 탁구, 볼링, 골볼 등 3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탁구 종목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국가대표 모윤자 선수가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 국가대표 김종국 선수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볼링 종목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김영운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 남자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오산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개최 시도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로, 매년 열리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2025-11-10 15:1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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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 개최

포항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진의 아픔이 있었던 현장에 재탄생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학계와 법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 촉발지진, 그리고 원점회귀'를 주제로 포항지진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심도 있게 펼칠 예정이다. 오전 과학 세션은 대만중앙연구원 지구과학연구소 쿠오펑 마(Kuo-Fong Ma) 수석과학자의 기조연설 '광섬유를 통한 단층과 지진 활동의 규명'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추진위원장)가 포항지진과 관련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오후 법률 세션에서는 신은주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의 소송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경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원익 법무법인 로고스 파트너 변호사가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의 법적 쟁점을 다룬다. 이후 신은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상홍 포항시 고문 변호사 등과 함께 종합 토론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KBS 21기 개그맨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바라본 행복'을 주제로 시민 대상 치유·회복 강연을 진행해, 지진으로 상처받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기억의 조각들-포항지진 이야기 사진전'을 비롯해 트라우마 회복 상담 부스, 소원등 제작 체험, 인근 어린이집 대상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포럼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포항지진이 지열발전 사업에 의해 발생한 촉발 지진임을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매년 과학·법률·사회 분야에서 지진 극복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2025-11-10 15:18: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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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주시는 농업의 혁신 주체로 성장할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하는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고, 최대 5억 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창업자금 융자)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도 선정자부터는 자금 배정 평가를 통해 육성자금 지원이 이뤄지며, 2026년도부터는 지방특별회계 자율계정으로 이관됨에 따라 시·군별 자체 선정 규모를 수립해 '양보다 질 중심'의 청년 농업인 육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단기 근로를 허용하는 등 청창농 유지 기준을 완화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과 생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40세 미만(1985.1.1.~2008.12.31. 출생자)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2022.1.1. 이후 경영주 등록자) △소득·재산 일정 수준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청년 본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유선 경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0 15:17:5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