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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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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매력 넘치는' 펭수 비타500 메이킹필름 공개

광동제약은 '비타500' 새로운 캠페인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펭수의 비타민 같은 매력을 공식SNS를 통해 선보였다. 17일 광동제약이 공개한 메이킹필름을 통해 비타500과 콜라보한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의 매력이 느낄 수 있다. 현장에서 펭수와 똑 닮은 매력적인 비타500 펭수케이크를 전달하며 활기차게 촬영을 시작했다. 펭수가 실수 없이 빠르게 OK컷을 만들면서 진두 지휘하는 느낌의 촬영현장은 빠른 조기퇴근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펭수는 이날 광동제약과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평상시 모습처럼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역시 직통령 펭수'라는 반응을 얻었다. 직장인편 촬영에서는 펭수와 부장님의 스킨십에 놀란 펭수가 "어머 부장님 선을 넘으셨어요"하며 선을 넘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생편 촬영중엔 사장님 편의점 어디냐고 묻는 펭수에게 비타500편의점이라고 대답하니 조용히 "그런게 어딨냐"며 혼잣말로 귀여운 투덜거림이 잡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 비타500이 주는 건강함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생활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 시리즈로 담았다"며 "2020년은 나를 위한 건강함을 찾을수 있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을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출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7 10:43: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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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전파와 재양성..'영악한 바이러스'에 발목잡힌 생활방역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신규환자 발생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무증상 전파와 재양성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이 고민에 빠졌다. 2주간 추가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도 이번 주 끝이 나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무증상 전파와 재양성 사례가 발목을 잡고 있는 탓이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생활방역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재양성 사례 141건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1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을 받는 재양성 사례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주간 발생한 신규 환자 가운데 21명(3.3%)는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영악한 바이러스' '고약한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내 전문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스텔스 바이러스'라고 할 정도로 무증상이 많고,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도 전파가 가능한 특성이 있다"며 "그만큼 현재 우리가 맞서 싸우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당히 영악한 바이러스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재양성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우선, 숙주 환자의 약해진 면역력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완전히 생성이 못된 경우나, 재양성이 확인된 검사 자체의 오류 또는 검사자체가 너무 민감한 경우.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감염력이 없는 바이러스의 일부 조각을 발견했을 가능성 등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가능성이 높은 것 중에 하나는 감염력은 없는, 바이러스에 남아 있는 조각들이 워낙 우리의 성능과 기능이 뛰어난 민감한 리얼타임 RT-PCR 검사를 통해서 찾아낸 것이 재양성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이라며 "최소 두번 배양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열흘 이상 후에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무증상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 부본부장은 "무증상 환자 비율이 높아질 수 있는, 특히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을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최종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안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생활방역 이행 신중해야 방역당국은 오는 19일 까지로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의 생활방역 지침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제나 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동시에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에서의 방역체계를 뜻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정과 더불어 이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12일 부터 28일 까지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135명의 국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다"고 말했다. 다만, 생활방역 단계 이행은 여전히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싱가포르의 경우,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를 받았지만, 학교를 다시 개학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 1개월간 확진자 증가세가 14배에 늘어난 사례를 들었다. 김 1차장은 "어제의 총선, 지난 주말 부활절과 같이 여러 가지 행사 등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향후 1~2주간에 걸쳐서 이러한 영향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등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며 "철저한 분석과 논의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6 15:2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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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배설물로 전파 가능성 낮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혈액과 배설물로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및 배설물(뇨, 분변) 배양검사를 통해 감염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환자 혈액과 배설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반응이 보고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그 결과가 감염력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질본은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699건 중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검사 했지만 분리된 바이러스는 없었다고 밝혔다. 호흡기 이외 다른 경로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본은 이와 관련해 "배양이 가능하지 않을 만큼 미량의 바이러스만이 존재하거나, 이미 사멸하여 감염력을 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논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연사 연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질본은 기대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치료 완료 후 재양성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감염력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과학적 관리 근거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6 14:18:34 이세경 기자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와 코로나19 백신 국내 임상 참여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2상 시험 연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본과 보건연구원에 지난 6일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노비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 국내 임상1·2상 시험을 진행한다. 40명의 건강한 성인에 접종하여 안전성 등을 분석·평가하고 이후 고령자를 포함하여 확대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 (CEPI)에서 690만 달러(약 84억원)를 지원하며,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절차인 안전성 및 효능 등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 임상시험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 검토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후보백신은 DNA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에서도 동일 플랫폼이 사용되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한 바 있다. DNA백신은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플라스미드 형태의 DNA에 삽입한 백신으로, 이미 검증된 안전한 플랫폼을 사용하면 신속하게 개발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외에서 실시되는 글로벌임상시험을 통해 후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이 인체에서 평가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통제와 필수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현재 건립 중인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통해 민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6 14:1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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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지플러스생명과학,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의장과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최성화 대표이사 지플러스생명과학 등(오른쪽 두번째 부터)이 16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6일 유전자가위 전문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이 향상된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하여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신규 특허물질인 'Cas12a'를 이용한 고효율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당사의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적용해, 실용화 첫 단계로서 기성품을 나타내는 오프더셸프(off-the-shelf) CAR-T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리프로그래밍 기술 및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동종 타가세포 이식 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HLA항원 제거와 NK세포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유전자를 도입한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술을 CAR-T와 접목시키면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 기성품으로 제조된 의약품을 필요 시 바로 투약 할 수 있어 편의성 향상은 물론, 수억원대 수준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Cas12a' 효소로 대체해 유전자 편집의 효율과 정확도를 높인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강스템바이오텍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활용할 경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며 "2025년 10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CAR-T시장을 타깃으로, 만능 줄기세포의 제조효율과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off-the-shelf CAR-T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6 14:02: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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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美 출시..항암제로 세계 최대시장 뚫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첫 번째 항암제를 출시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5일(현지시간),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허셉틴은 2019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7조2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며 미국 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약 45%를 차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해 1월 '온트루잔트'의 미국 판매승인을 획득했으며, 이후 7월 오리지널 개발사 제넨텍과의 특허소송 종료에 합의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품 출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바 있다. 당시에는 양사 합의에 의해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온트루잔트의 미국 시장 판매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머크가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를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가격 대비 약 15% 저렴하게 출시해 초기 시장 진입의 활로를 뚫고, 특유의 품질 관리 역량과 더불어 유럽 시장 등에서의 판매 로 얻은 폭 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온트루잔트'의 420mg 대용량 제품의 판매를 승인받음으로써 기존 150mg 제품과 함께 시장의 다양한 처방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바이오시밀러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 역시 미국 시장에서 허가를 받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7년 7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고, '에티코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역시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판매를 준비중이다. 지난 해 11월에는 FDA로 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의 판매 허가심사 착수를 미국 FDA로부터 통보 받은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6 11:17: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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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6종 출시…신사업 확장 나선다

