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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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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패스트파이브와 공유오피스 사업 MOU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패스트파이브와 공유오피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시장의 국내 1위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만2000여명이 입주한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20호점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39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공유경제를 근본적인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금융의 역할을 찾고자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소비 패러다임 변화와 온라인 플랫폼 확장, 대규모 투자 연계 등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공유 경제 사업을 주목하고, 그룹 차원에서 공유비지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지난 7월부터 국내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와 사업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신한금융와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 각 그룹사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기업과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 관점에서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 뿐 아니라 비금융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의 강점 영역인 부동산 부문에서는 신한리츠를 중심으로 임대차 및 투자 전반의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한금융이 보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사회공헌 공간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운영을 협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연계 사업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투자 부문에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은 물론 혁신성장 관점에서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 대한 투자와 함께 혁신기업 발굴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 조 회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사장, 글로벌투자금융(GIB) 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이 참석해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 회장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사업모델은 금융업에 있어서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변화되고 있는 경영 환경과 트렌드에 대응해 공유경제 기업과 상생하는 협업체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4:13: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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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감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19일 경기도 부천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문안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이 함께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과 금감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수술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오는 23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행사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9-09-19 13:56: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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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범죄계좌 즉시 지급정지 핫라인 구축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금융에 따른 피해를 막기위해 밤중에도 바로 계좌지급을 정지할 수 있는 핫라인(Hot-Line)이 구축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의 대응능력 확충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수법의 고도화로 상담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올해는 하루 평균 상담건수가 1인당 50건을 웃돌고 있어 불법사금융 응대의 질적인 측면은 물론 전화연결 지연 등 신속대응이 곤란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사금융에 대한 적시 대응을 위해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의 대응능력을 적극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전화상담 전문역'을 확충한다.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의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채용자에 대한 자체교육 완료 후 신고·상담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불법사금융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향후에도 전문상담인력은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범죄에 이용된 계좌는 야간에도 즉시 지급을 정지할 수 있도록 24시간 전용회선(핫라인)을 구축한다. 야간 핫라인 구축은 오는 4분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추후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신고·상담 사례 중 신종 사기수법을 전파해 피해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2019-09-19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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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VAN사 순익 870억원…전년比 4.3%↓

올해 상반기 부가통신업자(VAN사)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결제대행(PG)사업은 성장했지만 중계수수료 등이 줄면서 VAN사업 실적이 부진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개 VAN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VAN사는 현재 27개가 등록돼 있지만 이들 13개 업체가 전체 VAN사업 수익 중 98.1%를 차지한다. 부문별로는 실적이 엇갈렸다. VAN사업부문 영업수익은 중계수수료 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반면 기타사업부문은 PG 수익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거래건수와 가맹점 및 단말기 수는 모두 늘었다. 거래건수는 90억5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266만1000개로 전년 말 대비 6% 증가했다. 단말기 수는 353만2000대로 전년 말 대비 3.6% 증가했다. 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2조167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가 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 과정에서 온라인 쇼핑몰에 지급하기 위해 보유하는 현금성 자산 등이 증가했다. 부채는 726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1% 늘었다. 자본은 1조443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결제 중계 등 VAN 고유업무에 대한 수익성 약화 우려에 대비해 VAN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종결제사업 참여 등 VAN사의 수익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9-19 11:3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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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녀 지문등록하면 'KB 영 유스 적금' 우대이율

KB국민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전신고증을 제출하는 'KB 영 유스(Young Youth) 적금'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포함)에서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활용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은 관련 우대이율 항목을 신설하게 됐다. 'KB 영 유스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특화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경찰서장이 발급한 '아동 등 사전신고증'을 적금 만기일 전일까지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90%다. 지문등록 우대이율은 계약기간(1년)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재예치를 신청한 계좌의 경우 재예치 불가사유에 해당하기 전까지 매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KB 영 유스 적금' 신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모바일쿠폰(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전 지문 미등록 시 실종 아동을 발견하기까지 평균 94시간이 소요 되지만 지문을 등록한 경우 평균 1시간 이내로 찾을 수 있다"며 "서울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문 사전등록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9 10:56: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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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젊은 직원들과 현장 소통

