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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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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마련은 적립식 펀드투자…절세는 연금과 ISA 활용

-[금융꿀팁]<149>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적립식 펀드투자가 유용하다.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은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때는 환율변동을 감안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신입사원 등 사회초년생에게 유익한 금융상품 정보를 이같이 안내했다. 사회초년생은 적립식 펀드투자를 활용하면 장래 결혼이나 주택구매, 투자 종잣돈 등에 사용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식 펀드투자는 장기적으로 평균 매수단가는 낮아지고 수익률은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금융사의 자동매수 기능을 이용하면 매월 지정일에 자동으로 계좌이체 및 펀드매수가 이뤄지므로 편리하게 적립식 펀드투자를 할 수 있다. 펀드를 선택할 때는 위험등급과 수익률, 운용규모 등을 살펴봐야 한다. 펀드는 투자위험에 따라 보통 1~6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이 기대수익률 및 원금손실 위험이 가장 높고 6등급이 가장 낮다. 펀드의 과거 수익률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과거가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진 않지만 과거 성과가 좋았던 펀드가 향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신입사원은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를 만들어 미래의 노후를 대비하면서 세액공제 혜택도 챙길 필요가 있다.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16.5%의 세금을 연말정산시 환급받을 수 있다. ISA를 이용할 경우 배당·이자소득에 대해 200만원(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의무 가입기간은 3년으로 연금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해외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해당 상품의 가격변동 뿐만 아니라 환율의 변동에 따라서도 투자손익이 달라진다. 주요 투자판단요소로 투자상품의 위험도, 기대수익률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에 따른 효과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15:06: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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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태영건설에 "오너 헌신 있어야 워크아웃 결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하라고 다시 한번 압박했다. 다만 진정성 있는 자구안이 전제된다면 태영건설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의 유동성 상황을 고려해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9일 금융사들과 신년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진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태영은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여러 수단을 전부 내놓더라도 기업을 살리겠다는 오너의 헌신이 있어야 한다"며 "논의 중인 내용이 정리가 되어야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등 7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산업·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중심이 되어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합의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자력이 있는 대주주가 워크아웃 중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상호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채무자와 대주주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해 워크아웃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청을 주주 유한책임 원칙이나 시장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채권단도 채무자 측의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기업개선을 위해 불가피하다면 채무자의 직접 채무 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또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피할 수 있도록 연관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최근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을 만나 태영건설의 채무와 관련해 보증 채무 청구가 티와이홀딩스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정리가 안돼 유동성 일부를 유보했다는 입장을 들었다"며 "워크아웃은 전체 그룹의 유동성을 함께 보면서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독당국은 채무자와 채권단의 합의에 기초한 워크아웃 추진을 뒷받침하면서 복잡한 이해관계가 원활히 조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율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약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연되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구조조정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만에 하나라도 향후 1~2년 내에 다시 저금리 환경에 기반한 부동산 호황이 올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근거로 예상되는 손실인식을 지연하고 구조조정을 미루기만 하는 금융회사가 있다면 좌시하지 않고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장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동산 PF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해 사업성이 없는 PF사업장이 보다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PF대주단은 보다 면밀한 사업장 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장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14:5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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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 합리화한다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 서민들의 생계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계약대출이 회사마다 가산금리 항목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출과 관련이 없는 비용까지 가산금리 산정에 반영한 곳도 있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의 합리성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불합리한 사항이 확인됐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자가 보험의 보장기능은 유지한 채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일정범위 내에서 신청가능한 대출이다. 신용등급 하락위험과 심사절차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서민들의 대표적인 '소액·생계형' 자금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작년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대출 계좌 수는 1500만개며, 계좌 평균잔액은 4800만원이다. 금감원은 "대출금리 산정기준인 보험협회 표준모범규준에서 가산금리의 항목별 세부 사항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그간 합리화 노력에도 보험계약대출 금리산정체계가 여전히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햇다. 생명보험사 9곳은 시장금리 변동위험에 따른 기회비용을 가산금리 내 유동성프리미엄에 반영하고 있었다. 보험계약대출은 부채 조달금리를 해약환급금 부리이율로 쓰는 특성상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기회비용과 관련이 없다. 업무원가와 무관한 법인세 비용을 포함한 곳은 생보 3개사, 손해보험사 1개사다. 생보 3개사, 손보 1개사는 대출업무와 관련성이 적은 상품개발 등 부서에서 발생한 비용을 업무원가의 배분대상에 포함하거나 합리적 근거없이 금리유형별로 업무원가를 다르게 적용했다. 생보 6개사, 손보 4개사는 목표이익률을 별도로 산출하지 않고 가산금리 확정 후 기타 원가 요소를 차감해 목표이익률을 산출했다. 가산금리 변동에도 기초서류상 확정금리를 적용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관련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모범규준 개정 등 합리적으로 개선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기초서류에 가산금리가 정해져 있어 가산금리 조정요인 발생에도 고정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조치의견서 발급으로 개선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12: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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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대 53만원 혜택 뱅키스 개인연금·IRP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뱅키스 고객 전원에게 각 계좌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씩,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순입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연금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금액 구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최대 3만원을 지급하는 IRP 순입금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여, 최대 총 53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앞선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와 순입금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유튜브 채널 '한국인의 연금'을 통해 연금 고객에게 유용한 절세 전략과 유망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소개 등 다양한 퇴직금 운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국투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퇴직연금 투자상담은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와 뱅키스 금융상품 상담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10:49: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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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워크아웃, 자기책임 원칙 엄격 적용…강도높은 자구책 필요"

