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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유비벨록스, 삼성전자·KB국민카드·아멕스에 'IoT 카드' 공급

유비벨록스는 삼성전자와 KB국민카드, 아멕스 3개 업체가 협업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한 새로운 개념의 '사물인터넷(IoT)카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유비벨록스가 공급하는 IoT카드는 삼성전자, KB국민카드, 아멕스가 함께 선보이는 카드다. 신용카드 결제 외 BLE(저전력 블루투스)기능을 활용하여 삼성전자 스마스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이용해 카드 위치 확인 및 핸드폰 찾기, 핸드폰과 카드 상호간 연결 해제 알림 등의 기능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하는 강정규 전무이사는 "스마트카드의 역할이 기존 금융시장에서 지금은 보안 및 인증 시장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BLE타입 IoT카드도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플랫폼과 연동되는 신개념 카드로 전통적인 금융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의 사용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KB국민카드, 삼성전자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BLE기반 IoT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의 'KB 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 카드'로 발매되며,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KB국민카드와 다양한 분야에 IoT카드 서비스를 접목 시킬 수 있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3:34: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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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 105.18대 1 청약 마감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난 1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604세대 배정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다.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와 3000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모두 갖춰 관심이 높았다"라며 "공급물량은 줄어들고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이 정도급의 아파트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인기는 지난달 28일 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요일까지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검증됐다. 오픈 당일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주차장까지 길게 형성됐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0:1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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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채에 돈 몰렸다…DL이앤씨, 회사채 수요예측 '이례적' 흥행

DL이앤씨가 회사채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050억원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각각 5200억원, 2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DL이앤씨는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등급을 받아 2019년 이후 6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장에서 AA급의 우량 회사채가 희소한 만큼 DL이앤씨의 수요예측이 투자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 중이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며, 부채비율 역시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건설업 재무 위기의 단초가 된 PF보증 규모면에서도 DL이앤씨는 2024년 1분기말 별도 기준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자기자본 대비 38.6%에 불과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0:12: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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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에 적용하기 위한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와 입면(立面), 단지 출입구,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계단실, 엘리베이터실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입면은 '전환(Transition)'을 콘셉트로 면에서 선으로 전환되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고유 패턴을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매스 분절을 통한 입체적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별적인 구조물 형태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 색채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Navy)를 기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아테라의 얼굴이 될 단지 출입구를 비롯해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각 구간에 걸쳐 아테라의 컬러와 심볼마크 모양에서 연상되는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해 품격 있는 감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만의 독창적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며 "아테라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09:3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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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자" 6만명 몰린 '특공大戰'…과천>마포>성남>고양

청약 조건이 한정된 특별공급에만 6만명 가까이 몰리는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수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소위 '로또 청약' 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곳에도 예상보다 많은 청약이 들어왔다. 신축 선호에 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 경기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등 4곳의 특별공급 청약에 총 5만820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과천지역 마지막 '반값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127대 1이다.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청약을 넣었다. 유형별로는 66세대를 배정한 생애최초에 2만3909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62대 1에 달했다. 각각 74가구씩 배정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도 9149명과 2809명이 청약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크게 낮은 분양가로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전용면적 59㎡만 공급되며, 분양가는 7억6835만~8억7035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7억원 안팎이나 차이가 난다. 인근 '과천위버필드'의 전용 59㎡는 지난달 15억원에, '과천자이' 전용 59㎡도 지난달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특별공급 경쟁률이 58대 1을 기록했다.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38가구 모집에 7287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률이 191대 1에 달했다. 신혼부부가 79가구 모집에 3980명 접수로 50대 1, 다자녀가구가 43가구 모집에 1049명이 신청해 24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50만원으로 강북에서는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 84㎡ 기준 16억4000만~17억4000만원 선이다. 당초 강북 최고 분양가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시장에서 무난하게 소화되면서 강북도 평당(3.3㎡) 분양가 5000만원 시대가 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특별공급은 조건이 생애 한 번만 쓸 수 있거나 한정적이어서 몇 만명이 몰리거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다"며 "보통 본 청약에 앞서 특별공급 경쟁률로 분위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대부분 크게 흥행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남 산성동에 지어지는 산성역 헤리스톤 특별공급도 604가구 모집에 7118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가 33세대 모집에 1688명, 생애최초가 16세대 모집에 4856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9억원 안팎, 전용 84㎡가 11억원 안팎이다. 고양시 일산 동구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507세대인 특별공급 청약에 1959명이 신청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전용 84㎡의 분양가가 7억원 안팎에서 공급됐다.