대웅제약이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대웅제약은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에너씨슬, 에너씨슬 콜레다운) ▲장(락피더스) ▲눈(아이즈업 모이스트, 아이즈업 컴포트) ▲혈행(세노메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필요 성분의 구성과 함량에 대한 기준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기준을 높였다. 간 건강에 좋은 '에너씨슬'은 씨앗부터 꼼꼼히 관리한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식약처 고시 기준(최소 32%) 대비 약 2배인 실리마린 순도 60% 이상의 밀크씨슬을 사용했다. '에너씨슬 콜레다운'은 밀크씨슬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홍국을 함유해 간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락피더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락피더스’의 B.lactis HN019 균주를 14일간 복용 시 배변활동이 개선되는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제품으로,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눈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즈업 컴포트'는 루테인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함유돼 피로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아이즈업 모이스트'에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함유돼 건조한 눈 관리에 도움이 된다. '세노메가'는 최고 등급 품질의 오메가3 원료와 장용성 캡슐 특허 기술이 적용돼 비린내를 줄이고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류재학 CH본부장은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함량에 맞춰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0:39:18 이세경 기자
레고캠바이오, 英 기업과 4963억원 규모 ADC 기술이전 계약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이하 '익수다')와 자체 개발한 ADC기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4900억원, 레고켐바이오가 이제 까지 총 6건에 걸쳐 누적 기술이전 규모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15일 레고캠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기술 이전으로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활용, 3개 타겟에 대한ADC항암치료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이번 계약은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으로 익수다와 합의된 3개 타겟 이외의 타겟에 대해서는 다른 제약사들과 추가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하다. 레고캠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4963억원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확보했다. 또 익수다가 개발 중간에 해당 ADC를 제3자에게 기술이전 하는 경우, 받게 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모든 기술이전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배분 받게 된다. 익수다 CEO인 심슨 박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우수한 링커 및 차세대 PBD 톡신과 우리의 개발역량을 활용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임상에 진입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익수다는 세계적 수준의 ADC 개발역량을 가진 회사다. 당사의 ADC 기술을 누구보다도 빨리 임상개발단계에 올려 놓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레고켐의 ADC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인정을 받았으며 향후 유사한 플랫폼 기술이전 및 자체 개발중인 ADC 파이프라인 물질에 대해서도 기술이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캠바이오는 매년 3건 이상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건에 걸쳐 1조7000억에 달하는 기술 이전 계약을 맺어왔다. 회사측은 올해 추가 기술이전도 가시화되고 있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5 09:52: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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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올해 임상 시작..내년 하반기 출시

