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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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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양봉장에 꿀벌호텔까지…KB금융 양종희 회장, 생물 다양성 보존에 진심

KB금융그룹이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31일 KB금융에 따르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비(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비' 프로젝트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금융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이다. 국가 보호종으로 지정된 꿀벌은 100대 식용 작물의 수분활동 70%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곤충이지만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군집 붕괴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KB금융은 KB국민은행 본관 옥상에 도시양봉장을 조성하고(도시양봉장 1호) 서울식물원 내 야생벌을 위한 '비(Bee) 호텔'을 설치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 지역에는 백합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등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밀원수 10만 그루를 식재 및 양묘했으며,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도 4만 5000여 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하여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KB금융은 밀원숲 조성을 통해 꿀벌의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사업으로 양봉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0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하였으며, 'KB 바다숲 프로젝트', 'K-Bee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언포 연안에 바다숲(잘피숲)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잘피 이식에 이은 종자 파종을 통해 순차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23년 0.75ha를 복원하여 2023년까지 누적 총 1ha의 잘피숲을 복원했다. 현재 2차 조성지 선정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KB금융은 2023년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외부협업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31 17:1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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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70>경기침체엔 가성비 와인으로 무장

<270>밸류와인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있다면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하는 편인가.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와인 애호가들에게 나쁜 소식 먼저 전한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저렴한 와인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100대 미국 와인을 선정하고 보니 리스트에 오른 와인의 평균 가격이 무려 170달러(약 24만원)에 달했다. 5만원대 이하 와인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프랑스나 미국의 비싼 와인이 부담스러울 때 찾곤 했던 칠레와 아르헨티나 와인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번엔 좋은 소식이다. 절대적인 수준에서 저가 와인은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와인의 맛이나 품질 대비로는 가격이 낮은 소위 '밸류(value) 와인'은 더 늘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양조기술에 와인 생산자들의 열정이 더해지면서다. 특히 특정 국가나 생산지에 국한되지 않고 찾아볼 수 있는데다 테루아나 품종 고유의 특성에 집중해 눈길을 끄는 밸류와인도 많아졌다. 와인스펙테이터가 가격 이상의 만족을 주는 가성비 '갑'인 밸류와인들을 골라냈다. 100점 만점 기준에서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고, 가격은 40달러(약 5만8000원) 이하가 기준이다. 물론 우리나라로 수입되면 워낙 오른 환율에다 세금에 제반비용까지 더해져 가격이 좀 뛰긴 하겠지만 그래도 가성비 매력은 여전하다. 미국 소노마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아르헨티나 멘도자 등 각 국가에서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이름난 곳들이다. 1위는 '세게지오 소노마 카운티 진판델' 2022 빈티지다. 두 가지 장점이 더해졌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소노마 카운티는 진판델 품종이 진가를 발휘하는 지역이다. 다음은 세게지오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이민자가 130년 전에 건너오면서부터 진판델을 재배한 곳으로 소노마 진판델을 대표하는 곳이란 점이다. 세게지오는 진판델만의 풍성한 과실미는 살리지만 타닌은 과하지 않도록 한다. 가격은 26달러에 불과하다. 2위와 4위도 미국 와인이다. 2위는 로드레 에스테이트의 스파클링 와인인 '브뤼 앤더슨밸리 NV'다. 프랑스의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가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샤르도네 60%, 피노누아 40%로 만들었다. 4위는 오리건주에서 생산된 '아가일 윌라멧밸리 피노누아' 2022 빈티지다. 제임스 서클링 역시 밸류와인을 고르는데 있어 가격을 40달러 이하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와인은 제외했다. 서클링은 비싼 프랑스 와인 가운데 저평가된 지역의 와인에 주목했다. 1위와 4위가 보졸레 지방의 와인이다. 보졸레 누보는 보졸레를 온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했지만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씌워버리기도 했다. 장기숙성은 힘들고 햇와인만 가능하다는 편견이다. 서클링은 "보졸레는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과소평가된 지역"이라며 "보졸레는 프랑스에서 오래된 포도나무가 가장 많이 있는 곳 중 하나로 좋은 평가를 받는 부르고뉴 와인과도 경쟁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1위는 '장 마크 뷔르고 모르공 꼬뜨 두 피' 2022 빈티지다.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았는데 26달러면 살 수 있다. 가메 품종이지만 화강암과 편암 토양에서 자라면서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집중력 있는 레드와인이 만들어졌다. 2위는 미국 워싱턴주의 시라 와인이다. 케이 빈트너스의 '야키마밸리 모터 시티 키티' 2021 빈티지다. 시라 특유의 흙내음과 향신료향에 짭짤한 듯한 미네랄 느낌이 특징인 와인이다.