-제4기 NH미래혁신리더와 '혁신 라이브 토크(Live Talk)!' 간담회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김광수 회장이 서울 안국동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들과 '혁신 라이브 토크(Live Talk)!'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는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평소 젊은 직원들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회장은 NH미래혁신리더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상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과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들이 농협금융을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해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2016년 1기부터 올해 4기까지 총 100여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2019-09-19 09:37: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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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 전국지방세 이벤트

-전국지방세 서비스,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받고 납부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의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맛집이벤트 & 환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는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통신비, 카드청구서, 보험안내장,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국세, 범칙금 등을 고지받고,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경기도 지역에 제공하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지난 6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고지서의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7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경기도 지방세 서비스 신청 회원이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3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NH스마트고지서가 200만 회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19 08:38: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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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출입은행장으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급부상

차기 수출입은행장 후보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이 급부상했다. 전병조 전 사장은 기존에 수출입은행장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마찬가지로 행시 29회에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최희남 사장이 '국제 금융통' 관료로서의 행보를 이어간 것과 달리 전병조 전 사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가 민간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투자업계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수출입은행장으로 전병조 전 사장에 대한 검증이 진행 중이다. 전병조 전 사장은 대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9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기재부의 전신인 재무부에서 국제금융과 등을 거쳐 아시아개발은행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후에는 빠른 승진으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관 겸 국제기획관을 역임하는 등 관료로서 탄탄대로를 걸었다. 대통령비서실에 있을 당시 국정상황실장이었던 박남춘 인천시장이나 이광재 전 의원 등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조 전 사장은 2008년 9월에 NH투자증권 투자금융(IB) 부문 전무로 자리를 옮기며 공직생활을 떠났다. 2012년 7월에는 KDB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IB부문 전무, 2013년 8월 KB투자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15년 1월 K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 이후에도 각자 대표 체제로 KB증권의 IB 부문을 이끌어 오다가 지난해 말 사임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전병조 전 사장은 당시 KB투자증권이 중소형사였음에도 채권발행시장(DCM) 1위를 이끌 정도로 추진력과 영업력이 강했다"며 "관료 출신임에도 업계에서 IB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았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업계평판은 긍정적이지만 수출입은행 내부에서도 저항없이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기존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최희남 KIC 사장과 비교하면 국제금융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전임인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국제국융통이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과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부터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임명됐다. 최희남 KIC 사장은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세계은행(WB) 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KIC로 이동했다.

2019-09-18 16:07:19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하반기 채용 규모 380명…디지털·ICT 수시채용도 진행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디지털·ICT 및 전문분야 채용 -채용방식 변화도 추진 신한은행은 2019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총 380명 규모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630명 규모의 직원을 채용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개인금융, 기업금융·자산관리(WM) 부문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개인금융 부문 신입행원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할 직원을 채용하는 '일반부문'과 충청북도 및 강원도 영동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부문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기업금융·WM 부문 신입행원 채용 절차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역량평가가 포함된다.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부문 채용 서류접수는 18일 오후 채용공고 게시 이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수시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ICT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시채용을 진행해 ICT 역량을 갖춘 특성화고 인재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추가로 시행할 디지털·ICT 부문 채용에 있어 직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방식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과 같은 신기술 분야 경진대회 입상자, IT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 등을 우대해 채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투자금융(IB)이나 자금운용, 리스크, 금융공학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비스포크(Bespoke·전문분야 맞춤형) 수시채용'을 10월 중 시행한다. '비스포크 수시채용'의 구체적인 규모, 절차 등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부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채용한 인재를 바로 해당 부서에 배치해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방식에 있어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해당 직무에 관련된 역량과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5:25: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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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국내 최초 아이폰 버전 '교통카드 앱' 출시

-IOS 13 공식 출시 후 서비스 본격화 -부비NFC 앱으로 교통카드 충전·결제 가능 티모넷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 버전 '교통카드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개방한 iOS 13이 배포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폰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아이폰6부터 스마트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NFC 칩이 탑재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NFC 기능이 제한돼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카드 충전,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티모넷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비NFC 앱을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한다. 부비NFC앱은 티모넷에서 지난 2015년 출시한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이번에 출시될 부비NFC는 우선 교통카드 잔액 조회 및 이용내역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으로 충전, 결제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부비NFC 앱을 실행한 후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 뒷면에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위치시키면 된다. 교통카드를 대고 있으면 자신이 보유한 교통카드 잔액 및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 기능이 오픈되면 아이폰 사용자들도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부비NFC앱을 실행 후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갖다 대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연내에는 넥슨이나 아프리카TV, 11번가 등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티모넷은 그동안 스마트 교통카드 충전, 결제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부비NFC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3:3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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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올 상반기 순익 1.5조원…농산물 가격 하락에 ↓

