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급증한 대출 덕에…국내은행, 3분기 이자이익 10조원 돌파

국내 은행들의 3분기 이자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순이자마진(NIM)은 낮아졌지만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이자이익도 늘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증가한 반면 대손비용은 줄었다.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6.4% 늘었다.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3분기 1.66%에서 1.65%로 0.01%포인트 낮아졌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했다. 이자수익자산은 평잔 기준으로 작년 3분기 2030조원에서 지난 3분기 2150조8000억원으로 120조원이 넘게 늘었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나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신규 부실이 감소하고 부실채권을 정리한데 기인한다"며 "금호타이어 매각 및 조선업에 대한 업황 회복 등으로 관련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환입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2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1%포인트, 1.52%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은행의 ROA는 0.70%, ROE는 9.2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2%포인트, 1.77%포인트 상승했다. 특수은행의 ROA는 0.55%, ROE는 6.5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9%포인트, 1.11%포인트 올라갔다.

2018-11-14 13:08:3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임동준 부부장, OECD 산하 환경전문가회의 신임 의장에 선출

-OECD내 ECG 산하회의에서 한국이 의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 한국수출입은행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수출신용작업반(ECG) 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48차 ECG 정례회의에서 임동준 부부장(39세)이 '환경·사회 전문가회의(ECG Practitioner's Meeting) 의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함께 이탈리아·캐나다에서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 입후보에 나섰으며, 치열한 삼파전 끝에 2005년부터 환경사회전문가로 회의체에 참석해온 임 부부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는 각국 수출신용기구(ECA)에 적용되는 공통 환경·사회심사 가이드라인(Common Approaches)을 제·개정하고, 적용사례와 심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전문가 회의체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은 자동으로 ECG 부의장에 선임된다. 지난 1996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래 ECG에서 한국인이 의장단에 선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임 신임 의장은 앞으로 연 2~3회 환경사회전문가 회의를 주재하고, 그 결과를 ECG에 보고하는 등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내년 말 OECD 이사회에 활동성과보고서 제출과 석탄화력발전부문 양해 관련 기술적 논의, 환경·사회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임 신임 의장은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후 "ECA 환경전문가회의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국의 국격을 높이겠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 심사와 관련해 최신 동향을 한국에 전파함으로써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은 원활한 업무연속성을 위해 통상 2년 이상 수행한다.

2018-11-14 11:40: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과 환전서비스

NH농협은행은 외화적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과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외화환전이 가능한 '너도나도 환전' 등 비대면 전용 외환 상품과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환테크와 해외여행자금 마련 등을 위한 외화적금이다. 가입가능 통화는 미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중국위안화(CNY) 4종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올원뱅크 앱으로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 창구에서도 해지가 가능하다. 올원뱅크 앱에서는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USD·JPY·EUR은 7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특히 USD는 내년 6월까지 9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출금계좌번호와 금액을 미리 등록하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에 적립되는 '쏙~입금'과 만기 전에 10회까지 가능한 '분할인출', '만기자동해지' 등의 고객편의기능도 적용했다. '너도나도 환전'은 고객이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을 신청해 생성된 가상계좌에 30분 내에 입금하고, 고객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외화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농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환전가능통화는 USD·JPY·EUR·CNY 등 4종이다. 1일 한도는 100만원 상당액, 월간 한도는 미화 1만 달러 상당액 이하다. USD·JPY·EUR은 9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2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환전, 송금, 외화예금 등 비대면 외국환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 또는 올원뱅크앱, 영업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14 10:42:3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 "자본시장이 주력산업 구조혁신 지원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권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자본시장이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서진산업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및 금융기관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진산업은 자본시장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돕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다. 최 위원장은 "구조혁신 대상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과 기업의 구조혁신을 설계하는 기능이 자본시장이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핵심 부가가치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본시장을 통한 구조조정은 선제적이고 기업 정상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구조혁신'이라 부르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혁신은 재무전략, 사업부 분할, 미래투자와 혁신역량 집중 등 기업 내부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유사 업종 간 인수합병뿐 아니라 신규자금 조달방식에서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의 지원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은행들도 방관자가 아닌 주인으로서 보유한 기업채권을 자본시장에 공급하거나 사모펀드(PEF) 투자, 유동성 공급자 등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 스스로의 구조혁신 노력도 강조했다. 그는 "민간 주도로 경쟁력 강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해 구조혁신을 이뤄내면, 현재 위기 상황은 재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1-13 16:14: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D-1…후폭풍 몰아치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운명을 결정지을 날(14일 )이 다가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라고 결론내릴 경우 곧바로 주식거래는 정지되고, 최악의 경우 시가총액 20조원 안팎의 기업이 상장폐지 위기로 내몰릴 수 있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14일 오전 9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 분식회계 혐의 결론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의 적정성 여부. 다른 하나는 바이오젠과 체결한 콜옵션 계약의 공시누락 여부다. 지난 7월 12일 증선위가 조치를 결정한 것은 두 가지 쟁점 중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슈인 콜옵션 공시누락 건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고의적인 공시누락으로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지정, 검찰고발 등의 '평범한' 조치가 내려졌다.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상장적격성실질심사로는 가지 않았다. 이번에 결론내릴 사안이 바로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하며 미뤄뒀던 삼성에피스의 관계회사 변경 건이다. 삼성바이오는 2015년 12월 자회사인 삼성에피스의 회계처리를 종속회사(연결기준)에서 관계회사(지분법)로 변경해 대규모의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이 채택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은 원칙 중심이다. 기업의 판단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삼성바이오에 대한 제재수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분위기가 뒤바뀐 것은 금감원이 증선위에 바이오젠 콜옵션 평가이슈에 대응하는 삼성바이오 내부문건을 제출하면서다. 문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가 연기됐다는 점을 알고도 회계처리 방법을 바꿨다. ◆ 고의분식 결론땐 상폐 심사 만약 회계처리 변경이 고의적인 분식으로 결론날 경우 삼성바이오 주식은 거래가 정지된다. 분식 위반 금액을 고려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면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후폭풍이 있더라도 상장폐지까지 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계 위반 뿐 아니라 재무건전성이나 지배구조 등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위반 금액이 5조700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400%에 달하는 분식을 저질렀지만 상장폐지를 면한 바 있다. 증시에서의 반응은 오락가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 주가는 전일인 12일에는 22%가 넘게 급락하면서 36만8000원에서 28만5500원으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역시 5조원이 넘게 날아가며 시가총액 순위도 코스피시장 4위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이날은 9.81% 오른 31만3500원로 거래를 마쳤다. [!{IMG::20181113000224.jpg::C::320::}!]

