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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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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동산 호황에 한국 부자 15% ↑…주식비중 대폭 줄이고, 암호화폐 관심없어

지난해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이 3만명 이상 늘었다. 이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향후 유망 투자처로 꼽은 가운데 주식비중을 크게 줄였고, 암호화폐(가상통화·가상화폐)에 대해서는 투자할 의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한국 부자'는 27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한국 부자 수는 2013년 16만7000명에서 매년 평균 10%씩 늘었다. 이들의 금융자산 규모는 총 646조원이다. 0.54%의 한국 부자가 국내 가계 총 금융자산의 17.6%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 부자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했다. 주택이나 건물, 상가, 토지 등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53.3%였으며, 금융자산이 42.3%로 그 뒤를 이었다. 2012년 이후 부동산자산 비중은 하락하고 금융자산 비중은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시 상승추세로 반전됐다. 한국 부자 중 85.5%가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동산 유형별로는 상가(48%), 토지·임야(42%), 일반아파트(35%), 오피스텔(27%), 재건축아파트(11%) 순으로 높았다. 한국 부자들은 여전히 향후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유망 투자처로 '국내 부동산'을 꼽았다. 다만 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고, 지역별로도 시각차가 있었다. 향후 1년간 국내 부동산 경기에 대해 서울·수도권 부자의 경우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비중(31%)이 부정적으로 보는 비중(16%)을 웃도는 반면, 지방 부자는 부정 응답(37%)이 긍정 응답(10%)보다 높았다. 금융자산은 현금·예적금의 비중이 51%로 가장 높았고 ▲투자·저축성보험 16% ▲주식 12% ▲펀드 11% ▲신탁·채권 등 기타자산 10% 등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주식 비중이 20.4%에서 11.8%로 급감하면서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현금·예적금 등 안전자산을 늘렸고, 펀드 등 간접투자 비중도 확대했다. KB금융 경영연구소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지만 주식을 보유 중인 한국 부자의 주식 총 평가액은 평균 3억6000만원으로 주식 보유 일반 투자자(KB금융지주 설문조사)의 3400만원의 10배에 달했다. 암호화폐에 현재 투자 중인 한국 부자의 비중은 4%에 불과해 암호화폐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향후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2%에 그쳤다. 전 세계 고액자산가 중 29%,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고액자산가의 52%가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상속이나 증여 분위기도 바뀌었다. 자식이 아닌 손자녀를 상속·증여 대상으로 생각하는 '세대생략이전' 선호도 비율이 22.6%로 전년 대비 11%포인트나 높아졌다. 이와 함께 재산의 '전부 사전 증여' 비중이 16.5%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전부 사후 상속' 비중은 8.7%로 2.6%포인트 감소했다. 사전 증여를 통해 적합한 시점을 선택해 자산을 이전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2018-08-06 11:43: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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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7월 31일자 한 줄 뉴스

▲정부가 세계 1위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331만7000원인 반면,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141만7000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2명 꼴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 평균 47만 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30일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강화 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확정했다. 쟁점 사안이던 '경영참여'는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경영진이 기업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우울한 실적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업황 부진과 과다 경쟁에 내몰린 기업들은 신용리스크에 빠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8.4%다.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만에 6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방의 미분양 급증이 전체 미분양 가구 증가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전국 미분양 가구는 6만2050호로, 전월 대비 3.7%(2215호) 늘었다.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하나 둘씩 사들이며 무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먹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SK그룹 긴급구호단이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삶의 터전을 찾아주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서면서 비중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결함 문제가 연일 터지면서 위기를 맞고있다. ▲지난달부터 '24시간 배송' 시범 운영에 돌입한 쿠팡이 출근 시간과 운영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자, 새벽 배송을 잠정 중단하고, '2 웨이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저귀 브랜드 '킨도(KINDOH)'가 유럽의 품질 인증 테스트 두 가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집 근처 백화점 등에서 더위를 피하거나,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쇼핑몰과 연결된 호텔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8-07-31 06:00:00 안상미 기자
7월 30일 인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행정부장(행정발전교육센터장 겸직) 방진섭 ▲KAIST 클리닉 운영팀장 장재석 ▲KAIST 교육원 운영팀장 우광식 ▲KAIST 창업원 운영팀장 이동형 ▲SW교육센터 운영팀장 김석진 ▲상담센터장 오세만 ▲총무팀장(고객만족센터장 겸직) 이창준 ▲교수학습지원팀장 정용희 ▲생명과학기술대 교학팀장 최용호 ▲자연과학대 교학팀장 김철환 ▲생명과학과 행정팀장 강선홍 ▲신소재공학과 행정팀장 황봉익 ▲학적팀장 이성수 ▲교무팀장 윤용중 ▲학생생활팀장 김건철 ▲경영전략팀장 조성운 ▲시설인력지원팀장 윤재성 ▲감사팀장 방동석 ◆한국감정원 ▲도시건축본부장 상임이사 김태훈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고용서비스정책관 김영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권혁태 ◆경상대 ▲사회과학대학장 겸 행정대학원장 심창학 ▲기초교육원장 양재경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장 조권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계획과장 박명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이정현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주영 ▲병역자원국 병역판정검사과장 이관연 ▲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김용진

2018-07-30 15:07: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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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18 IBK 개인고객 대상' 시상

