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코로나19에 신용·체크 카드결제↓…모바일 비대면 결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지급결제동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2월 이후 신용·체크카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비대면결제는 증가했다. 14일 한국은행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지급 결제 동향' 통계에 따르면 2월부터 5월까지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지급카드 통계를 발표한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앞서 신용카드 사태가 있던 2004년 1~10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월, 연휴일수로 차이가 있던 2017년 10월 등에 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바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3.8%, 0.1% 감소한 반면 선불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만약 지급카드에서 선불카드를 제외하면 이용실적 감소율은 2.1%에서 3.0%로 확대된다. 월별로는 3월 감소폭이 7.4%로 가장 컸고,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세 둔화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5월에는 소폭 증가세로 전환했다. 결제형태별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나 PC를 이용한 비대면결제가 일평균 80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반면 대면결제는 일평균 1조4000억원으로 8.4% 감소했다. 특히 대면결제의 경우도 실물카드 제시 등은 10.2% 줄었지만 모바일기기 접촉 등은 9.1% 늘었다. 지역별 개인 신용카드 사용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특히 여행업 부진의 영향이 컸던 제주는 21.1% 줄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이 각각 14.2%, 9.4% 감소했다. 올해 2∼5월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1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5:17:1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잘 내면 신용점수 올라간다

-국민연금 성실납부자 55만명 신용점수 ↑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 운영 /금융위원회 앞으로 국민연금만 잘 내도 신용점수가 올라가게 된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성실납부자 55만명의 신용점수가 올라가며, 개인별로는 최대 41점까지 가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민연금공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방대한 납부정보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공동으로 비금융정보 활용과 보안을 고려한 신용평가 모형 개선에 참여해왔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23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실하게 국민연금을 납부한 사람일수록 금융권 대출 연체가 낮다는 연구결과로 성실납부 기간과 연계해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하면 KCB 고객 중 비금융정보 등록개인은 성실납부 기간에 따라 신용평가에 최대 41점(총 1000점 척도)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KCB에 등록된 국민연금 가입자 중 최대 55만 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민연금 납부 데이터로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55만명 중 34세 이하 청년층은 24만 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연금 성실 납부 기간이 36개월 이상인 경우 가장 높은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성실 납부 개월 수별로 차등화돼 가점이 부여된다"며 "특히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들이 비금융정보 반영을 통해 보다 타당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의 국민연금 가입과 납부, 수급정보 등 약 4800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분야와 민간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연다. 내년에는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4:43: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취준생도 수천 만원 대출?…문서위조 작업대출 주의보

-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금융감독원 급전이 필요한 청년들이 많은 수수료로 내고 허위서류를 이용한 소위 '작업대출'을 받다가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청년층 대출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직장이 없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의 약 30%를 수취하는 작업대출과 관련한 금융사고가 보고됐다"며 "유사사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저축은행 업계와 함께 고객이 제출한 소득증빙서류의 진위여부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고객(차주)이 일정소득이 있는 것처럼 가공의 회사에서 발행한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를 제출하거나 급여통장의 입출금내역서를 위조하는 등 43건, 2억7200만원 규모의 작업대출이 적발됐다. 작업대출 이용자는 대부분 20대로 1990년대에 태어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었다. 대출금액은 400만원~2000만원이었고,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저축은행이 재직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면 작업대출업자(문서위조자)가 재직여부를 확인해 줬으며, 다른 소득증빙서류도 원본과 유사하게 위조돼 대출과정에서 적발하기 힘들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업대출업자에게 통상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고, 연 16~20% 수준의 대출이자를 저축은행에 납부해야 하는만큼 실제 이용가능금액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출과 관련해 허위 또는 위·변조 자료를 금융회사에 제출하면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재돼 모든 금융회사에서 금융거래가 제한되며, 금융회사 등의 취업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작업대출은 공·사문서 위·변조로 이뤄지는 사기대출이므로 작업대출업자 뿐만 아니라 대출신청자도 공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금감원은 작업대출 방지를 위해 저축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점검과정에서 습득한 작업대출 특징과 적출방법을 업계와 공유할 방침이다. 또 작업대출을 적발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키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4:20:47 안상미 기자
NH농협은행, 美 5억 달러 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 발행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1.306%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은 1.306%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청약은 132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23억5000만 달러가 모집됐다. 투자자 지역별로는 ▲아시아 62% ▲유럽 15% ▲미국 23% 등이다. 투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55% ▲은행 22% ▲보험사 21% ▲기타 2%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친사회적·지속가능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1:23: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73번째 WM복합점포 '노원PB센터' 오픈

