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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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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걸어온 생명 존중의 길...국내 두 번째 추기경 故 정진석 추기경 선종

2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돼 있다. / 뉴시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27일 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향년 90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고인의 의사에 따라 지난 27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 후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아 장기기증 절차를 밟았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21일부터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 전부터 본인이 고령임을 감안해 수술을 받지 않았다. 故 김수환 추기경이 독재 권력에 탄압 받는 시민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낸 '시대의 어른'이었다면 정진석 추기경은 한평생 '생명 존중'을 실천한 또다른 '시대의 어른'이었다. 정 추기경은 1931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수표동에서 태어났다. 집안 모두 독실한 천주교 집안으로 명동 성당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니콜라오였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의 한복판에 있던 청년 정진석은 세상에 이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 1950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 그 해 6월 6.25 전쟁이 발발했다. 민족 최대의 비극에 생명이 파괴되는 현실을 보고 그는 사제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스무 살이던 정 추기경은 폭격으로 동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故 정진석 추기경. / 뉴시스 정 추기경은 1961년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서울대교구 중림동본당 보좌신부, 서울대교수 법원 서기, 서울대 교구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70년 6월 25일에는 교황바오로 6세로부터 청주교구장에 임명됐다. 그해 10월 주교 수품을 받고 청주교구장에 착좌했다. 이후 정 추기경은 주요 보직을 맡아오다가 2006년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은 국내 2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생전 생명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주교구장 시절에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 꽃동네 설립을 적극 후원했다. 서울대교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05년 서울대교구 내에 생명위원회를 신설하고, '생명의신비' 상을 제정해 생명운동에 생명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 활동을 격려했다."배아도 인간 생명"이라며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정진석 추기경은 2005년 황우석 당시 서울대 교수와 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 추기경은 저술활동에도 매진했다. 정 추기경의 저서는 총 51권, 역서는 14권에 이른다. 2012년 은퇴 이후에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 주교관에서 머물며 저술활동에 몰두하며 매년 한 권씩 책을 냈다.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28일 오전 전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 추모객들이 위령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서 입장하고 있다. / 뉴시스 천주교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천주교의 큰 언덕이며 나라의 어른이신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에 드셨다"며 "참으로 온화하고 인자한 어른이셨다"고 회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진석 추기경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도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처음 정 추기경을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정 추기경이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조용히 공로를 쌓아가면 하늘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조언해주신 것을 평생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정 추기경께서 "정치란 사람, 조국,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정치가는 더 큰 사랑을 향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희생해야한다. 백성에 대해 항상 참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한 것이 뇌리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도 故 정 추기경의 선종에 슬픔을 드러냈다. 박 前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故 정 추기경께서) 선거기간 동안 위독하셨다가 다시 회복되셨다 하여 안심했었는데 너무나 슬픔이 크다"며 "우리 사회가 흔들릴 때마다 사랑과 지성으로 든든한 버팀목으로 되어주셨고 장기기증과 통장잔액의 봉헌을 통해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발자국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박 前 장관은 "추기경님을 위해 박영선 에스델이 기도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추기경님께서는 평생 봉사와 헌신에 힘써오셨고 많은 서적을 집필하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며 "특히 가톨릭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오셨다. 추기경님께서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며 추기경님의 명복을 빌겠다"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추기경에 대해 "6.25전쟁이라는 민족의 아픔을 겪은 뒤 사제의 길로 들어선 추기경님께서는 헌신과 희생,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하신 분"이라며 "추기경님은 성직자로서의 맑은 소신, 학자로서의 밝은 지혜를 일러주시고 가신 '큰 별빛'이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8일 페이스북에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삶으로써 우리에게 남기신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추기경님께서 남긴 말씀처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지만 저도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명동성당에 28일 오전 7시부터 많은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14:34: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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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동 몸소 실천한 정진석 추기경의 생애...황우석과 줄기세포 면담도

