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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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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11일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1200대가 보급되어야 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지금까지 1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며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하여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의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42: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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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전하기 위한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행사는 이번 추석 행사를 포함해 14년간 총 126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19만 2000여 소외 가정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원금액을 기존 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연간 3만여 가구에서 4만여 가구로 확대했다. 지난 10일 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손 부행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19: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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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59㎡~84㎡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707-2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1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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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vs 이사철…하반기 전셋값 향방은?

서울의 아파트 전세 가격이 무려 68주 연속으로 오른 가운데 하반기에는 어떻게 움질일 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수기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지만 전세 매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은행의 전세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기준 4.05% 올랐다. 전국 상승률(1.35%)을 크게 웃돈다. 주간 기준으로 9월 첫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올라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전주 0.17%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여름철 비수였던데다 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위적 대출 수요 규제로 매매가격은 바로 되돌려지는 모습이지만 실수요를 반영하는 전세가격은 공급물량이나 빌라 회피 등 실물 시장에서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중금리가 인상된 여파로 전세가격 역시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빌라 기피는 여전하고,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줄었지만 올 하반기에만 입주하는 물량이 1만3000세대가 넘는다. 당장 이달 송파구에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1265세대 규모)이 입주를 시작하고, 오는 11월에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세대)이 들어온다. 강동구의 경우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0.59% 오르는데 그쳐 서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내년에는 동북권에서의 2만5000세대에 달하는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동대문구에서 '래미안 라그란데'와 '이문아이파크자이'가 각각 3069세대, 4321세대 규모며, 성북구의 '장위자이레디언트'도 28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박 연구원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쏠림과 통화정책 피벗(방향전환)에 따른 수요 상승 요인과 입주물량 소화라는 공급 요인에서 가격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며 "매매 심리가 축소되면 다시 전세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 공급물량 해소 이후 공급 위축에 대한 불안감 등이 시차를 두고 전세가격에 영향을 주면서 전세가격이 강보합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06:0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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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동 "귀성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 집중"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명, 일평균 61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8.4%)를 이용하고,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대로 추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km)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km)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km)은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서는 추석 전·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KTX·SRT 역귀성 등은 요금 할인(30∼40%)을 실시한다. 안내인력을 충원하고 혼잡정보를 제공해 휴게소·공항 등지의 혼잡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1만7390회), 12.4%(약 114만 석) 늘린다. 17, 18일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13:12: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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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KB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 10일 KB금융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 없이 발굴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요소가 우리의 삶, 나아가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금융이 지닌 역량을 발휘하여 글로벌 환경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기후위기에 금융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략과 활동 정보를 담은 TCFD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종이 문서를 대체할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고객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준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린 먼쓰(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했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패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10:07: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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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 채용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요원 채용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의 건설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장 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되어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과 중장비의 안전거리 미확보, 낙하물 발생 위험 등 현장의 불안전한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의 보고 내용은 본사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전달되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DL이앤씨는 현재 CCTV 관제요원의 관제 정확도가 약 90% 수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적용 현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더불어 관제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관제요원에 대한 안전 관련 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CCTV 카메라 기능 및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예상보다 관제요원들의 관제 정확도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고 현장 안전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불편한 거동으로 취업이 제한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도 줄일 수 있어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9:42: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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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하반기 특성화고 등 200여명 채용

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입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총 5개 부문 160여명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5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필기전형은 직무지식을 묻는 NCS기반의 필기시험과 디지털 이해도를 평가하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으로 구성된다. ICT 부문은 IT(테크/데이터/AI), 플랫폼 개발 등 직무별 구분해 모집한다.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자 코딩테스트와 면접 등의 전형을 통해 실무능력을 검증해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과 책임감, 도전 정신 등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전역 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한다. 국가 안보에 헌신한 국군을 적극적인 지원해온 은행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별도 전형을 계획했다. 일반 영업점 직무와 ICT 직군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장교들이 전역 이후 은행 내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도 고졸 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특별채용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 특별채용도 실시한다. 입행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채용 홈페이지 및 FAQ 를 통해 지원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신입 공채와 별도로, IT 개발 및 금융상품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력·전공·연령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의지와 역량을 가진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9:42: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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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가 아니라 금(金)포…원베일리 '국민평형'이 60억원