정부가 올해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을 시작해 이르면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기존 의약품의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약물재창출' 임상시험을 지원 중이다. 또 완치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및 혈장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이 공동 연구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능을 갖춘 항체의약품 후보군 3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항체의약품은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중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혈장치료제 또한 국내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다량의 혈액을 확보해 2∼3개월 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에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및 국제협력 연구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완치자 혈액확보 간소화, 기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면제 등 규제 적용 합리화 ▲유망과제 발굴, 재유행 대비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연구 등을 위한 감염병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 ▲공공백신개발센터, 백신실용화사업단 등 연구 인프라 확충 ▲감염병 연구 국제협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 총괄반장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한다. 국내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과 사무국을 구성해 이번 주 안에 범정부 지원체계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4 16:24: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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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펭수와 함께 비타500 데일리스틱 '한포 톡톡'"

광동제약은 귀여운 펭수의 매력이 톡톡 넘치는 비타500 데일리스틱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포를 톡톡 털어 넣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루하루 지친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가 건강한 멀티비타민 충전을 강조한다. 비타500 병뚜껑모자가 너무 잘 어울리는 펭수 영상은 광동제약 공식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펭수의 비타500 모델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펭수는 "비타500 드시고 비타민 챙기세요" "비타500과 펭수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멘트를 날리며 펭수 특유의 귀여움을 어필하여 비타500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데일리스틱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비타민C 500mg과 비타민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타500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13~19일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이벤트'를 진행한다. 펭수에게 응원받고 싶은 내용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비타500 데일리스틱1박스(70개입)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5월15일까지 광동생활건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비타500데일리스틱 구매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우수상품평을 선정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4 11:22: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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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연구소-대웅그룹,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해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구충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말라리아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니클로사마이드'는 뛰어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도 경구 복용 시 인체 내 혈중농도 유지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이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복용편의성과 함께 부작용을 개선하는 R&D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니클로사마이드'의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제형 'DWRX2003' 개발에 성공한 뒤, 국내 최대규모의 비임상 연구기관(CRO) '노터스'와 공동연구로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왔다. 올해 초 'DWRX2003'은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폐조직 점액질 분비 저해를 통한 호흡곤란 개선효과와 염증세포 침윤 억제를 통한 사이토카인 폭풍 제어효과를 확인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 동시 개발을 결정하고 대웅제약과 5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장류 효능시험을 거쳐 7월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DWRX2003'의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최근 발표된 독일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바이러스에 작용하여 RNA 게놈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와는 달리 세포에 작용하므로 내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웅테라퓨틱스 이민석 대표는 "'DWRX2003'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에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빠르게 개발할 계획"이라며 "'DWRX2003'은 항바이러스 효과뿐 아니라, 중증 감염환자에서의 폐 조직에 대한 합병증 억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웅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정부지원 연구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성과가 조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4 10:17:08 이세경 기자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 심사기간 7일로 단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 '고(GO)·신속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Go)·신속프로그램'은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보하면서 각 단계별 시행착오는 최소화하여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부·출연연구소가 진행하는 후보물질 탐색 시 제품화 가능성 있는 물질을 결정하기 위한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제품 효능평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을 개발·공유하고 치료제·백신 임상프로토콜 개발 등을 지원한다. 연구개발부터 허가심사 전 단계에 걸친 '코로나 19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하여 전담관리자를 지정하여 개발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안전성이 입증된 플랫폼을 사용하여 개발한 백신은 독성시험을 면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개발단계에 맞는 최소한의 자료 제출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경험 있는 심사자로 구성된 심사팀을 운영하여 사용 경험이 있는 물질의 경우 7일 이내, 신물질의 경우 15일 이내로 임상시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허가 시에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설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및 임상시험 중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 연합(ICMRA) 등 국제적 공조를 통해 각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및 심사정보를 공유하고 개발자들이 제품 개발과정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질의사항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제품화지원팀장'과 핫라인을 설치·운영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 관계 기관을 비롯해 제품 개발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병원 등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와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3 14:39: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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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기술이전 계약

GC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이달부터 수출 허가와 실제 수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스위스 헬스케어 업체와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은 물론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는 한두 방울의 소량 혈액으로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키트만으로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 환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하기에 용이하다. 감염 후 항체 형성기에 약 95%의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핵산검출법(PCR)과 병행할 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분자 진단 및 항체 진단 키트가 모두 생산 가능한 충북 음성의 공장을 통해 젠바디를 비롯한 타 기업들로부터 위탁생산(CMO)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분자 진단과 면역 진단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검사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가부터 상대적으로 검사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까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최적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3 10:13:4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