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3개월 만에 천만건

- 하루 평균 11만 건 - NH-아그리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도 인기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한 간편송금 이용건수가 올 들어 3개월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용금액은 1조4000만원 규모며, 일 평균 이용건수는 11만 건이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건당 50만원 이하는 수수료 또한 없어 실생활에 유용한 송금서비스다. 연령별로는 수수료를 아끼려는 20대가 20%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 취약계층인 50대 이상도 16.3%나 차지해 전 연령층에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말 출시한 'NH-아그리(AGRI) 무계좌해외송금'도 출시 2개월 만에 올원뱅크를 통한 이용금액이 13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점 거래보다는 올원뱅크를 통한 거래가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태영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외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05 14:09:1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김기식 금감원장 "금융사 경영평가시 채용 성차별 점검"

-정현백 여가부 장관 "채용단계별 성비 공개해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5일 "금융권 상대로 경영진단평가를 할 때 고용에 있어서 젠더(성차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반드시 들여다보고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은행권에서 남녀 성비를 차별해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김 원장을 찾아와 성차별 해소를 요청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정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하나은행이나 국민은행 이외에도 금융사들이 고용에 있어서 성차별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며 "현재 제2금융권 관련해서도 제보가 들어와서 조사를 할 예정이며 금융권 전반에서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발표된 금감원 특별조사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동일한 직무임에도 남념 채용인원을 4대 1의 비율로 차등 적용키로 사전에 정했다. 실제 채용된 남녀 비율은 5.5대 1이었으며, 여성의 커트라인이 남성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장관은 "유리천장이 입직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해 여성계는 거의 경악하면서 굉장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금융기관 채용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지도감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원장은 "이번 채용비리 결과에서 남녀 채용비율을 정해놓고, 더군다나 합격점수를 달리해서 여성을 대거 서류전형에서 떨어뜨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며 "금융권의 이런 의식이나 환경, 문화가 채용문제를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동조했다. 그러나 그는 "금감원은 개별사안이 아니면 이 자체로 징계를 할 수 있는 감독규정 미비하다"며 "명백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사항이지만 금감원 소관이 아닌 만큼 관련 부처들과 조치에 나서면 금감원은 조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응시자 서류전형 합격자부터 최종합격자까지 채용단계별로 성비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5 11:14: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허인 KB국민은행장, 미얀마·캄보디아 순방…新남방 진출 본격화

KB국민은행은 주요 경영진이 신남방 영업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순방한다고 4일 밝혔다.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개인고객그룹 이환주 대표, 디지털금융그룹 한동환 대표, 글로벌사업본부 박재홍 전무가 동행했다. 이번 순방은 신남방 진출을 총괄하는 주요 임원들이 글로벌 현장을 방문해 현지에서의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업을 전행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행장은 지난 3일 첫 기착지인 미얀마에서 행정수도인 네피도를 방문해 건설부장관,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민은행의 미얀마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영업현장도 방문해 금융수요 등에 대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해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1년 만에 2만2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캄보디아에서도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주요 현지 금융기관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영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09년 4월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고,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육성한 현지직원을 지점장으로 임해 국민은행의 선진 금융기법과 현지 금융관행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의 글로벌사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하여 3차례에 걸친 경영진 해외 거점 순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주요 경영진들은 중국·홍콩 순방을 마쳤고, 오는 5월 런던·뉴욕도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04 11:25:50 안상미 기자
KB금융, 장애청소년 진로탐색 참가자 모집

KB금융그룹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2018년 장애청소년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 'KB희망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고·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애청소년 100명과 장애청소년의 진로탐색을 함께할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발한다. KB희망캠프는 2013년부터 올해로 6년째를 맞고있는 KB금융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소년들이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진로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청소년은 대학생 멘토와 1대 1로 짝을 이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자기발견(5~6월) ▲진로탐색(7~8월) ▲직업체험(9~10월) ▲꿈 발표(11월) ▲포트폴리오 완성(12월)의 단계를 거치며, 확실한 진로목표를 세우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응할 힘을 기른다. 또 대학교수 등 장애유형별 진로 상담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장'들도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과정 전반에 동행할 예정이다. KB희망캠프는 중·고·대학생 학령기별 특성을 반영해 중학생은 '나를 알기', 고등학생은 '진로 찾기', 대학생은 '취업 준비'를 목표로 한다. 특히 2박 3일 동안 다양한 강의 및 체험,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된 진로탐색 캠프에 참여하고, 향후 일하고 싶은 직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해보는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KB희망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대 장애청소년과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는 오는 20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대학(원)생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과 임명장, 수료증 등의 각종 인증서가 지급된다.

2018-04-03 15:04: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