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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한은, 위폐 피해 예방 '유튜브' 채널 개설

-유튜브 채널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각종 위폐 감별 기법 등 제공 한국은행은 위폐전문가그룹에 공식적으로 참가해 위조지폐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유튜브 채널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지난 2018년 9월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위폐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발족한 전문가 집단이다. 올해 발권당국인 한국은행이 참가하며 활발한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위폐전문가그룹에는 한국은행·은행연합회·국가정보원 담당자와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이번에 ▲위폐전문가 그룹 소개 ▲화폐 이야기 ▲달러화 위폐 감별법 등 3개 영상을 우선 제작해 게시했다"며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원화·유로화·위안화 등 주요 화폐들에 대한 위폐 감별법을 생생히 소개하고, 한은 위폐분석실 등 위폐 대응 현장도 다채롭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폐전문가그룹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한은 이정욱 발권국장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위폐 적발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폐전문가그룹이 명실공히 민관 네트워크의 구심체로서 위폐 피해 예방 및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1 08:0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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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물가상승률 둔화…소비수요 위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물가상승률을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보다는 수요가 주로 위축됐다. 한국은행은 10일 '코로나19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감염병 확산으로 여행과 숙박, 외식 등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됐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정책도 대체로 물가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근원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0%대 초반 수준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근원물가란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고자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를 말한다. 특히 민간품목으로 꼽하는 의류, 신발, 기초화장품 등과 여행과 숙박, 외식 등의 서비스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은 물가동향팀 연구진은 "코로나19는 대체로 부정적 수요충격으로 작용하면서 근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근원인플레이션 하락은 대부분 코로나 민감물가, 특히 수요민감물가의 상승률 둔화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이런 수요민감물가의 상승률 둔화는 상품보다는 서비스 품목에서 뚜렷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주로 수요민감 물가에 잘 반영됐다. 연구진은 "수요민감 물가의 상승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둔화됐다가 5월 이후 감염병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전개 양상에 따라 물가에 대한 영향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요민감 물가를 활용해 코로나19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11-10 14:4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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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메디칼론' 추진 가속화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들을 위해 'NH 메디칼론' 금리우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약사회는 NH 메디칼론 상품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대한약사회 소속지회와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2분의 1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손병환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서의 위치가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14:08: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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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 제공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 운영 인피니그루와 제휴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를 운영 중인 인피니그루와 제휴해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피싱아이즈는 보이스피싱 의심정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피해 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핸드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메시지와 피싱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 및 원격제어 앱 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보이스피싱 관련 이해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및 다양한 피해예방 정보, 주의 알림 등도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전달한다. 신한은행 고객이 피싱아이즈 앱을 사용하면 고객의 핸드폰에서 탐지되는 문자, 전화, 앱 정보 등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가 즉시 신한은행의 '안티(Anti) 피싱플랫폼'에 공유된다. 이 정보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앱을 통한 보이스피싱 방지 알림 또는 고객에게 안내 전화를 실시한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강화와 앱을 통한 알림, 은행의 안내 전화를 통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정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금용소비자 자산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이번 피싱아이즈 제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10:3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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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교통페이 포인트-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

-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개시 /티모넷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전문업체 티모넷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L.POINT)'를 상호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댐댐'은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하거나 충전하는 서비스와 11번가, 넥슨 등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페이 포인트는 교통카드 잔액을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이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댐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포인트 전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용자들은 교통카드 잔액을 교통페이 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로 전환 후 더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유하고 있는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교통카드 충전 후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해졌다. 현재 포인트 전환은 댐댐 앱에서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엘포인트 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원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면 된다. 각 포인트 별로 1인당 월 10만 포인트로 연간 총 120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소단위는 100포인트, 전환 시 3%의 고객 수수료가 부과된다. 양사는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포인트 재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전환 금액의 1%를 엘포인트로 재적립,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첫 전환 시 전환 금액의 3%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재적립 해준다. 성정상 티모넷 사업총괄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으로 양사 회원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08:2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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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내·외부 아이디어로 디지털전환 가속화

-"기존 기획·전략 중심의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전환" -고객과 쌍방향 소통체계 강화 NH농협금융지주는 9일 기존 기획·전략 중심의 하향식 디지털전환(DT)에서 내·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 중심의 상향식으로 변화를 통해 DT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핵심 방안으로 은행 디지털R&D센터에 내·외부 집단지성 결집의 중추적 역할을 부여하고 그룹 공유서비스센터(Shared Service Cent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원,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의 내·외부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디지털 선행기술 도입 연구, 조사, 인큐베이팅을 거쳐 사내벤처 등 비즈니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시작된 해커톤 대회를 올해는 사회적 거래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와 오픈API 활성화를 위한 농협API 활용 및 AI 연계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업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범위를 확대해 농협금융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계열사 부문도 신설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문화 붐(boom)을 조성하고, 계열사 연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계열사별로 고객의 의견을 듣는(VoC) 쌍방향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의견 당일 답변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은행은 고객 의견에 대해 데이터로 분석·관리하고 있으나 STT/TA(Speech-To-Text / Text Analysis) 활용을 통해 분석 대상을 확대하고, 분석 정확도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은 디지털 제안창구, 소비자패널, 콜센터VoC 개선위원회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고객 사용현황을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으로 영업점, 콜센터, 모바일앱 등 모든 채널의 고객 접촉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고객 접촉내역 360도 바라보기(360°고객 싱글뷰)' 시스템을 완성해 고객 응대·상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정보계 구축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 DT가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는 내·외부의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협업체계를 마련해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5:4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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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83호점 개소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경북 포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포항남금융센터 장세웅 센터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경북 포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한꿈도담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 포항을 포함해 전국 시군구에 총 83개 신한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꿈도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어린이금융교실, 놀이·영어교실 등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잠재능력 개발 ▲자기주도적 가치 실천 ▲관계형성 및 사회성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및 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은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맞벌이 가정에 돌봄 서비스 지원과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5:1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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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대고객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의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모바일 앱인 신한 쏠(SOL)과 쏠비즈(SOL Biz)에서 신규하면 GS칼텍스 주유 쿠폰 1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신규된 외화통장에 원화기반 입출금 누적 금액이 USD 100불 상당액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은 12월 16일 은행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문자 발송 예정이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고객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최초 3개월이 되는 달의 15일까지 USD 100불 이상의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시,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를 각 월 3회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최근 3개월의 평균 잔액에 따라 각각 최대 월 3회까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비대면 거래와 자동이체를 할 때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며, 자동이체(자동예치 및 자동매도)를 통해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해외송금수수료 절감 혜택이 있어 수출입 거래 하는 기업고객에게 좋은 상품"이라며 "특히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고객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 절감과 경품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4:2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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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운용보고서로 실질 수익률, 예상 수령액 한 눈에

