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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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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스북, 500만 달러 기금으로 독립기고가 위한 뉴스레터 사업 시동

페이스북이 뉴스레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고가 모집에 있어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 뉴시스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이 상당한 선금을 지급하며 서브스택 원년을 이끌 유명 언론인 및 블로거를 유치하고 있는 반면, 페이스북은 뉴스레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고가 모집에 있어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지 언론인들에게 다년간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할 기금으로 500만 달러를 마련했는데, 이를 통해 언론인들이 독자를 확보하도록 돕고 셀프발행 플랫폼으로 생계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지난달 페이스북은 언론인들이 개인 웹사이트와 뉴스레터를 생성할 수있는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페이스북 페이지와 연동되기 때문에, 무료 셀프발행 툴을 활용하면 페이스북상의 기존 독자들에게 바로 글을 선보일 수 있다. 글쓴이는 직접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 것이다. 페이스북은 우선 "일군의 독립 기고가"로 시작으로 툴 이용 권한을 점차 개방해나갈 계획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30 15:33: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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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스북, S&P 500 지수 기록 경신에 힘 보태

S&P 500 지수가 페이스북의 탄탄한 실적보고 후 상승세에 힘입어 목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페이스북 S&P 500 지수가 페이스북의 탄탄한 실적보고 후 상승세에 힘입어 목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수요일 늦게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후 6%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팬데믹이 이어지는 동안 디지털 광고 지출이 급증하고 광고 가격이 상승한 덕택이다.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S&P 500 지수의 11개 주요 부문 중 7개 부문이 상승했으며, 통신 서비스 지수는 페이스북과 1.6% 오른 알파벳의 영향으로 2.6%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 및 맥 매출 호조에 대한 월가의 예측에 앞서 수요일 늦게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한 후 0.5% 상승했다. 아마존은 장 마감 후 분기별 보고서가 나오기 전 0.3% 상승했는데, 투자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서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온라인 소매 업체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조짐을 파악하고 있다.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가속화되었으며,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55만 3000명에 이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30 15:33: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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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월 4일 편성 KBO리그 5경기 취소..."올림픽 예비 엔트리 백신 접종"

KT가 2021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수원KT위즈파크를 비롯한 전국 9곳의 야구장에 '콜체크인'을 통한 출입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야구 팬들이 수윈KT위즈파크 입장을 위해 '콜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출입 등록을 하는 모습. / 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5월 4일에 편성된 2021 KBO리그 5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경기는 10월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30일 KBO에 따르면 5월 3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 중 11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해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KBO리그 5경기를 취소한다. 순연된 5경기는 이날 예정됐던 잠실 LG-두산, 사직 KIA-롯데, 창원 SSG-NC, 고척 kt-키움, 대전 삼성-한화전이다. 이튿날 5월 5일 어린이날, 같은 구장에서 예정된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백신 접종 선수가 관련 증상으로 접종일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최대 3일까지 등록일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선수가 말소되어 이를 대신하여 등록된 선수는 '특별엔트리' 선수로 지정돼 엔트리 등록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특별엔트리' 선수는 백신 접종선수가 재등록시 말소되지 않거나 '특별엔트리' 선수로 등록된 이후 3일이 경과된 경우 추후 엔트리에서 말소시 만 10일 경과 후 재등록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30 14:41: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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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 선출...100표 중 66표 얻어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 뉴시스 김기현(4선·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의원이 김태흠 의원을 누르고 30일 신임 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이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결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기현 의원은 총 투표수 100표 중 66표를 얻었다. 김태흠(3선·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34표에 였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인사에서 "사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우리가 다시 상승할 것이냐 침몰할 것이냐를 결정할 너무나 중요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원내대표직을 맡게됐다"고 했다. 이어 "저는 확신한다. 자신한다. 우리가 반드시 국민 지지를 얻어내고 내년 대선에서 이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합치면 그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늘 승부를 걸면서 살아왔다. 싸우면 이길 것이다. 이기는 그 방법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의원들과 하나되는 소통과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코 편향된 모습으로 당을 이끌지 않고 제가 꿈꿔온 비주류가 대표가 되는 역동성 넘치는 다이내믹한 국민의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오는 6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30 14:36: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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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5이닝 1실점 호투...불펜 난조에 승리는 놓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호투를 선보였으나 불펜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 뉴시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호투를 선보였으나 불펜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삼진 4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2경기 연속 호투한 김광현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에서 3.29로 끌어내렸다. 극적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던 김광현은 7회초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이 3-3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김광현의 총 투구수는 84개였고, 스트라이크는 51개였다 슬라이더를 37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직구는 34개였다. 여기에 평균 시속 70.4마일(약 113.3㎞)의 커브 7개와 체인지업 6개를 간간히 섞었다. 김광현의 승리는 불발됐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끝에 승리를 거뒀다. 연장이 승부치기로 진행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데이비드 헤일이 고의4구로 걸어나가 1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필라델피아 불펜 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폭투를 저지르면서 3루 주자 타일러 오닐이 홈인, 세인트루이스는 4-3으로 이겼다. 비록 승리를 낚지는 못했지만 김광현은 빅리그 데뷔 이후 10번째 등판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김광현은 빅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한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30 09:34: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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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MS, 애저 성공으로 역대 최고 실적 갱신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 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으로 촉발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MS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19% 증가한 41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약간 상회했는데, 여기에는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 크게 기여했다. 테크레이더 보도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177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증가를 달성했다. 재무 내역을 살펴보면, 지능형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23% 증가해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실적은 서버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26% 증가한 것으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의 50% 성장이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팬데믹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급성장시킨 것 외에도, 집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새 컴퓨터와 게임 콘솔을 구입함에 따라 MS의 PC 부문 매출도 증가시켰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9 16:22: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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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그랩, SPAC 합병 통한 나스닥 상장…400억 달러 밸류에이션 시험대

