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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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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3 사회공헌백서' 발간

KB국민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해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온 KB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발표된 사회공헌백서에는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세상을 바꾸는 나눔 ▲상생금융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기록됐다. 'KB 드림 웨이브 2030'은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된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 19년간 20만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이번 백서에는 ▲KB라스쿨 ▲KB인재양성 ▲KB작은도서관 등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게재됐다. '세상을 바꾸는 나눔'에서는 KB국민은행이 추진해 온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 및 글로벌 상생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KB 전세안심 프로그램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치료 지원 등 사회구성원에 대한 포용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들을 설명했다. '상생금융'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들에 대해 기술했다. ▲가계·기업대출 금리 인하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상공인 상생지원금 지원 ▲청년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 출시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상생금융 활동들을 담았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종이 사용량 절감을 위해 온라인으로만 배포되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3:57: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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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등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 16곳 선정

-내년 상반기 첫 구역 지정 예상 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56곳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특히 기존 도심 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 부지 확보 가능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교통거점으로는 ▲서울시 양재역 ▲서울시 김포공항역 ▲서울시 청량리역 ▲양주시 덕정역 ▲광명시 KTX역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등이다. 기존 시설의 이전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곳으로는 ▲서울시 독산공군부대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일원 ▲인천시 인천역 ▲청주시 교직원공제회 ▲상주시 시청 부지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기반시설을 복합 활용할 수 있는 후보지로는 ▲부산시 금사산업혁신플랫폼 ▲대전시 반석역 환승주차장 ▲울산 언양 임시버스터미널 ▲통영시 신아조선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 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정진훈 도시정책과장은 "지자체가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사업 인·허가 등 앞으로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3:5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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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플랫폼 '브이월드' 고도화…모바일 서비스 확대

공간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브이월드가 모바일 서비스 확대 등 고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작년 8월 1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 브이월드의 2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간정보를 대국민에게 서비스해 공공·민간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기반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이다. 국토부는 브이월드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사항과 최신기술을 반영해 총 4단계에 걸친 연차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고도화에서는 사용자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에서 브이월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활용기반을 마련했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는 '마이포털' 메뉴도 개설했다. 이와 함께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을 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본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건물노후도 분석, 핫스팟 분석, 기상시뮬레이션 등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했다. 공간정보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정보 코디네이터'의 공식 신청 창구를 개설하고, 3D지도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IaaS, SaaS) 등을 위해 브이월드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브이월드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대비 서비스 처리 속도와 서비스 수용기능은 약 2배 향상됐다.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브이월드가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활용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고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1:35: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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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조회 1000만회 돌파

KB금융그룹은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이 함께한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이 공개 두 달 여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박은빈이 재해석해 부른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를 배경으로 희망을 기원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KB금융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도 진행했다. 영상 속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 제작의 노력도와 바이럴 정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참여자 1명을 선정하여 본인과 박은빈의 이름으로 '꿍따리 샤바라' 음원(박은빈) 수익금 전액이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에는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 원곡 가수인 '클론' 강원래의 배우자인 김송, KB금융의 후원 선수인 국가대표 황선우·김우민 선수(수영)와 여서정(체조) 선수도 동참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차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이 영상이 올여름 파리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1:19: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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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50 탄소중립로드맵 공개…"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ESG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초로 인쇄책자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만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도 작년에 이어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 및 품질향상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관리 ▲친환경 기술개발 및 투자 ▲통합적 리스크 관리 등 12개의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EU 표준(CSRD)의 이중 중대성 개념을 충실히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줬다. 이번 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 스탠다즈(Standards) 2021 개정안'에 근거해 작성됐다. 특히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4대 핵심요소(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른 정보 분류 및 서술 방식을 채택하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 안전, 공급망 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 총 9개의 중요 이슈에 대해 4대 핵심요소에 따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기간별 세부 전략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수립할 전망이다. 또한 OSC(Off Site Construction) 건설 기술,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 기술, 탄소저감 조강형 슬래그시멘트 콘크리트 기술 등 친환경 건설기술 성과와 친환경 매출 및 구매 실적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만족 및 품질경영 파트의 내용을 2배로 늘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철근 비파괴검사, 모의 파취조사 등 선제적 품질 검사 및 현장 점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을 추가해 아파트 품질에 대한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높아진 관심도를 충족시켰고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정책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내부거래심의위원회 신설 등의 노력이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내부거래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지배구조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거래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안전, 환경, 사업, 품질 부문 등에서의 다양한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0:5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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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Summer Safety 푸드트럭' 운영