2024-07-02 15:4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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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은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 지원하는 비대면 협약대출이다. 고객은 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관 방문 없이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보증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보증료 지원이 적용돼 대출 이용 고객은 보증료의 최대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상환방법은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출 실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비대면 기업대출 전담 상담센터, KB스타뱅킹 및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서 대출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이자 부담은 낮추고 금융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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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2019년 6월 이후 6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달리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현금흐름도 플러스(+) 2774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며, 부채비율은 102.3%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4:2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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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리뉴얼 오픈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을 리뉴얼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분양 시점부터 세대내 AS 기간이 만료되는 입주 3년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앱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앱트랜드를 반영한 고객경험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의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견본주택 방문 예약부터 입주 이후 하자신청 및 입주단지 서비스 신청까지 하나로 가능하다. 분양시점에서는 견본주택 방문 예약, 서류접수 및 계약일 예약, 옵션신청예약, 전매방문 예약, 대출자서 방문예약 등 5가지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또, 분양금 납부 조회 및 납부확인서 발급 뿐 아니라 어린이집/돌봄센터 설치 및 설계변경 등 단지별 동의 및 다양한 입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입주날 도시락을 신청하는 웰컴밀서비스 및 입주민을 위한 와인 클래스, 힐링 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의 챗봇과 연동되어 앱과 동일한 메뉴를 카카오톡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0:31: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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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2년 더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이 2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총 4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다.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당초 올해 말까지였다. 48톤 이상 고중량 차량의 운행 허가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는 대폭 간소화한다. 고중량 차량은 대개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허가 기간을 부여받는다. 허가기간이 끝나 기간연장을 신청하려면 지자체 등이 추가로 요구하는 다양한 증빙서류의 제출로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동일한 차량·노선·화물로 허가기간만 연장할 경우 필요한 증빙서류 등을 최소화하도록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올해 중 개정할 예정이다.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은 일원화하고, 공동주택의 승강기 교체 시 철거와 설치를 동시에 허가한다. 그간 승강기 철거와 설치에 대해 행위허가 및 사용검사를 각각 받아야 해 교체가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주택 마련을 위한 입주자저축제도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종전 입주자저축(청약예·부금 및 청약저축)으로 분리해 운영 중이지만 기존 가입자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을 허용해 모든 종류의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10:28: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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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젠, AI 기술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 수주

인실리코젠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헬스케어 이종데이터 활용체계 및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의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과제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AI 기반 유전변이 분석 지원 알고리즘 개발이다. LLM이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답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 유형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인실리코젠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전변이 관련 정확한 예측과 분석을 제공해 유전변이 연구 및 의료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전변이 문헌 연구 및 질병별 해석 알고리즘 검증을 위해 삼성의료원의 이지연 교수팀이 공동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실리코젠은 혈액 기반 생체 검사를 위한 고민감도 표적 유전자 선별 키트 개발, 코로나19 멀티 오믹스 데이터 전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 다수의 정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물자원 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LLM을 적극 활용해 논문 데이터에서 중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연구 데이터의 고도화 및 생물자원 탐색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실리코젠 최고기술책임자인 김형용 이사는 "더욱 정확하고 포괄적인 유전변이 해석은 질병의 조기진단,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 신약 개발 등에 이바지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AI 기반 LLM 기술을 확대 발전시켜 유전체 분석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09:4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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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5000만원 안 비싸다"…'마자힐' 특공 경쟁률 58대 1

강북 최고 분양가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이하 마자힐)' 청약 특별공급에 1만2000명이 넘게 몰렸다. 강북에서도 분양가 평당(3.3㎡) 5000만원 시대가 열린 셈이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마자힐 특별공급 경쟁률은 평균 58대 1로 집계됐다.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38가구 모집에 7287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률이 191대 1에 달했다. 신혼부부가 79가구 모집에 3980명 접수로 50대 1, 다자녀가구가 43가구 모집에 1049명이 신청해 24대 1을 기록했다. 마자힐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상 최고 22층, 10개 동으로 총 1101가구 규모다. 마자힐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5150만원으로 강북에서는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 84㎡ 기준 16억4000만원~17억4000만원 선이다. 마자힐은 입지가 좋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도 갖췄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자힐은 공덕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2 07:41: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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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칠레 스파클링 와인 '리트모'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칠레 스파클링 와인으로 보르고타(BORGOTA)의 '리트모(RITMO)'를 출시한다고 1일에 밝혔다. 알코올 도수 9~10%사이의 낮은 알콜과 튀지 않는 부드러운 당도, 신선한 산도와 풍성한 과일 늬앙스의 가볍고 프레시한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산 페드로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 리트모는 스페인어로 리듬이라는 뜻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활력 넘치는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의 의미를 담았다. 레이블에 보여지는 패키지는 라틴 아메리카 전통 자수로 디자인되어 각 제품들의 특성을 담았다. 리트모는 ▲리트모 엑스트라 브뤼 ▲리트모 브뤼 ▲리트모 로제 등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리트모 출시를 기념해 '리트모 비치볼'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토닉워터와 진저에일을 함께 구성한 '리트모 리추얼 패키지'도 제작해 판매한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파클링 와인은 축하의 대명사로 여행, 특별한 행사 등에 많이 선호된다"며 "산 페드로의 풍부한 노하우로 만들어진 보르고타의 리트모는 이번 여름에 활기와 생동감으로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리트모 3종은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판매된다.

2024-07-01 14:1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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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창립 35주년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통해 "3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직과 원칙의 창업 정신을 지키며 위기 때마다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재계 30위권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경제를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반그룹은 35주년을 맞아 협력사와 장기근속자와 함께 발전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호반그룹은 앞서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 바 있다. '아이좋은 호반생활'은 결혼, 임신,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 친화 복리후생제도다. 결혼 축하금, 난임 시술비, 태교 여행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출산 축하금은 첫째 자녀에게 500만원, 둘째 자녀에게는 10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육아 휴직 기간도 최대 2년으로 늘렸고,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에게 최대 84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187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2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9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3:57:5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