-'퇴직연금 운용보고서' 개편(안) 내년부터는 퇴직연금 운용보고서만 봐도 납입한 원금 대비 수익률과 향후 예상 연금수령액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퇴직연금사업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 같은 '퇴직연금 운용보고서'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내년 1월부터다. 먼저 가입자가 운용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준 요약서를 새로 만들고, 납입 원금 대비 수익률을 기재한다. 또 기업이나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총액(누적)도 함께 안내한다. 적립금을 펀드나 실적배당형 보험로 운용할 때 별도로 부과되는 펀드 총보수율과 100만원당 총 보수액도 추가로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펀드 총보수는 적립금에서 매일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가입자가 보수율(수수료율)을 체감하기가 어렵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자산·운용관리수수료와 별개로 부과된다는 사실을 가입자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적립금 운용단계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연금수령단계의 수수료를 추가로 안내해 근로자의 연금수령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다수 사업자는 연금 수령단계의 수수료를 운용단계보다 낮게 부과하고 있다. 근로자가 노후 수령액을 확인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수령 예상액을 연령별, 연도별로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자신의 수익률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률에 대한 관심과 이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며 "매년 예상 연금수령액 확인 등을 통해 가입자가 사전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납입하는 등 노후생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9 13:58: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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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는 신청할 때만 이용…카드론 철회권 강화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 내년부터 카드 현금서비스는 별도로 신청한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고객의 의사와 상관없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현금서비스 한도가 자동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가족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도 본인회원의 연체금을 가족회원에게 추심할 수 없도록 명시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인회원에 대한 통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표준약관에 가족카드 발급이나 운용과 관련한 사항을 새로 반영한다. 본인회원의 연체채무에 대해 가족회원에게 부당한 추심을 할 수 없도록 하며, 가족카드 발급 범위 등을 명시한다. 현금서비스는 원칙적으로 카드회원 가입(카드발급)시 별도로 신청한 경우에만 이용토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현금서비스 한도가 자동으로 생겨 카드 도난·분실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용심사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출계약 철회권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지금도 카드론 대출후 14일 이내에 중도상환할 경우 대출계약 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확인하지 않고 중도상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론은 철회로 처리하면 대출기록이 삭제되지만 중도상환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채무자가 대출계약 철회권과 중도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와 함께 카드회원이 사망할 경우 상속인에게 상속받을 수 있는 보유 포인트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카드사의 카드이용 관련 통지(고지) 수단으로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시지도 가능토록 바뀐다.

2020-11-09 13:40: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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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0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시상식 이후 이창기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2020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코치협회에서는 2013년부터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인적자원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코칭문화 확산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기업(단체)을 선정해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개발한 마케팅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현재의 램프(LAMP)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 소통과 팀워크, 자신감, 설득 등의 마인드 영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코칭과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활발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등 NH농협은행 내 코칭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의 마케팅역량이 출중한 우수직원 중에서 마케팅코치(MC)를 선발해 운영 중이며, 역량 강화 및 전문코치 자격증 과정 지원을 통해 현재 전문코치 인증자격인 KAC는 43명, 상위등급 KPC는 3명의 직원이 보유하고 있다. 마케팅코치들은 농협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마케팅 코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업점 직원들의 마케팅 마인드 및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영업점 마케팅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행 이창기 마케팅전략부장은 "앞으로도 사내 마케팅코치(MC)의 코칭 역량강화와 전문코치 육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전문자격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마케팅코치(MC)를 통해 영업점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은 물론 영업점의 마케팅 성과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0:5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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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서비스 시행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입업무 전 과정 비대면화 실현 신한은행은 시중 은행 최초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물품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상이 나중에 선적서류를 낼 것을 약속하고 거래은행의 보증을 받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인도받을 때 사용하는 증명서다. 수입신용장을 거래하는 기업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기업인터넷뱅킹으로 간편하게 수입화물 선취보증서(L/G)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입신용장 발행에서 결제에 이르는 수입신용장업무 전 과정에 대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비대면 수입화물 선취보증서(L/G) 발급 서비스는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은행에서 발급 승인 후 알림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비대면으로 이용 시 발급수수료가 50% 감면되는 등 간편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무역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 관련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중심 디지털 은행'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0:05: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