-첫 BIB형 PB센터…기업금융 및 기업대출까지 한 번에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3개로 늘었으며,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이자 KB금융의 첫번째 '브랜치 인 브랜치(BIB)형 PB센터'이기도 하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필요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One Firm), 원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필요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1:11: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소외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공모사업 지원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 활용 -전국 12개 복지관 여름나기 사업 지원 우리은행은 무더위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모사업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실시했다. 권광석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무더위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모사업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코로나19와 폭염을 예방하는 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여름나기 건강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권 행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09:38: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2019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친환경·상생·신뢰 사회책임경영 추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ESG 테이블 제작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사회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5번째로 발간한 사회책임보고서는 책임있는 성장과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돼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잘 나타냈다. 또 핵심 컨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테이블(Table)을 제작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더불어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 및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에 대해서도 공개해 사회책임보고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친환경과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는 일류(一流) 신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의 2019 사회책임보고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6:01:00 안상미 기자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와 MOU 체결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딥테크(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딥테크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의 후속 투자 지원 ▲딥테크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 활용 능력을 결합해 딥테크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3월 신한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5년간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42:4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해외주식 계좌연결 고객 '럭키7 썸머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연결 계좌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7 썸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오픈(Open) API 기반으로 신한은행 플랫폼에서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결제계좌로 하는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신규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 쏠(SOL)과 모바일 웹뱅킹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매매할 때 별도의 송금거래 없이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연결하고, 원화대가로 미화 7불 이상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500명에게 미화 7불을 제공하고, 1501번째 고객부터 3000번째 고객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주식투자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가 90% 미화 환율우대와 함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22: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엘페이 신용·체크 출시…엘포인트 최대 7% 적립 혜택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엘페이(L.Pay)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엘페이 신한카드는 발급과 동시에 엘포인트(L.POINT) 회원 가입 및 엘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엘페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화번호 입력이나 바코드 제시 없이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엘페이 신한카드 신용·체크 모두 전월 이용조건 없이 전 가맹점에서 0.1% 엘포인트가 적립되고, 월 적립한도 제한도 없다. 엘페이 신용카드는 롯데 주요 계열사로 구성된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로 결제 시 온라인은 최대 7%, 오프라인은 최대 3%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만약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결제를 한 경우에도 결제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후불교통 및 택시 이용 시에도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엘페이 체크카드는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로 결제 시 온라인은 최대 3%, 오프라인은 최대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엘페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결제를 한 경우와 후불교통 및 택시는 0.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 더드림영역은 롯데온(ON),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롭스, 세븐일레븐까지 생활 전영역을 아우르는 제휴처들로 구성돼 있다. 엘페이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2만원, 국내전용 1만 7000원이며, 엘페이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엘페이 신한카드 신청은 신한카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엘포인트 및 엘페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엘포인트는 롯데 계열사 전 매장을 포함해 5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쇼핑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이용에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추후 엘페이 신한카드와 연관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엘페이 신한카드는 높은 적립율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자동 등록 및 포인트 자동 적립으로 간편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00:3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5개월째 국내주식 '팔자'…채권보유는 사상 최대

-2020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금융감독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다섯 달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은 사들이면서 보유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2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2월 이후 순매도세가 유지됐다. 매도 규모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9300억원, 51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 1조1000억원, 7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미주와 중동은 각각 2조6000억원, 7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1조7000억원 ▲케이맨제도 8000억원 ▲싱가포르 7000억원 등이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 2조5000억원 ▲아일랜드 5000억원 ▲호주 4000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541조6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9%다. 미국의 보유규모가 226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유럽 158조5000억원(29.3%) ▲아시아 71조7000억원(13.2%) ▲중동 21조1000억원(3.9%) 등의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상장채권 10조88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6조6520억원의 영향으로 총 3조4360억원을 순투자했다.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면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46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에서 각각 3조3000억원, 600억원을 순투자했다. 반면 중동과 유럽은 각각 3000억원씩 순회수에 나섰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 잔존만기별로는 1~5년미만과 5년이상에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69조원 규모로 외국인 전체의 47.0%를 차지했고 ▲유럽 45조5000억원(31.0%) ▲미주 11조4000억원(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0:42: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출시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간단하게 해외송금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뜰 해외송금은 우리원(WON)뱅킹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없이 간편하게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5개국 각국의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다. 1회 송금한도는 인도네시아 3000달러(USD), 나머지 4개 국가는 5000달러(USD)다. 특히 기존 해외송금서비스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고객이 알뜰 해외송금 거래시 실제 부담하는 총 수수료는 국가별 5000~8000원 수준으로 기존보다 최대 3만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금시 수취은행 주소, SWIFT 코드 등의 입력없이 국가별 필수정보만 입력하도록 했으며, 보안카드 및 OTP 번호 입력 없이도 송금이 가능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선착순 이용고객 300명에게 인절미 빙수 모바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뜰 해외송금을 통해 모바일로 저렴하고 알뜰한 해외송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09:24:0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이통사·아톤과 업무협약…"비대면 서비스 강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왼쪽부터)LGU+ 최순종 그룹장과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SK텔레콤 오세현 전무, 아톤 김종서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동통신사,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패스(PASS)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이통사 통합 인증 플랫폼인 '패스'를 도입해 올원뱅크의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 등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올원뱅크에 패스 인증서 및 간편로그인 제공 ▲패스에서 농협은행 금융상품 홍보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은행-통신사 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이다. 특히 협약사들은 올 상반기에 통과된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독점적인 지위가 사라지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과 통신사 간 연계를 통해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굳힐 계획이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업종 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09:07:5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