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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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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사장에 김인석 前 부행장…저축은행·자산신탁·핀크 CEO 연임

-하나금융, 5개 관계사 CEO 추천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에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 (왼쪽부터)김인석 하나생명 신임 사장 후보,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 후보.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총 5개 관계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를 추천했다.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각각 오화경, 이창희, 권영탁 현 사장을 CEO 후보로 추천했다. 각 사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각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으로 추천된 김인석 후보는 1963년생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통합 하나은행의 기업사업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인석 사장 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업 전반을 바라보는 통찰력, 영업 노하우에 기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방카슈랑스에 경쟁력을 지닌 하나생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으로 추천된 오태균 후보는 1961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잠실역 지점장과 비서실장, 노사협력부장, 통합 하나은행의 HR 본부장 및 전무, 영업지원그룹 전무 등을 역임했다. 오태균 사장 후보는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넓은 시야 및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통합 하나은행의 영업 체계 조기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통과 빠른 실행력에 기반해 향후 하나펀드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추천됐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 등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8 17:14: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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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부부합산 소득·자녀수 등에 따라 이자 지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하는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은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부부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서울시의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부부합산 소득 9700만원 이하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서울특별시 전입신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대상 주택은 서울시에 소재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24개월 까지다.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 증가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날 기준 대출 금리는 연 3.07%며, 이 중에서 고객은 최저 연 1%에서 최고 연 2.17%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이자를 지원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부담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아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8 14:3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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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코스피가 이틀째 급락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마스크를 쓴 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8포인트(1.05%) 내린 2,054.8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6.46포인트(2.51%) 내린 638.17로 종료했다. /연합 <산업> ▲산업계가 '코로나19'로 신제품 출시나 기술 공개 행사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 하락은 물론,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못해도 행정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놨다. 코로나19가 확대되면서 비상근무체제에 따른 인력 부족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부 회사는 당초 3월 중으로 예정했던 주주총회를 4월달로 미루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은성정밀인쇄 대표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석용찬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석 회장은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 회장, 파주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이사 등을 현재 맡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선이 빚어졌음에도 이동통신사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단말 '갤럭시20' 시리즈 개통을 시작했다. 이동통신사는 애초 '신사협정' 차원에서 사전예약 기간을 일주일로 줄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제조사의 우려에 사전예약 기간을 결국 2주일로 연장했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S20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은 애초 26일에서 내달 3일까지 연장됐고, 사전개통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금융 역시 대면을 꺼리면서 '언택트' 거래가 선호되고 있다. ▲불안한 증시 속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한번 중국 증시로 향하는 분위기다. ▲반포1단지 3주구 현장설명회가 지난 25일 개최된 가운데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위한 국내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정책·사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와 학원 휴업 등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학생들에게 교육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7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과 대성마이맥 등은 고교생 대상 전 강좌를 개학 전까지 무료 제공하고, 쓰리제이에듀는 단어 암기 앱을 2주간 무료 배포키로 했다. 비상교육 수박씨닷컴도 '안전한 프리스쿨 프로젝트'를 시행해 학생들의 학습공백 차단이 나섰다. ▲서울시민 5명 중 1명은 매년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이 29일 광화문에서 열 예정이었던 집회를 전격 취소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집회 참가자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여론 악화를 우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부 생필품 부족현상 등으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통채널에서부터 프랜차이즈업계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우려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최근 호캉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몰은 배송이 마비되고, 생필품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생필품 공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0-02-28 06: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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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8500억 규모 여신 지원

-기존 대출 연장 시 금리우대·연체이자 면제 -피해기업 수출입 수수료 감면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500억원 규모의 여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신규 지원한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최고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4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특별출연해 지원하는 보증서 대출 450억원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아산시 ▲진천시 ▲이천시 등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 제한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다. 수출입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수출환어음매입 시 환가료율을 우대하고,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이자를 감면한다. 수입신용장 개설 시에도 인수 수수료율을 우대하고, 수입화물선취보증료율을 최대 3.0% 범위 내에서 우대한다. 또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을 하는 기업에게는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수출입업무와 해외송금 취급 시에는 최대 90%의 환율우대도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여의도허브(HUB)센터 외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상권분석, 창업 후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 상담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이번 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소호컨설팅을 우선 제공하고, 보증한도도 우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금융 편의성 제공과 수수료 경감 등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기업 및 국민들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7 16:45: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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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62>와인의 역사를 바꾼 필록세라