한화 건설부문은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썸머 세이프티(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하여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특히 건강 상태 위험을 느낀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09:3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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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강북 최고 분양가 '마자힐'…마포 대장주 노린다

"분양가가 높다고 하지만 요즘 마포가 많이 뜨고 있는 데다 대단지 신축이라 고민이 되네요."(예비 수요자 A씨) "조합원 입주권은 몇 달 사이 프리미엄이 더 뛰었어요. 전용면적 84㎡의 경우 로얄층이 프리미엄으로 12억원(총 매수가 20억원 안팎)을 부르니 일반 분양도 인기가 많을거 같은데요."(공덕동 B 공인중개업소 대표) 강북 최고 분양가로 이목이 집중됐던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이하 마자힐)'가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첫 날에는 대기없이 입장이 가능했지만 주말에는 예비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었다. 마자힐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상 최고 22층, 10개 동으로 총 1101가구 규모다. 공덕동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단 입지면에서는 합격점이다. 언덕 경사가 많은 마포구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에 위치했고,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서 내렸더니 공사 현장까지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다. 일반분양으로 나온 물량은 463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148가구, 84㎡가 311가구, 114㎡가 4가구 등이다.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분양으로 잘 나오지 않는 84㎡가 가장 많은 점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에서는 59㎡A, 84㎡A, 84㎡D 타입이 마련됐다. 59㎡A는 기존 20평대 대비 넓은 주방에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잘 갖췄다. 84㎡D는 판상형보다 선호도가 낮은 타워형이었지만 주방에도 창호를 내서 개방감과 함께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84㎡A는 40평대 크기의 주방과 거실로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마자힐 분양 관계자는 "조합에서 이 단지가 마포 대장주가 되어야 한다며 외관이나 조경, 자재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욕실에 아메리칸 스탠다드 브랜드 제품이 들어가는 등 다른 분양 단지에서 유상 옵션인 품목들이 대부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청약 흥행의 관건은 분양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마포구 대장주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마래푸)'의 시세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수준이지만 강북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우면서 다소 부담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마자힐의 분양가는 3.3㎡당 515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6억4000만원~17억400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과 옵션 등을 감안하면 17억원 후반대다. 아현동 마래푸 전용 84㎡는 올해 들어 1단지가 최고 18억4000만원, 2단지도 18억4500만원에 실거래가격이 신고됐다. 같은 평형 4단지 최고가는 18억5000만원이다. 청약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0일이다.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거주 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2024-06-30 16:36: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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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까지 15분 '옆세권'에 쏠린 관심…산성역 '1분 컷' 헤리스톤