올해 상반기 신협과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실적이 악화됐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2231개 상호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조5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다. 신용사업 순이익은 2조5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반면 경제사업 순손실은 9496억원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30억원보다 손실폭이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1조3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신용사업 이익은 늘었지만 경제사업 손실이 커졌다. 신협(당기순이익 1664억원)과 수협(〃 155억원) 및 산림조합(〃 106억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올해 상반기 중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전년 동기 대비 1.98%포인트 낮아진 8.21%다. 지난 6월 말 기준 상호금융 총자산은 528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4% 증가했다. 총여신은 35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8% 늘었다. 총수신은 45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2%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은 다소 악화됐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87%로 전년 말 대비 0.55%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전년 말 대비 0.51%포인트 높아진 2.03%다.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적립액/고정이하여신)은 121.5%로 전년 말 대비 41.4%포인트 하락했다.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로 순이익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말 대비 0.09%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상호금융의 경영 악화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라며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나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8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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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존에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대면 업무를 비대면에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개인사업자가 별도 서류제출 없이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원 스톱(One Stop) 신규 서비스'다.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쉽고 빠른 서류제출이 가능하며, 가입 진행 중 다른 업무처리로 인해 거래가 중단돼도 당일 중 '이어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법인에 대한 '원 스톱 신규 서비스'도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가 반복적인 로그인 없이 한번에 전체 사업장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기업통합ID서비스'와 모바일에서 쉽고 빠른 급여이체가 가능한 '퀵(Quick) 급여이체'도 신설했다. 고객 중심의 사용성 개선을 위해 홈 화면 등의 디자인도 새롭게 개편했다. 기업고객의 금융 스케쥴 관리를 돕는 캘린더뱅킹 기능과 은행 담당자와의 직통전화를 통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담당직원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 빈도가 높은 이체거래를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용하기 쉬운 뱅킹을 구현했다. 또 계좌 거래내역 등 다양한 조회 내용을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검색어 입력을 통한 거래내역 추출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원샷 결산서류 서비스'에서는 기업이 결산에 필요한 서류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한 번에 발급할 수 있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기업뱅킹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인 '스타(Star) CMS'의 신규 유입고객이 현재까지 4만8000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기업뱅킹 고도화를 계기로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의 자금통합관리와 이체 등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KB국민카드의 기업체크카드 신규 발급까지 '원 스톱 신규' 서비스에 추가 탑재해 기업고객 비대면 서비스의 완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9-09-18 10:27: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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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위반 상장법인 39개사

-제출 위반 비상장법인 107개사 상장법인이라면 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재무제표를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비상장법인 역시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라면 금융감독원에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회사는 상장법인은 39개사, 비상장법인은 107개사다. 지난 2013년 말에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이 의무화된 이후 위반회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상장법인은 위반회사가 2015회계연도 167개사에서 2016회계연도 49개사, 2017회계연도 39개사로 감소했다. 비상장법인도 위반회사가 2016회계연도 284개사에서 2017회계연도 107개사로 줄었다. 상장법인의 경우 주로 제출기한 착오 및 일부항목 누락이 원인이었다. 주주총회일(208년 3월 23일) 6주 전(2018년 2월 8일)과 감사착수일(2018년 2월 8일)까지 거래소에 별도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했지만 하루 지나 제출한 곳이 있었다. 또 다른 재무제표는 모두 제출했지만 별도 재무제표의 현금흐름표만 혹은 연결 자본변동표만 내지 않은 사례도 나왔다. 비상장법인은 법규 인식이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직전 사업연도말인 2016년 말 기준으로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제출대상이었지만 제출 당시인 2017년 말 기준으로 잘못 알고 제출하지 않은 사례다. 또 감사인에게만 제출기한까지 감사전 재무제표를 제출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금감원(DART접수시스템)에는 제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2019-09-18 10:14: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