[!{IMG::20180730000139.jpg::C::480::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개인고객 대상 수상자인 권혁동(오른쪽 두번째), 이용애(세번째), 김득연(네번째) 고객 등과 포즈를 취했다.] 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2018 IBK개인고객 대상(大賞)' 시상식을 열고 김득연, 이용애, 권혁동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추천을 받아 IBK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사회봉사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는 순금메달(10돈)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김득연 고객은 기업은행을 36년간 거래하며, 교육재단 설립과 해외 장학사업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애 고객은 23년 전 기업은행 반월지점 5층에 식당을 개업해 기업은행 직원들의 홍보 속에 식당을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시킨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고객이다. 권혁동 고객은 창업 초기 기업은행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23년간 온 가족이 기업은행만을 거래하는 고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는 동반자금융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2018-07-30 14:2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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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금리?…예대금리차 8.3%로 시중은행 4배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금리 운용실태 공개 저축은행에서 가계신용대출을 받은 대출자 10명 중 8명은 2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타났다. 특히 대부계열 저축은행의 경우 고금리 대출의 비중이 무려 90%를 웃돈 곳도 있었다. 그야말로 차주의 신용이나 소득이 어떤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0%가 넘는 금리를 부과했다. 감독당국은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원가구조를 공개하고, 약관을 개정해 기존 대출자들도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22조2000억원이며, 이 중 신용대출은 10조2000억원이다. 저축은행은 은행권을 이용하기 쉽지 않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서민금융기관이다. 그러나 존재 이유와는 달리 법적 예금보장제도를 바탕으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하지만 고금리로 '폭리'를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은 차주의 78.1%가 연 20%대 고금리를 적용받으면서 평균 금리는 연 22.4%에 달했다. 특히 오케이와 SBI, 웰컴, 유진, 애큐온, JT친애, 한국투자 등 상위 7개사는 가계신용대출액의 73.6%가 고금리 대출이었다. 대부계열인 오케이저축은행의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은 90.9%로 가장 높았고, 유진(88.3%)과 웰컴(84.5%)도 80%를 넘었다. 물론 저축은행의 주 거래고객이 중·저신용자인 특성도 반영됐지만 과도하다는 것이 감독당국의 지적이다. 실제 신용등급별 평균 금리를 보면 고신용자인 1∼3등급 평균 금리도 연 16.6%, 4등급은 연 19.4%였으며, 중신용자인 5등급부터는 바로 연 20%대로 올라갔다. 차주의 신용등급이나 상환능력과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고금리를 부과한 결과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축은행의 수익성은 좋을 수밖에 없다. 저축은행의 1분기 예대금리차는 8.3%로 국내은행 평균 2.1%의 4배 수준까지 벌어졌다. 1분기 평균 순이자마진(NIM)은 6.8%로 은행 평균 1.7% 대비 5.1%포인트나 높다. 특히 고금리대출 잔액 상위 20개사의 NIM은 8.3%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 저신용자가 많이 원금을 떼일 우려가 높다는 저축은행들의 항변을 감안해 대손비용을 감안한 NIM 역시 4.0%로 은행 1.5% 대비 2.5% 높은 상황이다. 차주의 신용위험에 비해 과도하게 고금리를 부과했다는 얘기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시중은행들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저축은행의 1분기 평균 ROA는 1.4%로 은행 평균 0.7% 대비 0.7%포인트 높고, ROE는 12.5%로 은행 평균 9.6% 대비 2.9%포인트 앞질렀다. 특히 대형 저축은행의 고수익 현상이 두드졌다. 웰컴과 SBI의 ROE는 각각 33.3%, 27.6%에 달했다. 금감원은 이번 대출금리 운용실태를 시작으로 관련 정보공개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경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은 "대출금리가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고금리대출 과다 저축은행의 취급현황 및 대출금리 원가구조 등을 공개하겠다"며 "하반기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금리산정체계 모범규준 개정과 경영진 면담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축은행 여신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해 앞으로는 법정 최고금리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인하된 최고금리가 적용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지금은 법정 최고금리를 내려도 기존 대출자는 소급 적용이 안 됐지만 약관을 바꾸면 기존 대출자가 갱신하는 경우에도 법정금리 인하가 자동으로 적용된다"며 "저축은행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7-30 14:10:20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2대 주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에 약 22%의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현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 이후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했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주택금융을 포함한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및 리스크관리 부문 등의 역량이전을 통해 부코핀 은행의 가치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BUKU 3)으로 총 322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고객 및 중소기업 고객 위주의 리테일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KB국민은행의 동남아 영업기반이 기존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중심에서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확장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영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와 인도 구르가온사무소의 지점전환을 위해 현지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지점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18-07-30 13:48: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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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7월 30일자 한 줄 뉴스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을 찾기 위해 민가 사찰에 나섰다는 증언이 나왔다. ▲29일 본지가 서울 강남구 학원가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계 전문가를 인터뷰한 결과 강남은 동네별 계층별 서로 배척하거나, 따돌리는 패거리 문화가 여전히 존재한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기 경제에 대해 휴가기간 어떤 구상을 하고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캐피탈회사의 독무대였던 '자동차대출'시장이 은행 등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잇따라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하고 있어서다. ▲하반기 증시 기업공개(IPO)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대어(大魚)로 꼽혔던 기업들이 줄줄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신규 상장사는 수요예측 결과보다 공모가를 낮춰 상장하는 등 몸을 사리는 모양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엔 전국에서 4개 단지, 3115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새로 청약을 시작하는 단지가 없고, 지방에서만 분양 계획이 있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결함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잇따라 리콜을 진행하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를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긴급 구호성금 1000만 달러를 기탁했다 ▲KT와 LG유플러스를 를 비롯한 국내 7개 기업이 공동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됐다. ▲삐에로쑈핑 전체 매출의 88%가 중소기업과 중소형 벤더 상품이다. 이에 협력회사가 삐에로쑈핑 매장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찾아 역으로 제안하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유통업계가 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식품·생필품 나눔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메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가 다양한 메뉴의 '퀵(Quick) 보양식'으로 바쁜 현대인을 공략 중이다.

2018-07-30 06: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