-금감원장, 2024년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하라고 다시 한번 압박했다. 이 원장은 9일 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등 7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산업·기업은행장과 2024년 신년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이 수반되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자기책임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해 금융시장에서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정부와 감독당국은 건설사 워크아웃 과정에서 수분양자나 협력업체 등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건전성이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중심이 되어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합의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신청 기업에 대한 금융채권을 유예해 유동성 여유를 주고, 채무자는 상거래채무와 같은 비금융채무 상환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부담하는 것이 기본 구조다. 그는 "자력이 있는 대주주가 워크아웃 중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상호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채무자와 대주주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해 워크아웃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청을 주주 유한책임 원칙이나 시장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채권단도 채무자 측의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기업개선을 위해 불가피하다면 채무자의 직접 채무 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또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피할 수 있도록 연관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원장은 "감독당국도 채무자와 채권단의 합의에 기초한 워크아웃 추진을 뒷받침하면서 복잡한 이해관계가 원활히 조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율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약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연되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구조조정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만에 하나라도 향후 1~2년 내에 다시 저금리 환경에 기반한 부동산 호황이 올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근거로 예상되는 손실인식을 지연하고 구조조정을 미루기만 하는 금융회사가 있다면 좌시하지 않고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장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동산 PF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해 사업성이 없는 PF사업장이 보다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PF대주단은 보다 면밀한 사업장 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장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09:4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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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기업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건설·금융 등 등급하향 이어지나

작년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고금리 여파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다. 특히 건설과 금융 등 취약업종의 신용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기업평가의 장기등급을 보유한 516개사와 단기등급을 보유한 268개사 등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기등급은 상승 14건, 하락 26건(부도 1건 제외)이었다. 단기등급은 상승 4건, 하락 11건이었다. 한국기업평가 김동혁 평가기준실 전문위원은 "2023년에는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및 자금조달여건 악화, 부동산 PF 리스크 등 비우호적인 환경 하에서 불확실성 확대로 신용등급이 하락 우위 기조로 전환됐다"며 "올해는 경기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업종의 사업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문위원은 "특히 건설·석유화학·소매유통·철강·게임·증권·저축은행·할부리스 업종은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등급전망 부여 현황도 신용등급 하향압력이 커졌음을 보여줬다.지난해 말 장기등급에 대한 등급전망 부여 현황은 '긍정적' 10개사, '부정적' 37개사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긍정적'인 전망은 1개사가 줄고, '부정적'인 전망은 11개사나 늘었다. 금융부문은 8개사에 신규로 '부정적' 등급전망이 부여됐다. '긍정적' 등급전망 신규 부여 업체는 1개사에 불과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지난해 장기등급 기준 등급으로 상향 13개사, 하향 18개사였다. 단기등급 등의 변동을 포함한 '장단기등급 및 전망' 기준으로는 상향 변동 24개사, 하향 변동 35개사였다. 한신평은 "우호적인 금융환경과 자본확충에 기반해 지난 2017년 이후 지속되어 온 신용등급 상향기조가 일단락됐다"며 "작년은 건설과 금융, 석유화학, 유통, 제2금융권 등의 신용도 하향세가 본격화되며 하향 대비 상향 기업의 비율이 1배 미만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PF 리스크가 현실화된 건설업의 경우 우려가 커졌다. 2022년 말 이후 PF 우발채무의 차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재무부담이 크게 확대됐고, 수익성 부진 등으로 차입금은 더 늘었다. 한신평은 "과중한 PF 우발채무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거나 자체 유동성 대응력이 약화된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용도의 하방압력이 높아졌다"며 "본격적인 경기 반등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상위권 건설사로 유동성 위험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8 15:54: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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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입점 기념 환전 이벤트