"견본주택 오픈 시간에 맞춰 왔는데 입장에만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고, 내부 살펴보는데도 줄을 많이 섰어요. 예상보다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성남시 거주 A씨) "전용면적 59㎡로 보면 분양가가 9억5000만원 안팎이라도 발코니 확장하고, 옵션 이거저거 하면 사실 10억원이거든요.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시세 감안하면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산성동 B 공인중개업소 대표)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 하기가 좋은 '옆세권(서울 인접 지역)'에 지하철 역까지 몇 분 안 걸리는 '역세권', 신축 대단지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곳이다. 최고 29층, 45개 동으로 총 3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워낙 대단지다 보니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공사 중이다.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의 1번 출구에서 나오면 헤리스톤 단지 입구까지 도보로 1~2분이었다. 8호선을 이용하면 송파역까지 15분이면 가능하다. 3호선과 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과 판교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가락시장역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상권은 아직 구시가지의 모습이지만 위례가 인접해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를 보충할 수 있다. 헤리스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각각 4000세대 이상인 산성역 포레스티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와 함께 헤리스톤이 완공되고 나면 약 1만2000여세대의 초대형 브랜드 타운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4개 블록 가운데 2~4블록, 122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6㎡ 244세대 ▲59㎡ 776세대 ▲74㎡ 52세대 ▲84㎡ 134세대 ▲99㎡ 18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에서는 59㎡A와 84㎡A 타입의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전용 59㎡A는 안방을 포함한 침실 3곳, 욕실 2곳,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거실과 연결해 개방감을 주고 실용적으로 짜놨다.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듯 안방과 붙어있는 침실 한 곳을 드레스룸으로 꾸민 특화 옵션을 선보였다. 전용 84㎡A 타입은 59㎡에 알파룸과 드레스룸이 더 추가됐다. 식탁을 6인용으로 놓아도 공간이 충분했고, 수납 공간도 여유가 있었다. 예비수요자들이 아쉬워했던 점은 중대형 평형이 많지 않은데다 그마저도 일반분양 물량은 대부분 저층이라는 점이다. C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처음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을 때는 대부분 59㎡라고 답하면서 중소형 위주로 공급했는데 옆에 산성역포레스티아 들어오고 중대형 가격이 뛰면서 조합원들이 많이 큰 평형으로 갔다"며 "저층 분양가과 같은 가격이면 포레스티아 고층을 하겠다는 분위기에 이번에 포레스티아가 매매가 많이 됐다"고 전했다.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이다. 중층 기준 전용 46㎡이 약 6억3000만원, 59㎡ 약 9억원 등이다. 저층만 남은 74㎡와 84㎡는 각각 10억원, 11억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 계약금 20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했다. 비규제지역이라 거주 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청약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4-06-30 14:5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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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과 더불어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해 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30 10:27: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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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아오츠카와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함께 지난 26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서 시행된 첫 번째 공동 캠페인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기간 근로자 경각심 강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현장 안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 근무자들은 오전 온열질환 예방·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 셀프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했다. 올해는 이상 기후 현상이 강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온열질환 피해에 대비해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온열질환 3335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전 현장에 도입하고 필요한 비용을 별도 편성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3335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하는 것으로 폭염주의보(33도)시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햇빛 피하기, 휴식 취하기'를 이행하고, 폭염경보(35도)시에는 옥외작업 최소화와, 나와 동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작업시간중 온도에 따라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물·전해질 보충, 휴게시설 제공 등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대비를 했다. 김영일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예년 대비 무더운 여름과 장마가 예상되므로 모든 현장이 철저한 준비를 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폭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30 10:2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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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때 이른 폭염 대비 현장안전경영 강화

GS건설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 호우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 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각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또한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 계획 수립과 상시 예방 활동을 공유하여 장마철 폭우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5월 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호우대비 대책이 지침에 맞게 제대로 갖춰졌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시에 전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특히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8 16:16: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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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미국와인 '캔달잭슨' 팝업스토어 운영

아영FBC는 대표 미국 와인 '캔달잭슨'의 팝업스토어를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캔달잭슨의 광고 슬로건인 '골든 모멘트(Golden moment)'를 모티브로 했으며,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의 '골드&옐로우' 톤으로 꾸몄다. 특히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시리즈 부터 '그랑 리저브' 시리즈까지 캔달잭슨 와인의 전품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의 위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의 '파미에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와인 구매가 아니더라도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캔달잭슨 팝업 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캔달잭슨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기은세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배우 기은세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시음하고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경험했다. 또한 방문 당일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기은세의 사인 보틀을 제공했다.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는 망고, 파인애플, 파파야와 같은 열대과일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며 섬세한 바닐라와 꿀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오크통으로부터 오는 길고 부드러운 토스트의 여운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어떤 음식과의 페어링 없이 와인 자체만으로도 즐기기 좋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언급해 국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와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가수 레이디 가가는 공연때마다 캔달잭슨 와인을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캔달잭슨은 제시 잭슨이 1980년대 초 50대의 나이로 설립한 와이너리다. 당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며 자신의 농장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던 잭슨은 자신이 수확한 포도를 살 회사가 없자 직접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뛰어난 통찰력, 품질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과 고집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혁신가로 불리며 캔달잭슨을 미국 최고의 와인으로 일구었다. 캔달잭슨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파인 와인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7 16:09: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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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3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 발간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다섯 번째 '2023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매해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를 발표하며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ESG의 미래와 환경경영 추진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그린에 투자합니다) ▲Practice Green(그린을 실천합니다) ▲Promote Green(그린을 알립니다) ▲Manage Green(그린을 관리합니다) 등 4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인 'KB 그린 웨이브 2030'과 'KB 넷 제로(Net Zero) S.T.A.R.'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상세히 기술했다. KB 그린 웨이브 2030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환경부문 25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B 넷 제로 S.T.A.R.는 탄소 배출과 관련해 내부 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에서 각각 2040년 및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스페셜 리포트로 담아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도원칙 가입 등 KB국민은행의 노력들을 소개한다.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보고서 형태로 발간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기능 적용으로 보고서 내용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을 경우 마우스 클릭만으로 관련 웹사이트 또는 동영상으로 연결돼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보고서 전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7 16:06: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