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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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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 운영…외부전문가로 구성

지난 5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제1차 '소비자보호권익강화 자문위원회'에서 (왼쪽부터) 명현식 소비자보호본부 상무,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정식 소비자보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행내 기구다.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맡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자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11:1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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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재무제표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 이행…AI챗봇·RPA 활용

-"코로나19 금융지원, 신용평가 몰린 영업점 업무 경감"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은 직원용 챗봇 '인공지능(AI) 몰리'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결합해 기업 재무제표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이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동화 프로세스 이행으로 영업점 직원이 챗봇 AI몰리에 기업의 사업자번호와 재무제표 발급번호만 입력하면 RPA가 국세청 정보를 조회해 자료를 자동으로 입력한다. 입력 작업이 끝나면 후속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신청 직원에게 알림 메시지까지 보낸다.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직원이 직접 자료를 입력하는데 소요되는 20~30분의 시간 절약과 함께 숫자를 잘못 입력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오류 우려도 사라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업무와 기업의 신용평가 업무가 몰려있는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RPA를 추진해온 결과 본부부서 뿐 아니라 전체 영업점 직원들까지 업무에 RPA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RPA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업무품질 향상으로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해 향후 5년간 21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과 업무 혁신을 결합한 프로세스를 통해 단순 RPA 적용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변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의 RPA 지향점은 단순 업무 확대에서 벗어나 내외부 디지털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 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09:57: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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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지원사업 동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 주도 노인 소득 진작 사업 -영업점 직원 파견, 온누리상품권 지급업무 현장 지원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 쿠폰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월 기본활동비 27만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경우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9000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전체 54만명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약 27만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하며, 우리은행은 8일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09:48: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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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한국 주식 던지고 채권은 매집

-2020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국내 주식 4조620억원 순매도…채권은 2조8210억원 순투자 /금융감독원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4조원이 넘게 팔아치웠다. 지난 2월 이후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들어 순매도한 규모는 25조원을 넘어섰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조6210억원, 4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의 순매도 규모가 각각 1조8000억원, 1조2000억원으로 컸다. 반면 중동과 아시아는 각각 2000억원, 40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8000억원을 순매도 했고, 영국과 케이맨제도가 각각 7000억원, 60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우디(6000억원)와 중국(3000억원), 노르웨이(1000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520조6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9%다. 미국의 보유규모가 220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3%를 차지했으며 ▲유럽 152조원(29.2%) ▲아시아 67조6000억원(13.0%) ▲중동 19조8000억원(3.8%) 등의 순이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순투자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29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3조4730억원의 영향으로 총 2조821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8000억원)와 미주(40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9000억원)과 중동(-200억원)에서는 순회수에 나섰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4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1조1000억원)과 1~5년 미만(9000억원), 1년 미만(8000억원)에 모두 자금이 유입됐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총 143조100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09:41: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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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거부', DLF '소송'…반발 부른 금감원장의 '무리수'