KB국민은행은 10년 만의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는 '트래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 신청하고, 'KB국민은행 X 인천국제공항'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해 선정된 2024명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트래블 굿즈를 증정한다.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외국통화를 구매하거나 KB스타뱅킹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 후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수령한 선착순 6만8000명의 고객에게 환전 파우치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입국장 환전소에서 외국통화를 판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도 제공한다. USD, JPY, EUR는 환율우대 70%, THB, CNY, GBP, CAD, AUD, NZD, HKD, SGD, CHF는 환율우대 50%를 적용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환전 신청 고객이 빠르게 외화를 수령하고 출국수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외화 QR 수령 시스템을 도입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사전에 수령 희망 외화와 권종을 신청한 고객은 QR 수령증을 제공받는다. QR 수령증을 공항 환전소에서 QR 스캔하면 고객은 긴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게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8 13:4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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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생존이 곧 성장…상생금융 적극 실천"

-KB금융,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 개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생존하는 것이 곧 성장하는 시대를 맞아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5일 양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고객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KB가 어디든지 함께 해야 하고,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첫번째 세션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시간에는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KB금융의 중장기 지향점으로 '평생금융파트너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 디지털금융그룹'이 제시됐다. 이는 KB만의 차별화된 가치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전통금융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아울러 10년 뒤 당면하게 될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영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은 지난 2024년 시무식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 디지털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직원의 정예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외부전문가 특강에서는 KB금융이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을 역임한 최인아 대표를 초빙해 '리더들, 일을 질문하다'라는 주제로 리더의 역할, 상대를 존중하는 소통 등에 대해서 경영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최근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짚어보고 이를 금융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에 진행된 'KB 경영진 포럼' 세션에서는 비금융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생각을 융합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KB경영연구소에서 'WM상품·서비스 문제사례 및 시사점'을 공유하며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금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회장은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최고경영자(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하나씩 답변했다. 그룹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분야는 물론 리더십의 덕목과 다양성, 금융의 시대적 소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회장은 "경영진과 CEO는 한 팀"이라며 " 그룹의 경영전략은 CEO 한 명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수립되어야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으로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8 13:35: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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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신년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매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대상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 신규 고객 또는 최근 3개월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 거래 기준,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를 적용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도 다양하다. 지역별로 개인고객이 주로 거래하는 미국 외에도 유럽·일본·홍콩·대만 관련 주가지수/원자재/통화/금속/농산물 관련 상품을 할인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 옵션의 경우 미국주식 개별종목에 대한 월별·주간 옵션까지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후 3월 29일까지 해외 선물·옵션(마이크로 선물은 0.1계약 환산)을 100계약 이상 체결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인고객의 해외 파생상품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8 10:59: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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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대규모 손실에 판매사 현장검사…국민銀·한투證은 민원도 조사

