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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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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야당 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헌법소원 각하..."기본권 침해 인정 되지 않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 일부 개정법률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선고일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헌법재판소가(헌재)가 29일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의 위헌 여부에 관해 제기된 헌법소원을 "기본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공수처법은 지난해 7월 시행되면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됐지만, 당시 야당의 반대 등 여야 추천위원들의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으면서 최종 후보 추천이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결국 지난해 12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의결정족수를 6명에서 재적위원 3분의 2(5명) 이상으로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켰다. 이후 '사실상 야당 측 위원 2명의 거부권을 없앤 셈'이라는 지적이 나욌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등은 지난해 12월 공수처장 추천과 관련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개정 공수처법이 위헌이라며 헌재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4:57: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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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장 한 김하성...멀티히트에, 타점에, 득점까지 '만점 활약'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김하성이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 뉴시스 김하성이 모처럼만에 얻은 선발 기회에서 빛을 발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20으로 올랐다. 타격 부진으로 좀처럼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하성이었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0-2로 끌려가던 두 번째 타석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라일리 스미스와 풀카운트 스웁 끝에 6구 째 싱커를 통타,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냈다. 우익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고, 김하성도 2루에 안착했다. 김하성의 안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1타점만 김하성에게 주어졌다. 김하성은 후속 토미 팸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3타점 좌전 적시타로 6-2까지 달아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맷 피콕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 다시 적시타를 날렸다. 무사 1, 2루에서 순도 높은 2루타를 날렸다. 상대 투수 요안 로페즈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김하성의 빅리그 데뷔 첫 2루타다. 이번에도 김하성은 윌 마이어스의 안타로 3루로 진루,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다. 장단 15안타가 터진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12-3으로 꺾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4:40: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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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대학생 아들을 애타게 찾는 父...반포한강공원서 마지막 모습

실종된 A씨의 아버지가 블로그의 자신의 아들을 애타게 찾는 글을 올렸다. A씨 아버지 블로그.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옆에서 친구와 술을 먹고 잠이 들었던 한 대학생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한 대학생 A 씨(21)는 25일 오전 3~5시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후 나흘째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 친구는 오전 4시 30분경 일어나 귀가했지만 A 씨의 행방은 묘연하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귀가한 A씨의 친구는 실종된 A씨의 휴대폰을 갖고 있었다.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A 씨를 찾는다는 전단지 등 게시물이 올라왔고 A 씨의 부모도 블로그 등에 글을 올려 아들을 찾고 있다. A씨의 아버지는 블로그에 "우리에겐 99년생인 아들이 하나 있다. 정말 정성을 다했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있어서 좋았다. 사춘기도 없었고 어릴 때부터 같이 놀아서 저랑도 친했다"라고 했다. 이어 "3시 30분에 친구가 자기 집에 전화해서 제 아들이 취해서 자는데 깨울 수가 없다고 했다더라. 그 집에선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오라고 했다고 하고.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4시 30분에 일어나 주섬주섬 노트북과 아이패드, 핸드폰을 챙겨서 집에 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 아버지는 "새벽 4시 30분경 반포나들목 CCTV에 친구 혼자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제 아들을 물어보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다고 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다시 한강공원에 와서 아들을 찾다가 안 보이니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게 5시 30분이었다"고 말했다. A씨의 부모는 곧바로 아들을 찾아 나었다. A씨는 "그래서 저는 잠수교를 건너 강북을 뒤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실종신고를 했다. 전 한강앞에 살아도 정말 처음 가봤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조깅을 했지만 그런데 제 아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러던 오전에 신고를 받고 119 수색대원분들이 오셨다. 도와주고 싶지만 지금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필요하면 다시 요청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실종자의 휴대폰을 친구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휴대폰을 위치추적 했지만 A씨는 "119에서 오신분이 기지국으로 잡힌 것은 강남일수도 있다고 하셔서 멘붕이 왔다. 나중에 제가 반포한강공원에 서서 위치추적해보니 정말 강북에 있는것으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게 운명인지, 희망에 찬 22살의 아들이 꼭 이렇게 되어야 하는건지, 결과가 나올때까진 버터보겠지만 저도 이게 계속 살아야 할 인생인지 모르겠다. 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혹 한강에 놀러오신 분, 특히 그 시간에, 보셨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 블로그는 보시는 분이 극히 적지만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4:23: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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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운전자' 하이패스 363차례, 1700만원 미납...단속팀 추적 끝 과태료 징수