일반 아파트의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됐다. 대상은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국평 50억원 시대가 열렸다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두 달 만이다. '똘똘한 한 채'를 넘어 '찐똘(진짜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신축에 한강변 프리미엄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84㎡가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지난 6월 4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국평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50억원 안팎에 거래됐으며, 7월에는 55억원으로 다시 한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6월에 32층, 7월에 23층으로 고층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9층이다. 3.3㎡(평)당 시세로 따지면 1억8000만원을 웃돌았다. 1억원을 돌파한 지 5년여 만에 평당 2억원 시대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올해 들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포권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포권역은 반포본동, 반포1·2·3·4동, 잠원동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수익성이 좋아 재건축 등 신축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데다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처럼 토지거래허가제 등의 규제에서도 빠진 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9:0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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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강남' 청담동 청약이 떴다…시세차익 최소 10억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신축 아파트가 나온다. 청담동의 경우 소규모의 고급 빌라 위주로 공급이 많다보니 의미있는 물량으로는 지난 2011년 입주한 청담자이 이후 무려 13년여 만이다. 분양가가 3.3㎡당 약 7200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단지 가운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시세와 비교하면 10억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위 '로또청약'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이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담 르엘은 지상 35층, 총 1261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이 149세대다. 대형 평형은 대부분 조합원들이 가져가면서 전용면적 59㎡, 84㎡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09만원이다. 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평형별 분양가는 최고가를 기준으로 해도 전용 59㎡와 84㎡가 각각 20억1980만원, 25억4570만원이다. 인근에 지난 2011년 입주한 청담자이의 경우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89㎡는 38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됐다. 소형 평형으로는 전용 50㎡이 22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청담자이의 분양가는 89㎡가 2011년 당시 13억원을 웃도는 등 고가였지만 청약경쟁률이 최고 248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담 르엘은 10년 넘은 구축보다도 분양가가 수억원 이상 낮게 정해지면서 향후 시세차익이 최고 1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분양가는 상한제로 억누르고 있지만 땅값과 공사비 모두 급등하면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는 올해 초 '메이플자이'가 3.3㎥당 평균 6705만원으로 '래미안 원베일리'(5669만원)를 넘어선 이후 '래미안 원펜타스' 6736만원, 청담 르엘 7200만원 등으로 매번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7:0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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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공급대책 한 달…박상우 국토장관 "집값 상승세 둔화"

8·8 공급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분위기가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8·8 주택공급확대방안 발표 이후 한 달을 맞아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급대책을 발표한 8월 둘째 주 당시 0.32%였던 서울 아파트 가격 주간 상승률이 0.28%, 0.26%에 이어 지난주에는 0.21%까지 떨어졌고, 거래량 역시 8월 둘째 주를 정점으로 어느정도 둔화하고 있다"며 "원인은 속단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분위기는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기지역 내 신축 아파트 위주로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지방은 침체로 인해 미분양이 많이 쌓여있고,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인기 지역이 아닌 곳은 가격이 급등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현재의 시장은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통화량이 들어갔던 노무현 정부 시절이나 코로나와 공급부족이 맞물린 문재인 정부 때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공급대책인만큼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8·21 가계부채관리방안은 당장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과 함께 수요를 규제해 시장 참여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며 "8·8 공급대책은 장기적으로 수도권 내 좋은 위치에 좋은 품질의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약속을 드리는 대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책에 따라 시장에 (주택이) 공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판단할 것"이라며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근본적 해결법은 장기적, 지속적으로 좋은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리고 실제로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8·8대책을 발표한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 "재건축·재개발 특례법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통해 통상 14년 정도 걸리는 정비사업을 6년 정도 단축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국회 통과에 대해서는 특례법 등은 정치적으로 다툴 내용이 없는만큼 어렵지 않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중 비아파트 공공신축매입을 통해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벌써 10만3000가구가 신청했다"며 "이중 심사를 통해 최소 50% 정도는 약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기에 올해 목표인 5~6만가구는 수월하게 약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9 15:32: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