2025-01-30 10:14: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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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새해인사…"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다섯 친구들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된 KB금융의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많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시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재해석한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모나라무' 등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8일까지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 및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전시회 작품들은 2025년 탁상형 캘린더에도 활용되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돌'로 성장시키겠다는 KB금융의 전략에 따라 KB금융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KB금융의 K-비(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굿즈에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더해 친근함과 ESG 메시지를 더했다. 늘봄학교와 같은 돌봄 사업에도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KB금융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와 함께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프렌즈의 설 맞이 인사 이미지는 KB금융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갤러리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9 09: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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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국토교통 ODA 사업 내실화"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 ODA는 도로 및 철도, 항공 등 국가 기반시설과 주택·도시 등을 중점 지원분야로 하고 있어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에 지원 규모도 2013년 33억원에서 2025년 322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2021년에 국토교통 ODA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4년간 사업의 발굴과 발주, 관리,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화하였다. 특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형성을 고도화했고, 사업 수행단계에서는 정보시스템 사업에 대해 감리용역을 도입하고 현지 점검을 강화했다. 그리고 사업종료시에는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결과에 따라 우수사업에는 가점을, 부진한 사업에는 감점을 적용하여 수행기관의 책임감을 높였다. 올해 협회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ODA 사업에 대한 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토교통 ODA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국토부 지원하에 중점 협력국과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여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 ODA 사업을 통해 산출된 마스터플랜, 예비타당성조사, 시범사업 등의 결과물이 우리 건설기업의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기업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료사업에 대한 추적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ODA로 지원된 사업이 수원국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조사, 평가하고 필요시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해외건설협회장은 "궁극적으로 국토교통 ODA가 해외건설산업 누계 수주 1조 불을 넘어 2조 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데 있어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9 09:0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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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건설 등 임직원 기부금 10억원 돌파

호반그룹은 임직원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을 중심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들은 매달 자율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떼어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봉사단 발족 후 15년간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섰고, 봉사활동은 160회 이상 진행됐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나눈다는 뜻이다. 지난 2009년 7월에 발족한 후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공원, 전쟁기념관,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호반사랑나눔이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을 진행하기도 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봉사활동보다는 사회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고 유사한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 법인들과 연대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8 09:00: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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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 연수 플랫폼 'KB 스타디움' 오픈

KB금융그룹은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리뉴얼한 연수 플랫폼 'KB 스타디움(STARDIUM)'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KB 스타디움은 KB국민은행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갈 빛나는 별로 성장시켜주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KB의 심볼인 별(Star)과 경기장을 뜻하는 스타디움(Stadium)의 어원을 활용하여 명명됐다. KB금융은 경기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스포츠 선수처럼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이자 스포츠 팀플레이처럼 함께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 플랫폼 리뉴얼을 진행했다. KB 스타디움에서 임직원들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지털, AI, 경영, 리더십,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실무와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단순히 학습자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강의 기능을 추가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 스타디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전문성과 리더십 등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한 연수 플랫폼을 넘어 임직원이 최고의 금융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8 09:0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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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Boost Your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한편,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 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7 09:0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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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360억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 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돼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과거 에쓰오일과 수행했던 사업 실적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DL이앤씨는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것이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맞춰 친환경 발전 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7 09:0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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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고객 전용 '보안 포털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에 '보안 포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안 포털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이상징후를 조기에 알려주고, 자금흐름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금사고 예방 ▲사업자금 안전 관리 ▲보안 알림 ▲보안 정보 등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정상적 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를 신설했다.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는 시간, 금액, 계좌 등 특정 조건을 미리 사용자가 설정하고, 조건값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면 대표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안 포털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금융 활동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6 10:2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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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69>말도 안되는 꿈이 현실로…佛 근위대 샴페인 '봉발레'