경기도 화성시 동서를 잇는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27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채 시원스레 뻗어있다. 총 연장 18.3km,왕복 4차로 도로로 조성된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4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1조3253억원을 들여 민자고속도로 사업 중 최단기간인 4년만에 28일 0시에 개통한다. / 뉴시스 14개월 동안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요금을 체납한 차주를 한국도로공사(도공)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이 적발했다. 해당 차량은 363차례 하이패스 요금을 체납해 내지 않은 요금이 1700만원에 달했다. 고액 상습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단속팀이 6개월 동안 차적지 등을 방문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결국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차량이 자주 이용하는 수원나들목에 잠복하고 있다가 해당 차량을 단속하는 데 성공했다. 도공은 차량의 공매를 진행해 미납 통행료를 정산할 예정이다. 감정가는 22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들목에서부터 이 차를 뒤쫓아 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운전자에게 강제인도 의사를 전한 뒤 차량을 견인했다. 미납 통행료에는 과징금이 포함됐다. 도공은 운전자가 통행료를 미납하는 횟수가 20회 이상이면 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2020년 2월 16일 한국도로공사와 주승용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2018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한 상습차량은 12만여 대, 미납한 건수는 총 577만 건, 미납액은 140억원에 육박했다. 미납액을 차후에 징수하진 못한 미수납액 건수도 2014년 43만 건에서 2018년 130만건으로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수납률도 2014년 95.2%에서 2018년 92.9%로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2016년부터 3년간 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도 100억원을 넘어섰다.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하이패스 요금을 실수로 못 낸 경우에는 하이패스 콜센터로 연락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미납요금 납부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하이패스 미납 요금 징수기가 설치돼 있다.

2021-04-29 14:10: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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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돌아갈 길 막힌 통진당 의원들...대법 "의원직 상실 정당"

2014년 헌법재판소 정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합진보당 김재연(왼쪽 두번째부터), 오병윤, 김미희 전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소송은 최종 패소했다. / 뉴시스 헌법재판소(헌재)의 정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통진당) 의원들이 "의원직을 돌려 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의원직 상실은 정당(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29일 오전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옛 통진당 소속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전 의원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의원직 상실은 정당하다'는 2심 선고를 확정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14년 12월 통진당 해산 심판 청구 사건에서 정당 해산을 결정했다. 또 당시 통진당 소속 경기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김미희 전 의원 등 5명의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의원직을 상실한 이유는 국회의원이 정당에 기속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2014년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한 요지는 ▲통진당의 설립 목적(주체사상 옹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 주장) ▲이석기 전 의원 등 내란 관련 회합 참가자의 행위(북한을 도와 폭력 수단 실행) ▲민주적 기본 질서 위배 등 이었다. 헌법재판소는 "통진당의 주도세력은 언제든 그들의 위헌적 목적을 정당의 정책으로 내걸어 곧바로 실현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며 "따라서 합법정당을 가장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상당한 액수의 정당보조금을 받아 활동하면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통진당의 고유한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당해산결정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며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2014년 헌법재판소 정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합진보당 김미희(왼쪽부터),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전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에서 최종 패소 판결을 들은 뒤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 뉴시스 당시 유일하게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반대의견을 낸 김이수 헌법재판관은 "사상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소수세력의 정치적 자유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의 진정한 통합과 안정에도 저해"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정당 해산 결정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으며 당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한국 사법의 흑역사"라며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이싿.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의원 지위 회복'을 위해 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은 법원이 심리·판단할 수 없는 사항으로 소송이 부적법하다며 각하 판결을 했고, 2심은 "의원직 상실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헌재의 정당 해산 결정으로 법원이 '의원직 상실 정당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1심과 달리, 법원에 판단 권한은 있지만 헌재 결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2014년 헌법재판소 정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합진보당 오병윤(왼쪽부터), 김재연, 김미희 전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이어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결정 당시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이들은 위헌정당 해산 결정의 효과로 당연히 의원직을 상실한다"며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선동죄 등으로 실형이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므로 그 지위의 확인을 구하는 것은 소의 이익이 없는 등 부적합해 각하 판결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 전 의원 등은 2심 선고 이후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옛 통진당 소속 이현숙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전라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퇴직 처분 취소 및 지방의회 의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이 전 의원의 상고도 기각했다. 앞서 1심과 2심은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며 이 전 의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3:50: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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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로나19 확진자 소폭 감소...총 680명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8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소에서 해군 장병이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 뉴시스 2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80명으로 28일 보다 소폭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1351명(해외유입 83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5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고 경기가 17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23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1만 787명(91.30%)이 격리해제돼, 현재 873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5명(치명률 1.50%)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22만 729명으로 총 280만 879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435명으로 총 16만 872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09:38: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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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줌, 새로운 회의 옵션으로 더욱 흥미로운 화상통화 지원