2018-11-13 15:56:1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달간 5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향후 행보는?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22개월 만에 2000선이 무너졌고, 채권시장도 자금유출세가 이어졌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6380억원을 순매도, 상장채권 2740억원을 순유출해 총 4조91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지난 7월 이후 순매수를 유지하다가 넉달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달 주식 순매도 규모는 2013년 6월 5조1470억원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코스피시장에서 4조원, 코스닥시장에서 70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매도세를 주도한 곳은 유럽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의 순매도 규모가 2조3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아시아와 미국도 각각 1조2000억원, 30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각각 1조2000억원, 90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장기성과를 겨냥하는 자금이 주류인 미국과 달리 유럽은 이슈에 따라 단기 매매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난달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불안이 커지면서 유럽계 자금이 대폭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이 224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7%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152조2000억원(비중 29.0%) ▲아시아 61조2000억원(〃 11.7%) ▲중동 19조3000억원(〃 3.7%) 등의 순이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 보면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 규모는 6조7580억원까지 확대된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지다. 전망은 밝지 않다. 매도세는 다소 진정되겠지만 매수 우위로 돌아설 여건은 녹록치 않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힘든데다 지난 2분기 이후 달러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되거나 환율을 고려한 국내 증시의 가격 메리트가 커져야 한다"며 "대외 불확실성 해소가 당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국 환율이 중요한 지표가 됐지만 아직까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수준까지 진입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자금은 두달째 순유출됐다.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615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3조9000억원의 만기상환으로 총 2740억원이 빠져나갔다. 순유출 규모는 전달 1조9000억원보다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아시아에서 1조3000억원이 순유출됐고, 통안채(-6000억원)와 잔존만기 1년미만(-9000억원)이 매도 대상이 됐다. 외국인은 10월 말 기준 총 111조8000억원의 규모의 상장채권을 보유 중이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66포인트(0.27%) 하락한 2080.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6.47포인트(2.40%) 하락한 670.82에 장을 마쳤다.

2018-11-12 15:33: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락스타 청춘마루' 청춘 드림 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서울 마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도시 속 꿈꾸는 청춘과 함께 즐기는 청춘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춘 드림 콘서트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청춘 고객들이 참석했으며, 청춘마루 모델 위키미키 도연의 '뷰티팁을 공개하는 토크'와 함께 폴킴의 공연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마루 건축 스토리와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랑계단부터 이어지는 홍대 거리에 활력과 즐거움을 가득 채워 도시 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는 11월 '도시 속 꿈꾸는 청춘'을 주제로 도시 사진으로 삶의 공간을 기록하는 이남선 포토그래퍼의 아시아 대표 도시 사진전,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과 촬영 기법을 배워보는 아카데미, 대표 엘리트 금나나의 도시 속 빛나는 청춘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강연, 도시 인싸템 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클래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능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 수험표 원본을 지참하고 KB락스타 청춘마루를 방문하면 청춘마루 굿즈를 선물받고, 오는 23일 진행될 '수능 탈출! 청춘 드림 콘서트'에 사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KB락스타 청춘마루 공식 페이스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1-12 15:31:2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