<269>프랑스 샴페인 '봉발레' "샴페인 봉발레는 샴페인 하우스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고자 하는 말도 안되는 꿈(crazy dream)에서 탄생했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가 봉발레를 소개하는 첫 구절이다. 봉발레는 기욤 봉발레가 2012년에 설립했다. 기욤은 처음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샴페인 하우스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이게 왜 말도 안되는 일이었는지 보자.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하면서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먼저 지역적 제한은 그 자체로 진입장벽이다. 돈이 있다고 해도 샹파뉴 포도밭 구매는 커녕 재배한 포도를 사들이기도 쉽지 않다. 양조방식의 제한은 그만큼 비용으로 반영된다. 일반 와인의 숙성 기간에 더해 샴페인다움을 얻기 위해선 병 속에서 추가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샴페인 시장의 경우 소수 대형회사의 점유율이 높고, 패밀리 하우스가 많지 않은 것도 그래서다. 때문에 역사와 명성을 지닌 와이너리들도 샴페인 하우스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여겼다. 대규모의 자본을 투입하고도 생산한 샴페인이 자리를 잡기까지 20~30년은 기본으로 봐야하니 말이다. 반면 기욤의 조건은 어느 것 하나 유리할 것이 없었다.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샹파뉴 중심부인 랭스에 왔다고는 하나 전통있는 와인 가문도 아니었고, 집안에 와인메이커 출신도 하나 없다. 포도밭은 물론 마련된 자본도 없었다. 샴페인 하우스를 만들겠다는 꿈이 전부였지만 기욤을 이를 위해 떼땡져와 포메리, 로랑페리에와 같은 프랑스 유명 샴페인 하우스에서 일하면서 샴페인 양조와 세일즈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샴페인의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할만큼 공을 들였다. 말도 안되는 꿈이 현실이 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프랑스 대통령궁을 호위하는 근위대가 2020년 공식 샴페인 리스트에 '봉발레 브뤼'를 올리면서다. 하우스의 첫 작품인 봉발레 브뤼를 2014년에 런칭했으니 불과 6년 만이었다. 나폴레옹은 '승리하면 샴페인을 마실 자격이 있고, 패배하면 (샴페인이) 필요해진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근위대는 이를 기려 샴페인만 마시는데 철저하게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서만 선정한다. 당시 유명 대형회사들의 샴페인을 모두 앞서면서 봉발레는 '앙팡 테리블(무서운 신예)'로 떠올랐다. '봉발레 브뤼'는 피노누아 70%와 샤르도네 30%로 만들었다. 잔에 따르면 짙은 황금색조에 기포가 끊임없이 솟아오른다. 청량한 청사과와 함께 잘 숙성된 샴페인 특유의 효모향이 매력적이다. 우아한 산도와 미네랄 느낌은 식전주는 물론 다양한 음식과 같이 마시기에도 좋게 한다. 기욤은 "우리는 봉발레가 단순한 샴페인 그 이상으로 꿈을 가진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며 "봉발레의 도전과 모험은 편견을 부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초대장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정으로 의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새해에도 못 이룰 것 같은 꿈이 있었다면 봉발레 한 잔을 마시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봄이 어떤지.

2025-01-23 14:58: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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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다음달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중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평형별로는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로는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 가능하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3 10:4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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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연간 방문객 14만명 돌파…새해 시즌 전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 중이며, 새해를 맞아 '래미안 위시 집(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래미안 위시 집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팔찌를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네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건축 용어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 건설사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하면서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방문 인원이 증가하며 2년 연속 14만명을 돌파했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3 10:28:0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