싱가포르 그랩이 세계 최대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에 따라 약 1년 만에 밸류에이션이 400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 그랩 싱가포르의 그랩이 세계 최대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에 따라 약 1년 만에 밸류에이션이 400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상장 후에도 그 수준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유사한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들에도 하나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그랩이 기존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뱅킹 부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밸류에이션이 적정함을 입증할 수 있을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애퀴타스리서치(Aequitas Research)의 파트너 수미트 싱(Sumeet Singh)은 스마트카르마(Smartkarma) 리서치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2022년이 되면 미국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EV/R(기업가치 대 수익)이 9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그랩 상장에 대해 야심이 "크고"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다"고 평했다. 최근 펀딩에서 초창기 25억 달러였던 그랩의 목표가 상향 조정되긴 했지만, SPAC을 통한 상장이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 그러나 여러 SPAC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후, 최근 월가에서 투자 구조의 대세로 자리 잡은 SPAC 상장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9 16:22: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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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도, 사망자 수 20만 명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확보 총력전

인도가 연일 세계 최대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 뉴시스 28일 지난 24시간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6만 960명으로 일일 세계 최대 감염자 수를 기록했으며, 인도의 전체 감염자 수는 약 1800만 명에 이르렀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28일 32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날이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20만 1187명이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가 1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인도이기에 공식 집계에서 실제 사망자 수가 크게 과소평가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가장 큰 희망은 방대한 인구에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수요일 인도는 18세 이상의 전 국민이 토요일부터 백신접종을 받도록 등록을 시작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국 중 하나인 인도는 노인과 기저질환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자 계속 노력 중이지만, 6억 명으로 추산되는 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백신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은 인도의 2차 유행이 다른 국가에 추가 확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백신접종률이 낮아 전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9 16:22: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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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재료된 전태일 열사 일기 7권 공개

'전태일 일기장 관리위원회' 회원들이 29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전태일 일기장 육필 원본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가 열사의 육필 일기장을 공개하고 있다. / 뉴시스 고(故) 전태일 열사의 유족이 전 열사의 일기 원본 7권을 공개했다. 故 조영래 변호사는 전 열사의 일기장 7권을 토대로 전 열사의 삶을 그린 평전 '전태일평전'을 세상에 내놨다. 전 열사의 동생 태삼씨는 29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형이 살아 생전 일상을 기록한 육필 일기장을 오늘 사회화하려한다"고 밝혔다. 전 열사의 유족은 그동안 일기장이 정부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에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기를 함께 보고 전 열사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열사의 일기장은 역사적·학문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천정환 성균관대 국문학과 교수는 "전 열사의 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스물둘,셋 남짓한 평범한 청년이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상세한 이야기가 원본에 나와있다"고 말했다. '전태일 일기장 관리위원회' 회원들이 29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전태일 일기장 육필 원본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가 열사의 육필 일기장을 공개하기 전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천 교수는 "그가 60~70년대에 그가 겪은 일들은 사회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자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근래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이 되는 산업재해·최저임금·노동시간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전태일 일기는 원칙이 돼야 할 바가 무엇인지 일러준다"고 했다. 전 열사의 일기엔 60~70년대 제조업 노동자로서 느끼는 문제의식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연애 감정, 낮은 학력에서 오는 컴플렉스 등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 열사의 일기장 원본 7권은 전태일재단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전태일 일기장 관리위원회가 관리한다. 위원회는 내달 1일 전태일 일기 낭송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5:32: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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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에 제동 건 중국 정부...먹방 만들시 최대 1700만원 벌금

중국 정부가 음식 낭비 행위를 엄벌할 수 있는 법을 제정했다. / 뉴시스 중국에서 음식 낭비 행위를 엄벌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됐다. 이는 심각한 중국의 음식 낭비를 근절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날 회의를 열어 '식품낭비반대법'을 통과시켰고, 이 법은 발표 당일부터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2일 중국 인민일보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중요지시'를 1면 헤드라인으로 내보냈다. 시 주석은 "음식물 낭비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선 입법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효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음식물 절약 습관을 키우는 선전 교육을 강화해 사회 전체에 낭비를 부끄럽게 여기고 절약을 자랑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정부가 단순히 음식물 낭비 차원에서 먹방을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불안정한 식량 수급 상황과 농업 현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일각에서는 분석한다.신금이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는 ▲ 중국 외식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음식물 소비의 증가의 부작용 ▲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 ▲ 인구에 비해 낮은 경작량 등이 중국 정부가 먹방을 규제하는 이유라고 아주경제 2020년 8월 20일 칼럼에서 밝혔다. 법이 시행됨에 따라 폭음, 폭식을 주제로 한 '먹방'을 제작 및 배포할 경우 최대 10만위안(약 1711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과도하게 많은 음식을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음식점에는 최대 1만위안의 벌금을 물릴 수 있고, 식품 생산자와 유통업자가 심각한 낭비를 한 사실이 적발되면 최대 5만위안의 벌금이 내려진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9 15:26:15 박태홍 기자