DLF 징계에는 우리·하나은행 행정소송 금융감독원의 키코(KIKO) 분쟁조정안에 대해 6개 은행 중 5곳이 거부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이 피해기업에 배상하라고 권고한 이후 결정을 다섯 차례나 미뤘지만 결국 '불수용'으로 결론이 났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금감원의 징계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모두 기관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을 냈고, 중징계를 받은 경영진도 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금융권에서는 처음부터 금감원의 키코 분쟁조정과 DLF 관련 중징계가 무리였다고 보고 있다. 키코의 경우 이미 대법원 판결이 마무리된 사안이어서 은행들이 배상에 나설 경우 향후 법적으로 책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DLF 관련 제재의 경우 모호한 규정으로 과도한 중징계를 내렸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대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조정결정을 내린 4개 기업에 대한 배상권고를 수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신한·우리·산업·하나·대구·씨티은행에 대해 불완전판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일성하이스코와 남화통상, 원글로벌미디어, 재영솔루텍 등 4개 업체에 대해 손실액의 최대 41%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산업·씨티은행에 이어 신한·하나·대구은행도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배상에 나선 곳은 우리은행 한 곳 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수 법무법인의 의견을 참고해 은행 내부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친 심사숙고 끝에 수락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최종적으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 2013년 8월 대법원이 "(키코는) 불공정거래가 아니다"라고 판결을 내렸고, 계약일로부터 10년인 법적 시효도 다 지난 상태다. 이와 함께 대상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은행들이 키코 배상액 이상으로 채권을 감면한 경우도 있어 실효성도 의문이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법무법인의 법률 의견을 참고해 심사숙고한 끝에 금감원의 키코 배상 권고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거래업체에 발생한 회생채권을 두 차례에 걸쳐 출자전환 및 무상소각 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해외금리연계 DLF 징계에는 경영진과 기관까지 금감원과 법적 분쟁을 불사하고 나섰다. 하나·우리은행은 당국의 징계 처분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징계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5일 DLF 판매 은행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제재와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특히 윤석헌 금감원장의 전결로 중징계가 확정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도 모두 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감독당국의 제재에 금융사가 맞서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금감원이 반발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분위기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는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등을 근거로 경영진 책임을 물었지만 금융사들은 금융사고가 터졌을 때 경영진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직접적인 근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2020-06-07 14:12: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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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7만명 몰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개최 중인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7만 여명이 몰렸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KB굿잡은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1월 출범한 일자리연결 프로젝트다. KB굿잡을 통해 지금까지 1만590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달 기준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정보도 누적 6만2000여개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박람회 개최가 어려워졌지만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박람회로 전환해 개최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온라인 취업박람회임에도 개최 첫 날부터 6일 동안 7만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0여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었던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를 신청하며 준비단계에서부터 성황을 이뤘다. 최종 307개 기업의 참가 확정으로 기존 200여개에서 그 규모를 확대한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PC와 KB굿잡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취업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 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입사지원과 구인기업의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함은 물론, 이용 매체별(PC/모바일앱) 이용가이드를 제작·운영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 취업박람회와 동일한 콘텐츠를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그대로 구현해 구직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 편안하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KB굿잡 사이트·모바일앱 회원가입 → 박람회 참가신청 → 이력서 등록 → 입사지원'의 구직 프로세스별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 많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참여해줬다"며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여러분의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7 09:20: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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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라임CI펀드 투자자에 가입금 50% 선지급

-선지급 후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정산 -"판매사로서 고객보호를 위한 책임경영 실천의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투자자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먼저 가입금의 50%를 지급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어 라임CI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자산 편입으로 발생한 투자상품 손실에 대해 판매사가 자산회수 전에 먼저 투자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대내외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지급 안은 라임CI펀드 가입금액의 50%를 먼저 지급하고, 향후 펀드 자산회수와 금융감독원의 분조위 결정에 따른 보상비율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선지급 안을 수용한 고객도 금감원 분쟁조정과 소송 등은 그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CI펀드 환매가 중지된 이후 고객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나 투자 상품에 대한 선지급의 법률적 이슈 등으로 과정상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종안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동안 신한은행을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해 조만간 일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과의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5 15:03: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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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환융대응 웹세미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도본부가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환위험관리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인도본부 거래 고객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웹세미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대상을 일반 기업고객에까지 확대했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인도본부 직원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화자금거래가 많은 기업담당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을 선보였으며, 기업 및 리테일 자산의 현지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있다. 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를 운영해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기존 인도 공공기관의 환율전망세미나는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웹세미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인지도 제고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5 14:48: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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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 100만명 돌파

-국내 금융권 최대 바이오정보 보유 -한 번의 등록으로 창구 및 자동화기기의 출금 거래와 제신고 가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는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와 신분증 없이 제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해 금융권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의 바이오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KB바이오인증서비스 등록 고객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KB바이오인증서비스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4:14: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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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최성일·김도인 전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지난 3월 부원장보에 이어 이번에 부원장 자리까지 교체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미뤄졌던 임원 인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총괄·경영 부원장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 최성일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전 금감원 부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검증도 거친다. 김근익 부원장은 행시 34회로 광주 금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과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3월부터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했다. 최성일 부원장은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등을 맡았다. 김도인 부원장 내정자는 광주 인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5일부터 3년 간이다. 기존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권인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이날 퇴임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3:48:53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참여

-글로벌 은행 신디케이션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참여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함께 10억불 규모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무역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 다국적 금융기관이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51개국이 회원국 또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앙은행 및 국영상업은행을 대상으로 무역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역금융 관련 외화 유동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영국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영국·독일 광통신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금융, 유럽 현지 기업 인수금융 및 금융기관 신디케이션론 참여 등 다양한 IB 거래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9월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한데 이어 이번 금융약정에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과 함께 초청됐다. 하나은행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주선, 영국 해상풍력 리파이낸싱 주선 등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금융약정을 비롯해 영국 런던 터널 및 도로건설 사업 주선 등 여러 분야의 거래 경력을 쌓아왔으며,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는 지난 2014년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계를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약정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신디케이션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른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금융시장에서의 공동 영업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0:47: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