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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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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2년까지 중견기업 성장에 3조원 지원

우리은행은 2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중견기업 비즈니스 써밋(Business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 실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강병태 무역보험공사 사장직무대행, 200여 우량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지원제도인 '그레이트 비전(Great Vision) 2022'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3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업체별 300억한도로 지원 ▲우수기술보유 기업 직접투자 강화 ▲수출우수기업 및 수출 신규업체 지원 확대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또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OTRA, KIAT, 무역보험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사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혁신성장 환경 조성 ▲상생협력에 대한 중견기업의 역할 강화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주체"라며 "혁신형 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써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21 11:3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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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도전과 수성의 콜라보 1년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난 1주은 도전과 수성의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지주회장과 은행장 분리 첫 해에 업계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올해 초 목표로 제시했던 '지속가능한 금융의 금메달 리스트'를 달성했다. 동시에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디지털 전환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진출도 더 이상 과제가 아닌 현재진형형으로 만들었다. ◆ 디지털화 가속페달 밟는 '젊은' 행장 허 행장은 1961년생이다. 시중 은행장 가운데 처음으로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조직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위기감의 결과기도 했다. 허 행장은 먼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KB국민은행의 이미지부터 역동적으로 확 바꿨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도전, 혁신, 글로벌'이라는 성공 DNA가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도전정신과 맞아 떨어졌다"며 "코리아 베스트가 글로벌 베스트가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KB국민은행 브랜드정체성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선포한 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은 디지털화의 가속페달이 됐다. 허 행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은행 안에 또 다른 은행(Bank in Bank)'인 디지털 뱅크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핵심전략이자 미래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전기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숙명(宿命)"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화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는 수준을 넘어 인력, 프로세스, 문화 등 조직 전체에 걸쳐서 추진할 방침이다. 허 행장의 디지털화는 '사람'이 중심이다. 그에게 디지털은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해주는 동시에, 직원들 역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관련 투자 뿐만 아니라 40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제시한 것도 그래서다. ◆ 변화 버팀목된 '리딩뱅크' 허 행장이 취임과 함께 전면에 내세웠던 것은 세 가지였다. ▲디지털 혁신과 ▲고객중심 ▲글로벌 진출. 이를 흔들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실적이 든든하게 뒷받침된 덕분이다. 맞수 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은 물론 격차를 더 벌려놨다. KB국민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7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1454억원 차이로 역전한 데 이어 올해는 격차가 1628억원으로 커졌다. 글로벌 진출은 1년 만에 더 이상 해묵은 과제가 아닌 현재진행형이 됐다. 런던 현지법인은 지점으로 전환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재진출과 함께 캄보디아에서는 영업망을 확장했다. 허 행장은 "글로벌은 런던현지법인의 지점 전환으로 '런던-홍콩-북경-동경-뉴욕'을 잇는 KB의 글로벌 비지니스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며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도 적극 모색 중에 있어 내년에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1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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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인재 육성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그룹 내 여성 부서장 이상 임직원과 여성 오피니언 리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 내 여성 리더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출범에 이은 두 번 째 여성 리더 역량강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최근 멘토링 프로그램이 종료된 '신한 쉬어로즈 1기'의 사내 여성 멘토 위촉, 전문가 강연, 여성인재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조 회장은 이날 "H(Human)는 사람을 남기는 리더, E(Expansion)는 리더로서 시선의 높이 확장, R(Role model)은후배들의 롤 모델, O(Oblige)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한금융은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이 종료된 '쉬어로즈 1기' 29명과 내년 선발 예정인 '쉬어로즈 2기'를 통해 그룹 내 여성인재의 코칭과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여성인재 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여성 리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리더들 간 네트워킹 강화 및 동기부여의 장(場)을 마련하고,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이라며 "여성인력의 경력개발 지원과 함께 유연근무제 활성화, 그룹 공동 어린이집 증설을 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20 16:03:24 안상미 기자
수출입은행, 총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은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발행하는 글로벌본드다. 이날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듀얼 트란쉐(Dual Tranche·만기 및 금리조건이 다른 2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 구조다.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로 이뤄졌다. 금리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3년 만기 국채금리에 0.675%,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에 0.87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은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 이뤄졌다. 수은 관계자는 "무역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유가 불안정 등에 따라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계획한 발행시점을 수차례 연기하며 시장을 모니터링하다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시점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 약 90개국의 투자자가 37억 달러 규모를 주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투자자 분포(투자자 배정기준)를 보면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아시아 25%, 미국 15%, 유럽 등이 60%를 차지했다.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아시아 30%, 미국 15%, 유럽 등 55%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에는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및 국제기구 등 초우량 투자자들의 주문이 많았다. 초우량 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은 3년 트란쉐 70%, 5년 트란쉐 50%에 달한다. 최근 한국물 발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반적인 채권 발행활동이 다소 위축된 환경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보한 점은 수은 채권이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초우량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 비중은 그동안 수은이 지속적으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장과 소통해온 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1-20 14:1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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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 시행

다음달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연계한 지원방안이 시행된다. 은행이 컨설팅 대상자를 선정하면 유관기관은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주고, 필요한 자금이나 정책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이 같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5개 은행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했다. 컨설팅 대상자는 은행이 경영애로 사항이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다만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여야 한다. 업종은 음식, 숙박업 등을 주로 지원하며, 부동산임대업은 제외된다. 종업원수는 소상공인의 기준을 충족하는 5~10명 미만이다. 유관기관은 은행이 신청한 컨설팅 대상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컨설턴트는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한다. 은행은 자영업자가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도록 필요할 경우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컨설팅 이후에도 본점은 추가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게 학습공간 등을 제공하며, 영업점은 자영업자의 경영개선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유관기관 역시 필요할 경우 정책자금 및 보증을 지원한다. 15개 은행과 유관기관은 오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 외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2018-11-20 12:00:00 안상미 기자
KB금융, 클라우드 활용 협업 플랫폼 'CLAYON' 오픈

KB금융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외부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레이온(CLAYON)'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CLAYON'은 클라우드(Cloud)와 플레이(Play), 온(On)의 합성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내부직원과 외부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CLAYON'은 클라우드 개발환경과 웹 포탈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서비스 개발자가 원하는 개발환경을 간편하게 제공 ▲개발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등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체계 ▲동영상을 등록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환경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협업 툴 등이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금융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구조가 반복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에 오픈한 'CLAYON'이 그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CLAYON'을 활용할 첫번째 플레이어로 대학생들과 손을 잡았다. 대학 IT창업동아리(SOPT)와 협력하여 '유스(Youth)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고, 그 중 6개팀을 선정하여 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18-11-20 11:2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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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연합회와 '태국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태국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국 중앙은행 금융기관영업감독국장, 금융기관전략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경제규모가 두 번째로 큰 국가지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시장 개방을 제한적으로 하면서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실적이 미미한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본격적인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교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국은 2021년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국내 금융회사의 태국 진출시 필요한 현지 감독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감독당국간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 금융시장 현황과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인허가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한 이후 태국 중앙은행 감독 담당자들과 현지 진출 관련 개별적인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국내 주요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 중앙은행 담당자들은 초청기간 동안 금감원을 방문해 실무진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감독 제도 및 최근 감독이슈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또 은행연합회 및 국내 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해 국내 은행산업 동향과 해외 진출 및 영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진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를 열어 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8-11-20 10:37:5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