28일 오전 전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 추모객들이 위령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서 입장하고 있다. / 뉴시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27일 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향년 90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21일부터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 전부터 본인이 고령임을 감안해 수술을 받지 않았다. 故 김수환 추기경이 독재 권력에 탄압 받는 시민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낸 '시대의 어른'이었다면 정진석 추기경은 한 평생 '생명 존중'을 실천한 또다른 '시대의 어른'이었다. 정 추기경은 1931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수표동에서 태어났다. 집안 모두 독실한 천주교 집안으로 명동 성당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니콜라오였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의 한복판에 있던 청년 정진석은 세상에 이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 1950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 그 해 6월 6.25 전쟁이 발발했다. 민족 최대의 비극에 생명이 파괴되는 현실을 보고 그는 사제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스무 살이던 정 추기경은 폭격으로 동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 추기경은 1961년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서울대교구 중림동본당 보좌신부, 서울대교수 법원 서기, 서울대 교구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70년 6월 25일에는 교황바오로 6세로부터 청주교구장에 임명됐다. 그해 10월 주교 수품을 받고 청주교구장에 착좌했다. 이후 정 추기경은 주요 보직을 맡아오다가 2006년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은 국내 2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생전 생명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주교구장 시절에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 꽃동네 설립을 적극 후원했다. 서울대교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05년 서울대교구 내에 생명위원회를 신설하고, '생명의신비' 상을 제정해 생명운동에 생명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 활동을 격려했다."배아도 인간 생명"이라며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정진석 추기경은 2005년 황우석 당시 서울대 교수와 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 추기경은 저술활동에도 매진했다. 정 추기경의 저서는 총 51권, 역서는 14권에 이른다. 2012년 은퇴 이후에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 주교관에서 머물며 저술활동에 몰두하며 매년 한 권씩 책을 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10:56: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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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진석 추기경 선종에 정치권 여야 막론하고 애도

2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돼 있다. / 뉴시스 故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진석 추기경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도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처음 故 정 추기경을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故 정 추기경이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조용히 공로를 쌓아가면 하늘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조언해주신 것을 평생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故 정 추기경께서 "정치란 사람, 조국,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정치가는 더 큰 사랑을 향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희생해야한다. 백성에 대해 항상 참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한 것이 뇌리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도 故 정 추기경의 선종에 슬픔을 드러냈다. 박 前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故 정 추기경께서) 선거기간 동안 위독하셨다가 다시 회복되셨다 하여 안심했었는데 너무나 슬픔이 크다"며 "우리 사회가 흔들릴 때마다 사랑과 지성으로 든든한 버팀목으로 되어주셨고 장기기증과 통장잔액의 봉헌을 통해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발자국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박 前 장관은 "추기경님을 위해 박영선 에스델이 기도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故 정 추기경에 대해 "6.25전쟁이라는 민족의 아픔을 겪은 뒤 사제의 길로 들어선 추기경님께서는 헌신과 희생,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하신 분"이라며 "추기경님은 성직자로서의 맑은 소신, 학자로서의 밝은 지혜를 일러주시고 가신 '큰 별빛'이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8일 페이스북에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삶으로써 우리에게 남기신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추기경님께서 남긴 말씀처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지만 저도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10:10: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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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로나19 확진자 775명...서울 257명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어제 500명대로 내려앉았던 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775명으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673명(해외유입 8,2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이 2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9명,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5명, 유럽 5명, 아메리카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3명으로 총 11만 248명(91.3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 (치명률 1.5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4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7만 5794명으로 총 258만 67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1776명으로 총 14만 82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09:40: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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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가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가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이번 신입생 모집을 통해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모두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 학사,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학업계획 및 전공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전공학문에 대한 지식수준 및 지원동기 등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은 6월 11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면접 장소 등을 비롯한 관련 상세내용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합격 발표는 6월 25일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는 신입생에게 성곡장학금을 비롯한 우수신입생 장학금, 연구조교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연구논문을 학생 주도로 수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대학원 입시 관련 상세한 일정이나 원서접수 관련 정보는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7 17:2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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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21대 총선 민주당 압승 이끈 양정철 귀국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귀국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대패를 한 상황에서 21대 총선 압승을 이끈 양 전 연구원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치권을 인용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객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온 양 전 원장은 약 3개월 만에 귀국했다. 양 전 원장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몇몇 미국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초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1월에야 미국행에 나섰다. 양 전 원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3철' 중 한 명이다. 양 전 원장은 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21대 총선 전략을 담당해 민주당이 180석 확보로 압승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선 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원장직을 내려놓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청와대 개편 당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중앙정치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지만 미국행을 택하며 청와대와 거리를 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7 17:17:0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