-금감원, 홍콩 H지수 기초 ELS 주요 판매사 현장검사 실시 감독당국이 홍콩 H지수를 기초한 파생결합증권(이하 H지수 ELS)의 주요 판매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당장 이달부터 대규모의 투자자 손실이 가시화된 가운데 일부 금융사에서 과도하게 판매에 드라이브를 거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서다. 특히 업권별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민원조사도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일부 H지수 ELS 판매사의 판매 한도관리 미흡과 법규위반 소지 등 전반적인 판매 관리체계상 적지않은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업권별 최대 판매사를 시작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 11월에서 12월 중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과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키움·신한 등 7개 증권사에 대해 H지수 ELS 판매실태 등 점검을 위해 현장·서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일부 판매사는 홍콩증시 위기상황과 자체기준을 감안할 때 고위험 ELS 판매를 억제해야 했지만 수수료 수익 증대를 위해 오히려 판매한도를 늘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이 높은 고위험 ELS 상품을 핵심성과지표(KPI) 배점에 포함시켜 ELS판매 확대를 유도하는가 하면 신탁계약서나 투자자정보 확인서 등 일부 계약 관련 서류를 보관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H지수 ELS의 총 판매잔액은 작년 11월 15일 기준 19조3000억원에 달한다. 은행과 증권이 각각 15조9000억원, 3조4000억원 규모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조7000억원으로 91.4%를 차지했고, 법인이 1조6000억원 규모다. 투자수단별로는 신탁(ELT) 15조4000억원(79.5%)으로 가장 많았고, 펀드 등(ELF·ELS)이 3조9000억원 규모다. 상품유형별로는 낙인형과 노낙인형이 각각 10조8000억원, 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는 8만6000계좌(21.6%)로 5조4000억원(30.5%) 규모다. 은행은 계좌수 기준 오프라인 대면 판매가 90.5%로 주를 이뤘고, 증권사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가 87%였다. 홍콩 증시가 급락하면서 2021년에 판매된 상품은 대부분 조기상환에 실패했다. H지수는 2021년 2월 1만2229포인트에서 10월 4939포인트로 59.6%나 급락했다. 작년 말 기준 H지수는 5769포인트다. H지수 ELS 전체 잔액의 79.6%인 15조4000억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온다. 분기별로는 1분기 3조9000억원(20.4%), 2분기 6조3000억원(32.3%) 등으로 상반기에만 10조2000억원의 만기가 집중됐다. 금감원은 8일 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이달 중 여타 10개 주요 판매사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H지수 ELS 판매과정에서의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규 위반여부와 함께 판매 한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에 대해 심층 점검한다. 금감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법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분쟁 민원에 대해서는 판매원칙에 대한 실질적 준수 여부와 함께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을 균형있게 고려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7 12:1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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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證 사장 "모든 것의 중심은 고객"

-NH투자증권, '2024년 임원 워크숍' 개최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모든 것의 중심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산 NH인재원에서 열린 '2024년 임원 워크숍'에서 "고객을 알고자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진심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플랫폼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 이라는 컨셉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과정가치 넥스트 레벨업(Next Level-up)' 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과정가치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부터, 고객 니즈(Needs) 파악, 최적의 솔루션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8년 과정가치를 도입한 이후 고객과의 만남이 꾸준히 증가하고 양적인 안정화 및 체화가 되었다고 판단, 향후 본격적인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 및 실천방안을 토의했다. 둘째날에는 '작은 성공(Small Success)'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에서 임원들은 개인별로 '작은 성공' 행동목표를 설정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변화하고자 노력하지만 관성, 관행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나와 조직의 성공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작은 성공부터 시작해 보자는 의미의 과정이었다. 정 사장은 "지금 완벽해 보이는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낡고 녹이 슬게 된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7 12: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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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토스뱅크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과 국내채권에 이어 해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미국채 잔존 5개월물(4일 기준 세전수익률 5.82%)과 11개월물(5.42%), 26년물(5.91%)까지 3종류다. 가입 가능한 상품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채권 투자에 필요한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부터다. 토스뱅크 앱 내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 개설부터 외화 환전까지 해외채권 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어 누구든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외화 환전시 90%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채권 가입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기존 다른 채널을 통한 서비스 이용 시간보다 30분 더 연장됐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 역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 접점을 늘린 바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원화자산에 편중되어 글로벌 경기변동에 취약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층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4 16:53: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