줌이 가상 공간에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료 계정 기능을 공개했다. / 줌 줌이 강당, 교실, 회의실 등 동일한 가상 공간에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료 계정 기능을 공개했다. 줌의 새로운 기능은 작년 7월에 공개되어 12월 스카이프에 도입된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Teams)의 '투게더 모드'(Together Mode)와 경쟁 구도를 이루는 서비스로, AI 분류를 활용해 참석자들을 동일한 배경의 가상 공간에 배치한다. MS는 원격근무가 계속됨에 따라 이 기능이 화상회의의 피로를 줄여줄 것이며 회의가 더 실제처럼 느껴지게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줌은 지난해 10월 '이머스 뷰'(Immersive Views) 기능을 발표했다. 줌의 이머스 뷰는 공유된 동일 화면에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팀즈 투게더 모드는 최대 49명까지 수용한다. 글로벌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화상회의가 업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줌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줌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억 8800만 달러에서 8억 82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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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JP모건,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비트코인 펀드 출시할 듯

JP 모건 체이스가 올 여름 비트코인 천드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JP 모건 체이스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가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CEO는 과거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칭할 정도로 반감을 갖고 있었으나 뉴욕디지털그룹(NYDIG)이 해당 펀드의 수탁사를 맡을 것이라고 코인데스크의 소식통은 전했다. 더 많은 소식통에 따르면 이 펀드는 액티브 펀드로 운용될 것이며, 이는 갤럭시(Galaxy)나 NYDIG 같은 기업들이 지배해 온 전통적인 미국 금융업계의 접근법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 펀드는 이르면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규모가 3조 달러에 이르는 JP 모건의 개인 자산 고객들에게만 제공될 것이다. JP모건이 모건스탠리식의 암호화폐 시장 접근법에 동참할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암호화폐 생태계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타당성을 획득할 것이며, 이는 시가총액 증가와 현 경제 체제로의 통합으로 귀결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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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제프 베조스, 29억 달러 규모 달 착륙선 계약에 스페이스엑스 선택한 NASA 맹비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29억 달러 규모 달 착륙선 계약에 스페이스엑스를 선택한 미 항공우주국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 블루오리진 제프 베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29억 달러 규모 달 착륙선 계약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를 선택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면서, 세계 최고 부호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50페이지 분량의 항의서를 미국회계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는데, NASA가 마지막 순간에 계약 입찰자들 앞에 놓인 골대를 옮겼다고 고발했다. 텔레그래프 영국판 보도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항의서에서 NASA의 결정은 "경쟁의 기회를 없애버리고 공급 기반을 크게 위축시키며, 미국이 다시 달을 밟는 것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이스엑스에 계약을 준다는 것은 NASA가 '스타십'과 '슈퍼 헤비 부스터' 비행 방법을 찾고 있는 머스크의 개발력에 좌지우지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블루오리진은 "스타십은 비행 기록도 성능 검증도 없는 상태이며, 발사체 개발은 정말 어렵고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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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도요타, 자율주행 계획 강화 위해 리프트 사업부 인수