<62>필록세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포도나무도 유럽 전역의 포도밭을 초토화시킨 해충에 시달린 적이 있다. 와인은 물론 주류 전체의 역사를 바꿔버린 필록세라다. 필록세라는 진드기의 일종이다. 원래는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발견되던 해충이다. 뿌리에 기생해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포도나무의 가지와 잎까지 말라비틀어 죽여버린다. 수백 개의 알을 낳는 엄청난 번식력으로 한 번 생겼다 하면 포도밭 전체로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포도뿌리에서 시작에 결국에는 나무 전체를 죽이지만 미국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랜기간 필록세라와 싸워오면서 포도나무 자체적으로 이미 면역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미국 포도나무 묘목이 영국으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뿌리에 기생하던 필록세라도 같이 유럽으로 건너왔다. 필록세라에 대한 내성없이 무방비 상태였던 유럽의 포도나무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필록세라는 1863년 영국을 시작으로 1869년 프랑스 보르도, 1875년 이탈리아, 1878년 스페인에서 창궐했다. 신이 내린 저주라고 표현할 정도로 당시 유럽 포도밭의 3분의 1이 황폐화됐다. 해결책이 나온 것은 필록세라 피해가 생긴 지 무려 20여 년이나 지난 뒤였다. 필록세라에 저항력이 있는 미국 종 포도 뿌리에 유럽 종의 포도 가지를 접붙이는 방식이었다. 20여년에 걸친 필록세라 재앙은 많은 것을 바꿔놨다. 먼저 와인 이외 다른 주류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럽의 와인 생산량이 뚝 떨어지면서 이전에는 하층민이나 먹던 맥주를 상류층도 마시기 시작했다. 와인을 증류시켜 만드는 코냑도 구하기 힘들어지자 스코틀랜드 산 위스키가 대용으로 떠올랐다. 와인시장의 구도도 달라졌다. 필록세라 피해가 한 두해로 끝나지 않고 10년, 20년에 달하자 와인메이커들이 유럽시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포도나무가 아직 건재한 호주나 아르헨티나, 칠레, 남아프리카 등으로 이동하면서 신세계의 와인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칠레는 필록세라로부터 안전한 몇 안되는 나라다. 칠레가 프랑스로부터 포도나무를 들여온 것은 필록세라가 창궐하기 전인 1860년대 초로 지금도 접붙이기를 하지 않은 순수 품종을 유지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프랑스가 와인의 생산과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계기가 됐다. 필록세라로 포도밭이 죄다 망가지지면서 와인 품귀 현상이 극심해지자 가짜 와인이 판을 치게 된 탓이다. 건포도로 가짜 와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원산지 개념은 무시되고, 다른 나라에서 만든 와인을 프랑스 와인에 섞어팔기도 했다. 심지어 양을 늘리기 위해 와인에 물을 타거나 포도가 아닌 다른 과일즙을 속여 팔기도 했다. 가짜 와인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프랑스는 이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와인법을 만들어 시행하게 된다. 지금도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는 범 국가적 시스템 AOC(원산지 호칭 통제)다. 산지 명칭을 쓸 수 있는 경계선을 명확히 했고, 포도품종부터 재배법, 양조까지 세부적인 기준도 국가가 정했다. 필록세라로 인한 고통도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와인의 품질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

2020-02-27 15:20:32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1기 모집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1일까지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인 고객자문단과 호민관을 올해부터는 KB국민팬슈머로 통합해 운영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KB국민팬슈머 1기는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000여명을 선발한다. 국민팬슈머 리더는 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에서 추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시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포인트인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팬슈머 리더는 과제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팬슈머란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동시에 비판도 서슴지 않는 새로운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라며 "KB국민은행의 팬이 되어 애정어린 조언을 해줄 적극적인 고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7 13:05: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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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지원 10억원 특별 출연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과 보증지원 신청이 대폭 증가하면서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 또는 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요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0.7~1.0%로 우대적용하며, 대출금리도 최대 0.7%포인트까지 특별우대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광주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도 조기 출연해 피해기업의 숨통을 트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7 10:57: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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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로 금감원장상 수상

신한은행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금융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9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금융회사 부문과 우수금융회사직원 부문에서 각각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예정된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고, 금감원장 축사와 수상자 인터뷰 등을 담은 동영상 배포로 대신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한다. 금감원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해 금융교육 발전에 공헌한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학교,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상자별 필요에 맞춘 주제별 맞춤형 금융교육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해 생생하게 들려주는 금융이야기 등을 통해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19년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금융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금융회사 부문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금융회사직원 부문에서는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공헌부 윤종한 과장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객중심의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현재 환경개선공사로 휴관 중인 체험장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상반기 중 미래금융체험공간으로 재오픈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좀 더 새롭고 체계적인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7 10:3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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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코로나19 피해예방·복구에 10억원 지원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 의료용품·구호물품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3개월간 임대료 전액 면제 -모바일·인터넷·자동화기기 등 비대면 채널 수수료 면제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성금이 특별관리구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 물품지원에 집중되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진의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등의 기본 물품은 물론 의료진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의료진 건강식품키트를 포함한 구호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 내 관계사가 소유한 부동산에 입주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를 위해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대구·경북지역은 3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그 외 지역은 3개월간 임대료를 30%(월 100만원 한도) 감액해 주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금융티아이 등 관계사들도 이번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구·경북지역의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 채널 수수료를 1개월간 전액 면제키로 했다. 추후 상황에 따라 면제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될 음식점과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기존에 납입한 출연금 외에 별도로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에 1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키로 한 바 있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금리는 최대 1.3%포인트의 감면한다. 하나금융투자도 중국 심천 적십자사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하나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 대금에 대한 상환유예 또는 이자율 할인 등의 긴급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했다. /하나금융그룹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7 10:19:5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