도요타가 리프트의 자율기술 사업부를 5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요타 자회사 우븐플래닛(Woven Planet)을 신설하며 자율주행에 대한 야심을 높여가던 도요타가 리프트의 자율주행 기술 사업부를 5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레벨5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완전 자울주행 기술을 다루는 3백 명이 넘는 리프트 직원도 확보한 셈이다. 또한 이번 인수로 도요타는 실리콘밸리와 런던에 직접 진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일본 후지산 기슭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우븐 시티'(Woven City)를 확장시켜 모빌리티 산업과 주요 중심지에서 예상되는 극적인 변화를 관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프트의 경우 이번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보다 빨리 변모할 수 있으며, 아직 주류에 진입하지 못한 값비싼 기술을 개발하는 데 따르는 부담과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 1월 설립된 우븐플래닛의 쿠프터 CEO는 일정이나 향후 인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며 팀을 성장시킬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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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마존, ‘차고 식료품 배달’ 서비스 5000여 곳으로 확대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차고 안까지 식료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 뉴시스 미국 전역 5000 개가 넘는 도시에서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이 차고 안까지 식료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폭스비즈니스뉴스에 따르면 주문형 식료품 배달 부문에서 경쟁사를 앞지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5개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화요일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차고 식료품 배달' 서비스는 아마존 프레시 및 홀푸드 마켓의 식료품 배송에 적용될 것이다. 아마존의 스테파니 랜드리(Stephenie Landry) 식료품 담당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에 대해 "계속되는 혁신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온라인 식료품 주문 경험을 제공하려는 아마존의 노력"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7년 홀푸드를 인수하면서 식료품 부문에 진출했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 그로서리(Amazon Go Grocery), 아마존 프레시 등 자체 식료품 매장을 개설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도 넓혀오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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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애플, 단 네 마디 말로 페이스북의 최대 문제 드러내다

페이스북 로고. / 페이스북 애플이 월요일 iOS 14.5를 출시했다. in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애플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 노력으로 규정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지난 몇 달간 페이스북은 애플이 소기업에 피해를 준다고 비난했으며, 심지어 오픈 인터넷을 위협하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비판은 어느 순간 직원들조차 너무 나갔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세졌다. 광고 기여도 측정 기업 앱스플라이어(AppsFlyer)는 테스트에서 사용자가 광고 목적의 추적을 허용하는 비율이 평균 약 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곧 사용자의 4분의 3가량이 페이스북 등 앱의 활동 추적을 거부할 공산이 크다는 뜻이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는 월스트리트저널 조안나 스턴(Joanna Stern)과의 인터뷰에서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네 마디 말은 지난해 애플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정책 변화를 발표한 후 페이스북이 취한 입장에 어떤 문제가 뿌리박혀 있는지를 보여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8 16:4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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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탈북 복서 최현미, 영국서 통합 챔피언전..."국내 방송사 중계 계획 없어"

WBA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다음달 1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테리 하퍼와 통합 챔피언 경기를 가진다. / SKY 스포츠 WBA(세계복싱협회)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19전 18승 1무 4KO) 선수가 다음달 1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WBA-WBC(세계복싱협의회) 슈퍼페더급 통합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상대는 영국 출신 WBC 슈퍼 페더급 챔피언 테리 하퍼(12전 11승 1무 6KO)다. 최현미 선수는 만 18세였던 2008년 10월 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한 이후 현재까지 무려 13년째 챔피언 자리를 유지 중이다. 프로 경력 내내 국내에서 시합을 가져왔던 최 선수가 영국 맨처스터 원정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챔피언 최현미는 선수층이 얇고 시장 규모가 작은 여자 프로 복싱에서 방어전을 치루기 위해 방송에 출연해 홍보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28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현미 선수의 소식을 전하며 최현미 선수가 "북한에서 선수로 발전해 국제무대에서 인공기를 날리면 '체육영웅'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 최현미와 그의 아버지는 저들이 목숨 걸고 선택한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나라의 복싱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고 한다"고 홍보했다. 이어 태 의원은 불과 몇 년전 열린 남자 프로복싱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에는 전 세계의 방송국이 엄청난 중계료를 들어 방송했던 것을 예를 들며 언론에 주목조차 받지 못하는 최현미 선수의 현실을 지적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2018년 대결은 '세기의 대결'로 불렀다. 북·남미, 유럽 선수가 지배하던 남자 프로복싱에서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경기 중에 얼굴에 주먹을 허용하지 않아 붙은 별명인 '프리티 페이스(Pretty Face)'로 유명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는 대전료는 2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WBA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다음달 1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테리 하퍼와 통합 챔피언 경기를 가진다. / DAZN 최현미 선수의 아버지 최영춘 씨는 상대인 영국 선수를 분석하다 메트로신문과의 통화를 가졌다. 최 씨는 "지금 최현미 선수는 2월 달에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하고 있고 이제 곧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며 "현미랑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고 저도 6일 날 영국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시합이란 거 해봐야 아는 거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니까 잘 될겁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글로벌 스포츠 중계 업체 DAZN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최현미 선수 아버지 측에 따르면 아직 국내 중계 소식은 없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15:14:2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